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 Clinic
기존의 수술, 약물 및 기타 방법으로 치료가 잘 되지 않던 각종 급성, 만성 통증 질환에 대해 C-arm, 초음파, MRI 등 영상장비를 통한 원인 분석을 시행하고 각종 신경차단, 근육치료, 증식치료, 신경성형술 등 비수술적 방법을 통해 효과적인 치료를 시행합니다.
신경차단술이란, 통증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을 일부 차단하여 통증을 감소시키고, 아픈 부분의 국소 순환을 개선시키며 통증의 악순환을 일으키는 통증반사로를 차단하여 과도한 통증감각을 줄여주는 시술입니다.
차단술이라는 이름 때문에 신경 자체를 죽이는 시술로 오해할 수 있지만 자극에 의해 부어오르고 예민해져 버린 신경을 정상화 시키는 시술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안전한 시술이며 경우에 따라 어지러움, 저혈압, 힘빠짐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이는 1~2시간 이내에 완전히 회복이 됩니다.
추사용하는 약제 자체가 몸에 축적되는 물질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차례 시행 받더라도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경막외 신경주사치료와 같은 다른 치료법으로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 대부분은 신경이 주변 조직과 서로 유착되어 치료약물이 신경까지 도달하지 못하는 데 이유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특수한 카테터(가는 관)를 삽입하여 신경 주변의 유착을 풀어주고 염증물질을 직접 씻어내주는 시술이 필요한데 이를 신경성형술이라 합니다.
최근에는 이 카테터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경막외 공간의 병변을 직접 확인하여 치료하거나 레이저 기구 등을 넣어 튀어나온 디스크를 직접 태워 없애는 경막외 내시경 레이저 시술 등도 행해지고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와 달리 비교적 짧고(30분~1시간) 간단하며 수술이 어려운 고령이나 고위험 환자들도 시행이 가능한 안전한 시술입니다.
통증의 원인은 뼈나 신경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많은 경우 근골격계의 만성 통증은 관절이나 뼈 주변을 잡아주고 움직임을 도와주는 조직인 인대나 건이 약해지고 손상되었을 때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대나 건은 한번 손상되면 재생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치료 또한 어렵습니다.
이러한 경우 그 부위에 세포의 증식을 유도하는 약물을 주사해서 약한 조직을 강화시키는 치료가 바로 증식치료입니다.
각종 관절염, 오십견 등 어깨 통증, 테니스엘보나 골프엘보 등의 스포츠 손상 등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신체의 정상적인 재생을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에 특별히 부작용이 있지는 않지만 시술 초기에 조직 재생 과정에서 몸살난 것과 같은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에 걸쳐 좋지 않은 자세, 무리한 사용 등으로 근육 내부에 미세한 손상이 가해지거나 근육에 닿아있는 신경에 이상이 생기면 근육에 구축(뭉침)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는 방치하면 지속적으로 주변 조직을 손상시키고 신경을 예민하게 하여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근육이 뭉치면서 생기는 통증, 손상 후 다른 원인 없이 남아 있는 통증, 경추성 두통, 오십견이나 디스크 등 질환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사람이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흥분하여 심박수 증가, 혈압상승, 혈관수축, 땀 분비, 소화억제 등 반응이 나타나게 되며 이는 통증 발생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교감신경 흥분이 장시간 지속될 경우 교감신경계 자체가 통증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교감신경주사치료를 통해 과민반응을 안정시키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서 통증 억제를 포함한 다양한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두통이나 안면신경 마비, 대상포진이나 대상포진 후 신경통, 손발 저림, 다한증, 만성피로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됩니다.
경추성 두통, 오십견이나 디스크 등 질환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평생을 살면서 60~90%의 사람은 요통을 겪습니다. 이중에서 절반 정도는 별다른 치료 없이 좋아지지만 나머지에서는 적절한 치료가 안 되면 점점 악화가 되고 만성화가 될 수 있습니다. 가벼운 요통의 경우 척추 주변의 근육, 인대, 관절 등에 의한 경우가 많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다리까지 아픈 경우엔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등의 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척추 뼈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추간판)가 제자리에서 밀려나와 신경을 눌러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최근엔 각종 수술치료를 많이 받지만 디스크 환자 중 95%는 비수술적 치료로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환자의 50%이상은 1년 이내에 재발하게 됩니다.
허리에서부터 다리로 뻗어 내려가는 척수신경들이 다니는 길인 척추관이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막혀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디스크나 협착증 모두 통증클리닉에서 경막외 신경주사치료, 신경성형술, 경막외 내시경술, 수핵성형술 등 시술을 통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하고 있습니다.
어깨는 다양한 관절, 근육, 인대, 활액낭, 신경 등 여러 구조가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고 광범위한 운동범위를 가진 부분으로 통증이 발생하기도 쉬운 부분입니다. 사람들 중 30%정도는 어깨통증을 가지고 있고 이중에는 목디스크 등 목의 질환에서 연결된 통증인 경우도 있고 비슷한 증상을 가지더라도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어깨통증의 경우 통증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
동결견, 유착성 활액낭염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어깨의 통증과 함께 어깨 전체적인 운동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보통 4~50대에 어깨가 아프면 오십견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힘줄이 끊어지거나 석회성 건염 등 다른 질환일 경우도 많아 정확한 검사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회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질환으로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이 만성화되거나 운동제한이 남을 수 있습니다. 통증클리닉에서는 꾸준한 물리치료, 자가운동치료와 함께 관절, 신경주사치료를 병행하여 후유증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무리한 어깨 사용, 노화 등의 이유에 의해 어깨 주변의 힘줄과 뼈가 충돌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팔을 들어 올릴 때 주로 통증이 발생합니다.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되면 회전근개 파열까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힘줄에 석회(돌)이 생기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사라지기 때문에 통증치료와 함께 초음파를 통해 석회를 부수는 등의 치료를 시행합니다.
두통은 가장 흔한 질환중 하나로 90% 이상의 사람은 두통을 경험하고 있고 이중 7~8%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심합니다. 두통이 생기면 흔히 진통제를 먹게 되는데 무분별한 진통제의 사용은 두통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두통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화되어 치료가 점점 어려워지게 됩니다. 두통이 심하다면 통증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흔한 두통의 원인으로 보통 무겁고 조이는 듯한 통증이 뒷목과 후두부를 포함한 머리 전반적으로 나타납니다. 머리와 후두부를 둘러싸는 근육들이 지속적으로 긴장하여 주변의 신경들을 압박하여 두통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50대의 여성에서 잘 발생하며 주로 욱신거리는 박동성 두통이 구역, 구토, 어지러움, 시각장애 등과 함께 나타납니다. 두통이 발생하기 전에 눈앞이 번쩍이는 등의 전조증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인 생각과는 달리 양측성으로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두통을 치료하려면 우선적으로 스트레스, 수면부족, 피로등 원인을 제거해야 합니다. 그리고 통증을 조기에 치료하되 약물과용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통증클리닉에서는 후두신경주사치료, 성상신경절주사치료 등의 신경치료와 각각의 두통에 특이적인 약물요법을 통해 치료를 돕고 있습니다.
전문의 상담 통증클리닉의 전문의에게 궁금하신 사항을 온라인으로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