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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병원로봇수술센터

외과

  • 위암 수술의 원칙은 원발 병소의 완전한 제거 및 적절한 림프절 제거로 로봇수술에서도 개복수술이나 복강경 수술과 다른 바 없이 진행되며, 최초침습 접근에 의한 수술로 분류된다. 그러나 개복수술과 달리 복부에 절개창 없이 투관침을 통해 카메라와 로봇팔을 넣어 복강내부를 보면서 수술합니다.
  • 직장암은 좁은 골반강 내에 위치해 기존의 개복 및 복강경 수술 시 수술 기구의 유연성이 떨어져 주변 장기손상 및 대량출혈의 위험이 높고 항문과 가까운 암에 대해 완전절제에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로봇은 3차원의 시야를 제공하는 카메라와 기구의 끝이 손처럼 자유로이 꺾이는 장점이 있어 숙련된 술자의 기술이 그대로 전달되어 신경보존 및 출혈량 감소에 우월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항문에 매우 가까운 직장암에 대해서도 완벽하게 암을 제거함과 동시에 항문 보존술식의 성적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대장암은 로봇 수술이 임파선 박리 시 대량출혈의 위험성이 큰 우측 대장암 수술에서 복강경수술에 비해 출혈량이 적고, 매우 심한 암에 대해서도 근치적 절제가 가능하다. 또한 자외선 특수 이미지로 임파선의 형광착색을 볼 수 있는 Fire-fly 기술이 탑재되어있어 녹색 형광으로 보이는 임파선의 위치를 정확히 확인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 로보숫술은 확대된 3D 화면의 고화질 입체 영상을 통해서 미세 구조물이 많은 갑상선 절제에 용이 하며, 운동 범위가 넓은 로봇관절을 이용하여 좁은 공간에서도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이렇게 확대된 시야와 미세 움직임으로 발성과 고음을 담당하는 후두신경을 안전하게 보존할 수 있다. 가장 흔한 갑상선 유두암은 림프절 전이가 흔한데, 로봇의 넓은 관절운동 범위는 갑상선 중심 경부 림프절 절제에도 효과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