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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병원

안과

안과

  • 공상묵 교수안과 전문분야

    소아사시(사시 수술불가), 소아시력, 어린이 근시(드림렌즈 치료불가)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화 , 목 월 , 수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1-18~2024-11-21

  • 이성철 교수안과 전문분야

    안구내종양, 포도막질환, 망막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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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수 월 , 수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1-25~2024-11-27

  • 장영석 교수안과 전문분야

    망막질환, 황반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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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금 2,5주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1-19~2024-11-19

      출장 : 2024-11-20~2024-11-22

      학회 : 2024-12-12~2024-12-13

  • 정종진 교수안과 전문분야

    녹내장 (화,수,목,금 영등포 김안과병원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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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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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영 교수안과 전문분야

    백내장(다초점 백내장 수술), 각결막질환(안구건조증, 익상편, 원추각막), 각막이식 *화요일: 영등포 김안과 진료 (시력교정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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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목 3주

    진료특이사항

    • 학회 : 2024-11-29~2024-11-29

      출장 : 2025-01-15~2025-01-17

  • 이가현 교수안과 전문분야

    성형안과, 눈물길, 외상, 안와골절, 무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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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화 , 수 화 , 목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1-19~2024-11-19

      출장 : 2024-12-26~2024-12-26

  • 박혜원 교수안과 전문분야

    소아시력, 사시, 신경안과, 약시 (드림렌즈 치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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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화 , 금

    진료특이사항

    • 학회 : 2024-11-08~2024-11-08

      출장 : 2024-11-11~2024-11-11

      출장 : 2024-12-31~2024-12-31

      출장 : 2025-02-21~2025-02-21

      출장 : 2025-02-24~2025-02-27

      출장 : 2025-02-28~2025-02-28

  • 고경민 교수안과 전문분야

    안구건조증, 각막, 익상편, 양막이식술, 일반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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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진료특이사항

  • 이민우 교수안과 전문분야

    망막질환, 유리체, 황반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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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화 , 목 1주

    진료특이사항

    • 학회 : 2024-11-29~2024-11-29

  • 박기섭 교수안과 전문분야

    녹내장(최소침습녹내장수술), 백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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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화 , 목 수 , 금 3주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0-31~2024-11-01

      학회 : 2024-11-04~2024-11-08

      학회 : 2024-11-22~2024-11-22

      출장 : 2025-01-27~2025-01-27

      출장 : 2025-01-31~2025-01-31

  • 김정태 교수안과 전문분야

    망막질환, 유리체, 비문증, 유리체포도막염, 황반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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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목 , 금

    진료특이사항

  • 이종하 교수안과 전문분야

    망막질환, 유리체, 비문증, 유리체 포도막염, 황반질환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화 4주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1-13~2024-11-15

안구건조증 클리닉
안구건조증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안구표면 및 각막분야 전문의가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안구건조증을 유발하는 주요 질환인 안검염과 마이봄샘 기능저하를 비롯하여,건조증의 근본 기전으로 알려져 있는 눈물막의 불안정 및 안구표면 염증유발 원인을 찾고 그에 따른 치료를 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진단

안구건조증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증상설문지(OSDI), 쉬르머검사(Schirmer test), 눈물막 파괴시간(BUT), 각결막 염색(vital stain) 등의 기본적인 검사에 추가적으로 안구광학단층촬영 장비인 OCT를 이용한 눈물띠높이(TMH) 측정과 건조증으로 인해 생긴 안구표면의 불규칙 정도를 재는 특수 각막지형도검사(corneal topography)를 시행하고 있으며, 리피뷰(Lipiview OSI system)이라는 최신 장비와 눈물내 삼투압농도 측정기(Tear osmolarity test), 안구표면의 염증 상태를 알 수 있는 인플라마드라이(InflammaDry)를 도입하였다.


리피뷰(Lipiview OSI system)
눈을 깜빡거릴 때 눈물의 기름층의 두께(lipid layer thickness)를 정확히 측정하여 눈을 빨리 건조하게 하는 불완전한 눈깜빡임(incomplete blinking)의 정도를 알 수 있다.

마이봄샘 촬영기(meibography)
환자의 마이봄샘의 기능과 구조의 손상 정도를 정밀하게 보여준다.

눈물 삼투압농도 측정기(Tear osmolarity test)
건조증의 정도가 심할수록 눈물내 삼투압농도가 증가되는 원리로 건조증의 정도를 정확하게 알려준다.

인플라마드라이(InflammaDry)
안구건조증의 기전 중의 하나인 안구표면의 염증 정도를 알 수 있어 염증치료가 필요한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게 해준다.



안구건조증 클리닉의 필요성

건조증 환자들에게 특화된 클리닉을 운영함으로써, 건조증의 진단에 중요한 병력을 상세히 조사할 수 있고, 자세한 검사를 통해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각 환자들에 맞는 최적의 치료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만성질환인 안구건조증을 환자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함으로써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쇼그렌증후군, 류마티스관절염, 갑상선 기능장애 등의 전신 질환을 동반한 심한 안구건조증 환자들에게는 류마티스내과, 내분비내과와의 협의 진료를 통해서 효과적으로 진단과 치료를 하고 있다.



OCT를 이용한 눈물띠높이(TMH) 측정




Lipiview OSI system




눈물 삼투압농도 측정기(Tear osmolarity test)




InflammaDry

굴절교정 클리닉
굴절교정 수술은 18세 이상의 성인 중, 최근 1년 간 굴절도수의 변화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됩니다.

굴절(근시, 난시, 원시)교정수술의 대상

18세 이상의 성인 중에서 근시나 난시 등의 굴절이상이 있으면서 최근 1년간 굴절도수의 변화 없이 안정된 경우에 한해서, 본인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벗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경우에는 수술의 대상이 됩니다.
남자의 경우에는 군인이나 경찰 경호원 운동선수 같이 직업적으로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곤란한 경우나, 여성은 비행기 승무원이나 도우미 모델 결혼을 앞두고 미용적인 이유에서 수술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ICL 렌즈 삽입술

ICL 안내렌즈 삽입술

ICL은 Implantable Contact Lens의 약자로 시력교정을 위해서 각막과 수정체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환자의 굴절 이상에 맞는 특수 제작된 렌즈를 눈 속의 홍채와 수정체 사이의 후방(posterior chamber)이라는 공간에 수술로 넣어 영구적으로 위치시키는 것입니다.



ICL 이란?

ICL렌즈의 재질은 콜라겐과 폴리헤마(poly-HEMA)를 합성하여 만든 COLLAMER라고 불리는 물질로 되어 있는데, 생체 친화적 물질이어서 눈 속에서 염증반응을 일으키지 않고 신진대사물질이 잘 투과하므로 매우 안전합니다.
또한, 시술 받을 환자의 후방의 섬모체고랑 크기를 정밀 측정하여 특수 제작하므로 각각의 환자의 눈에 잘 맞도록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ICL은 모든 도수에서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렌즈가격과 수술비가 라식수술에 비해 고가이므로 현재는 라식수술이 불가능한 경우에서 시술하고 있습니다.



ICL의 국내외 인증

ICL은 1993년 아르헨티나의 안과의사인 Zaldivar 등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으며, 미국 STAAR사의 ICL은 1994년도부터 시술이 되어왔습니다.
1997년 유럽에서 CE mark를 획득하고, 국내에서는 2002년 4월에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인가를 받고, 2005년 12월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승인을 받은 시술의 안전성이 입증되어 있는 시술입니다.



ICL의 장점

각막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깨끗하고 안정적인 시력 회복이 가능하며, 라식수술이 불가능한 초고도근시인 사람이나 각막이 얇은 경우에도 시력교정이 가능하고, 라식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막 절편의 이탈이나 안구 건조증의 악화, 각막돌출증과 같은 합병증이 없습니다.
야간의 눈부심이나 빛퍼짐 등의 불편이 적고, 근시퇴행이 거의 없어 안정적인 시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투명수정체적출술에서 발생하는 조절력의 상실이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술의 결과가 좋지 않거나 문제가 생길 경우에는 ICL렌즈를 제거하여 수술 전의 눈상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ICL의 단점

ICL렌즈와 수술에 관련된 소모품 비용이 고가여서 수술 비용이 비싸고, 아주 드물지만 안내염, 백내장, 녹내장 등의 질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ICL의 대상자

고도근시 (-6D 이상)
많은 양의 각막조직 제거가 필요한 고도근시 환자의 경우 레이저 수술로는 완전한 교정이 불가능합니다.

각막두께가 너무 얇은 사람

각막에 상처나 질환이 있는 사람

야간동공 크기가 너무 큰 사람
동공이 너무 큰 경우 야간에 눈부심이나 빛 번짐 현상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레이저수술이 적합하지 않습니다.

심한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
레이저수술은 안구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ICL의 부적합자

진행성 근시환자

이전에 각막에 굴절교정수술을 받은 경우

원추각막과 기타 각막의 병적 질환

전방의 깊이가 2.8mm이하

백내장

녹내장

각막내피세포수치가 낮은 경우

홍채염, 홍채유착



검사과정

시력측정 및 굴절검사, 조절마비굴절검사, 안압측정, 세극등현미경검사, 각막지형도검사(ORB, Pentacam), 전방깊이검사, 각막두께검사, 동공크기검사, 각막내피세포검사(경면현미경), 자동시야검사, 전방각경검사, 각막크기검사, 망막정밀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전 준비과정

수술 전에 정밀한 검사를 거쳐 환자의 눈에 맞는 렌즈의 도수 및 size를 정하여 렌즈를 제작 의뢰합니다. 렌즈가 제작되어 도착하는 동안 술 후 녹내장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홍채에 작은 두 개의 구멍을 레이저로 천공 후 약 2주 정도 기다립니다. 최근에는 홍채절게가 필요없는 렌즈도 개발되어 있습니다. 렌즈가 도착하면 양쪽 눈에 수일간의 간격을 두고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과정

수술 전에 산동제를 넣어 동공을 크게 만듭니다.

점안마취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필요시 안구주위마취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미리 ICL렌즈를 소독된 플라스틱 주입기에 넣어 놓고, 각막주변부에 약 3mm의 절개창을 만든 후, 주입기를 절개창안으로 삽입한 채로 ICL을 눈 속으로 주입하여 수정체 앞쪽에서 펴지게 한 후 기구를 사용하여 홍채와 수정체 사이의 공간에 위치시킵니다.

렌즈 삽입 후에 절개창 부위는 일반적으로는 봉합하지 않으나 필요시 가는 실로 봉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후 2-3시간 정도 병원에서 안정하고 안압측정 등의 경과관찰 후 퇴원하게 됩니다.




수술 전 주의사항

수술 전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던 분은 소프트렌즈는 약 3~4일, 하드렌즈는 약 1주일 간은 빼고 지내셔야 합니다.



수술 후 주의사항

ICL수술 며칠 뒤에는 거의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1-2주간은 무거운 물건을 든다거나 격렬한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또한, 눈을 비비거나 눈에 압력을 가해서도 안 됩니다.

처방 받은 안약은 의사의 지시대로 2주-1달간 잘 점안해야 합니다.

시력은 수술 1-2주 후에는 안정되지만 2달까지는 미세한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정기검사는 수술한 다음날, 술 후 3일째, 1주일째, 2주일, 1개월, 2개월, 3개월째 되는 날에 내원하여 경과관찰을 합니다.
이후에는 1년에 1-2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Toric ICL

기존의 ICL은 고도근시(-6D 이상)의 교정이 가능하나, Toric ICL은 고도근시(-3 - 18디옵터)와 난시(-1 - -5디옵터)까지 함께 교정할 수 있습니다.
수술방법과 원리는 ICL과 동일하나, 렌즈의 난시 방향과 눈의 난시 방향을 잘 맞추어줌으로써 단 한번의 수술로 근시와 난시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시력은 수술 1-2주 후에는 안정되지만 2달까지는 미세한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정기검사는 수술한 다음날, 수술 후 3일째, 1주일째, 2주일, 1개월, 2개월, 3개월째 되는 날에 내원하여 경과관찰을 합니다.
이후에는 1년에 1-2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가능한 합병증

드물게 세균감염으로 인한 안내염

드물게 백내장

수술 후 일시적인 안압 상승

삽입된 렌즈의 이탈시 재수술 필요

눈부심이나 달무리

출혈 및 통증



Artisan 렌즈 삽입술

알티산(Artisan) 렌즈 삽입술이란?

알티산 렌즈는 ICL과 같은 유수정체 인공수정체의 일종입니다. 바닷가재의 집게 발 모양으로 디자인하여 제작하여, 우리 눈의 조리개에 해당하는 홍채에 안정적으로 고정하여 시력을 교정하는 수술법입니다.



알티산 렌즈의 인증

알티산 렌즈는 1978년에 백내장 수술 후에 무수정체증을 교정하기 위해 처음 소개되었으며, 1986년에 Worst 등에 의해 근시교정용으로 처음으로 사용되었고, 유수정체용 인공수정체로서는 1991년 유럽의 CE 인증을 받았으며, 2003년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인가, 2004년 9월에는 미국식약품안전청(FDA)의 승인을 받은 오랫동안 그 안정성이 입증되어 있는 시술입니다.



알티산의 장점

오랜 기간의 임상 실험을 거쳐 안정성을 인정받았으며, 수술 후 빠른 시력회복이 가능하며, 교정시력의 질이 우수합니다. 각막절편과 관련된 부작용이 없으며, 고도근시 및 초고도근시에서 레이저 수술보다 안전합니다.
고도근시, 난시, 원시, 무수정체 등 모든 시력에서 수술이 가능합니다. 수술의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고 결과를 빨리 확인할 수 있어서 환자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수술 후 필요에 따라 렌즈를 교체하거나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알티산의 단점

알티산 렌즈와 수술에 관련된 소모품 비용이 고가여서 수술 비용이 비싸고, 아주 드물지만 안내염, 각막부종, 녹내장 등의 질환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알티산 렌즈 수술에 적합한 대상자

비록 경도에서 초고도근시, 원시, 난시, 무수정체 환자에 이르기까지 굴절이상을 안전하게 교정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중등도 이하의 근시에서는 라섹수술로도 잘 교정되므로, 현재는 라섹수술을 받을 수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주로 시술되고 있습니다.


만 18세 이상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시력 변화없이 안정된 상태

고도근시로 라섹 등의 레이저시력교정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굴절이상에 비해 각막두께가 너무 얇은 경우

각막에 상처나 질환이 있는 경우

야간 동공의 크기가 비교적 커서 라섹수술시 빛번짐이 예상되는 경우

심한 안구건조증이 있는 경우



알티산 렌즈 수술에 부적합한 대상자

진행성 근시환자

이전에 각막에 굴절교정수술을 받은 경우

원추각막

각막의 병적 질환

전방의 깊이가 3mm이하

백내장, 인공수정체안

녹내장

각막내피세포수치가 낮은 경우

비정상적인 동공이나 홍채를 가진 경우

포도막염

망막박리나 망막박리의 가족력

백내장, 인공수정체안

전신질환자(당뇨, 고혈압, 교원병)



수술 전 검사

시력측정 및 굴절검사, 조절마비굴절검사, 안압측정, 세극등현미경검사, 각막지형도검사(ORB, Pentacam), 전방깊이검사, 각막두께검사, 동공크기검사, 각막내피세포검사(경면현미경), 자동시야검사, 전방각경검사, 각막크기검사, 망막정밀검사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과정



수술 전에 축동제를 넣어 동공을 작게 만듭니다.

구후마취나 핀포인트마취를 하고 각막윤부나 공막에 약 6mm의 절개창을 만든 후, 알티산렌즈를 절개창안으로 삽입하고 기구를 사용하여 회전시킨 후 홍채의 주변부에 고정시킵니다.

렌즈 삽입 후에 절개창 부위를 가는 실로 봉합한 후 수술을 마칩니다.

수술 후 2-3시간 정도 병원에서 안정하고 안압측정 등의 경과관찰 후 퇴원하게 됩니다.



수술 전 주의사항

수술 전에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던 분은 소프트렌즈는 약 3-4일, 하드렌즈는 약 1주일간은 빼고 지내셔야 합니다.



수술 후 주의사항

알티산 렌즈 수술 며칠 뒤에는 거의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1-2주간은 무거운 물건을 든다거나 격렬한 운동은 삼가야 합니다.
또한, 눈을 비비거나 눈에 압력을 가해서도 안 됩니다.

처방 받은 안약은 의사의 지시대로 2주-1달간 잘 점안해야 합니다.

시력은 수술 1-2주 후에는 안정되지만 2달까지는 미세한 변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정기검사는 수술한 다음날, 수술 후 3일째, 1주일째, 2주일, 1개월, 2개월, 3개월째 되는 날에 내원하여 경과관찰을 합니다.
이후에는 1년에 1-2번씩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Toric Artisan 렌즈

알티산 렌즈가 홍채에 알티산 렌즈를 삽입할 때 방향전환이 자유롭다는 고정원리를 이용하여 난시 교정을 목적으로 특수 제작된 렌즈입니다.
영구적이고 안정되게 고정되도록 고안된 두 개의 micro-grasping haptic이 렌즈를 홍채에 고정시켜 주어, 한 번 고정된 렌즈는 외부 큰 충격이 가해지지 않으면 회전하거나 중심부 이탈이 되지 않습니다.
난시교정용 알티산 렌즈는 환자의 검사 자료를 OPHTEC사로 보내서 제조하는 주문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수술 후 가능한 합병증

드물게 세균감염으로 인한 안내염

백내장

수술 후 일시적인 안압 상승

삽입된 렌즈의 이탈시 재수술 필요

눈부심이나 달무리

출혈 및 통증



알티플렉스렌즈 삽입술

알티플렉스 렌즈 삽입술이란?

알티플렉스 렌즈는 알티산 렌즈와 기능은 동일하나 접을 수 있는 렌즈재질로 제작되어 알티산 렌즈보다 작은 절개창으로도 가능한 시술입니다.



알티플렉스 렌즈의 인증

알티플렉스 렌즈는 알티산 렌즈의 최종 버전으로 2005년에 유럽CE 마크를 획득하였고, 2006년 12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KFDA)의 인가를 받아 안정성이 입증되어 있는 시술입니다.



알티플렉스 렌즈의 장점

기본적으로 알티산 렌즈가 가진 장점을 모두 포함하면서, 3.2mm의 작은 절개창으로 수술하므로 수술 시간이 단축되고, 수술 후 빠른 시력회복이 가능하며, 봉합이 필요없고, 난시유발이 적습니다.
glare현상이 적고, 렌즈의 위치교정과 교체가 용이합니다.



알티플렉스렌즈삽입 수술과정

수술 전에 축동제를 넣어 동공을 작게 만듭니다.

구후마취나 핀포인트마취를 하고, 각막에 약 3.2mm의 절개창을 만든 후, 알티플렉스 렌즈를 특수제작된 삽입기구를 이용하여 절개창안으로 삽입하고 렌즈위치를 조정한 후 홍채의 주변부에 고정시킵니다.

렌즈 삽입 후에 절개창 부위는 봉합하지 않은 채로 둘 수도 있고, 때로는 가는 실로 봉합한 후 수술을 마칩니다.

수술 후 2-3시간 정도 병원에서 안정하고 안압측정 등의 경과관찰 후 퇴원하게 됩니다.

대개 수술 다음 날 정상시력을 회복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단안을 먼저 수술하고 대개 1-2주일 후에 나머지 눈을 수술합니다.



굴절교정수정체교환술

굴절교정수정체교환술(투명수정체적출술)과 수술대상

눈에서 빛의 굴절을 담당하는 기관은 각막과 수정체인데, 라식수술 등의 각막을 절제하는 근시교정술로 교정될 수 없는 고도근시 환자에서 수정체를 적절한 도수의 인공수정체로 바꿔 근시를 교정하는 수술입니다. ICL이나 알티산 등의 안내렌즈 삽입에는 부적합한 경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과정 및 수술 후 회복

수술방법은 일반 백내장수술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차이점은 백내장이 생기지 않은 상태의 수정체를 굴절교정의 목적으로 제거한다는 것입니다.
수술 전에 환자의 생활환경이나 직업에 맞게 근거리나 원거리 위주의 목표 도수를 정하고 적당한 인공수정체 도수를 계산하여 삽입합니다.
수술 후에 약 1-2개월이 지나면 도수가 안정되어 안경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수술 시에 최신의 노안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근거리나 원거리 모두에서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단, 모든 환자에게 가능한 것은 아니고 노안교정용 인공수정체에 적합한 환자에서만 시술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합병증

합병증으로는 백내장 수술의 합병증과 동일하여, 안구내 감염, 출혈, 녹내장, 망막박리, 인공수정체 탈구, 후발 백내장, 인공수정체도수이상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안구내 감염은 약 1000건 중에 1건 정도의 확률로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데, 일단 발생하면 치료가 되더라도 시력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후발 백내장이 발생한 경우에는 외래에서 레이저로 간단히 치료 받을 수 있습니다.
고도근시에서는 인공수정체의 도수 계산시 오차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서 저교정이나 과교정이 될 수 있으며, 오차가 매우 큰 경우에는 인공수정체 교환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소프트콘택트렌즈와 하드콘택트렌즈

콘택트렌즈 클리닉

콘택트렌즈는 작은, 커브처럼 휘어져있는 원형렌즈입니다. 재질에 따라 딱딱한 하드렌즈와 부드러운 소프트렌즈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콘택트렌즈 착용자의 90%이상이 소프트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는데, RGP렌즈가 전체 렌즈 중 차지하는 비율을 살펴보면 미국이 약 20%, 유럽은 35~50%이며, 일본은 50%가 넘는다고 합니다. 이들 국가와 비교할 때 우리나라의 RGP렌즈 보급률은 너무 낮다고 할 수 있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RGP렌즈의 보급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하드콘택트렌즈(RGP)

각막의 2/3를 덮게 되며 근래의 하드렌즈는 대부분 가스투과 렌즈(RGP)인데, 가스투과 렌즈는 과거의 하드렌즈와 유사하지만, 산소의 통과를 높여 각막으로까지 산소를 배달할 수 있어 각막의 건강함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각막에 충분한 만큼의 산소가 공급됨으로 기존의 하드렌즈나 소프트렌즈 착용 시 나타나는 충혈이나 각막염 같은 부작용이 생기지 않는 가장 안전한 렌즈라 할 수 있습니다. 하드 콘텍트렌즈는 난시 교정력이 뛰어나므로 난시 교정용 렌즈, 원추각막용 렌즈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노안 교정용 렌즈도 개발되었습니다.


소프트콘택트렌즈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렌즈로써, 부드러운 재질로 만들어져 착용감이 좋습니다. 그러나 시력교정이 RGP렌즈보다 떨어져 난시교정이 잘 되지 않고 재질이 약해 쉽게 찢어집니다. 또한 렌즈가 오염될 가능성이 높으며 부작용이 많이 생기는 단점이 있으나 안경을 착용하면서 가끔씩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에는 대체로 별 부작용 없이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운동할 때 등은 일회용 소프트렌즈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소프트, 친수성 렌즈는 물을 흡수하는 아주 얇고 부드러운 렌즈입니다. 하드렌즈보다 크며 각막과 공막의 일부를 덮게 됩니다. 소프트 난시교정 노안렌즈 및 칼라렌즈도 개발되어 있습니다.


1. 매일 착용 렌즈는 소프트렌즈의 첫 모델입니다.
수면 중에는 벗어야 하며 매일 세척해주어야 합니다.

2. 연속착용 소프트렌즈는 산소투과율을 높여서 매일 벗어야 하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연속착용 렌즈는 매일 착용해야 하고 세척하는데 불편감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좋은 처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록 연속착용렌즈라 하더라도 밤에는 벗어서 따로 보관하는 것이 위생상 더 좋으며 렌즈의 특성상, 자주 병원에 내원하여 각막의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3. 일회용 소프트렌즈는 비교적 최근에 개발된 렌즈 중 하나로 연속착용, 매일착용, 일일착용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연속착용 렌즈는 일주일착용 후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착용 중에는 특별히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개 3개월에서 6개월이내의 유통기한으로 착용 시에는 유통기한을 확인해야 하며 새로운 렌즈를 구입하기 위해 규칙적으로 안과를 찾아야 합니다.

매일착용 렌즈는 1주에서 2주 동안 착용 가능한 렌즈입니다.
전문의에 의해 착용기간이 지정되어 준수되어야 합니다.
매일 벗고, 세척제에 밤새 보관해 놓아야 합니다.

일일용 렌즈는 하루 착용 후 제거해야 합니다.

4. 가장 최근의 소프트렌즈는 실리콘하이드로젤렌즈입니다.
기존의 소프트렌즈 보다는 인체에 좀더 적합한 소재로 연속착용, 건성안, 산소가 더 많이 필요한 눈에 처방 될 수 있습니다.



콘택트렌즈 관리방법
하드콘택트렌즈(RGP)

렌즈에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천으로 렌즈를 닦지 않습니다.

매일 소독해야 하며 보존제에 담구어 보관합니다.

렌즈착용 전 인공누액을 이용하여 촉촉하게 만들어줍니다.

전문가에게 정기적으로 렌즈의 상태를 확인 받고 만약 세정이 필요한 경우에도 도움을 부탁하여야 합니다.

공해가 많은 지역에 거주한다면, 보다 자주 렌즈를 세척해 주어야 합니다.


소프트콘택트렌즈

생리식염수가 아닌, 보존제에 보관하여 사용합니다.

집에서 자가로 만든 용액은 절대 사용하지 않습니다.

렌즈의 특성상 함수성이 높으므로, 수돗물이나 다른 용액에는 절대 담그면 안됩니다.

매일 소독해야 합니다.

세척이 끝나고 나면, 전문의의 처방대로 열이나 화학적인 방법으로 살균해야 합니다.

매일 시행하는 소독 이외에도, 매주 단백질제거제를 사용하여 렌즈에 침착된 단백질을 제거해 주어야 합니다.



하드콘택트렌즈(RGP)와 소프트콘택트렌즈의 차이점

각막이식 클리닉
각막이식수술이란, 눈의 일부분인 각막(검은동자)을 이식하는 수술이며크게 전층 각막이식과 부분층 각막이식으로 나뉩니다.

각막이식술이란?

일반인들 중에는 안과에서의 이식수술이 안구전체를 이식하는 걸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안과에서 이식수술을 한다고 하면 주로 눈의 일부분인 각막(검은동자)을 이식하는 것을 말합니다.
약 100여년 전에 처음으로 사람에게 각막을 이식하는 수술이 시행되었으며 이후로 많은 수술기술의 진보로 현재는 높은 수술 성공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각막이식술의 종류

각막이식은 각막의 전층을 이식하는 전층 각막이식과 부분층을 이식하는 부분층 각막이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전층 각막이식은 혼탁된 각막 전체를 제거한 후 기증자의 전체 각막을 이식하는 수술 방법으로,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부분층 각막이식은 수여자의 각막 상태에 따라 각막의 일부층 만을 선택적으로 이식하는 수술 방법으로, 최근에 미세절삭기, 펨토초, 레이저등을 이용한 DALK, DSEK 등 다양한 수술 기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양막이식 클리닉
양막이란, 태반을 이루는 여러 층 중의 하나이며상피재생을 촉진하고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 조직입니다.

양막이란?

양막은 태반을 이루는 여러 층 중의 하나로서, 상피재생을 촉진하고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는 얇은 막 같은 조직입니다.


양막이식술은 언제 시행하나요?

안과영역에서는 1995년에 본격적으로 사용된 이후, 지속적 각막상피 결손, 감염성 각막궤양, 깊은 각막궤양과 각막천공, 공막연화증과 공막궤양, 띠각막병증, 재발된 군날개 및 거짓군날개, 결막종양, 반흔, 눈꺼풀유착 등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양막이식술의 효과는 무엇인가요?

양막은 각막 및 결막간세포의 성장과 그 특성을 유지시킬 수 있는 기저막으로 작용하므로 상피의 이동을 촉진시키고, 상피 기저층의 유착을 강화하여, 상피의 분화를 촉진시켜 창상 치유 시 상피재생을 촉진시키고 염증을 억제하는 성분을 포함하여 항염증작용을 보입니다. 양막이식은 용도에 따라서 한 층이나 두 층 또는 여러 층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영구적으로 이식하거나, 일시적인 용도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시술 후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수술 후 각막 또는 결막상피가 재생될 때까지 양막 유지가 중요하므로 절대 눈을 비비거나 누르면 안되고 분비물을 닦아 내도 안됩니다. 상피 재생이 되기 전에 양막 탈락될 경우 재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녹내장 클리닉
백내장은 안구의 수정체가 혼탁해지는 질환이며,녹내장은 고안압을 비롯한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시신경이 파괴되는 질환입니다.

백내장 클리닉

나이가 들면서 또는 젊은 사람이라도 눈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일단 백내장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백내장은 수술과 동시에 정확한 인공수정체 삽입이 아주 중요합니다.
수술전에 초음파 또는 레이저를 이용한 검사기구로 정확한 인공수정체를 선택한 후 최신의 수술방법인 초음파유화흡입술을 시행합니다.
본원에서는 최신의 비접속식 인공수정체 돗수 결정 장비인 Zeiss사의 IOL master와 접촉식 초음파 검사장비를 이용하여 정확한 인공수정체 돗수결정 후 AMO사의 Signature, Alcon사의 Constellation을 도입하여 가장 편안하고 깨끗한 백내장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수술 다음날에는 퇴원하여 집에서 지내시면서 통원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수술 후 일부 환자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후발성 백내장에 대해서도 본원에서는 최신형 YAG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백내장의 전 과정에서 환자분들에게 최대한 안전하고 편리한 치료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녹내장 클리닉

고안압을 포함한 여러가지 원인들로 인해 시신경이 파괴되는 질환을 녹내장 이라고 합니다.
시신경은 일단 파괴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며, 50%이상의 시신경이 파괴된 후에야 비로소 본인이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조기발견을 위해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눈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40세 이상의 성인은 1년에 한번은 정밀검사를 꼭 받아야 합니다.
녹내장과는 '시력의 소리 없는 도둑'이라는 녹내장을 조기에 발견하고, 시력의 악화를 막기 위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한번 녹내장이라고 진단되면 평생동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따라서 녹내장은 무엇보다도 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본원에서는 안압검사, 시야검사를 비롯한 기본적인 녹내장 검사 외에도 OCT, GDx 등 첨단 장비를 녹내장 진단에 이용해 정확한 진단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망막·황반변성 클리닉
황반은 시각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망막의 중심부로,망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망막 클리닉

눈 뒤쪽의 카메라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은 신경조직으로 건전한 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대부분의 성인병, 그중에서도 당뇨 환자의 경우 망막증이 잘 발생합니다.
망막증이 생기면 그 증상으로 시력이 감소하거나 눈속에 떠다니는 물체를 느끼거나 번쩍거림을 느끼게 됩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망막 전문의의 진단과 처치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의 경우는 10년이상 경과하게 되면 대다수의 환자에서 망막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성인실명의 중요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당뇨에 의한 망막증의 경우 는 증상이 생기기 전에 이미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치료와 수술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당뇨로 진단 받은 후에는 내과 전문의와 안과 전문의의 협조하에 주기적인 진단과 처치가 아주 중요합니다.
본원에서는 경험 많은 안과 전문의가 내과 전문의와 협조하여 당뇨에 의한 실명을 예방하기 위하여 레이저 시술, 수술 등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비문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위한 미세유리체 절제술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진행된 당뇨망막병증이나 망막 열공, 주변부 망막변성 등의 망막질환에서는 레이저를 이용한 망막광응고술을 시행 하게 됩니다. 본원에서는 최신 PASCAL 레이저 장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장비는 한발씩 발사되던 기존의 레이저 장비와 달리 미리 정해진 패턴을 사용하여 한번에 최고 56발 까지 레이저를 발사 할 수 있어 레이저 치료에 소요되는 시간을 혁신적으로 줄여주고, 고강도 짧은 파동의 레이저를 이용하여 투과력은 증가시키고 환자의 통증을 최소화 하였으며, 레이저 치료 후 흔히 유발되던 황반 부종이나 염증 및 시력 저하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한 최신 장비입니다.



황반변성 클리닉

황반변성

황반은 보는 기능의 90% 이상을 담당하는 망막의 중심부로, 망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황반변성은 시력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황반부의 세포가 유전이나 노화, 독성, 염증, 고도근시 등에 의해 손실되거나 기능이 저하되어 나타나는 질병으로 서구의 서양의 65세 이상 노년층 실명 원인 1위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서구화에 따라 점차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황반변성의 원인

나이

서구화 된 식생활

비만

혈중 콜레스테롤

강한 햇빛에 노출

흡연

유전요인



황반변성의 종류
건성 황반변성

망막에 드루젠이나 망막색소상피의 위축과 같은 병변이 생기는 경우로 이는 흔히 보는 형태로 연령관련황반변성 환자의 약 80~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건성 형태는 보통 심한 시력상실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습성형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습성 황반변성

연령관련황반변성환자중 약 10~20%를 차지하며, 망막 밑에 맥락막신생혈관이 자라서 생깁니다.
이러한 신생혈관은 황반부에 삼출물, 출혈 등을 일으켜서 중심시력에 영향을 주며, 진행속도가 빨라서 발병 후 수주내에 시력이 급속히 나빠져 실명에 이르기도 합니다.



황반변성의 증상

변시증

변색증

중심암점



황반변성의 진단

자가진단 : 암슬러격자검자(Amsler grid test)



주요검사

안저검사

형광안저촬영

인도사이아닌그린 안저촬영검사

빛간섭망막단층촬영



황반변성의 치료목적

시력저하의 속도를 늦추고 병변을 안정시켜서 더 이상의 시력저하를 막는 것입니다.
치료를 하여도 이미 잃어버린 시력을 모두 회복할 수는 없으며, 다른 대부분의 병과 마찬가지로 조기에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좋은 시력예후에 중요합니다.



황반변성의 특수치료

1. 항체주사치료
황반변성의 진행에서 신생혈관생성과 진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생혈관생성인자에 결합하여 신생혈관생성인자를 불활성화시키는 약물을 안구내에 직접 주사하여 황반변성의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로, 루센티스와 아바스틴이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2. 광역학요법
빛에의하여 활성화되는 특수한 광감작약물인 비쥬다인을 정맥주사를 통하여 주사하고, 이 약물이 눈의 망막에 도달하면 황반변성의 원인이 되는 신생혈관에 모이게됩니다. 이때에 레이저광선을 망막에 조사하여 신생혈관을 없앰으로서 황반변성을 치료하게 됩니다.

안성형 클리닉
안성형 클리닉에서는 눈꺼풀 속말림, 선천성 및 후천성 눈물길 폐쇄,안검하수, 쌍꺼풀 수술 및 기타 안검 종양을 진료합니다.

보톡스 치료

보톡스라는 물질은 원래 사시나 안면경련 같은 근 이상수축 등의 완화를 위해 개발되었으나 최근 미용적인 면에서 안면 주름살 제거에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진보된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시술시간이 짧고 방법 또한 간단하고 보톡스 주사 후 2~3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4~6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보톡스 주사법은 기존의 주름살 제거방법에 비해 수술이 필요 없고 비용 및 시간이 훨씬 줄고 부작용 또한 거의 없어 안면주름살제거에 획기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원 안과에서는 안면주름이나, 안검 경련 등에 대해 보톡스 치료를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아ㆍ사시 클리닉
소아ㆍ사시 클리닉에서는 사시의 조기발견을 위한 특수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유소아를 위한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시 클리닉

두 눈이 한곳을 주시하지 못하고 각각 다른 곳을 주시하는 것을 사시라고 합니다.
본원은 사시질환의 치료를 위한 최고의 전문의와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조기 발견을 위한 특수검사도 시행하고 있습니다.
유소아의 시력검사를 할 수 있는 안구 전위도와 Teller씨 시력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어린이와 성인 모두를 위한 충분하고 만족스러운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소아안과 클리닉

소아의 안질환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요성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어린이 안과 질환의 진단 및 치료는 어린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역이라는 점에서 아주 중요합니다.
본원 안과에서는 어린이 안과질환의 진단과 처치를 위해 유소아에 맞게 개발된 전문화된 기구와 기계들을 충분히 갖추고 어린이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눈 클리닉
전문 의료진과 첨단 의료서비스!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안과전문 클리닉

건양대학교병원 눈 클리닉

50년 전통 국내 최고의 안과전문병원인 서울 김안과병원의 전통과 노하우를 이어받아 최고 수준의 진료를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으며, 서울 김안과병원과 건양대학교 의과대학의 우수 교수진이 진료를 맡고 있습니다.
안질환의 불편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건양대학교병원 개원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부터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새병원에 새롭게 도입된 많은 최신 장비를 이용하여 안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최대의 만족을 드리기 위해 안과 전분야를 망라한 종합적인 진료를 펼치고 주요 전문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리닉 분야

망막질환, 백내장, 각막ㆍ양막 이식, 안구건조증, 녹내장, 안성형, 사시

백내장 백내장이란 우리 눈 속의 렌즈인 수정체에 혼탁이 온 상태를 말하며, 흐릿하게 보이는 증상을 보입니다.

눈의 구조와 수정체 혼탁(백내장)






원인


원인으로는 노화현상, 외상, 포도막염 이나 당뇨 등의 전신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선천성으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중에서 노인성 백내장이 가장 흔합니다.

증상


초기의 수정체 주변부의 혼탁은 그다지 시력장애를 초래하지 않으나, 혼탁이 동공 부위나 후극부에 있으면 밝은 곳에서는 몹시 불편하고(주간맹) 근거리 시력이 특히 저하되는 반면, 어두운 곳이나 동공이 확대되는 경우에는 시력이 좋아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백내장이 진행되어 전체가 혼탁해지면 항상 시력이 떨어집니다.
부분적인 혼탁이 있는 경우에는 한쪽 눈으로 볼 때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한눈복시). 수정체핵이 경화되어 굴절력이 증가되면, 눈이 근시상태가 되어 돋보기안경을 쓰던 사람이 안경없이도 근거리 글씨를 잘 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수정체근시). 기타 증상으로는 색각감퇴와 다시증이 있습니다.



치료법 및 검사


약물요법

백내장의 진행을 더디게 하기 위해 안약이나 내복약 등의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으나 근본적으로 백내장을 치료하는 효과를 볼 수는 없습니다.

수술시기

수술의 적당한 시기는 혼탁의 진행으로 직업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 일 때 하며, 백내장으로 인한 합병성녹내장이나 포도막염이 발생할 우려가 보이면 빨리 수술을 해야합니다.

수술전 검사 및 검사 장비

수술 전 안과적인 검사로는 세극등현미경 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산동 후 정밀안저검사, 빛간섭단층촬영, 경면현미경검사(각막내피세포검사), 인공수정체도수 검사, 각막지형도, 안구초음파, 망막전위도, 시유발전위도 등의 검사를 하며, 내과검사로 피검사, 소변검사, 심전도 등을 시행하여 환자분의 건강상태가 수술에 적합한지를 알아봅니다.

경면현미경검사(각막내피세포검사)



각막의 투명성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각막내피세포를 촬영하여 세포수, 밀도 등을 측정하는데, 세포밀도가 500 ~ 800 이하이면 수술 후에 수포성각막병증의 발생확률이 높으므로, 1000 미만에서는 수술여부에 대한 상의가 필요합니다.

인공수정체 도수 검사(IOL master)



레이저를 이용하며 안구에 직접 접촉하지 않고도 삽입되는 인공수정체를 정확히 계산하는 최신형의 정밀 장비입니다.

안구초음파 검사



백내장으로 인해 안저상태를 관찰이 어려울 때 안저검사의 보조적인 검사로 사용하며, 망막박리 등을 화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망막전위도 검사



일정한 빛 자극을 주어 망막에서 생기는 전위차를 증폭시켜 그래프로 표시하는 검사로서, 전반적인 망막기능을 알 수 있어서 백내장수술 후의 시력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술 방법

마취는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소마취만으로 수술을 시행합니다. 국소마취 중에서는 구후마취(눈뒤마취)와 눈꺼풀마취를 함께 사용하는 방법, 눈둘레마취법, 핀포인트마취법, 점안마취 등이 있는데, 최근에는 점안마취를 가장 일반적으로 하고 있으나, 환자의 상태나 백내장의 심한 정도에 따라서는 위의 다른 마취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내장의 수술방법은 과거에는 백내장낭내적출술, 백내장낭외적출술을 사용하였으나 지금은 대부분 초음파수정체유화술을 이용하여 수술하고 있으며, 수정체핵이 너무 단단한 경우에는 백내장낭외적출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초음파수정체유화술은 전낭절개 후 수정체핵을 초음파를 이용한 수정체유화장치로 잘게 분쇄하여 흡인해내는 수술방법이며, 각공막절개의 크기를 2-3mm정도로 작게 할 수 있어, 수술 후 난시변화가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공수정체의 종류


인공수정체

인공수정체는 인공적으로 만든 수정체로서 반영구적이며, 환자가 본인의 눈 속에 인공수정체가 들어있는 것을 모를 정도로 편안합니다.
현대 백내장 수술은 초음파수정체유화술로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한 후에 바로 인공수정체를 삽입함으로 과거에 백내장수술 후에 두꺼운 돋보기 안경을 착용하였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인공수정체는 그 위치에 따라서 전방인공수정체와 후방인공수정체의 두 가지가 있으며, 현재는 주로 후방인공수정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공수정체의 재질로는 과거에는 PMMA라는 딱딱한 재질이 사용되었는데, 현대에는 실리콘, 아크릴 등 연성재질의 인공수정체가 개발되어 집게로 잡거나 주사기에 접어 넣어 크기를 줄인 다음 눈 속에 삽입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더 작은 절개창으로도 시술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는 초점이 한 가지인 단초점인공수정체이며, 이 경우에는 안경이나 돋보기가 필요하게 됩니다.

노안교정용 인공수정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인공수정체의 단점인 노안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인공수정체를 노안교정용 인공수정체라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레스토 렌즈(ReSTOR), 테크니스 멀티포칼(Tecnis multifocal), 렌티스 엠플러스(Lentis M plus), 리사트리(AcriLISA trifocal), 파인비전(FineVision), 심포니(Symfony) 등의 다초점인공수정체와 크리스타 렌즈(CrystaLens) 등의 조절성 인공수정체가 있으며 본 병원에서는 더 효과적인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수인공수정체로 백내장 수술을 받으면 80% 정도에서 안경을 쓰지 않고 생활할 수 있게 됩니다.

[ 장점 ]
먼거리와 가까운 거리가 모두 잘 보여서 안경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 단점 ]
- 일반 인공수정체에 비해 빛번짐 현상이 더 흔합니다(5%).
- 어두운 곳에서는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어서 야간 운전 등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 가격이 비쌉니다.



난시교정용 인공수정체

백내장 수술은 혼탁이 발생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난시가 있다면, 일반 인공수정체는 난시를 교정할 수 없기 때문에 수술 후에도 시야가 흐리고 일그러져 보이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백내장 수술 전에 난시가 심했던 환자에서 난시교정용 토릭렌즈(Toric IOL)를 사용하면 백내장 수술 후 각막에 난시가 있는 환자에게 안경으로 교정하지 않고도 먼거리를 또렷하게 볼 수 있습니다.
난시와 노안 교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특수 인공수정체도 개발되어 수술 전에 난시가 심했던 환자들도 수술 후 안경 없이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의사항 및 합병증


수술 후 주의사항

수술 후의 주의사항으로는 수술 후 2주간은 사물의 색감이나 선명도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고, 밝은 빛에서는 눈부심 등의 현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야외에서는 선글라스나 보안경 착용하는 것이 좋고, 보안경을 쓰지 않을 때는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하여 수술 받은 눈을 보호하여야 합니다.
수술 후 1달간은 손으로 눈을 만지거나 비비지 말아야 하며, 충격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수술 후 결과

수술 후 시력은 백내장 자체에 의한 시력저하는 회복되나, 각막, 유리체, 망막과 시신경 등의 다른 원인에 의한 시력저하는 지속되므로 수술 전에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노인성 백내장은 정확한 진단과 적기에 수술을 받는다면 대부분 좋은 시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에는 눈의 조절력이 소실되어 돋보기나 이중초점렌즈가 필요하게 되는데, 노안교정용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경우 많은 경우에 안경을 따로 쓰지 않아도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수술의 합병증

수술 중, 수술 후의 합병증으로서는 안구내염, 동공편위, 녹내장, 망막박리, 각막부종, 낭포황반부종, 전방출혈, 유리체출혈, 후낭혼탁(후발백내장)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감염으로 발생하는 안구내염(눈속염)은 심각한 시력장애를 초래하나 1,000건당 약 2-4건의 매우 낮은 빈도로 발생합니다. 후낭혼탁은 소아의 경우에는 흔히 발생하고, 어른의 경우에는 백내장수술 후 3-5년이 경과하면 약 30%이하에서 발생합니다.
시력장애가 있거나 안저검사가 힘들 때, 한눈복시가 있을 때에는 야그레이저로 혼탁한 후낭에 구멍을 만들어주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녹내장 녹내장이란 눈속의 압력인 안압이 높거나 그 밖의 다양한 원인에 의해 시신경이 견디지 못하고 죽어가는 질환을 말합니다.

녹내장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급성 폐쇄각 녹내장의 경우에는 급성으로 안압이 증가하여 안통, 두통, 시력저하, 오심, 구토, 달무리현상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하지만 만성 원발성 개방각 녹내장의 경우는 대부분 심한 시야장애가 발생할 때까지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합니다.

시신경 변화의 과정


시신경유두는 망막의 신경섬유들이 모여서 눈을 떠나 뇌로 들어가는 곳으로 안압이 상승되어 시신경들이 손상되면 이곳에 변화가 오게 됩니다. 눈의 압력이 올라가면 시신경이 직접 손상을 받을 수 있고 눈으로 들어오는 혈류가 감소하여 간접적으로 시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의 진단 기준은?


한 번 녹내장이라고 진단을 받으면 평생을 치료 받아야 하므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안압, 시신경의 상태(시신경유두의 함몰정도), 망막시신경섬유층촬영, 전방각 검사, 시야검사를 가지고 판단을 하게 됩니다. 안압이 정상범위라도 시신경과 시야검사에서 이상이 있으면 정상안압 녹내장으로 진단을 내리고 치료를 시작하고 반면 안압이 높더라도 시신경과 시야검사가 정상이면 치료하지 않고 주기적인 검사만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치료는 가능한가요?


한 번 손상된 신경은 회복시킬 수는 없습니다. 치료의 목적은 시신경손상의 속도를 줄이기 위해 안압을 조절하고 혈액순환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안압은 약물이나 레이저 치료와 수술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기본은 방수의 배출을 증가시키거나, 방수의 생성을 억제시켜 안압을 하강시키는 것입니다. 시신경이 더 손상 받지 않고 시야변화가 더 진행하지 않을 정도의 적정 안압을 찾아 이를 관리해야 합니다. 아무리 안압이 낮더라도 시신경이 계속 손상 받고 시야 장애가 진행한다면 그 안압은 그 환자에게는 높은 안압입니다. 꾸준하고 정확하게 약물을 사용하면서 안압, 시신경 검사, 시야 검사등을 정기적으로 하여 적정 안압을 찾은 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해야 합니다.

치료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안압을 떨어뜨리기 위한 방법으로는 크게 약물요법과 레이저 요법, 그리고 수술요법이 있습니다. 수술 방법과 기구의 발달로 조기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도 있으나, 새로운 약물의 발달과 더불어 아직은 약물치료를 일차적인 녹내장 치료로 먼저 시도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더 많습니다.

녹내장 환자가 꼭 알아야 하는 것은?


녹내장은 평생동안 치료하는 병이지만, 의사를 믿고 잘 조절한다면 실명하지 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치료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잘 관리한다면 정상인과 다름 없는 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원추각막

원추각막이란?


원추각막은 각막의 중심부나 중간 주변부가 진행성으로 얇아지면서 돌출되어 각막의 모양이 원추 형태로 되는 질환입니다.



원추각막의 증상


근시와 같이 원거리 시력이 감소되고 빛에 민감해지며, 난시가 발생하고, 번져 보이는 초기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야간 시력이 좋지 않게 되고 안구건조증이 심화되기도 합니다.
너무 자주 안경이나 콘택트렌즈 처방이 바뀐다거나, 양쪽눈의 시력 및 굴절검사의 차이가 아주 심한 경우, 갑자기 심한 난시가 생겨 안경으로 교정이 잘 되지 않는다면 정밀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원추각막의 진단


세극등검사, 검영법, 각막곡률계 검사, 생체현미경검사, 각막지형도검사 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각막지형도 검사는 초기의 원추각막을 진단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법입니다.





원추각막의 치료


원추각막용 콘택트렌즈

다양한 원추각막용 콘택트렌즈가 있으며 안경으로 시력교정이 안되는 상태에는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서 시력 개선의 효과를 볼 수 있고, 원추각막의 진행을 늦추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각막실질내 고리 삽입술

최근에는 진행된 원추각막 환자 중 콘택트렌즈로 시력교정이 안되거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지 못하는 경우에 각막이식술을 받기 전에 해볼 수 있는 시술로 각막실질내 고리 삽입술(인택링, 케라링)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각막을 주변부로 잡아당기는 효과로 인해, 각막이 펴지게 되며, 원추각막을 완화시키고 근시도 교정하는 효과를 가집니다. 링은 원추각막의 상태에 따라서 한 개 혹은 두 개를 넣을 수 있습니다.
인택링이나 케라링의 경우 시술 후 불편감이 있으면 제거하여 원상복귀가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각막이 지나치게 얇아진 원추각막의 경우는 시술을 받을 수 없습니다.



각막콜라겐교차결합술

각막은 우리 몸의 단백질 성분 중 하나인 콜라겐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로 겹겹이 맞물려 있는 구조를 하고 있어 원래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원추각막 환자의 경우 이 콜라겐의 결합력이 견고하지 못하여 각막 형태가 원추 모양으로 변형이 되는 것이며 따라서 이 결합력을 강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하면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각막 콜라겐교차결합술은 리보플라빈(fiboflavin, Vitamin B2)이라는 약제를 각막 내로 스며들게 한 뒤 자외선(Ultraviolet Light A)을 조사하여 각막실질 내의 콜라겐끼리 교차결합을 강화함으로써, 원추각막의 진행을 억제하고, 튀어나온 각막이 들어가서 콘택트렌즈를 잘 착용할 수 있게 하며, 일부 시력개선 효과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인텍스나 케라링과 같은 각막실질내고리삽입술에 추가로 사용하여 그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원추각막에서 각막이식

원추각막이 심하게 진행되었을 경우는 각막이식 외에는 치료방법이 없습니다. 각막이식을 적절한 시기에 받는다면 실명에 이르는 경우는 없습니다. 국내에서 각막을 기증받기도 하지만, 여의치 않으면 수입 각막을 사용할 수도 있으므로 실명에 이르기 전 적절한 시기에 각막 이식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안검하수 윗눈꺼풀이 내려와 정상적으로 눈을 뜨지 못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나타나는 선천성 안검하수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후천성 안검하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선천적 안검하수


임상 양상 및 원인

출생후 양쪽 눈 또는 한쪽 눈을 뜨지 못하고 거의 감고 있다가 자라면서 조금씩 뜨기 시작합니다. 눈을 뜨는 근육인 눈꺼풀올림근육의 발육이상으로 눈을 뜨는 힘이 약해서 나타나게 되지만, 드물게 전신적인 근육이상이나 신경질환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증상

심하지 않으면 단지 아기 얼굴 모습이 좋지 않아 엄마들의 애를 태우는 것 외에는 그다지 심각한 증상은 일으키지 않습니다. 하지만 눈이 너무 쳐져 있으면 시야가 가려 잘 보이지 않으므로 성장하면서 관심있는 물체를 쳐다보기 위해 이마의 근육을 이용하여 눈꺼풀을 치켜 떠 이마에 많은 주름이 생기며 고개를 뒤로 젖히고 턱을 뒤로 쳐드는 증상을 보입니다. 무엇보다 시력 발달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심각한 문제 입니다.
치료시 고려할 점

시력 발달을 위해 그리고 아래로 처진 눈꺼풀에 대한 미용교정의 두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치료 안 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 약시
처진 눈꺼풀로 인해 시력발달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대부분의 시력발달이 만7-8세까지 이루어지게 되므로 그 이전에 치료하지 않으면 안경으로도 교정되지 않는 시력발달 저하가 있게 됩니다. 특히 한쪽눈에만 안검하수가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합니다.
- 난시
안검하수로 인해 난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난시 역시 어린이의 시력발달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정서장애
친구들이 놀림이나 본인 스스로 대인관계가 위축되어 정서 불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검하수가 있을 경우 시력장애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정기적인 안과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부분 시력에 지장이 없으면 만 3세 이후에 수술을 하며 시력발달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기다리지 않고 조기에 수술합니다.

후천성 안검하수


후천성 안검하수의 원인은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 올림근육의 힘이 약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가끔 전신 근육병 혹은 신경질환과 동반되어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실제로 안검하수는 아니지만 눈꺼풀의 피부가 축 늘어져 눈을 덮어 안검하수와 같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떻게 치료하는가?


대부분의 안검하수는 수술로만 치료가 가능합니다.(단순한 쌍꺼풀이 아닙니다.) 수술시기 및 방법은 시력을 비롯한 눈꺼풀올림근의 기능, 안구운동, 안검하수의 정도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수술 방법은 올림근의 기능이 상당부분 남아있는 경우 근육을 일부 잘라내어 근육의 힘을 강화시키는 방법과 그렇지 못한 경우 근육막 같은 물질을 사용하여 이마의 근육에 눈꺼풀을 연결시켜 눈꺼풀을 올리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


감염이나 출혈

아주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습니다.

마치 허리 고무줄이 늘어난 바지를 고무줄을 바꾸지 않고 당겨서 입으면 벗으려고 할 때 벗겨지지 않는 것처럼 축 눌어진 눈꺼풀을 끌어 올려주면 내려가는 데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시간이 경과하면 조금씩 좋아지지만 수술 후 밤에는 누액 연고를 넣어서 각막(검은동자)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교정 혹은 부족교정

수술 후 눈의 크기가 달라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근육이 마취된상태에서는 정확하게 눈의 높이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눈크기의 차이

수술 후 눈의 크기가 달라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근육이 마취된상태에서는 정확하게 눈의 높이를 맞추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아래쪽을 볼 때 눈높이의 차이

수술 후 정면을 볼때는 정상처럼 보이지만 아래를 내려다 볼 때 윗 눈꺼풀 이 내려가지 않아 눈 위의 흰자위가 보이게 되고, 특히 한쪽 눈 수술 후 아래쪽을 볼 때 양쪽 눈높이의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안검하수의 재발

시간이 경과하면서 조금씩 다시 처질 수 있습니다.
안구건조증

눈물층의 구조




눈물은 어떤 일을 하나


우리 눈에는 2종류의 눈물샘이 눈꺼풀 속에 있습니다.
주눈물샘에서는 슬프거나 아플 때 나오는 눈물(반사성눈물)을 만들며, 부눈물샘에서는 기름성분이 있는 눈물(지속성 눈물)을 만듭니다. 이 부눈물샘 눈물은 우리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조금씩 조금씩 나와서 눈의 겉면을 건조하지 않고 부드럽게 해주며 각막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역할도 합니다.
두 눈물샘에서 만들어진 눈물은 코눈물관을 통해 코로 빠져 나가게 됩니다.

안구건조증의 증상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 같다, 눈이 뻑뻑하다, 끈적거리는 눈곱이 나온다, 자주 충혈된다, 바람이나 햇볕에 유난히 예민하다, 소프트 렌즈를 끼면 불편하다는 등의 증상을 호소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원인


첫째,눈꺼풀염증과 안구표면에 염증이 생기면 눈물분비 기능이 저하되고 눈물 증발도 증가합니다.
둘째, 류마티스 관절염 같은 자가면역 질환이 있거나. 노령으로 인하여 눈물 생성량이 줄어들 수있습니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 이후 증상이 더 심해집니다.
셋째, 건조하거나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 히터나 에어컨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도 눈을 건조하게 만드는 원인입니다.
넷째, 소프트 콘택트 렌즈 착용
다섯째, 충혈제거안약과 알레르기약, 고혈압약, 항우울제, 알코올등과 같은 약물 복용시 눈물의 분비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여섯째, 텔레비전, 컴퓨터모니터,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집중해서 보면, 눈물의 증발이 증가합니다.

안구건조증의 진단


환자가 느끼는 건조증 증상과 여러 객관적인 검사를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주관적인 증상도 설문지 형태로 조사하여 점수화하여 건조증의 심한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세극등현미경 검사로 각막, 결막, 눈꺼풀의 이상을 확인하고, 플루레신 염색약으로 안구 표면에 염색되는 정도를 확인하며, 동시에 눈물막이 깨지는 시간을 측정합니다(눈물막 파괴시간).
쉬르머 검사를 통해 눈물의 분비량을 측정할 수 있고, 최근에는 안구광학단층촬영(OCT) 장비로 아래눈꺼풀과 각결막 사이에 고이는 눈물띠의 높이를 정확하게 측정하여 수성 눈물의 부족함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각막지형도검사의 건성안 지표들과 눈물내 삼투압농도를 측정함으로써 건조증의 심한 정도를 진단합니다.
최근에는 눈꺼풀에 있는 마이봄샘의 형태와 기능 상태를 시각적으로 보여주고, 눈깜빡임을 잘 하고 있는지와 눈물내의 기름층의 두께를 측정할 수 있는 리피뷰(Lipiview)라는 최신 장비가 도입되어 기존에 알기 어려웠던 증발성 안구건조증에 대해 정확히 진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눈물내의 염증 상태를 나타내는 중요한 인자인 MMP-9을 측정하는 인플라마드라이(InflammaDry)를 이용하여 염증을 동반하는 안구건조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눈물막 파괴시간(BUT) - 플루레신 염색



쉬르머검사



안구광학단층촬영(OCT)



눈물 삼투압농도 검사(tear osmolarity)



리피뷰검사(Lipiview)



인플라마드라이(InflammaDry)

치료


안구건조증의 치료에는 여러가지 성분과 다양한 농도의 인공누액과 인공누액연고 등을 사용하여 부족한 눈물을 보충하거나 증발을 억제하고 눈물막을 안정시키는 것이 치료의 기본입니다.
안구건조증은 대개 눈 표면의 만성적인 염증을 동반하므로 항염증치료를 할 수 있는데, 스테로이드 안약과 사이클로스포린 안약은 심한 건조증의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눈물 내의 점액성분을 보강해주는 안약도 개발되어 처방되고 있으며, 눈물의 기름층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눈꺼풀 염증과 마이봄샘 장애를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눈꺼풀 염증의 치료를 위해서는 온찜질, 눈꺼풀 세정제로 눈꺼풀을 세척하고 항생제 내복약을 처방하기도 합니다.
각막과 결막에 심한 염증을 동반한 건조증에서는 환자의 혈청 또는 혈장을 안약으로 조제하여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염증은 적고 수성눈물이 부족한 경우에는 눈물 배출 경로의 입구인 눈물점을 폐쇄하는 방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밖에 가습기 등을 사용하거나, 바람이 불 때 보안경등을 착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와 같이 안구건조증은 다양한 원인과 악화요인들이 있으므로 정확한 원인에 대한 진단이 필수적이며, 안구건조증이 심한 경우에는 각막염과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전문의에 의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유행성 각결막염 감기등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전염으로 생기는 일종의 특수한 급성 결막염입니다. 이 병균은 전염성이 몹시 강하며, 예방하는 방법이나 특수한 치료 방법이 아직 없으므로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습니다. 이 눈병은 연령에 관계없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감염되며, 대개 1주일의 잠복기를 지나 한쪽 눈에 발생하였다가 다른 쪽 눈에 옮는 것이 보통입니다.

증상


갑자기 눈이 충혈되고, 눈물이 많이 나며, 티가 들어간 것처럼 몹시 걸끄럽고 눈이 부십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전염되면 귀밑과 턱밑에 있는 임파선이 부어서 통증을 느끼며, 감기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처음 1주일 동안은 치료를 해도 점차 심해지다가 2-3주일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낫는 것이 보통입니다. 환자에 따라서는 증상이 호전되어 가는 도중에 '점상각막염'이란 합병증이 발생하여 앞이 흐리게 보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는 치료를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소아에서는 눈물길이 막히는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으므로, 눈병이 다 나은 후에도 눈물이 고이면 바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치료


감기를 치료하는 약이 아직 없듯이 이 눈병의 특효약도 아직 개발되지 못했습니다. 정기적으로 안과에서 합병증 발생 여부에 대한 진찰을 받으시고 증세를 완화시키는 치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유아, 소아, 노인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분들의 경우에는 심한 각막염이나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치료에 좀더 신경을 써야 합니다. 안과의사의 지시를 받지 않고 함부로 아무 약이나 눈에 넣으면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환자가 조심해야 할 사항


가렵다고 눈을 비비거나, 비눗물 또는 소금물(식염수)로 씻으면 자극을 받아 더 악화됩니다. 가능하면 눈을 만지지 마십시오. 많이 부으면 얼음 찜질을 가볍게 하십시오.

안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눈병은 가족이나 주위 사람에게 전염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자주 손을 씻고 수건은 따로 사용하십시오. 환자가 쓰던 수건은 꼭 삶아 빨으시고 문의 손잡이, 수도꼭지 등은 비눗물이나 알콜로 자주 닦으십시오.

가족들의 예방을 위해 증상이 없는데도 미리 안약을 넣는 것은 오히려 더 위험하며, 오염된 손으로 눈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 하십시오.

이 눈병을 앓는 환자는 목욕탕, 수영장 같은 곳은 가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본인의 증세가 다 없어진 후에도 약 3-4일간 타인에게 눈병을 옮길 수 있습니다.

반복 각막진무름

반복각막진무름(재발각막미란) 이란?


각막상피가 진물러서 벗겨지며, 볏겨진 부위는 일단 상피가 나은 후 나중에 다시 벗겨지는 과정을 반복하는 질병으로 각막상피와 아래층인 기질을 고정시키는 조직이 튼튼하게 재생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통증은 자다가 혹은 이른 아침에 갑자기 시작되며, 찢어지는 듯이 심한 통증 후에 심한 이물감, 눈물흘림, 결막충혈, 눈부심, 눈꺼풀연축, 눈꺼풀부종 등이 나타나고, 상피가 치유되면 증상은 사라집니다.

반복각막진무름의 원인과 진단은?


원인

가벼운 외상이나 당뇨 및 각막이상증 등이 있지만 주된 원인은 외상으로 손톱에 긁히는 것이 가장 흔한 외상이며, 종이나 나뭇가지에 다친 후, 이물이 각막실질에 박힌 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단

각막진무름이 있는 눈을 과거에 다친 적이 있거나 아침에 깨었을 때 반복적으로 안구 통증을 느끼는 병력, 세극등검사에서 울퉁불퉁하게 들떠있는 상피병변이 있을 때 쉽게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반복각막진무름의 치료는?


치료는 일단 증상을 조절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약물치료를 시행하고 반복적으로 재발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고삼투압제제

상피부종을 막아 상피의 부착을 증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교질삼투용액

각막탈수효과가 뛰어나 고삼투압제제로 치료가 잘 되지 않는 경우에 사용합니다.
자가혈청 점안액

혈청은 다양한 성장인자를 함유하고 있어 당뇨병이나 신경영양각막염 등에서 심한 각막상피결손이 있는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안대와 콘택트렌즈

급성 각막진무름이 발생했을 때 사용합니다.
보조 약물치료

항생제, 염증조절을 위한 조절마비제, 인공눈물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

죽은조직 제거술

점안마취 후 세극등을 보면서 부착이 약한 상피를 제거합니다.
표면각막절제

외상의 병력이 없으면서 각막의 여러 부위에 광범위하게 반복각막진무름이 발생하는 경우 윤부 근처의 상피만 남기고 나머지 상피와 바닥막을 제거하여 새롭게 상피를 자라게 합니다.
전부기질천자(anterior stromal puncture)

특수하게 고안된 주사침으로 상피를 뚫고 각막기질의 앞부분까지 찔러서 찔린 부위에 섬유화 반응을 야기하여 상피부착을 촉진시킵니다.
Nd-YAG 레이저치료

상피를 제거하지 않고 각막상피의 바로 아래 바닥막과 보우만층에 레이저치료를 하여 각막상피의 유착을 증가시키는 치료를 합니다.
치료레이저각막절제술 (PTK)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하여 보우만층과 기질의 앞부분을 치료하여 변형시킴으로써 각막상피를 유착시키는 방법으로 수술 후 원시 쪽으로 굴절력이 변할 수 있으므로 근시가 동반된 경우에 유용하며, 특히 시력저하를 거의 일으키지 않으므로 시축(동공)을 침범하는 진무름에 좋습니다.
당뇨병망막증 당뇨병이란 우림 몸에 당분을 분해시키는 인슐린 효소의 부족 또는 작용 이상으로 나타나는 전신적 질환입니다. 당뇨병에 걸리면 혈액 속의 당분이 높아지게 됩니다. 혈중 당분 수치가 올라가면 피로감, 갈증, 다량의 음식물 섭취, 소변량 증가, 가려움증 및 이유 없는 체중 감소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러한 당분 대사장애로 인하여 당뇨병은 우리 몸의 여러 중요한 장기에 변화를 초래합니다. 눈에서는 백내장, 당뇨망막병증 및 신생혈관 녹내장 등을 초래하여 심각한 시력장애를 유발합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이란?




당뇨망막병증의 발생과 진행에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는 당뇨병의 유병기간, 혈당 조절 정도, 고혈압, 임신, 신장질환, 고지혈증 등이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은 크게 두 단계로 분류할 수 있는데 먼저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비교적 덜 진행된 상태의 망막증입니다.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은 망막혈관의 누출과 폐쇄에 의한 구조적 변화가 망막내에 국한되어 나타나는 경우로 미세혈관류, 망막출혈, 경성삼출물, 황반부종등이 관찰됩니다. 이 시기에는 보통 시력이 심하게 저하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더 진행되면 망막의 앞표면과 유리체에도 변화가 생겨 망막 내에서 발생한 신생혈관이 시신경 유두표면이나 망막표면에서 내경계막을 뚫고 유리체강내로 진행하여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에 이르게 됩니다. 이와 같은 신생 혈관은 정상적인 혈관벽구조를 갖추고 있지 않기 ??문에 쉽게 파열되어 유리체 출혈을 유발하고 망막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홍채에도 신생혈관이 생겨 녹내장이 합병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시한 시력장애와 실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진단 및 치료


진단 및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입니다. 병의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을 못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당뇨병 환자의 40%에서 경도의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력장애가 나타났을 때는 이미 초기단계를 지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야 병의 진행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안저 검사를 위해 산동을 하여 검사를 진행하며 이후 당뇨망막병증이 발견되면 형광안저활영이라는 특수한 사진기술을 이용하여 망막의 혈관 상태를 파악하여 치료의 방침을 결정합니다. 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은 철저한 당뇨 조절입니다. 그리고 중심 시력 감소의 원인이 되는 황반부종에 대해서는 국소적인 레이저치료(광응고술)를 하면 비정상적인 혈관의 누출을 막아 더 이상의 시력감소를 예방하고 어느 정도의 시력회복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명의 위험성이 높은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에서는 범 망막 광응고술로 신생혈관의 성장을 감소시키고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여 당뇨망막병증의 악화를 막을수 있습니다. 실제로 레이저 치료로 심한 시력손실의 가능성을 60%정도 감소시켰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레이저 치료가 불가능한 견인 망막박리나 유리체 출혈이 합병된 경우에는 유리체절제술이 필요합니다. 유리체 절제술은 견인막이나 유리체 출혈로부터 시력을 회복시키고, 더 이상의 망막 손상의 예방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실명예방


당뇨망막병증은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면 실명까지 이르는 경우는 드뭅니다. 실제로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에 의한 심한 시력 손실과 실명은 당뇨병 환자의 3%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증상이 없는 당뇨병 환자일 지라도 적어도 1년에 1회 이상의 정밀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당뇨망막병증의 진행 가능성이 높은 임산부나 혈당조절이 안되는 분들은 안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자주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눈물막힘 질환 눈물샘에서 눈물이 만들어 짐 -> 안구표면에 골고루 분포 -> 위아래 눈꺼풀의 눈물점(이곳을 지나면서 부터는 눈의 속으로 들어가서 겉에서 안보임) -> 눈물관 -> 눈물낭 -> 비루관 -> 코로 나감

애기가 눈물을 흘리는 경우




애기에서 눈물이 나는 경우는 눈물관이 막혀서, 눈썹이 눈을 찔러서, 결막염과 각막염등으로 인하여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과의사의 진료를 받아서 원인에 따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의 약 95%는 태어나면서 비루관이 뚫려 있습니다. 5~6%는 비루관이 끝나는 부위가 얇은 막으로 막혀 있는데, 80~90%가 2~4개월 후 자연적으로 뚫리게 됩니다.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에 계속 눈물과 염증이 생기게 되며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항생제 점안과 눈의 눈물주머니를 마사지 하면서 경과를 봅니다. 증세가 호전이 없으면 생후 6개월경 외래에서 전신마취 없이 눈에 점안 마취후 눈물길을 뚫어 줍니다. 성공률은 약 90%이상 입니다. 그러나 돌이 지나면 성공률이 많이 떨어지므로 시도는 해볼수 있으나 전신마취 없이 하기가 곤란하므로 전신 마취 하에서 눈물관에 실리콘관을 삽입하는 수술을 합니다. 수술후 약 6개월이 경과한 후에 관을 제거합니다.

눈물길이 막힌 경우란?


눈물샘에서 나온 눈물은 눈을 적신 후 눈물길을 통해서 콧속으로 빠져 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빠져 나가야 할 눈물길이 막히게 되면 눈물이 뺨으로 흐르게 되어 자꾸 손으로 닦아야 하고, 몹시 불편합니다. 눈물뿐 아니라 눈꼽이나, 고름이 나오는 경우에는 간혹 염증이 환산되어 주위 조직, 특히 눈에 심각한 위험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방치하시면 안됩니다.

원인


눈물길 막힘은 40세 전후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그 원인은 대부분 알수 없는 경우가 많으며, 눈 주변이나 코뼈 근처에 염증, 외상, 또는 수술을 받은 경우 및 선천적인 경우등이 있습니다.

치료


눈물길이 부분적으로 막히거나 좁아진 경우 치료는 수술입니다. 그 방법에는 첫째, 가느다란 철사로 막힌 부분을 뚫어 주거나(주로 선천적으로 막힌 아기에게만 사용함) 실리콘 튜브를 눈물길에 삽입해서 기존의 눈물길을 넓혀주는 방법, 둘째, 심하게 좁아지거나 완전히 막힌 경우는 코뼈를 뚫고 새로운 길을 뚫어주는 수술(누도수술) 셋째, 눈물세관부터 막힌 경우에는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공 눈물관을 삽입하여 주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누도수술이란




피부절개를 통하여 수술 대개 전신마취하에서 눈과 코사이 피부를 약 1~1.5cm정도 절개하고 수술을 합니다. 성공율은 90%정도로 높은 편입니다. 흉터가 생길수 있으며 회복시간이 늦어질 수 있습니다. 환자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보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보기에 싫지 않을 정도로 좋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수술 시간은 1~2시간 정도 입니다. 내시경을 이용하여 코속으로 수술 국소마취가 가능하지만 환자가 전신마취하에서 수술하시는 것이 좀 더 편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피부 절개 없이 내시경을 이용하여 코속에서 뼈를 뚫어서 수술합니다. 흉터가 남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술성공율은 약 90%정도로 비슷한 성공율을 기대 할 수 있으며 붓기가 적어 회복속도가 빠릅니다. 젊은 여자 환자에서 미용에 신경을 많이 쓰는 분에게 권할 만한 방법입니다. 위의 방법으로 2-3차례 시도해도 성공하지 못한 경우나, 눈물길의 입구 가까운 곳이 막힌 특별한 경우에는 수술 성공율이 적어 최종적으로 유리나 플라스틱으로 만든 인공 눈물관을 눈과 코 사이에 직접 삽입하는 수술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후 합병증


다른 모든 수술과 마찬가지로 눈물길 수술도 여러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나 출혈이 있을 수 있으며, 재발이나 삽입물의 탈출, 축농증의 발생 또는 악화, 주변 안와 및 안구조직의 손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망막박리 망막박리란 안구의 안쪽에 부착되어 있는 망막이 여러가지 원인에 의해 제 위치에서 떨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망막에 구멍이 생겨 이를 통하여 액체가 유입되어 망막이 떨어지는 열공망막박리입니다. 그 밖에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에서 흔히 나타나는 견인막의 수축으로 망막이 떨어지는 경우인 견인망막박리와 망막와 맥락막의 염증으로 삼출물이 고여 망막이 떨어지는 삼출망막박리등의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어떤 눈에 잘 생길까요?


우리 눈 속의 대부분은 (안구 용적의 80%) 유리체로 채워져 있고, 이 유리체는 망막과 비교적 단단히 부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나이를 먹음에 따라 유리체내의 액화가 일어나면 빈 공간이 생기게 되고 유리체의 유동성이 증가함으로써 뒷유리체의 박리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때 망막이 함께 찢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에 아무런 증상이 없던 경우에도 망막박리는 발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유리체 액화는 눈속수술, 눈 외상, 눈속 염증등을 겪는 사람들에서 더 흔히 나타납니다. 또 고도근시가 있는 눈에서는 젊은 나이에서부터 진행되기도 합니다.

증상


망막 박리의 증상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먼저 뒷유리체박리에 의한 전구증상으로 날파리증과 광시증이 있습니다. 날파리증은 눈앞에 떠다니는 거미줄, 검은 점, 그림자 또는 검은 구름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되고, 광시증은 눈을 좌우로 움직일때 번쩍이는 불빛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갑자기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때에는 안과검진이 꼭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망막열공 주위로 망막박리가 확대되면서 커튼, 검은 구름, 또는 그림자 등이 가리는 것으로 표현되는 시야장애와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이 박리되면서 발생하는 시력감퇴가 있습니다.

치료


모든 병에서와 같이 망막박리는 조기진단이 중요합니다. 망막열공이나 망막격자변성만 있고 망막박리까지 진행되지 않은 경우는 점안마취상태에서 레이저로 비교적 간단히 치료될 수 있지만, 광범위한 망막박리가 동반된 경우에는 수술로 치료해야 합니다. 망막박리수술의 기본 개념은 망막열공을 찾아서 막아주고, 망막을 견인하고 있는 부분을 제거하여 떨어진 망막을 원래 상태로 붙이는 것입니다.

수술 후 시력회복


시력회복은 수술 전 망막상태, 망막박리정도, 망막이 떨어져 있는 기간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즉, 수술전 망막의 상태가 건강하지 못한 경우라면 수술로써 망막을 다시 붙이더라도 시력이 많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또한 망막이 떨어진 범위가 좁을수록 성공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가 떨어진 경우에는 수술전 시력을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고, 망막박리의 기간이 길수록 회복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합병증


모든 수술에는 수술에 따른 합병증이 있습니다. 망막박리수술 역시 망막박리의 재발, 안내염, 유리체출혈, 녹내장, 백내장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는 병의 특성상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망막이 성공적으로 붙으면 정상에 가까운 시력도 나오고 안구 유지에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망막의 신경세포가 많이 손상된 경우에는 수술후에도 상당한 시력감소가 올 수 있으며, 망막이 제자리에 붙지 않는 경우에는 실명은 물론 안구위축도 생길 수 있습니다.
비문증 비문증의 대부분은 노인성 변화에 의한 것으로 나이가 들수록 눈 속의 유리체는 두꺼워지고 오그라들어서 덩어리지거나 주름이 생기게 되어 부유물을 형성합니다. 하지만 근시가 심한 경우에는 젊은 사람에게서도 이런 변화가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백내장 수술을 받은 사람, 당뇨망막병증, 후유리체 박리, 망막 혈관의 파열에 의한 유리체 출혈, 포도막염, 망막정맥폐쇄, 고혈압망막증 등의 망막혈관질환, 망막열공때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은 왜 생기나요?


비문증의 대부분은 특별한 원인 없이 자연발생적이며 연령이 많아지면서 더욱 잘 생깁니다 . 하지만 근시가 심한 경우에는 젊은 사람에서도 이런 변화가 빨리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구는 마치 둥근 공과 같고 그 둥근 내부속에 끈적끈적한 액체가 들어 있는데 이를 '유리체'라고 합니다. 원래 이 '유리체'는 계란 흰자위 같이 투명해야 하지만 일종의 노화 현상 때문에 혼탁이 생기면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빛에 의해 그림자가 비쳐집니다. 이러한 혼탁은 생리적인 것과 병적인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특별히 치료할 필요가 없는 생리적 혼탁의 원인은 유리체의 섬유화나 노인에게 많이 생기는 후유리체박리를 그 원인으로 들 수 있고, 병적인 원인으로는 유리체 변성 및 염증, 당뇨병이나 고혈압에 의해 생길 수 있는 유리체 출혈, 망막박리 및 변성, 포도막염의 초기증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런 소견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동공을 크게 하는 안약을 점안한 후에 눈 속을 직접검안경과 간접검안경을 사용하여 망막검사를 세밀하게 해야 합니다.

망막이 박리되는 경우에도 갑자기 새로운 비문증이 생기거나 눈 속에서 번갯불처럼 번쩍이는 현상을 느끼게 됩니다. 망막 박리란 시신경층이 안구에서 떨어져 나와 시력을 잃게 만드는 심각한 질병입니다. 비문증상과 비슷한 것으로 번갯불 현상(광시증)이 있는데 눈을 세게 부딪쳤을 때 눈 앞에 불이 번쩍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유리체가 수축하면서 망막을 당기게 되면 이것이 눈 속에서 불이 번쩍하는 느낌을 주게 됩니다. 수 주에서 수개월동안 없어졌다가 다시 생겨나기도 하고 나이가 들수록 흔히 나타납니다. 눈 속에서 번갯불이 번쩍이는 증상은 편두통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나며 나이가 많아지면서 자연히 발생하는 것으로 이 증상만 갖고서는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문증이 있을 때 어떻게 하나요?


눈 앞에서 어른거려 불편을 느낄 때는 잠시 위를 쳐다봤다가 다시 주시하면 일시적으로 시선에서 없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는 계속 보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개는 옅어지고 적응이 됩니다. 비문증상이 있는 사람은 그 물체에 대해 자꾸 신경을 집중시키는 습관이 생기는데 신경을 집중시키고 걱정을 하는 행위는 증상을 해결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될 뿐 아니라 시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도 손해입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안과의사의 검진을 통해 그 현상이 단순한 비문증이라는 것을 확인한 후, 그 물체를 무시하고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떠다니는 물체가 숫자나 모양에 있어서 여러 달 동안 변화가 없다면 이 자체로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갑자기 떠다니는 물체가 많아질 때, 또는 눈앞에 무엇이 가리는 것 같은 증상이 느껴질 때는 반드시 안과의사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단순한 비문증과 같은 증상만을 보이지만 실제로는 심각한 망막질환인 경우가 있고, 이런 경우 발견시기에 따라 시력의 유지 정도가 결정 되기 때문에 조속한 진단이 매우 중요합니다.
익상편(군날개) 익상편은 주로 안구의 내측 결막(흰자)에서부터 각막(검은자)쪽으로 섬유 혈관 조직이 증식되어 침범, 진행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익상편은 달리 '군날개'라고 하며, 일반인들은 "백태"가 낀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가끔 환자들 중에는 백내장으로 오인하기도 하지만 쉽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은 동공 안쪽의 수정체에 하얀 혼탁이 진행하는 경우로서 특별히 많이 진행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외관상 특별히 이상을 발견할 수 없으나. 익상편의 경우 안구표면에 흰 살 혹은 흰 막이 덮이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열반은 익상편과 비슷한 질환이지만 각막을 침범하지 않습니다.



증상


앞서 말했듯이 흰 막이 눈을 덮기 때문에 일단 보기가 싫은 것이 익상편이 있는 환자분들의 가장 큰 고통입니다. 간혹 심한 경우 각막난시가 발생할 수도 있고, 너무 안이하게 방치하여 진행이 많이 되어 동공(애기동자)까지 침범했을 경우에는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피곤하면 충혈된다든지, 목욕 혹은 머리를 감은 후에 충혈이 유난히 심해지기도 합니다.

원인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유전적 요인과 더불어 야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아 자외선, 바람과 먼지의 자극 등이 익상편의 발생과 진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치료


충혈, 이물 등 불편을 느끼는 증상에 따라 항염증 안약과 인공눈물 약을 투여합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로 익상편 자체를 없앨 수는 없기 때문에 두껍고 충혈이 많이 되어 외모상으로 좋지 않거나, 난시를 심하게 유발하거나, 동공 근처까지 침범한 경우에는 수술로 제거하게 됩니다.

수술방법


익상편의 수술은 일반적으로 국소마취로 하며, 수술시간은 심한 정도에 따라 다른데, 단순절제는 30분, 양막이식술을 병행하는 경우는 1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심한 재발성 익상편은 2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수술 후 관리


약 1-2달 간의 통원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의 재발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아무리 잘 수술하더라도 약 30% 정도는 재발될 수 있는데, 재발이 되면 충혈이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특히 환자의 나이가 30-40대의 비교적 젊은 층일 경우 재발률은 50% 이상으로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재발성 익상편이 검구유착을 동반한 경우에는 검구유착을 제거 하더라도 다시 유착되는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러한 높은 재발률 때문에 재발방지를 위한 여러가지 방법, 즉 자가결막이식, 양막이식술, 화학요법을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 100%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따라서 환자들은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재발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여 수술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수술 후에 충혈이나 이물감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시

사시의 정의


사시는 속칭 사팔, 사팔눈, 사팔뜨기라고 하는데, 양눈이 바르게 정렬이 안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즉, 한쪽 눈이 어떤 물체를 바라보고 있을 때 다른 눈은 엉뚱한 곳을 바라보게 되는 것입니다. 눈이 안으로 돌아가면 내사시, 밖으로 돌아가면 외사시라고 하며, 위로 올라간다면 상사시라고 합니다. 사시는 어린이 인구의 4%에서 나타나므로 비교적 흔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시의 증상


가정에서 가족들이 환자를 보고 알수 있는 증상으로는 외출시에 햇빛에 눈을 찡그리거나 졸리거나 멍하니 있을때 눈 모습이 이상하거나 초점이 안맞고 어디를 보는지 모르겠는 경우, 물체를 주시할 때 고개를 돌려서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아이의 조속한 안과 검진이 필요하겠습니다. 잠복성 혹은 주기성 사시의 경우 진료실에서 잘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보호자의 관찰이 사시진단에서는 중요할수 있습니다. 또는 선천성 마비사시가 있는 경우 얼굴이 좌우 비대칭이거나 한쪽으로 얼굴이 치우쳐 있을 수도 있으며 어느 한쪽방향으로 가지 않고 고정되어 있는경우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사시의 치료목적


첫째, 시력보존
둘째, 눈의 위치 교정
셋째, 양안시의 회복으로 두눈이 각각 본 물체를 머리 속에서 하나의 물체로 인식하게 하는 융합기능과 입체시 기능이 좋아지도록 도와 주는 것입니다.

사시의 종류


사시는 발견된 시기에 따라 선천성, 후천성 혹은 소아사시, 성인사시로 나누고, 사시의 방향에 따라 눈이 안쪽으로 몰려 있는 경우를 내사시, 바깥으로 몰린 경우를 외사시 그리고 위와 아래쪽으로 몰려 있는 경우를 각각 수직사시라고 분류합니다. 뇌신경 마비에 의한 사시를 마비성사시로 분류합니다.

가성 내사시

동양인의 어린 아기들은 대개 콧등이 낮고 넓습니다. 이로 인하여 눈 안쪽에 주름이 지게 되며(몽고주름) 이 경우 코쪽의 흰자위가 가리어져서 내사시로 보이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눈이 안으로 몰린 것처럼 보이는 경우를 가짜내사시라고 합니다. 이 경우 실제 내사시와는 달리 나이가 들면서 콧등이 좁아지고 몽고주름이 줄어들면서 가성사시는 호전됩니다. 흔히 어른들이 아이때 사시가 있다가 크면서 좋아진다고 하는 분류에 들어가는 증상입니다. 가성내사시의 경우는 그냥 관찰만 하더라도 시력에 문제없이 호전이 되지만 진짜 내사시를 가성내사시로 오해한경우는 소아의 시력에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소아안과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겠습니다. 또한 안과의를 통해 가성 내사시로 진단 받은 환아중 나중에 커서 진짜 사시로 진단 받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성내사시라고 한번 진단 받았더라도 주기적인 경과 관찰은 필요합니다.

유아 내사시

생후 4-6개월 된 유아기에 나타나는 사시로 한눈이 심하게 안으로 몰려있는 경우입니다. 특징으로는 사시각이 크며 다른 사시(수직사시, 사근기능 이상등)와 복합적으로 동반이 된 경우 많습니다. 조기수술이 필요하며, 늦어도 만 2세 까지는 수술을 시행해야 완전하지는 못하더라도 두 눈으로 보는 기능(양안시 기능)과 시력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조절성 내사시

심한 원시 때문에 물체를 선명하게 보기 위하여 과도한 조절을 하게되고 이로 인해 오는 사시를 말합니다. 보통 보려는 의지가 생기는 돌이 지난 후 발생하며 이런 경우 원시안경을 사용하면 사시가 나타나지 않으나 안경을 벗으면 내사시가 다시 나타나므로 안경을 항상 써야합니다. 성장하면서 원시가 줄면 안경을 벗어도 사시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조절내사시중 원시 안경을 착용해도 사시가 다 교정되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경우를 부분조절 내사시라고 부르며, 안경으로 교정이 되지 않고 남은만큼은 수술로 교정해주야 하며 수술 후에도 반드시 안경착용이 필요합니다.

간헐성 외사시

사시가 하루종일 나타나는 것은 아니고 평상시에는 두 눈의 검은동자가 눈의 정가운데 위치해있지만 피곤하거나 졸릴 때 또는 멍하니 먼 곳을 볼 때 사시가 나타나는 경우를 말하며, 밝은 곳에 나가면 한 눈을 찡그리는 특징을 가진 사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히 보는 사시입니다. 치료는 3-4세 이후에 수술을 하는 것이 좋으나, 수술시기는 사시정도나 시력 약시 유무 사시양의 변화 등에 따라 다릅니다. 약시가 있는 경우 약시를 먼저 치료해야 사시수술의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마비성 사시

우리 눈에는 눈을 움직이는 6개의 근육이 있는데 이들은 뇌신경의 지배를 받으며, 뇌의 운동 중추가 이런 기능을 조절합니다. 따라서 뇌, 눈 운동신경, 눈 근육 중 한 부위에 이상이 생긴 경우 눈이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거나 사시가 생겨 물체가 둘로 보이는 복시가 생긴 경우를 마비성사시라고 합니다. 일반 사시와 달리 이 경우에는 심한 눈 운동장해와 복시를 동반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 교통사고 등에 의한 상해, 중풍을 동반한 뇌혈관질환 뇌종양 등의 뇌 이상, 당뇨병의 합병증 및 바이러스성 질환 후에 나타난 뇌신경 이상 등이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눈이 특정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 눈 운동 장해, 이로 인한 복시, 복시를 극복하기 위해 고개를 돌리거나 옆으로 기울이는 현상, 눈꺼풀 처짐, 눈동자가 커진 경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느 눈 근육 혹은 신경의 이상인지를 파악해야 되고 원인이 되는 질환을 찾아 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CT 혹은 MRI 와 같은 검사로 머리 속에 어떤 이상이 있는지 검사해야 하며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을 기본적으로 검사해야 합니다. 치료는 일단 그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뇌 MRI촬영을 시행하고 당뇨나 고혈압의 합병증인 경우에는 원인질환 치료를 하며 6개월간 경과를 관찰합니다. 이 기간 동안 눈 근육에 보투리눔 주사를 시행하여 불편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복시를 없애주기 위해 한 눈을 가려주거나 프리즘안경 같은 특수 안경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근본적인 치료를 하면서 6개월이상 기다리다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의 최대 목표는 정면을 볼 때 복시를 없애주기 위함이며, 대부분의 경우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눈 운동 장해는 완치 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성인 사시

성인 사시는 어릴 때 발생한 사시가 계속되거나, 성인이 되어 외상이나 당뇨, 고혈압, 갑상선 질환, 뇌 질환 등의 전신적 질환의 합병증으로 발생되기도 합니다. 오래 된 성인 사시를 미용 효과뿐 아니라 정신 사회학적 측면에서 대인 관계의 개선 효과 및 입체감이 향상 될 수 있습니다. 성인 사시의 원인으로는 소아 때 발생한 사시를 치료하지 않아 어른이 되도록 계속 남아 있거나, 한 눈의 시력이 나쁜 경우 눈이 바깥이나 안쪽으로 돌아가서 생기는 감각사시, 눈의 외상, 기타 전신질환, 백내장이나 망막박리 수술 후 발생되는 사시 등이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눈이 돌아가 있는 것이며, 고개를 옆으로 기울이거나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사물을 보기도 합니다. 피곤하거나 몸이 힘들 때 눈이 피곤하거나 사물이 두 개로 보이는 복시가 가끔씩 나타나기도 합니다.
안구 운동 기능 검사로 진단이 가능하며, 다른 질환으로 인한 경우에는 그 질환에 대한 추가적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기본적 사시검사 이외에 필요에 따라 눈 주위의 전산화 단층촬영이나, 자기공명검사등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치료는 좋은 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안경을 착용하며, 수술적 치료로서 눈을 움직이는 근육의 위치를 조정하는 수술을 합니다. 갑자기 사물이 두개로 보이는 복시가 생기거나 마비 사시의 경우에는 프리즘 안경을 착용하거나 한눈을 안대로 가려주며, 최소한 6개월은 기다려 보다가 증상이 좋아지지 않으면 수술을 받야야 합니다.

사시의 치료


안경

조절 내사시의 경우 원시가 심하여 눈이 안으로 몰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안경으로 사시를 교정하며 안경만으로 교정이 부족하면 수술과 함께 안경 착용을 하여야 합니다. 안경도수는 안과에서 반드시 눈조절마비 안약을 넣고 검사하며 근거리 사시각이 큰 경우 특수한 모양의 렌즈를 착용해야 하기도 합니다.
수술

우리 눈에는 각각 6개의 눈을 움직이는 근육이 붙어 있습니다. 이 6쌍의 근육은 상호 협조하여 3차원적인 수평 수직 및 회선운동을 수행하면서 눈의 위치를 바로 잡아 줍니다. 사시수술은 이런 6쌍의 근육 중 사시의 원인이 되는 근육을 찾아내어, 눈이 가운데 똑바로 될 수 있는 방향으로 눈의 근육의 힘을 약하게 하거나 강화해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시수술은 원인이 되는 근육을 찾아야 할 뿐 아니라 그 정도를 각도로 환산하여 힘의 벡터에 따라 재구성하는 정교한 작업입니다.
우리에게 오른손잡이나 왼손잡이가 있듯이 우리의 눈도 주로 사용하는 눈 즉 주시안이 있습니다. 따라서 외사시를 예를 들면 눈이 이 경우는 눈이 바깥으로 벌어져 있는 상태이며 주시안이 오른쪽이면 왼눈이 돌아간 것 같이 보이며 주시안이 왼쪽이면 오른쪽 눈이 사시로 보일 것입니다. 따라서 이런 환자의 경우는 양안에 모두 사시가 있는 것이며 수술은 양안이나, 혹은 비우세안인 한눈에만 수술할 수도 있으며 수술결과는 두가지 방법에서 차이가 없습니다.

재수술

사시환자의 경우 잠복성사시가 동반되어 수술 후 다른 종류의 사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소아에서는 협조의 어려움에 의한 검사의 부정확성, 그리고 사시의 재발가능성 등으로 사시수술 후 재수술하는 경우가 사시전문가에 의한 수술의 경우에도 15-20%에 달합니다. 재발했을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관찰을 하면서 2차 수술의 시기와 양을 결정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사시의 경우 재수술할 확률이 있다는 것을 수술 전에 환자 및 의사는 서로 이해하고 협조하여야 합니다.

예후 및 경과


사시수술이 성공적이고 외관상 만족하고 완치상태라도, 소아의 경우에는 시력발달이 완성되어 있지 않으므로 정기적인 관찰 및 시력을 높이기 위한 치료 등이 필요합니다. 재발의 가능성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사시수술의 목적이 시력 보존인 만큼, 수술 후에도 시력이 불안정한 소아의 경우 세밀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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