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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이비인후과

  • 이종빈 교수이비인후과 전문분야

    난청, 인공와우, 어지러움증, 보청기, 중이염, 이명, 안면마비, 편도질환, 소아이비인후과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진료특이사항

    • 연수 : 2023-09-01~2024-08-31(D-137)

  • 인승민 교수이비인후과 전문분야

    코질환(비염,축농증,코골이), 풍선 축농증 수술, 인후두역류 질환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목 , 금 1주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05-09~2024-05-10

      출장 : 2024-05-13~2024-05-14

      출장 : 2024-05-15~2024-05-15

      출장 : 2024-05-16~2024-05-16

  • 김종엽 교수이비인후과 전문분야

    코골이, 축농증, 인후두, 알레르기비염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진료특이사항

  • 이기일 교수이비인후과 전문분야

    비중격, 비밸브, 기능성 코성형, 부비동염, 비염, 코골이, 수면무호흡, 코뼈골절, 어지러움, 이명, 중이염, 난청, 인후두역류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화 , 수 수 , 목 , 금

    진료특이사항

  • 김한태 교수이비인후과 전문분야

    난청, 인공와우, 보청기, 이식형보청기, 어지럼증, 이명, 중이염, 진주종, 전이개낭종(이루공), 안면마비, 경부(목) 기본질환(인후통, 편도 등)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수 월 , 화 , 금 2주

    진료특이사항

  • 김혜진 교수이비인후과 전문분야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편도, 후두질환, 두경부질환, 난청, 어지럼증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화 , 금 월 , 목 3,4주

    진료특이사항

청력 검사실
건양대학교병원 청력 검사실은 청각기능검사에 필요한다양한 장비와 우수한 청각사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청력 검사실

난청, 이명 등을 포함한 귀 질환을 진단하는데 이비인후과적인 진찰과 함께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 중 청력검사는 청력 손실의 유무를 판별하고 청력에 소실이 있을 경우 그 정도 및 형태와 발병의 원인을 알아 보고 치료 및 재활의 기본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리의 전달경로

귓바퀴 → 외이도 → 고막 → 이소골 → 달팽이관 → 청각신경 → 뇌에서 소리 인지
이러한 소리의 고유 전달 경로의 한 부분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청각에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난청의 분류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되는 난청은 흔히 전음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 혼합성 난청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청력검사

전음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

소리가 내이로 전달이 되지 않는 경우로 즉 외이 또는 중이의 병변에 의해 발생되는 난청입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귀지, 외이도 이물, 외상성 고막천공, 진주종, 중이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음성 난청의 경우는 정상청력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감각 신경성 난청 (Sensorineural hearing loss)

달팽이관의 말소리를 듣는 감각기관의 손상이나 청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발생되는 난청을 감각 신경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주로 노인성 난청, 음향 외상, 선천성 및 후천성 감염, 유전성 병변으로 발생하며, 이 외에 다른 질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혼합성 난청(Mixed hearing loss)

전음성 난청과 감각 신경성 난청이 함께 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전정기능 검사실
전정기능검사란, 주관적 느낌인 어지러움의 원인을객관적으로 규명하는 검사입니다.

전정기능검사(Verstibular function test)란?

신체의 균형을 잡기 어렵거나,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등의 주관적인 어지러움을 객관적으로 원인규명을 하는 검사로써, 저희 검사실에서는 전기 안진 기록계(Electronystamography)를 이용하여 하고 있습니다.



검사종류

전기안진검사

자발안진, 주시안진, 단속운동, 시추적·시운동성 검사등을 통하여 중추성 어지러움과 말초성 어지러움을 감별진단하며, 중추성 어지러움증의 경우 중추 신경계 병변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두위 및 두위변환 안진검사

머리의 위치 변화에 따른 어지럼증을 유발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중추성 어지러움과 말초성 어지러움 모두 어지러울 수 있으며, 말초성 어지러움일 경우 이석(내이의 전정 안에서 감각세포 위에 위치하는 작은 칼슘 결정체)에 의한 경우가 있습니다.



온도안진검사

외이도로부터 귀에 냉수 또는 온수를 주입하여 안진을 유발시켜 좌우별로 외측반고리관의 기능을 검사하는 것입니다. 귀에 들어가는 냉수와 온수는 멸균증류수이며, 검사 기기안에서 멸균증류수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막이 천공되어 있는 분들은 귀안에 물이 들어갈경우 염증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저희 검사실에서는 일정한 온도의 차가운바람과 따뜻한 바람을 낼 수 있는 기기를 통하여 고막이 천공되어 있는 분들에게도 이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장비가 갖추어져 있으며, 보다 더 정확한 검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귀안에 온도자극을 줌으로써 어지러움이 발생하며, 그 어지러움은 1분~2분정도 지속되고 그 후에는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어지럼증 치료

어지럼증 원인에 따른 치료는 각기 다르며, 현재 저희 건양대병원 전정기능검사실에서 행해지고 있는 치료는 두위및 두위변환시의 어지러움이 이석에 의한 것일 경우 이석치환술을 행하게 되며, 기타 말초성 어지럼증일 경우 전정재활운동(1,2,3단계) 등이 있습니다. 전정재활운동은 검사자로부터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배움으로써, 환자가 집에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어지럼증 검사 시 주의사항


1.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일주일 전부터 어지러움증과 관련된 모든 약의 복용은 검사 2~3일 전부터 금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술, 안정제, 수면제, 진정제, 아스피린, 감기약, 항히스타민제 등)
그 외의 약제 사용에 있어서는 이비인후과 담당 주치의와 상담을 하시면 됩니다.

2. 여성의 색조화장은 정확한 검사결과를 어렵게 하므로 피하여 주십시오.

3. 어지러움 유발로 구토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식사는 가볍게 하십시오. (4시간정도 공복)

4. 환자의 고막 천공 유무와 진물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귀지가 많은 분들은 검사전 외래에서 청소를 받아야합니다.

5. 콘택트 렌즈는 착용을 금하며, 시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안경을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6. 검사 전 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어, 검사 시 각성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어지럼증 환자를 위한 재활운동

전정 재활운동의 목적은 환자의 평형능력을 증대시켜 증세를 호전시키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성을 회복시켜 보행이나 운동 중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입니다.
운동초기에 증세가 일시적으로 심하게 느낄 수 있으며, 심한 증세가 장시간 계속될 때는 담당 의사나 검사실로 문의해 주십시오.
운동은 1회 20~30분 정도를 하루 2~3번 연습하고, 초기에는 약하게(속도를 천천히, 횟수를 적게) 연습하고 증세가 호전됨에 따라 강도를 높여주십시오. 어지럼증이 느껴질 정도로 연습해야 하고, 특히 어지러운 동작을 더 많이 반복하십시오.



눈운동

1) 눈동자를 좌우로 움직인다.
2) 눈동자를 상하로 움직인다.
3) 눈동자를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인다.

※ 15~20회 정도, 처음에는 느리게, 증세가 호전됨에 따라 점점 빠르게



목표를 보면서 하는 운동

1) 명함이나 굵은 글자가 적힌 종이를 벽에 붙인다.
이 목표물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머리를 좌우로 돌린다.
이때 목표물이 흔들려 보이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가능한 빠르게 1~2분 계속 시행한다.
같은 방법으로 위아래 방향으로도 시행한다.

2) 목표물을 환자의 눈앞에서 좌우로 움직인다.
명함의 글자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목표물과 머리를 좌우로 엇갈리게(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목표물이 흔들려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능한 빨리 1~2분 실시한다.
같은 방법으로 위아래 방향으로도 실시한다.

※ 1)과 2) 방법은 앉아서 시행하고, 선 상태에서 할 경우 처음에는 보폭을 넓게 하고 호전될수록 보폭을 좁게 서서 연습한다.

3) 두 목표물간의 눈-머리 따라가기 운동 수평의 위치에 두 개의 목표물을 정하고, 먼저 한 목표(왼쪽)를 주시한 다음 그대로 시선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머리를 목표로 향하게 한다(왼쪽으로 돌린다).
그리고 또 다른 목표(오른쪽)로 눈을 돌린 후 머리를 따라 돌린다(오른쪽으로).
이때 머리를 움직이는 동안 목표물에서 눈을 떼지 않아야 한다.

4) 정면의 상상 속 목표를 주시한다.
주시하던 목표물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눈을 감고 고개를 조금씩 우측으로 돌린다.
눈을 뜨고 실제로 목표물에 시선이 향해 있는지 확인한다.
좌측으로도 연습한다.



걷기운동

1) 눈을 뜬 상태에서 앞을 보면서 걷는다.
2) 머리를 좌우로 움직이며 걷는다. (목표물을 보지 않고, 목표물을 보면서)
3) 머리를 상하로 움직이며 걷는다. (목표물을 보지 않고, 목표물을 보면서)
4) 눈을 감고 걷는다.
5) 눈을 감고 머리를 좌우로 돌리며 걷는다.
6) 눈을 감고 머리를 상하로 움직이며 걷는다.
7) 위의 걷기 운동을 푹신한 이불 위에서 연습한다.
8) 경사면을 오르내린다. 눈을 뜨고, 나중에는 눈을 감고
9) 계단을 오르내린다. 눈을 뜨고, 나중에는 눈을 감고

난청 클리닉
신생아 1000명 중 1~4명 정도는심한 감각신경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납니다.유소아 난청의 조기진단은 아동의 언어발달을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

원인

1. 유전성 난청(hereditary deafness)
2. 태생기 장애 (prenatal deafness) : 임신중 약물중독, 풍진, 선천성 내이매독 등 감염
3. 주산기 장애 (perinatal deafness) : 미숙아, 분만시 장애, 신생아 중증황달 등
4. 후천성 난청 (postnatal deafness) : 뇌막염, 폐렴 등에 의한 고열, 홍역, 볼거리, 약물중독, 중이염, 두부외상 등
5. 심인성 (psychogenic deafness)
6. 원인불명


증상

여러 가지의 난청과 전정기능의 저하 또는 소실이 나타나며, 난청의 정도에 따른 언어 발달의 장애가 나타난다.


진단

난청이 의심되면 철저한 병력 청취, 이학적 검사 그리고 청력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 지게된다. 영유아가 난청 증세를 보일 경우 만 1-2세 이전에 진단을 거쳐 청각 및 언어 재활 프로그램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유소아 가운데 다음의 경우는 난청 고위험군으로, 반드시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① 소아기 청력장애의 가족력
② 풍진 등의 태생기 감염
③ 두경부 기형
④ 출생시 체중이 1.5 kg 이하인 저체중아
⑤ 교환수혈이 필요한 심한 황달
⑥ 세균성 뇌막염
⑥ 출생시 심한 질식 등을 경험한 유소아



신생아 청각선별감사

난청은 현재 발견되는 신생아의 선천성 질환 중 발병률이 높은 질환의 하나로, 난청의 조기진단이 환아들의 말과 언어훈련을 위해서 중요하다. 건강한 신생아 1000명중 1-4명이 심한 고도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며 이는 페닐케톤뇨증 등 이미 선별검사가 시행되고 있는 다른 선천성 신생아 질환보다 발생빈도가 훨씬 높다. 출생 후 3년 동안이 말과 언어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2세 이전에 난청이 발견되어 치료되지 않는다면 언어 발달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놓치게 되어 언어 재활의 어려움과 더불어 평생 장애인으로 남게된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통한 신생아난청의 조기 진단은 청력손실로 인한 말 언어장애를 최소화하고 언어발달을 위한 재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상적인 언어생활을 영위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양대학병원 난청의 조기진단은 출생후 입원기간동안에 시작되어 생후 3개월이내에 이루어져야 하며 늦어도 생후 6개월이전에는 보청기등의 조기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검사방법

건양대학교병원 청각검사실에서는 청각선별검사로 널리 쓰이고 있는 방법은 유발이음향방사(0AE) 와 뇌간유발반응검사(ABR) 등이 있는데, 현재 우리 병원에서는 자동화된 Audio screener를 통한 이음향방사검사와 AABR을 사용하여 청각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퇴원시까지 통과되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 4주 이내 다시 이음향방사와 뇌유발전위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통과되지 않을 시 생후 8주 이내 외이도 및 고막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뇌간유발반응검사를 시행해 난청을 진단하게 된다.


난청의 진단

신생아에 대한 청각선별검사는 난청이 있는 신생아를 조기에 진단하는데 있다. 신생아기에 난청이 진단되어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이용한 청각재활 및 특수교육을 실시하면 정상에 가까운 청각 및 언어발달을 이룰 수 있다. 미국은 현재 41개 주에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법제화하여 시행하거나 또는 준비중에있으며 신생아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신생아에 대하여 청각선별검사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나, 건양대학교병원에서는 이러한 신생아 난청의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난청환자 재활

신생아가 난청 증세를 보일 경우 만 1-2세 이전에 진단을 거쳐 청각 및 언어 재활 프로그램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신생아기에 난청이 진단되어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이용한 청각재활훈련 및 특수교육을 실시하면 정상에 가까운 청각 및 언어발달을 이룰 수 있다. 난청으로 진단되면 잔청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선정하여 착용하게 하고 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간의 청각재활 훈련을 필요로 하며, 정기적인 고막검사와 보청기 검사, 청력 및 언어 평가 등의 추적관찰을 병행하여 환자의 청각 기능을 재평가하게 된다. 보청기 착용 등 지속적인 청각재활 훈련에도 청력이나 언어 구사 능력이 개선되지 않을 때는 인공와우 프로그램에 따라 인공와우 이식술을 시행하게 된다.


보청기

건양대학병원 보청기 상담실에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단후에 청력장애가 있거나 청력으로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방문하여 난청에 관한 상담 및 적합한 보청기 처방과 평가를 전문청각사가 하고 있다.

비 성형 클리닉 (코성형)
코는 안면부의 중앙에 위치하여개인의 인상이나 용모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호흡, 후각, 발음, 그리고 흡입공기의 여과 및 습도조절 등의 생리적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으로미적인 면 뿐만아니라 기능적인 면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합니다.

본 이비인후과에서는 미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동시에 고려한 비성형술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코의 해부학적ㆍ성형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술 전 사진분석과 그래픽 분석을 통하여 가능한 술식을 고려하고, 수술 후 안면외형의 결과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하여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 클리닉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비점막에 발생하는 면역질환으로과민반응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allergic rhinitis)이란?

비점막에 발생하는 면역질환으로 과민반응의 증상 즉, 발작적이고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그 밖에 외이도의 가려움증, 후비루(코가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에 의한 기침, 구강호흡에 의한 구강 건조감과 인두 통 등을 호소하게 되며, 천식과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원인

이러한 비염의 원인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화분, 바퀴벌레의 찌꺼기 등으로 주로 호흡기로서 흡인되는 물질이 원인으로 이러한 것을 항원이라 하며, 항원에 따라서 통년성과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유전적인 질환으로 부모님 중에서 한쪽이 알레르기성 비염인 경우에는 약 50%에서 유전되며, 양쪽인 경우에는 자식에서 약 75%정도의 유전적 양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경과 대기오염에 의한 호흡기의 과민반응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발생이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단은 환자분들의 자세한 병력과 진찰소견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의심하에 체내검사법과 체외검 사법 등을 통하여 확진할 수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위의 증상만 나타낸다고 무조건 알레르기성 비염은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검사법

원인 물질을 이용한 비유발검사, 피부반응검사 등이 있으며, 혈청내 알레르기성 물질의 항체의 검사법 과 총 면역 글로부린의 수치측정, 국소적 반응을 보는 비즙도말검사법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검사결과에 따른 확진이 필요하며,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치료로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원인 물질에 대한 회피와 제거가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 있어서 환경관리를 한다는 것은 경제적, 시간적 고려를 생각한다면 많은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 이며, 환경오염의 정도가 심해지므로 임상적으로는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약물요법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스테로이드제제, 비점막 수축제, 항히스타민제제, 항알레르기 제제등의 종류가 있으나, 완치할 수 있는 약물은 없으며, 장기간 사용하게 될 경우 투약의 용량과 추적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진단과 처방없이 약물을 상용하는 것은 금해야 합니다.



면역요법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물질을 시간적 단계를 거쳐서 체내에 주사하는 방법 을 이용하여 체내의 탈감작을 이용한 방법으로 아직도 작용기전과 효과에 있어서는 논란이 있는 방법이나, 최근에는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저자 또한 그 효과에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의 항원이나 회피가 불가능한 항원 등만이 이용되며, 적응증에 있어서도 기준은 제한되어야 하는 단점 이 있습니다.



수술요법

주로 코막힘의 증상에 적용되는데 고전적인 수술법과 레이져등의 기계를 이 용하는 보전적 수술법등으로 구별할 수 있으며, 의사의 진단으로 비가역적인 증상을 소유하고 있는 환자에게만 적용 되는 것입니다.

어지럼증 클리닉
어지럼증은 크게 중추성과 말초성으로 분류되며말초성 어지럼증, 특히 귀의 문제인 경우 대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

평형과 전정기능이 정상적인 사람들은 일상생활 중에 빠른 속도로 머리와 눈을 움직여도 눈의 초점을 잘 맞출 수 있으며, 깨끗한 시야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평형 또는 전정기능이 약해져 있는 사람들은 걸을 때 균형을 잡기 힘들어지거나, 내 몸이나 주위가 빙글빙글 돌아 눈을 뜰 수도 없고 전혀 움직일 수 없어 잠시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이 밖에도 아찔한 느낌, 머리가 띵한 느낌, 눈앞이 캄캄해지는 느낌, 몸이 떠다니는 느낌, 구역질이 나는 느낌 등 어지럼증 환자들이 느끼고 표현하는 것은 다양합니다. 따라서 어지럼증 환자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들에 대한 객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크게 중추성과 말초성으로 분류하는데, 중추성인경우는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소뇌질환 등으로 응급치료를 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말초성, 특히 귀의 문제로 인해 어지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 문제를 찾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원 어지럼증클리닉에서는 회전의자검사, 자세검사, 전기안진검사, 전기와우도검사, 청력검사 등의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어지럼증을 전문으로 보시는 전문의 선생님이 두분 계시므로 어지럼증으로 저희 이비인후과를 내원하신다면, 주중에는 언제든 진료가 가능합니다.

어지럼움으로 일상생활을 하시는데 불편하신 분들께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축농증

부비동이란 코와 눈 주변의 안면골 내에 공기를 함유하고 있는 4종류의 전두동, 사골동, 상악동, 접형동이 양측으로 대칭되어 이루고 있는 구조물로 자연 개구부로 비강과 통하여 분비물을 배출하고 또한 그 구멍을 통해 외계공기와 환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긴 것을 부비동염 이라고 말하고, 이것을 소위 축농증이라고도 부릅니다.
 

축농증의 원인


인부비동이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자연 개구부의 폐쇄로써, 이는 일반적으로 상기도 감염(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해부학적 구조상의 변형, 편향된 비중격, 물리적 혹은 화학적인 만성자극, 비 점막의 부종 등에 의한 비강 폐색으로 부비동의 충분한 점액배출이 방해받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여기에 바이러스나 세균 혹은 곰팡이균이 감염되면 부비동 점막의 섬모운동장애로 점액이 저류되고 농화되어 급성 부비동염이 되고, 이때 충분한 치료가 안되거나 재발로 인해 만성으로 이행되면 부비동내의 점막이 비후되고 점액 낭종이나 비용 같은 종양도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사골동이 가장 흔하게 염증이 생기고, 다음으로는 상악동이 많으나,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든 부비동에 염증이 오게 됩니다.

 

 

축농증의 진단


단증상, 병력 및 이학적 검사상 비강내의 화농성 비루가 관찰되고 내시경 검사를 통해 화농성 또는 점액성 비루가 부비동 자연 개구부를 통하여 배설되는 것을 확인하면 진단 할 수 있습니다. 때로 비강내 점막이 폴립(물혹) 모양으로 되어있고 폴립이 관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두검사를 통해 후비루가 인두벽으로 흘러 내려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상 침범된 부비동의 혼탁, 부비동 점막의 비후 소견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최근 부비동 전산화 단층 촬영술은 부비동염의 진단과 치료계획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침범한 부비동내 점막 비후와 농성 비루의 저류, 자연 개구부의 폐쇄 같은 병적 상태를 잘 보여줍니다.

 

 

 

 

축농증의 치료


세균에 의한 세균성 급성 부비동염은 이에 유용한 항생제를 복용함으로써 통증, 열, 코막힘 등을 일으키는 감염의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고, 단기 요법으로 비점막 수축제 처방으로 코의 점막이 부어 오른 것을 주여주고 부비동의 배출을 도와주는 것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부비동염의 치료가 잘 되지 않을 때에는 부비동의 배출을 개선하기 위해 상악동 천자와 세척을 시행하여 배농을 시킵니다. 만성의 경우는 일단 적절한 약물 치료를 하고 재발이나 만성화의 원인 될 수 있는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여 수술을 시행합니다. 전통적인 비내 사골동 제 거수술에서는 병변이 부분적으로 존재하더라도 사골동 전체를 제거했으나, 요즘에는 기능적 부비동 내시경 수술이라 하여 0도, 30도, 70도로 이루어진 내시경들을 이용하여 비강과 부비동의 미세한 구조까지 시야를 확보하면서 정확히 병변 부위에 국한된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기존 수술법에 비해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고 통증이나 출혈도 월등히 적습니다.

소아의 경우는 약물요법이 원칙이며 근치술은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항생제를 투여하고 비강내 비루를 배출시키기 위한 코푸는 훈련이 필요하고, 증상에 따라 항소염 작용을 지닌 국소적 스테로이드제제, 경구용 점막 수축제, 점액 용해제를 사용하고 통상 적어도 3주간의 약물 치료가 필요하고 알레르기 비염가 병발할 경우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비인강 폐쇄를 일으키는 아데노이드 비대가 있을 경우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시행하여 비호흡을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만성중이염 염만성 중이염이란 중이와 유양동 내에 지속적인 만성 염증상태를 말합니다. 만성중이염에는 고막에 천공(구멍)이 있으며 농(고름)이 계속되나 생명에는 위험이 적은 단순한 만성 화농성 중이염과 심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진주종을 형성하는 진주종성 중이염이 있습니다.
진주종은 뼈를 녹이며 뇌로 퍼져나가 합병증을 일으켜 심한 후유 장애를 남길 수 있는 위험한 병입니다.

중이의 구조


사람의 귀는 외이, 중이, 내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중이는 고막부터 달팽이관 사이의 측두골(귀뼈)에 위치하는 공기가 차 있는 공간으로 점막으로 덮여 있습니다. 중이에는 3개의 소리를 전달하는 작은 뼈(이소골)가 들어 있으며, 이들은 서로 관절로 연결되어 고막의 진동을내이의 달팽이관으로 전달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달팽이관에서는 이 진동을 신경신호로 바꾸어 청신경을 통해뇌로 전달하여 소리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중이는 이관(유스타키오관)을 통해 코 뒤의 비인강으로, 그리고 측두골의 유양동 이라는 공기가 차 있는 무수히 작은 방으로 서로 통하고 있습니다.

만성 중이염의 원인


고막을 다쳐 고막을 통해 중이로 세균이 들어오고 이것에 의해 중이의 점막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염증은 성홍열, 홍역, 디프테리아 등의 급성 감염증으로 고막이 크게 결손되고 이소골 등에도 병변이 파급되어 육아조직이 생기거나 선천적으로 또는 태생기나 유나기의 중이감염으로 유양동의 발육이 잘 되어 있지 않아 염증에 저항이 약한 경우, 또 부비동, 인두, 편도 등의 만성 감염증 그리고 전신저항력이 감퇴된 경우에서 만성화하게 됩니다.

만성 중이염의 증상


만성 중이염의 경우 고막의 천공(구멍)을 통해 농(고름)이 나오며, 병이 진행됨에 따라 청력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드물게는 중이를 둘러싸는 뼈를 넘어 염증이 퍼지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는 특히 진주종성 중이염의 경우에 많이 나타나며 이때는 뇌막염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고, 내이염으로 어지러움을 일으키기도 하고, 귀머거리가 될 수가 있으며, 안면신경 마비로 입이 돌아가고 눈을 못 감는 증상이 생기며, 혀에서 맛을 느끼는 기능이 감소되기도 합니다. 이때는 중증으로 서둘러 수술을 해야 합니다.

보통 만성 중이염에서 통증은 없으나, 귀속에 염증조직이 있거나 진주종이 있어 농이 배출되지 못하는 경우나 머리 속으로 염증이 퍼져 뇌와 뇌막 등에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 귀가 아프거나 두통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는 약물요법이 원칙이며 근치술은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항생제를 투여하고 비강내 비루를 배출시키기 위한 코푸는 훈련이 필요하고, 증상에 따라 항소염 작용을 지닌 국소적 스테로이드제제, 경구용 점막 수축제, 점액 용해제를 사용하고 통상 적어도 3주간의 약물 치료가 필요하고 알레르기 비염가 병발할 경우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도 병행디어야 합니다. 그러나 비인강 폐쇄를 일으키는 아데노이드 비대가 있을 경우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시행하여 비호흡을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만성 중이염의 진단과 검사


만성 중이염은 그 증상과 고막관찰로 진단할 수 있으며 병변의 부위화 심한 정도를 알고, 치료법을 선택하기 위해 청력검사를 시행해야 하며 X-선 검사를 통해 요양동의 발육 및 염증 상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X-선만으로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에 귀의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을 찍기도 합니다. 또한 귀의 농의 세균검사를 시행하여 알맞은 항생물질을 결정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편도선 수술

인두점막 속에 발달한 림프세포 들의 집합체로 흔히 구강을 벌렸을 때 목젖 양 옆으로 보이는 구개편도를 나타내지만 그 외에도 혀의 뒤쪽으로 위치한 설(혀)편도, 코 뒤쪽 상인두에 위치한 아데노이드(코 편도)와 이관편도,그리고 인두 후벽의 작은 림프소절 들이 있습니다.

편도의 기능으로는 각종 효소와 비타민 A,C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고 림프구를 생성하여 감염에 대한 최초의 세균과 반응하는 일종의 방어 기관이 됩니다. 이관편도는 성장기에 가장 비대해지며 어느 정도 이상으로 비대되거나 만성 염증이 오게 되면 여러 가지 악영향을 초래하게 되고, 특히 학령기 아동에게 중대한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편도선염 및 편도 비대의 증상


급성 편도선염은 일반적으로 구개편도의 급성 염증을 말하며 주위 인두 점막의 염증도 동반하게 되어 인두통,연하통, 전신권태, 고열이 흔하고 갑작스런 오한과 고열 및 두통, 이통, 사지통, 관절통, 근육통, 인두건조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만성편도염은 소아기에 계속되는 상기도 감영으로 아데노이드와 더불러 구개편도가 심하게 비대되는 것으로만성질환이므로 대개 증상이 없거나, 경도의 인두통, 이물감, 기침, 구취 등 가벼운 증상이 있고, 급성화 되면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편도 비대는 이런 편도선염이 반복되어 나타나거나 성장기 소아에서 증상 없이 비대 소견을 보일 수 있습니다.편도 비대가 심하면 연하장애, 호흡장애, 인두 이물감, 코골음, 수면장애 등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소아에서는 지속적인 호흡곤란으로 밤에 깊은 잠을 못 자고 안면골격 발달에 영향을 주어 항상 입을 반쯤벌리고 있는 우둔한 인상을 주게 되며, 상악의 앞니가 돌출되고 입천장이 깊게 골이 파이는 특징적인 아데노이드형 얼굴로의 변형을 초래하게 되며, 오해 지속되면 성장장애가 되어 체중이나 키가 안 자라게 됩니다. 또 코 뒤의 아데노이드(코편도)가 비대해지면 귀와 비인강(코 뒤쪽)을 연결해 주는 이관의 입구 부위가 막히게 되어 장액성 중이염(고막안쪽으로 물이 고이게 되어 청력이 떨어짐)이 발생하고 더 진행되면 축농증도 발생합니다.

 

 

편도선 수술의 시기 및 방법


편도의 발육은 생후 4-5개월에 시작되어 8-10세까지 편도의 비대가 계속되고 그 후에는 점차 위축됩니다. 수술시기는 보통 3-4세부터 시행하며 60세 이상에서는 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수술의 적응증은 보통 1년에 4-5회 이상의 반복적인 편도염이나 편도주위 농양이 있을 때, 인접기관 귀나 코에나쁜 영향을 줄 때, 편도 비후가 커서 호흡곤란이나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시행하며, 아데노이드 제거술은 이관 폐쇄로 중이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장액성 중이염이 생겼을 때, 코골음, 수면 무 호흡 증상이 있을때, 부비동의 배농과 환기가 안되어 부비동염이 생기고 부비동염의 치료가 잘 안될 때 시행합니다. 편도선은 몸의 면역기능에 관여하므로, 편도선의 제거가 환자에게 더 이롭다고 판단될 때 시행하는 것이므로이는 의사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애성(쉰소리) 1. 발성기관의 과로?
큰 소리로 말을 오래 하거나, 시끄러운 곳에서 노래를 하거나, 직업적으로 말을 많이 하는 경우에는 성대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때 나타나는 증상을 목이 쉬고 발성 시에 통증도 나타날 수 있어 말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음성사용을 금하고 안정하려면 대부분 원 상태로 회복될 수 있거나 계속해서 무리한 음성사용을 할 경우 성대결절이라는 굳은 살이 생기게 되거나, 성대폴립이라는 혹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쉽게 전신피로가 오고, 호흡곤란이 일어날 정도가 될 수가 있습니다.

2. 후두의 염증, 종양, 외상
음성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후두의 염증성 질환으로 후두 기관지염, 후두개염, 玭만성 후두염, 후두결핵 등이 있으며 목 부분에 직접적인 힘이 가해지는 외상과 기관 내 삽관, 열기의 흡인에 의한 화상 등의 외상에 의해서도 음성장애가 초래될 수 있고 호흡곤란, 기침, 객혈, 토혈, 경부 통증, 연하곤란, 연하통, 기침, 혈담 등이 나타나게 되며 후두암은 대개 외래 진찰시 간접 후두경으로 진단이 되나 후두 내시경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검사 등의 정밀검사가 필요하며 후두 현미경수술을 시행하여 병리조직검사를 함으로써 확진합니다. 치료 방법과 결과는 암의 진행정도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3. 후두로의 신경장애 (성대마비)
성대마비는 음성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질환으로 반회 후두신경의 주행 중에 외상이나, 다른 질환으로 인해 성대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추성 원인은 뇌실질내 병변이나 뇌간의 병변, 말초성 병변으로는 비인두종양, 외측 인두강이나 이하선종양 등이 상부 미주신경을 침범하여 상하후두 신경을 마비시킬 수 있습니다. 그 외 외상성 마비로는 갑상선이나 경부의 성대마비 환자에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적인 관찰을 해야 합니다.

애성의 원인이 되는 가장 흔한 양성질환


1. 성대결절
지속적인 음성의 과용 또는 무리한 발성이 가장 많은 원인이며 학교 선생님이나 소음이 많은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사람, 가수와 같은 직업적인 음성 사용자에게 많습니다. 증상으로는 지속적으로 목이 쉬고 음성피로가 쉽게 나타나며 흔히 통증이 없으며 연하지 문제도 없습니다. 이학적 소견상 성대의 중앙부에 생긴 결절을 관찰할 수 있으며 결절이 생기는 기전은 성대의 반복되는 마찰에 의하여 점막하 출혈이 일어나고 이곳에 섬유조직이 대치되어 결절로 진행되는 것입니다. 대개 일정 크기 이상으로 자라지 않으며 악성화 경향은 없습니다.

2. 후두폴립
후두의 양성질환 중 가장 많으며 후두결절과 같이 성대 남용 등에 의한 성대의 이치적 손상에 의합니다. 그러나 성대손상이 장기적이 아닌 일시적인 손상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상기도 감염 등에 의하여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성대 폴립양 비대
만성 후두염의 일종으로 지속적인 애성이 주 증상인 질환으로 후두 검사상 성대조직의 부종이 관찰되며 흡연을 많이 하는 남성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4. 위-식도 역류
위산이 식도로 역류되어 후두까지 위산이 올라오면 후두염이 발생되고 성대도 자극되어, 결국 성대의 염증으로 애성이 발생됩니다.

진단


단간접 후두경이나 코 또는 구강을 통해 후두 내시경으로 성대를 볼 수 있고 이를 사진으로 찍어 진단 및 치료에이용하기도 합니다.

치료


성대결절이나 후두폴립과 같은 양성질환의 경우는 대부분에서 과다한 음성의 사용 또는 무리한 발성법이 원인이 되므로 평소의 발성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병변이 경미하거나 기능적인 장애로 음성장애가 있을 경우 발성연습을 통하여 치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성대에 무리가 가는 헛기침과 같은 비정상적인 발성습관을 고쳐야 하며, 큰소리를 치거나 비명을 지르는 것을삼가해야 합니다. 속삭이는 소리는 도리어 성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며,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직업상 장기간의 상담 및 강의를 해야하는 경우 상대와의 거리를 가깝게 하고, 편안하고 긴장되지 않은 어조로말하여야 합니다. 금연은 모든 환자가 지켜야 할 권고 사항입니다.

후두 현미경 수술


단성대는 매우 예민한 부위이고 병변이 작기 때문에 금연이나 발성치료로 호전되지 않으면 전신마취 후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후 약 2주 정도는 음성사용을 가능한 자제하여야 하며 특히 금연이 중요합니다. 물론 수술 후에도 잘못된 발성습관에 의한 재발이 가능하므로 음성치료 등 본인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코골이, 수면무호흡증

원인 및 증상


"코를 심하게 골면서 자는 것이 잠을 아주 달게 자는 것이다." 하고 알려져 왔으나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현대는 하나의 질환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이 문제화되어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한 것은 사실 최근에 와서입니다.

코골음이란 연구개나 구개수(목젖)가 인두 후벽에 접하여 상부기도의 부분적 폐쇄로 인해 공기의 흐름에 의해 떨리면서 발생하는 호흡잡음이며,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비만형일수록 증가하고 일부는 수면 무 호흡 증후군으로 발전합니다. 수면 무호흡이란 수면중 발생하는 호흡의 중단현상을 특징으로 하며 수면 중 10초 이상의 무호흡 상태가 1시간에 5회 또는 7시간에 30회 이상일 때 수면 무호흡증후군이라 합니다.

특정적인 증상으로는 코골음, 무 호흡, 부정맥, 고혈압, 발기부전, 그리고 성격의 변화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코골이 및 수면 무 호흡 증후증은 연구개, 구개순, 편도, 설근부, 인두점막 등의 질환이 그 원인이며 알코올, 최면제, 신경안정제 및 항히스타민제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는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대가 원인의 대부분이며, 성인에서도 30% 가량에서 구개편도 자체의 비대가 문제를 일으킵니다. 또한 비호흡에 장해를 주는 외비나 비중격의 병형, 부비동염 및 비용 등과 같은 비강내 종양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진단


진단으로는 이화학적 검사와 내시경검사 및 다각적 수면검사를 시행하여 객관적인 진단 및 경과 관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치료로는 보존적 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이 있습니다. 우선 보존적 치료는 체중조절, 호흡자극제, 설 견인구, 지속적 기도 양압 유지법 등이 있으며 수술적 방법으로는 후지타씨가 시행하여 널리 알려진 구개인두 성형술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구개인두 성형술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레이저를 이용한 구개인두 성형술이나 연구개 성형술로 통증이나 출혈 같은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수술방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폐쇄된 부위가 아닌 하인두인 경우는 구개인두 성형술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며 하악 전방 전위술이나 기관절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


"알레르기" 라는 용어는 1906년 von Pirquet가 처음 언급한 이후 지속적인 연구에 의해 면역학적 항원 - 항체 반응에 의해 유발되며 혈액 내 비만세포가 파괴되면서 화학적 매개물이 빠져 나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비 점막 혈관의 확장 및 충혈에 의해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고, 물처럼 맑은 콧물이 쏟아지듯이 흐르고, 발작성 재채기와 가려움증이 동반된다. 이외에도 눈 주위의 청색증이 관찰되기도 하며, 눈물의 증가, 결막충혈이 동반된다.

진단


진단방법으로는 환자의 증상 그 자체 및 이학적 검사와 함께 콧물의 세포검사, 피부반응검사, 혈액 내 특이항체검사, 유발반은검사 등으로 환자 자신에게 민감한 항원이 무엇인지를 알아낼 수 있다. 증상의 빈도가 계절적이거나 일년 내내 증상이 있는지 등에 따라 환자의 증상을 유발하는 원인에 차이가 있으며, 계절적인 경우는 꽃가루, 곰팡이, 잡초나 나무가 원인이며, 일년내내 증상이 있는 경우는 집 먼지 및 집먼지 진드기가 원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는 달리 아침에 찬 공기를 들이 마시면 발작적으로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혈관운동성 비염으로 알레르기성 비염과는 조금 거리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치료 및 수술


치료로는 검사를 통해 환자 자신에게 민감한 항원이 무엇인가를 알아본 후 민감성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을 우선 시행할 수 있다. 만약 집먼지가 민감 항원이라면 집안의 환기를 자주 시키고 가구에 먼지가 끼지 않도록 자주 닦아주고 헝겁으로 된 소파는 비닐이나 가죽소파로 바꿔주는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기를 유발시키는 항원을 다 피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약물요법을 동시에 사용하게 되는데 약제로는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제, 비만세포막안정제 및 자율신경안정제 등이 있어 병합요법으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수술요법으로는 코 막힘 증상이 심한 경우 시행할 수 있으며, 비점막을 레이저로 소작해주는 방법, 점막하 하비갑개 절제술을 시행한다.
두경부 종양 두경부 종양의 발생부위를 보면 뇌를 제외한 머리와 목에 발생하는 종양으로 후두암, 인두암, 구강암 및 타액선 종양, 갑상선 종양, 부비동암, 식도암 등을 말하며, 양성과 악성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양성종양의 경우는 수술적 절제 및 약물치료로 완치될 수 있으나 악성종양의 경우, 즉 암인 경우는 경부전이가 종종 동반되므로 조기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생명에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조기진단 및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두경부 종양의 증상


초기증상은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점차 진행하는 애성 (쉰 목소리), 호흡곤란이나 연하곤란이 생깁니다. 또한 더욱 진행되면 목의 임파선으로 전이되기 때문에 얼굴이나 목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암에 의해 신경이 침범 되면 각종 신경마비 증상으로 애성, 기도 흡입, 얼굴의 이상감각, 안면마비, 혀의 운동장애 등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체중감소는 어느 종양에서나 있을 수 있고, 이외에 입 속이나 목의 통증, 악취,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정밀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경부 종양의 진단


1. 병력청취 및 신체검사
병력청취가 중요하며, 체중감소 등 위에서 언급한 증상이 있는 경우 의심할 수 있으며, 신체 검사상 귀, 코, 입안을 관찰하고 목과 구강 내의 덩어리가 있는지 만져보고 비인강과 후두, 하인두 등은 거울이나 내시경을 이용하여 관찰할 수 있고, 식도는 위 - 식도 내시경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2. 방사선 검사
방사선 검사는 단순촬영, 컴퓨터 단층촬영 (CT), 자기 공명 영상 (MRI)이 있으며 종양의 유무와 진행정도를 알기 위해 CT나 MRI는 필수적입니다.

3. 조직검사
비강, 구강, 구인두, 비인두의 병변은 외래에서 간단한 부분 마취후 조직검사를 시행하며, 후두와 하인두는 입원하여 전신 마취하에서 조직 검사를 시행합니다. 갑상선과 타액선, 경부 임파선 종괴는 주사바늘로 찔러 종괴에서 세포를 흡입하여 검사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검사의 신빙도가 떨어지므로 음성으로 나온 경우 3번까지 재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4. 원격전이 검사
진행된 암이나, 조기에 전신전이가 시작된 암은 폐나 뼈, 간 등 전신장기로의 전이 유무를 보기 위해 가슴 방사선촬영, 골 주사, 간 초음파 등의 검사를 하게 됩니다.

두경부 종양의 치료


초종양의 치료는 크게 수술적 치료, 방사선 치료, 항암 약물치료로 나눌 수 있으며, 암 발생부위와 진행정도에 따라 단독요법이나 병합요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1. 수술 대개는 입원해서 전신 마취하에 시행하며, 수술시간이나 입원기간은 종양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2. 방사선 치료 진행된 암에서 수술 후 보존적으로 사용하거나 초기 후두암 또는 비인강암, 임파종에서 주된 치료법으로 사용합니다.
3. 항암 약물치료 진행된 암에서 수술적 치료의 보조요법으로 사용하거나 비인강암, 임파종에서 주된 치료법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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