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력 검사실
건양대학교병원 청력 검사실은 청각기능검사에 필요한다양한 장비와 우수한 청각사가 완비되어 있습니다.
청력 검사실
난청, 이명 등을 포함한 귀 질환을 진단하는데 이비인후과적인 진찰과 함께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 중 청력검사는 청력 손실의 유무를 판별하고 청력에 소실이 있을 경우 그 정도 및 형태와 발병의 원인을 알아 보고 치료 및 재활의 기본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소리의 전달경로
귓바퀴 → 외이도 → 고막 → 이소골 → 달팽이관 → 청각신경 → 뇌에서 소리 인지
이러한 소리의 고유 전달 경로의 한 부분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청각에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난청의 분류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되는 난청은 흔히 전음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 혼합성 난청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청력검사
전음성 난청(Conductive hearing loss)
소리가 내이로 전달이 되지 않는 경우로 즉 외이 또는 중이의 병변에 의해 발생되는 난청입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귀지, 외이도 이물, 외상성 고막천공, 진주종, 중이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음성 난청의 경우는 정상청력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감각 신경성 난청 (Sensorineural hearing loss)
달팽이관의 말소리를 듣는 감각기관의 손상이나 청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발생되는 난청을 감각 신경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주로 노인성 난청, 음향 외상, 선천성 및 후천성 감염, 유전성 병변으로 발생하며, 이 외에 다른 질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혼합성 난청(Mixed hearing loss)
전음성 난청과 감각 신경성 난청이 함께 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전정기능 검사실
전정기능검사란, 주관적 느낌인 어지러움의 원인을객관적으로 규명하는 검사입니다.
전정기능검사(Verstibular function test)란?
신체의 균형을 잡기 어렵거나,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등의 주관적인 어지러움을 객관적으로 원인규명을 하는 검사로써, 저희 검사실에서는 전기 안진 기록계(Electronystamography)를 이용하여 하고 있습니다.
검사종류
전기안진검사
자발안진, 주시안진, 단속운동, 시추적·시운동성 검사등을 통하여 중추성 어지러움과 말초성 어지러움을 감별진단하며, 중추성 어지러움증의 경우 중추 신경계 병변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두위 및 두위변환 안진검사
머리의 위치 변화에 따른 어지럼증을 유발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중추성 어지러움과 말초성 어지러움 모두 어지러울 수 있으며, 말초성 어지러움일 경우 이석(내이의 전정 안에서 감각세포 위에 위치하는 작은 칼슘 결정체)에 의한 경우가 있습니다.
온도안진검사
외이도로부터 귀에 냉수 또는 온수를 주입하여 안진을 유발시켜 좌우별로 외측반고리관의 기능을 검사하는 것입니다. 귀에 들어가는 냉수와 온수는 멸균증류수이며, 검사 기기안에서 멸균증류수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막이 천공되어 있는 분들은 귀안에 물이 들어갈경우 염증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저희 검사실에서는 일정한 온도의 차가운바람과 따뜻한 바람을 낼 수 있는 기기를 통하여 고막이 천공되어 있는 분들에게도 이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장비가 갖추어져 있으며, 보다 더 정확한 검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귀안에 온도자극을 줌으로써 어지러움이 발생하며, 그 어지러움은 1분~2분정도 지속되고 그 후에는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어지럼증 치료
어지럼증 원인에 따른 치료는 각기 다르며, 현재 저희 건양대병원 전정기능검사실에서 행해지고 있는 치료는 두위및 두위변환시의 어지러움이 이석에 의한 것일 경우 이석치환술을 행하게 되며, 기타 말초성 어지럼증일 경우 전정재활운동(1,2,3단계) 등이 있습니다. 전정재활운동은 검사자로부터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배움으로써, 환자가 집에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어지럼증 검사 시 주의사항
1.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일주일 전부터 어지러움증과 관련된 모든 약의 복용은 검사 2~3일 전부터 금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술, 안정제, 수면제, 진정제, 아스피린, 감기약, 항히스타민제 등)
그 외의 약제 사용에 있어서는 이비인후과 담당 주치의와 상담을 하시면 됩니다.
2. 여성의 색조화장은 정확한 검사결과를 어렵게 하므로 피하여 주십시오.
3. 어지러움 유발로 구토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식사는 가볍게 하십시오. (4시간정도 공복)
4. 환자의 고막 천공 유무와 진물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귀지가 많은 분들은 검사전 외래에서 청소를 받아야합니다.
5. 콘택트 렌즈는 착용을 금하며, 시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안경을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6. 검사 전 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어, 검사 시 각성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어지럼증 환자를 위한 재활운동
전정 재활운동의 목적은 환자의 평형능력을 증대시켜 증세를 호전시키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성을 회복시켜 보행이나 운동 중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입니다.
운동초기에 증세가 일시적으로 심하게 느낄 수 있으며, 심한 증세가 장시간 계속될 때는 담당 의사나 검사실로 문의해 주십시오.
운동은 1회 20~30분 정도를 하루 2~3번 연습하고, 초기에는 약하게(속도를 천천히, 횟수를 적게) 연습하고 증세가 호전됨에 따라 강도를 높여주십시오. 어지럼증이 느껴질 정도로 연습해야 하고, 특히 어지러운 동작을 더 많이 반복하십시오.
눈운동
1) 눈동자를 좌우로 움직인다.
2) 눈동자를 상하로 움직인다.
3) 눈동자를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인다.
※ 15~20회 정도, 처음에는 느리게, 증세가 호전됨에 따라 점점 빠르게
목표를 보면서 하는 운동
1) 명함이나 굵은 글자가 적힌 종이를 벽에 붙인다.
이 목표물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머리를 좌우로 돌린다.
이때 목표물이 흔들려 보이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가능한 빠르게 1~2분 계속 시행한다.
같은 방법으로 위아래 방향으로도 시행한다.
2) 목표물을 환자의 눈앞에서 좌우로 움직인다.
명함의 글자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목표물과 머리를 좌우로 엇갈리게(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목표물이 흔들려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능한 빨리 1~2분 실시한다.
같은 방법으로 위아래 방향으로도 실시한다.
※ 1)과 2) 방법은 앉아서 시행하고, 선 상태에서 할 경우 처음에는 보폭을 넓게 하고 호전될수록 보폭을 좁게 서서 연습한다.
3) 두 목표물간의 눈-머리 따라가기 운동 수평의 위치에 두 개의 목표물을 정하고, 먼저 한 목표(왼쪽)를 주시한 다음 그대로 시선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머리를 목표로 향하게 한다(왼쪽으로 돌린다).
그리고 또 다른 목표(오른쪽)로 눈을 돌린 후 머리를 따라 돌린다(오른쪽으로).
이때 머리를 움직이는 동안 목표물에서 눈을 떼지 않아야 한다.
4) 정면의 상상 속 목표를 주시한다.
주시하던 목표물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눈을 감고 고개를 조금씩 우측으로 돌린다.
눈을 뜨고 실제로 목표물에 시선이 향해 있는지 확인한다.
좌측으로도 연습한다.
걷기운동
1) 눈을 뜬 상태에서 앞을 보면서 걷는다.
2) 머리를 좌우로 움직이며 걷는다. (목표물을 보지 않고, 목표물을 보면서)
3) 머리를 상하로 움직이며 걷는다. (목표물을 보지 않고, 목표물을 보면서)
4) 눈을 감고 걷는다.
5) 눈을 감고 머리를 좌우로 돌리며 걷는다.
6) 눈을 감고 머리를 상하로 움직이며 걷는다.
7) 위의 걷기 운동을 푹신한 이불 위에서 연습한다.
8) 경사면을 오르내린다. 눈을 뜨고, 나중에는 눈을 감고
9) 계단을 오르내린다. 눈을 뜨고, 나중에는 눈을 감고
난청 클리닉
신생아 1000명 중 1~4명 정도는심한 감각신경성 난청을 가지고 태어납니다.유소아 난청의 조기진단은 아동의 언어발달을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
원인
1. 유전성 난청(hereditary deafness)
2. 태생기 장애 (prenatal deafness) : 임신중 약물중독, 풍진, 선천성 내이매독 등 감염
3. 주산기 장애 (perinatal deafness) : 미숙아, 분만시 장애, 신생아 중증황달 등
4. 후천성 난청 (postnatal deafness) : 뇌막염, 폐렴 등에 의한 고열, 홍역, 볼거리, 약물중독, 중이염, 두부외상 등
5. 심인성 (psychogenic deafness)
6. 원인불명
증상
여러 가지의 난청과 전정기능의 저하 또는 소실이 나타나며, 난청의 정도에 따른 언어 발달의 장애가 나타난다.
진단
난청이 의심되면 철저한 병력 청취, 이학적 검사 그리고 청력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 지게된다. 영유아가 난청 증세를 보일 경우 만 1-2세 이전에 진단을 거쳐 청각 및 언어 재활 프로그램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유소아 가운데 다음의 경우는 난청 고위험군으로, 반드시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① 소아기 청력장애의 가족력
② 풍진 등의 태생기 감염
③ 두경부 기형
④ 출생시 체중이 1.5 kg 이하인 저체중아
⑤ 교환수혈이 필요한 심한 황달
⑥ 세균성 뇌막염
⑥ 출생시 심한 질식 등을 경험한 유소아
신생아 청각선별감사
난청은 현재 발견되는 신생아의 선천성 질환 중 발병률이 높은 질환의 하나로, 난청의 조기진단이 환아들의 말과 언어훈련을 위해서 중요하다. 건강한 신생아 1000명중 1-4명이 심한 고도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며 이는 페닐케톤뇨증 등 이미 선별검사가 시행되고 있는 다른 선천성 신생아 질환보다 발생빈도가 훨씬 높다. 출생 후 3년 동안이 말과 언어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2세 이전에 난청이 발견되어 치료되지 않는다면 언어 발달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놓치게 되어 언어 재활의 어려움과 더불어 평생 장애인으로 남게된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통한 신생아난청의 조기 진단은 청력손실로 인한 말 언어장애를 최소화하고 언어발달을 위한 재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상적인 언어생활을 영위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양대학병원 난청의 조기진단은 출생후 입원기간동안에 시작되어 생후 3개월이내에 이루어져야 하며 늦어도 생후 6개월이전에는 보청기등의 조기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검사방법
건양대학교병원 청각검사실에서는 청각선별검사로 널리 쓰이고 있는 방법은 유발이음향방사(0AE) 와 뇌간유발반응검사(ABR) 등이 있는데, 현재 우리 병원에서는 자동화된 Audio screener를 통한 이음향방사검사와 AABR을 사용하여 청각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퇴원시까지 통과되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 4주 이내 다시 이음향방사와 뇌유발전위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통과되지 않을 시 생후 8주 이내 외이도 및 고막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뇌간유발반응검사를 시행해 난청을 진단하게 된다.
난청의 진단
신생아에 대한 청각선별검사는 난청이 있는 신생아를 조기에 진단하는데 있다. 신생아기에 난청이 진단되어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이용한 청각재활 및 특수교육을 실시하면 정상에 가까운 청각 및 언어발달을 이룰 수 있다. 미국은 현재 41개 주에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법제화하여 시행하거나 또는 준비중에있으며 신생아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신생아에 대하여 청각선별검사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나, 건양대학교병원에서는 이러한 신생아 난청의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난청환자 재활
신생아가 난청 증세를 보일 경우 만 1-2세 이전에 진단을 거쳐 청각 및 언어 재활 프로그램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신생아기에 난청이 진단되어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이용한 청각재활훈련 및 특수교육을 실시하면 정상에 가까운 청각 및 언어발달을 이룰 수 있다. 난청으로 진단되면 잔청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선정하여 착용하게 하고 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간의 청각재활 훈련을 필요로 하며, 정기적인 고막검사와 보청기 검사, 청력 및 언어 평가 등의 추적관찰을 병행하여 환자의 청각 기능을 재평가하게 된다. 보청기 착용 등 지속적인 청각재활 훈련에도 청력이나 언어 구사 능력이 개선되지 않을 때는 인공와우 프로그램에 따라 인공와우 이식술을 시행하게 된다.
보청기
건양대학병원 보청기 상담실에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단후에 청력장애가 있거나 청력으로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방문하여 난청에 관한 상담 및 적합한 보청기 처방과 평가를 전문청각사가 하고 있다.
비 성형 클리닉 (코성형)
코는 안면부의 중앙에 위치하여개인의 인상이나 용모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호흡, 후각, 발음, 그리고 흡입공기의 여과 및 습도조절 등의 생리적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기관으로미적인 면 뿐만아니라 기능적인 면도 반드시 고려되어야 합니다.
본 이비인후과에서는 미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동시에 고려한 비성형술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코의 해부학적ㆍ성형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술 전 사진분석과 그래픽 분석을 통하여 가능한 술식을 고려하고, 수술 후 안면외형의 결과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하여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비염 클리닉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비점막에 발생하는 면역질환으로과민반응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allergic rhinitis)이란?
비점막에 발생하는 면역질환으로 과민반응의 증상 즉, 발작적이고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그 밖에 외이도의 가려움증, 후비루(코가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에 의한 기침, 구강호흡에 의한 구강 건조감과 인두 통 등을 호소하게 되며, 천식과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원인
이러한 비염의 원인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화분, 바퀴벌레의 찌꺼기 등으로 주로 호흡기로서 흡인되는 물질이 원인으로 이러한 것을 항원이라 하며, 항원에 따라서 통년성과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유전적인 질환으로 부모님 중에서 한쪽이 알레르기성 비염인 경우에는 약 50%에서 유전되며, 양쪽인 경우에는 자식에서 약 75%정도의 유전적 양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경과 대기오염에 의한 호흡기의 과민반응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발생이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단은 환자분들의 자세한 병력과 진찰소견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의심하에 체내검사법과 체외검 사법 등을 통하여 확진할 수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위의 증상만 나타낸다고 무조건 알레르기성 비염은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검사법
원인 물질을 이용한 비유발검사, 피부반응검사 등이 있으며, 혈청내 알레르기성 물질의 항체의 검사법 과 총 면역 글로부린의 수치측정, 국소적 반응을 보는 비즙도말검사법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검사결과에 따른 확진이 필요하며,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치료로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원인 물질에 대한 회피와 제거가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 있어서 환경관리를 한다는 것은 경제적, 시간적 고려를 생각한다면 많은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 이며, 환경오염의 정도가 심해지므로 임상적으로는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약물요법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스테로이드제제, 비점막 수축제, 항히스타민제제, 항알레르기 제제등의 종류가 있으나, 완치할 수 있는 약물은 없으며, 장기간 사용하게 될 경우 투약의 용량과 추적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진단과 처방없이 약물을 상용하는 것은 금해야 합니다.
면역요법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물질을 시간적 단계를 거쳐서 체내에 주사하는 방법 을 이용하여 체내의 탈감작을 이용한 방법으로 아직도 작용기전과 효과에 있어서는 논란이 있는 방법이나, 최근에는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저자 또한 그 효과에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의 항원이나 회피가 불가능한 항원 등만이 이용되며, 적응증에 있어서도 기준은 제한되어야 하는 단점 이 있습니다.
수술요법
주로 코막힘의 증상에 적용되는데 고전적인 수술법과 레이져등의 기계를 이 용하는 보전적 수술법등으로 구별할 수 있으며, 의사의 진단으로 비가역적인 증상을 소유하고 있는 환자에게만 적용 되는 것입니다.
어지럼증 클리닉
어지럼증은 크게 중추성과 말초성으로 분류되며말초성 어지럼증, 특히 귀의 문제인 경우 대부분 치료가 가능합니다.
평형과 전정기능이 정상적인 사람들은 일상생활 중에 빠른 속도로 머리와 눈을 움직여도 눈의 초점을 잘 맞출 수 있으며, 깨끗한 시야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평형 또는 전정기능이 약해져 있는 사람들은 걸을 때 균형을 잡기 힘들어지거나, 내 몸이나 주위가 빙글빙글 돌아 눈을 뜰 수도 없고 전혀 움직일 수 없어 잠시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이 밖에도 아찔한 느낌, 머리가 띵한 느낌, 눈앞이 캄캄해지는 느낌, 몸이 떠다니는 느낌, 구역질이 나는 느낌 등 어지럼증 환자들이 느끼고 표현하는 것은 다양합니다. 따라서 어지럼증 환자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들에 대한 객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크게 중추성과 말초성으로 분류하는데, 중추성인경우는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소뇌질환 등으로 응급치료를 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말초성, 특히 귀의 문제로 인해 어지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 문제를 찾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원 어지럼증클리닉에서는 회전의자검사, 자세검사, 전기안진검사, 전기와우도검사, 청력검사 등의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어지럼증을 전문으로 보시는 전문의 선생님이 두분 계시므로 어지럼증으로 저희 이비인후과를 내원하신다면, 주중에는 언제든 진료가 가능합니다.
어지럼움으로 일상생활을 하시는데 불편하신 분들께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