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속 건양대학교병원의 의료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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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병원의 소식 및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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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올해 개원 24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오후 6시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2024년도 의료원 정기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배장호 의료원장, 박근용 진료1부원장, 김선문 진료2부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상은 올해의 교수상과 직원상, 장기근속 포상, 모범직원 등 4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올해의 교수상에는 호흡기내과 정인범 교수와 외과 성낙송 교수 등 9명이 수상했으며, 직원상은 이정은 건강증진팀장과 김인숙 심사평가팀장이 수상했다. 장기근속 포상은 30년 3명, 20년 23명, 10년 50명이 수상했으며, 모범직원에는 21명 등 총 108명의 교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들은 의과대학 교육체계 확립, SCI 논문 다수 게재, 진료 및 수술실적 향상 등을 통해 건양대의료원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교직원은 해외연수 특전도 주어진다.배장호 의료원장은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충실히 해준 교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역량을 끌어올려 환자와 구성원이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의료원으로 발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새소식
전립선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6.20(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여성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5.8(수)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혈액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4.18(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위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3.27(수)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등록안내일시 : 2024년 2월 24일(토) 08:30 ~ 17:00장소 : DCC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07)주최 : 건양대학교병원/Mayo Clinic/Kawasaki Saiwai Hospital후원 : KMC 연구재단
간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2.2(금)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언론보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올해 개원 24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오후 6시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2024년도 의료원 정기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행사에는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와 배장호 의료원장, 박근용 진료1부원장, 김선문 진료2부원장을 비롯한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상은 올해의 교수상과 직원상, 장기근속 포상, 모범직원 등 4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올해의 교수상에는 호흡기내과 정인범 교수와 외과 성낙송 교수 등 9명이 수상했으며, 직원상은 이정은 건강증진팀장과 김인숙 심사평가팀장이 수상했다. 장기근속 포상은 30년 3명, 20년 23명, 10년 50명이 수상했으며, 모범직원에는 21명 등 총 108명의 교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들은 의과대학 교육체계 확립, SCI 논문 다수 게재, 진료 및 수술실적 향상 등을 통해 건양대의료원 발전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범직원으로 선정된 교직원은 해외연수 특전도 주어진다.배장호 의료원장은 “많은 어려움 가운데서도 묵묵히 제 역할을 충실히 해준 교직원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역량을 끌어올려 환자와 구성원이 행복하고 지역사회가 자랑스러워하는 의료원으로 발전해 나가자”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강화에 역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 의료데이터연구단 임상실증사업팀이 ‘수요자 맞춤형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 구축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보고에 따르면 임상실증 중인 의료 AI 기기는 폐암 진단 솔루션, 자동교정진단 지원 솔루션, 성장키 예측 솔루션 등 4개 품목으로, 건양대병원을 포함한 총 57개 병원에서 임상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실사용 데이터(RWD)를 이용한 연구를 통한 SCI급 논문 출판 등의 성과가 나타났으며, 특히 모니터코퍼레이션의 AI 폐암 진단 솔루션은 식약처로부터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받아 기업 후속 실용화 성과를 지원받게 되었다.건양대병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통해 임상실증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요를 희망하는 병원 간에 연계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여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의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수요자 맞춤형 의료 인공지능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 구축’사업으로 2022년에 사업 선정되어 현재 3년 차에 접어들었으며, 임상실증 사업을 통해 국내 의료 인공지능 제품의 과학적 임상적 근거를 마련하고 의료 인공지능 제품의 안전성, 신뢰성을 확보하여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는 프로젝트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대전시와 건양대병원이 건양대병원 신관에 '의료데이터 안심존'을 구축했습니다.의료데이터 안심존은 개인 정보 문제로 접근이 어려운 의료데이터를 지역기업이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안이 강화된 폐쇄 공간에서 제공하는 시설로 과기정통부 공모 선정에 따라 구축됐습니다.대전시는 2027까지 1차, 2차, 3차 의료기관이 진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의료정보 연계·활용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입니다.
간암특징적 증상 없어 조기 발견 어려워… 정기검진 필수이식 가장 효과적… 방사선·항암 치료로 전이 방지간은 우리 몸속 장기 중 가장 큰 기관이며 체내의 대사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장으로부터 흡수된 음식물을 적절히 변화시켜 어려 조직에서 사용될 수 있게 하며, 몸속 유해물질이나 여러 독소를 해독하는 작용 등을 한다. 여러 기능을 지닌 만큼,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는 기관인 간은 80%가 손상돼도 증상이 없는 탓에 몸이 붓거나 황달 등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기능이 많이 손상됐을 가능성이 크다.조용히 찾아오는 만큼 위험한 간암에 대해 이태희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침묵의 장기간암은 특징적인 증상이 없다.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는 건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만큼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간암의 위험인자는 B형 간염, C형 간염, 알코올성 간염 등이 있다. 아직도 만성 B형 간염이 가장 위험하다. 최근에는 비만에 따른 비알콜성 지방간이 간경화, 간암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많으며, 흡연도 간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증상이 없기 때문에 정기검진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 초기 간암 증상이 없어도 6개월에 한 번은 검진을 받아야 하고, 만성 B형 간염, C형 간염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면 전문의 지시에 따라 꾸준히 치료받는 게 중요하다. 처방약 복용도 전문의 의견 없이는 중도에 멈추지 말아야 간암 발생률이 줄어든다.◇진단간암 검진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기본적으로는 혈액검사, 간암 표지자 검사, 영상의학과 검사가 이뤄진다. 영상의학과 검사에서는 초음파검사, CT 검사, MRI 검사 등이 있다. 초음파검사를 시행한 후 의심스러운 조직이 보이면 CT 검사와 MRI 검사를 통해 더 세밀한 진행 상황을 확인한다. 환자 입장에서는 같은 검사를 여러 번 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정확한 간 상태와 간암 진행 정도를 판단하기 위해 다양한 검진은 필수다. 특히 간경화가 진행된 환자는 간암이 발병할 확률이 높다. 이른 시일 내에 간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간암은 간동맥을 흐르는 피를 영양분 삼아 성장하는데 CT 검사는 간동맥을 따라 피가 흐르는 모습을 연속 촬영한다. 피가 흐르는 모습으로 어느 부분에 암이 자리 잡고 있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암 조직이 2㎝를 넘어가면 다른 부분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아진다.◇치료법간암 치료 방법에는 근치적 치료와 보조적 치료가 있다. 근치적 치료에는 간암 절제술, 간이식, 고주파열치료, 알코올 주입술 등이 있다. 암 조직의 크기가 크고 간 기능이 좋지 않아 수술할 수 없는 경우 보조적 치료로 경간동맥화학색전술, 전신항암화학치료, 방사선치료 등을 시행한다.간암 치료방법은 정말 다양하지만 암 조직이 발생한 간 일부분을 절제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가 좋다. 하지만 환자 간 기능 상태가 수술이 가능할 정도로 건강해야 하며, 암 조직 크기가 작아야 하고, 암 조직이 한 부분에만 분포해 있어야만 가능하다. 환자마다 건강상태와 암 조직 분포 상태가 달라 실질적으로 절제술을 받을 수 있는 환자는 많지 않다. 간 절제술과 다른 치료 방법도 진행할 수 없는 환자는 간 이식을 해야 한다.간 절제술은 배를 절개하는 개복수술이 원칙이다. 개복수술이 절제를 가장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복강경수술은 개복수술과 달리 0.5 - 1.5㎝ 크기의 작은 구멍을 몸에 뚫고 특수 카메라를 장착한 복강경(내시경)을 몸속에 집어넣어 수술하는 방식이다. 요즘 복강경수술을 많이 시행하고 있지만 간 주변 부위에 암 조직이 자리하고 조직 사이즈가 크지 않은 환자만 받을 수 있다. 개복수술보다 환자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지만 수술을 받을 수 있는 환자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전체 간암 환자 중 20% 정도만 복강경 수술을 받고 있다.간암 환자 대부분은 B형 간염과 C형 간염을 보유하고 있고, 간경화가 동반되어 간암이 발병하는 경우도 많다. 암을 치료하면서 환자가 가진 질병을 함께 치료하는 방법은 바로 간이식이다. 재발률이 낮아 간암 치료에서 간이식이 가장 효과 좋은 방법이지만 간 기증자가 적기 때문에 아직 보편화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간절제술이나 간이식을 받은 환자는 금주해야 하며 불필요한 약을 복용하는 것도 위험하다. 간혹 한약이나 건강 보조식품을 복용하는 분들도 있지만 전문의의 권유 없이는 이런 약을 복용해서는 안 된다. 오히려 간에 부담을 줘 역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정기적으로 건강 검진을 해 상태를 자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간암의 비수술적 치료법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비수술적 방법이 바로 고주파열 치료와 경간동맥화학 색전술이다. 고주파열 치료는 주삿바늘을 암 조직에 넣고 고주파 열로 태우는 원리인데, 간 기능이 아주 좋은 환자, 암 조직 크기가 3㎝ 이하인 환자, 초기 간암 환자가 고주파열 치료대상이 된다. 정확히 암 조직 전부를 태워야 재발 가능성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경간동맥화학 색전술은 암 조직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동맥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혈액 공급을 중단하면 암 조직이 서서히 사멸하게 된다. 이외에도 에탄올 주입술이 있는데 고주파열 치료와 마찬가지로 에탄올을 이용해 암 조직을 태우는 원리다.◇간암의 방사선치료와 항암치료방사선 치료는 간암 초기부터 말기까지 전 과정에서 두루 진행한다. 간암 초기에 고주파열치료가 어려운 경우, 중기에 경간동맥화학 색전술을 시행했지만 효과가 없는 경우 방사선 치료를 하게된다. 간암 말기에 암 조직이 커져 환자가 통증을 많이 느낄 때 방사선 치료를 통해 통증을 줄여주기도 하고, 더 이상 암이 전이하지 않도록 사용하기도 한다.항암치료는 간 기능이 좋은 환자만 받을 수 있다. 먹는 약과 혈관 주사 방법이 있으며, 혈관 주사는 경간동맥화학색전술처럼 주삿바늘을 간 가까이에 주입한 다음 약을 투입하는 방법이다.도움말=이태희 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15일(수) 석가탄신일에 ‘정상진료’ 한다고 밝혔다.건양대병원은 지역사회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올해 5월은 공휴일이 많아 병원 접근성이 떨어져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휴일에만 병원을 찾을 수밖에 없는 직장인들의 진료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지역민들의 진료 불편을 줄이고자 공휴일 정상진료를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피로도가 많이 쌓인 상황임에도 정상진료에 동참해 주신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건양대병원 외래진료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로, 진료 예약은 1577-3330으로 하면 된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하지정맥류장시간 서 있는 자세, 임신·비만 등 주원인경증 시 압박스타킹, 중증엔 외과 수술 필요여름을 눈앞에 두고, 반바지와 짧은 치마를 입는 사람들이 늘면서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아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환자는 보통 초여름인 6월에 가장 많고 8월부터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지만 하지정맥류는 계절에 국한되지 않는다. 여름철에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다리가 드러나는 옷차림이 많아지면서 혈관이 도드라져 보이고, 노출 부위가 신경 쓰여 진료받는 경우가 늘기 때문이다.하지정맥류는 초기에 치료하면 쉽게 치료되지만 방치하면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도 있다. 아는 만큼 조기 예방할 수 있는 하지정맥류에 대해 류한영 건양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하지정맥류란?정맥의 피는 근육이 수축하는 힘으로 흐르는데 이때 발생하는 힘은 일정한 방향성이 없기 때문에 혈액을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기 위해 판막이라는 구조가 혈액의 역류를 말초부분에서 심장으로 흐르게 한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이 흐르는 혈관 내 판막의 이상으로 피가 고여 뭉치면서 다리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질환이다.하지정맥류는 누워 있거나 다리를 들고 있을 때는 그 정도가 경미해 지거나 없어지지만, 서있는 자세에서는 그 정도가 다시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원인하지정맥류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생각되며,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한다. 또 오래 서있는 직업을 갖고 있는 경우, 임신, 비만, 연령 증가 등이 있으며, 둔부 및 허벅지에 꽉 끼는 옷을 자주 입거나, 허리띠를 너무 꽉 조이는 것도 정맥내 압력의 상승을 가져와 정맥 판막에 이상이 생기거나 정맥벽이 약화돼 정맥류가 발생할 수 있다.◇증상하지정맥류가 발생하면 다리의 푸르거나 검붉은 혈관이 부풀어오르거나 거미줄 모양으로 뒤틀리는 등 보기가 흉해진다. 외견상으로 다리 피부를 통해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에는 다리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 주기가 싫어 치마나 반바지를 입지 못하고 대중목욕탕에도 가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대부분의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세히 물어보면 오랫동안 서있으면 다리가 무겁거나 둔해지는 느낌이 있으며 붓거나 화끈거리는 통증 등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들은 자고 일어나거나 누워서 다리를 올리고 있으면 좋아지기 때문에 정맥류로 인한 증상인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이런 하지의 통증이나 열감, 피곤감 이외에도 하지부종, 혈관염 등이 생길 수 있고, 심할 경우 혈관이 파열돼 혈종을 유발하거나 혈액 순환의 장애로 궤양을 만들 수 있다. 정맥류의 발생 초기는 그 범위도 작고 정도가 심하지 않기 때문에 치료 방법도 간단하고 결과도 좋으나, 범위가 점점 확장되고 정도가 심해지면 그만큼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치료 또한 복잡해져 수술적인 방법을 피할 수 없게 된다.◇진단과 치료정맥류는 육안적인 검사와 간단한 임상적인 평가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 하지만 정맥류의 치료를 위해서는 도플러 초음파 검사나 정맥촬영술을 시행해 문제가 되는 원인 부위를 정확히 찾아내야 한다.또한 정맥순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심부정맥의 이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하지정맥류의 치료는 발생 원인과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치료법은 치료용 압박스타킹 착용, 약물복용, 약물경화요법, 수술적 절제술, 혈관내 레이저 치료, 고주파치료 등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압박 스타킹은 증상이 경미하거나 예방 목적으로 착용하게 되는데, 일상생활 중 계속 착용하기 때문에 불편하고, 미관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외출할 때는 착용이 곤란하다. 약물경화요법은 늘어난 정맥류에 혈관을 섬유화시키는 경화제를 주사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하게 외래에서 시술이 가능하다. 또 시술 흉터가 없으며, 바로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정맥류의 직경이 크거나 증상이 심한 환자는 외과적 수술이 필요하다. 기존의 수술방법은 수술 시간 및 입원기간이 길고 흉터가 많이 남는 단점이 있어 수술을 기피했으나, 최근에는 수술기법과 의료장비의 발달로 최소한의 흉터와 짧은 수술 시간 및 입원치료가 가능하다.고주파를 이용한 정맥류 수술이나 광투시 전동 정맥류 수술기법은 기존의 외과적 수술의 문제점을 극복한 최신 수술로 하지정맥류로 고민하는 많은 환자의 고통을 손쉽게 덜어준다. 정맥류로 의심되면 일단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증상에 맞는 치료법을 택해야 한다.도움말=류한영 건양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