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건양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재활의학과

  • 이영진 교수재활의학과 전문분야

    뇌신경재활(중풍), 통증재활, 전기진단, 보장구, 척수손상, 소아재활, 발달지연클리닉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금 수 , 목 4,5주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0-15~2024-10-15

      출장 : 2024-10-16~2024-10-16

      출장 : 2024-12-27~2024-12-27

      출장 : 2024-12-30~2024-12-31

  • 박종범 교수재활의학과 전문분야

    뇌신경재활(중풍), 통증재활, 척수손상, 전기진단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금 2주

    진료특이사항

    • 학회 : 2024-10-25~2024-10-25

  • 홍미진 교수재활의학과 전문분야

    소아재활, 뇌성마비, 발달지연, 사경, 사두증, 전기진단, 통증재활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목 1,3주

    진료특이사항

요통 클리닉
요통이란, 허리부위에서 나타나는 통증을광범위하게 표현하는 말입니다.

요통이란?

요통이란 어느 한 질환을 지칭하는 용어가 아니라 허리부위에서 나타나는 통증을 광범위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일생동안 80% 이상에서 요통을 경험하게 된다는 요통은 과거에는 중년이상의 연령층에서 요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나이에 상관없이 거의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한다.
이처럼 요통환자가 많아지는 것은 역학적으로 볼때, 집의 기둥과 같은 역할을 하는 허리에 많은 힘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장기간의 운동부족이 운동부족이나 자세 이상으로 척추관절 주변의 근육이나 인대가 약화되면 작은 외부의 충격이나 자세변화에도 쉽게 요통을 일으키게 된다.

요통이 자주 재발하는 사람들을 보면 마치 화살의 시위가 당겨진 상태처럼 준비되어 있다가 시위를 놓으면 화살이 날아가는 것처럼 구조적으로 몸의 변형이 있거나 약화된 상태에서 요통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에서 갑작스런 자세변화나 무리한 운동시에 요통이 발생하는 것 같다.

만성적으로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은 항상 조심하면서 생활하고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기가 어렵다.
물에 빠질 것을 염려하여 물가에도 가지 않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적극적으로 수영을 배워서 물을 즐기는 것을 하게 되면 얼마나 좋겠는가.
평소의 올바른 생활습관과 자신에게 잘 맞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하면 요통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관절염의 진행과정

요부염좌 척추분리증 근육통
척추전방 전위증
허리 디스크
강직성 척추염
외상, 골절
류마티스 관절염
근막통 증후군
퇴행성 관절염
척추관 협착증
수술 후 재발증후군


정확한 진단 후에 몸상태에 따라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을 하는 경우에도 재발하지 않기 위해서는 꾸준한 자기관리와 정기적인 검진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뇌졸중 클리닉
뇌졸중이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병을 말합니다.

뇌졸중이란?

뇌의 혈액(산소, 영양분)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병을 말합니다.
뇌는 고도의 정신작용, 인지, 언어, 운동, 감각, 호흡, 배뇨, 배변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데, 뇌졸중으로 뇌의 손상을 초래하면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즉 한쪽 팔다리가 마비되어 걷지 못하고 언어장애가 오며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

혈압의 조절

혈전용해술
ㆍ뇌혈관의 막힌 부위를 찾아서 혈전용해제를 투여하여 혈전을 용해하면서 혈관을 재통시킨다.
ㆍ뇌졸중의 발생 후 3시간(혹은 6시간) 이내에 시술받아야 하는데, 이는 시간이 경과한 후 혈전용 해제의 투여는 출혈 등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뇌출혈의 수술 방법과 뇌압 조절

뇌경색의 재발 방지, 항혈소판제제, 항혈전제


뇌졸중환자의 재활치료

환자의 재활치료 목적은 위와 같은 위험인자를 제거하고, 신경학적과 기능적 회복을 최대한 호전시켜, 독립적인 일상생활과 사회생활로 복귀하는데 있다.
이런 과정은 환자를 포괄적으로 다루어져야 하는데, 의사의 주관하에 간호,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사회사업, 직업재활 등 여러분야에서 평가, 치료계획을 세우고 또한 각각의 종합으로 전체 계획이 세워지는 포괄적 팀 접근방식을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뇌졸중의 초기에는 근이 이완되므로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신경학적 회복의 진행에 따라 서서히 운동 범위를 넓혀 가야하는데, 조기치료는 침상자세에서부터 시작하고 다음에 수동적 관절운동, 침상에서의 운동과 감각자극과 촉진 등으로 발전한다.

뇌졸중 환자의 올바른 침상자세는 반듯하게 눕혀 머리와 다리 높이가 같게 하고, 베개로 어깨를 벌려 90도를 유지하며, 손은 상지보조기로 10-20。로 팔목을 신전시킨 상태로 핸드 롤(Hand roll)을 손으로 쥐게 하는 것이 좋다.
또, 하지는 밖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하고 발뒤꿈치가 침대 끝의 빈 공간에 위치시키며, 환자 위치는 매 2-4시간 바꿔 눕게 하여 욕창을 방지하여야 한다.

관절의 수동적 운동은 즉시 시작하며 특히 2개의 관절에 있는 근육의 운동은 더욱 중요하다.
수동적 운동은 손상지절의 감각 피이드백(Feedback)을 증가시키고 쓰지 않거나 강직으로 오는 통증을 감소시키며 근육의 단축과 관절구축을 막기 위해서 시행하므로 이완성이거나 경련성 지절에 모두 시행한다.
관절운동은 1일 2회 시행하고 적절한 관절 위치로 있게 하는 것은 조기 재활프로그램에서 매우 중요하다.
뇌졸중 환자가 이동동작이나 보행을 하기 전에 침상동작을 먼저 시켜야 한다.
침상운동은 뒹굴고 엎드리고, 무릎으로 앉고, 일어나 앉고, 앉아서 마비측 손에 기대어 균형을 유지하는 것들이 이에 포함된다.
침상운동으로 몸통운동을 시행하여 몸 전체를 의식하게 하고 반사작용을 유도하며 경직을 줄이고 일상생활동작의 회복을 돕게 된다.

감각자극과 촉진도 조기에 시작하여 수주간 계속하는데 감각 피이드백(Feedback)은 운동의 특수패턴을 시작하는데 효과적이다.
감각 피이드백(Feedback)은 관절, 근육작용, 피부자극, 시력 또는 청력자극으로 나타나므로 마비측의 수동적 관절운동으로 감각을 자극하고 촉진시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어깨의 처짐(depression)과 돌출 (protraction)을 막기 위하여 마비된 손을 반대측 어깨 위에 놓고 팔굽을 수평하게 올려준다.
감각자극은 피부마찰 얼음자극과 같은 피부자극이 있고, 위치감각자극으로는 기는 자세에서의 균형잡기 및 기기, 무릎으로 선 자세에서의 균형잡기, 무릎을 구부리고 앉고, 마비측 팔에 기울게 하고 하지에는 체중을 받게 하는 것과 같은 것이 있다.
신체 기능을 위한 포괄적 재활은 운동훈련, 일상생활동작 훈련과 방광과 배변관리 등이 포함된다.

운동훈련을 침상에서의 움직임, 이동, 보행기능을 위해 하게 된다.
뇌졸중 환자는 혼자서는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을 배울 수 없으므로 훈련이 필요하게 되며 이동한다는 것은 환자 재활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동동작을 익숙하게 할 수 없는 것은 자리를 바꾸거나 의자차에 앉으려고 할 때 골반을 돌리는 것이 잘 안되기 때문이다.
환자가 앉은 자세에서 균형을 잡고 이동을 익숙하게 할 수 있게 되면, 서고 보행훈련을 한다.
보행훈련은 먼저 서고, 균형을 잡고 마비측 하지에 체중을 부하하여 균형을 잡기 위한 감각 피이드백(Feedback)을 하도록 하고 골반을 돌리고 올리는 것을 되풀이하여 연습시킨다.
보행훈련은 평행봉에서 먼저 시작하는데 필요하면 발목과 무릎의 안정을 위해서 보조기가 필요할 때도 있다.
환자가 보행을 하는데 반드시 무릎과 발목 근육들을 혼자서 움직이는 힘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발목을 위한 단하지보조기(AFO)는 족하수를 방지하면서 진출기(push off)를 돕고 무릎이 꺾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환자가 평행봉 안에서 보행할 수 있으면 발이 많이 있은 특수지팡이(quad-cane)를 써서 보행하고 좀 더 안전하면 지팡이(straight cane)나 지팡이 없이 다닐 수 있도록 훈련한다.
환자가 약한 고관절 위에 몸을 받쳐서 균형을 잡을 수 있으면 그 환자는 기능적으로 보행할 수 있고, 실제로 뇌졸중 환자의 약 80%가 보행할 수 있게 된다.
환자에게 비록 무릎과 발목을 움직이는 힘은 없어도 고관절을 신전하는 힘이 조금만 있으면 단하지보조기(AFO)로 발목과 무릎을 받칠 수 있기 때문에 자세반사를 이용하여 훈련하면 보행에 이르게 된다.

포괄적 재활을 위해 일상생활동작 훈련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옷을 입을 때 중요한 것은 마비측의 상지와 하지를 어떻게 소매나 바지에 넣느냐가 하는 문제이다.
옷을 입을 때는 마비측 팔과 다리를 먼저 넣고 벗을 때는 건강한 측을 먼저 빼어 벗고 후에 마비측을 벗도록 한다.
식사동작에서는 필요에 따라 보조기구를 써서 입까지 가져오는 균형동작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며, 이를 닦고 머리를 빗는 등의 동작, 부엌 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쉬운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훈련한다.
일상생활동작 훈련은 때때로 건강한 측의 손을 써서 모든 것을 해야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한손쓰기 훈련과 우측 편마비 환자에서는 좌측 손으로 일상생활동작을 할 수 있도록 훈련시킨다.

방광과 배변관리는 처음에는 방광의 장력부족으로 과도하게 팽창하지 않도록 하나 후에는 의식적으로 억제할 수 없는 방광작용이 문제가 되기도 하므로 이럴때는 2-4시간마다 소변통으로 받아내면서 부교감신경 억제제를 쓰면 배뇨를 스스로 할 수 있게 된다.

척추손상 클리닉
척추손상 클리닉에서는, 독립적인 생활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다양한 재활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팔을 움직이려고 할 때 뇌에서 움직이라는 신호를 보내면 그 신호는 우리의 척추속에 보호받고 있는 큰 신경인 척수를 타고 우리 팔로 신호를 전달하게 되면 우리 팔의 근육이 작용하여 팔을 움직이게 됩니다.
이와 같이 척수는 뇌와 더불어 우리 몸의 중추 신경이며, 대뇌의 명령을 신체 각 부위에 전달하는 중요한 연결 통로입니다.
질병이나 교통사고, 추락사고 등으로 인하여 척수에 손상이 가해질 수 있는데 척수가 손상을 입게 되면 손상된 부위 이하에서 감각신경이나 운동신경, 자율신경계의 여러 가지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척추손상 클리닉에서는 척수손상 후에 최대한의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재활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척추손상이란?

척추는 31개 마디의 뼈들로 이루어져 있고 위로부터 경추(7개), 흉추(12개), 요추(5개), 천추(5개가 하나로 붙어있습니다), 미추로 구분되어 집니다.
척수는 척추의 가운데로 지나가며 척수에 의해 보호되어 있는데 사고나 질병에 의해 척추가 손상이 되면서 함께 척수가 손상되는 경우가 있고 질병에 의해 척수가 손상되어 뇌와 신체사이에 신경전달이 제대로 되지 못하여 손상부위 이하에서 운동신경의 마비로 움직임을 잃게 되고 감각을 소실하게 되고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되는 방광과 장의 조절에 이상을 초래하게 됩니다.
척수의 손상부위와 그 손상정도에 따라 사지완전마비에서 하지의 부분마비 등으로 장애의 정도도 다양하며 갑작스런 신체의 장애와 환경의 변화, 사회생활의 여러가지 제약으로 육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많은 고통을 겪게 됩니다.


척추손상 클리닉에서는

이러한 척수손상 후에는 손상직후 수술적 치료나 보존치료에 의해 척추뼈가 안정되도록 치료한 후 빠른 시간안에 재활치료를 시작하여 관절이 굳거나 다른 여러 합병증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재활치료는 초기에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시행되어 지며 계속적인 상담과 정기검진을 통해 합병증의 예방과 더불어 건강관리를 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본원의 척수손상 클리닉에서는 척수장애전문의, 재활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재활심리치료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팀이 각 환자가 신체적, 사회적, 직업적으로 재활 될 수 있도록 함께 재활치료를 제공합니다.
재활치료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운동치료
척수손상 후 사지마비 혹은 하반신마비로 인해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것에 장애를 갖게 됩니다.
환자의 남은 신경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 움직일 수 있도록 각 환자의 손상부위와 남은 신경기능 정도에 따라 침상에서의 움직임, 휠체어로의 이동, 불완전손상의 경우 서기, 걷기등의 운동기능을 훈련하게 되고 몸통과 사지에 나타날 수 있는 경직을 조절하도록 운동치료를 시행합니다.
사지마비나 상부흉추를 다친 경우 호흡기능의 장애가 있을 수 있으므로 호흡운동을 통해 폐활량을 증가시키고 호흡기능을 강화하여 일상생활의 제한을 줄이고 호흡기질환이 생기는 것을 줄일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2. 작업치료
손상부위에 따라 보조기를 이용하거나 또는 독립적으로 일상생활(먹기, 옷입고 벗기, 자기관리하기 등)을 훈련하게 됩니다.
휠체어에서 침대로의 이동, 휠체어에서 바닥으로의 이동등을 훈련하기도 하며 컴퓨터 타이핑훈련, 전화걸기, 글씨쓰기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손을 이용한 훈련들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3. 보조기 클리닉
남은 기능을 최대화시키기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상지보조기나 일상생활보조도구를 제작하여 적용하기도 하며 하반신 마비의 경우 양하지보조기를 제작하여 서기 또는 걷기를 훈련하거나 각 환자의 특성에 맞는 휠체어를 처방합니다.

어깨통증 클리닉
견관절주위염은 주로 중년층의 환자에게뚜렷한 원인이 없이 나타나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어깨통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어서 목의 디스크처럼 어깨 이외의 잘못 때문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오늘은 어깨 자체의 문제 중에서 만성적인 질환인 견관절주위염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견관절(어깨관절)주위염이라고 하면 선뜻 머리에 떠오르지 않지만 사십견 또는 오십견이라고 하면 귀에 익은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명칭은 4-50대에 잘 나타나는 병이라서 이와 같은 별명이 붙었고, 서양에서는 병의 증상을 보고 마치 어깨가 얼어붙은 것 같다고 하여 FROZEN SHOULDER 라고 하였습니다.
명칭에서 보다시피 이 병은 중년층의 환자에서 잘 나타나고 가벼운 외상의 경력이 있거나 뚜렷한 원인이 없이 나타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주된 증상은 어깨관절의 통증과 경직으로 인한 운동장애입니다.
팔을 밖으로 돌릴 때 통증이 심하게 나타나고 특히 야간에 통증이 심하여 옆으로 잠을 자기가 곤란하거나 잠을 깨게 됩니다.
심한 경우에는 머리 빗기, 상의를 입고 벗기, 수저를 드는 동작조차 곤란해지게 됩니다.

요통

요통이란 허리에서 발생하는 통증으로 이 부위는 제 12늑골의 아래에서 엉치뼈까지 해당되며 척추로는 5개의 요추와 제1천추가 해당됩니다. 요통은 지난 수천 년간 인간을 괴롭혀 왔으며 성경과 히포크라테스의 저서에서도 요통과 좌골 신경통에 대한 기술이 되어있을 정도로 과거나 현재나 주요한 관심의 질환 중 하나입니다.

요통의 빈도


성인의 약 80%에서 일생에 한번은 요통을 경험하며 25세부터 요통의 빈도가 증가하다가 55세부터 64세까지가제일 많고 그 이후부터는 감소합니다. 남녀 성별에 따른 차이는 없지만 여성의 경우 임신할 경우 임산부의 약 50%에서 요통을 경험합니다.

요통의 원인


요통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차적으로 유전적 요인과 환경요인이 있고 흡연 및 고단백질 섭취가 요통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척추의 불안정성, 요추 디스크병, 척추관 협착증, 염증, 종양 등의 척추 자체의 원인도 있지만 골다공증, 요로 결석, 십이지장 궤양, 부인과 질환 등에서도 요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통의 치료


원인에 따른 치료가 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요통이 발생한 경우 2일 정도의 안정으로 증상의 호전이있으며 심한 경우에도 1주일 이상의 안정은 좋지 않습니다. 이때 비교적 단단한 침상에서 엉덩이 관절 및 무릎관절을 구부린 상태가 좋습니다. 약물로는 소염제, 진통제, 근이완제, 항우울제 등이 사용되며 온열치료, 마사지, 간섭파 치료등의 물리치료는단기간의 효과는 얻을 수 있습니다. 만성요통환자에서는 운동요법으로 근력의 증가와 손상된 조직의 치유 및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 어깨통증

오십견은 어깨 부위의 노화나 부상 또는 원인 모르게 오는 가벼운 견비통 등으로 서서히 통증의 강도가 심해지면서 운동의 제한을 유발하는 경우를 일컬어 부르는 말로 발병 연령은 30대 이상으로 다양하며 특히 50대에 잘 발생한다고 하여 오십견이라 불려진다.

발병원인은 불분명하지만 주로 노화에 따른 어깨 관절 주위의 인대나 관절낭등의 퇴행성 변화에 의해 발생되고 그 밖에 어깨 근육통이나 수술 등으로 인해 오랫동안 관절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도 발생되며 원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그 밖에 당뇨병이나 목 디스크 등이 원인이 되어 발병하는 경우도 있다.

증상


초기에는 어깨 움직임은 이상이 없고 단지 통증만 있다가 차차 어깨의 움직임에 제한이 있어 일상생활, 특히 옷을 입고 벗기가 어려워 지고 길을 가다가도 팔을 부딪히면 극심한 통증을 호소한다.
더 진행되면 야간에 통증이 심해져 통증이 있는 쪽으로 돌아 눕지 못하는 등 수면장애까지 초래하게 된다. 이러한 통증으로 인해 어깨 주변 근육은 과도한 긴장을 하게 되며 동시에 근육이 뭉치는 현상이 와서 통증은더욱 심해지고 이 때문에 관절은 더욱 움직이지 못하는 악순환을 하게 된다. 통증이 심해질수록 목과 손가락 쪽으로 방사되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뇌졸중

뇌졸중(중풍)이란?


뇌졸중이란 뇌혈관의 일부가 막히거나 터지면서 정상적인 뇌 신경세포나 신경세포를 연결하는 신경가닥이 손상을 받아 뇌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지 못하는 뇌혈관 질환이다. 미국 통계에 의하면 고혈압 관리로 약간 감소 추세이나 매년 300,000명의 새 환자가 발생하며, 뇌졸중 인구는 약 2,000만명으로 세 번째 사망 원인을 차지하는데, 우리 나라에서도 심혈관계 질환과 함께 유병률이 증가하고 사망원인 중 상위를 나타내고 있다. 뇌졸중에 의한 후유증은 9%가 병전 상태로 완전 회복되고, 73%가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신경학적 증상이 남아 있고, 18%는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

뇌졸중의 종류는?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경색에 혈전성, 색전성, 열공성이 있고, 출혈성 뇌경색에는 뇌실질내 출혈과 지주막하 출혈이 있다.

혈전성 뇌경색

콜레스테롤이 포함된 혈전에 의해 뇌혈관이 서서히 폐쇄되어 증후가 나타나는데, 보통 밤사이에 진행되어잠에서 깰 때 증상이 나타나고, 주로 직경이 큰 뇌동맥 혈관을 침범하여 신경학적 기능 소실이 크고 심한 양상을 보인다.

색전성 뇌경색

허혈성 심장질환이나 판막성 심장질환으로 생긴 색전(embolus)이 심장으로부터 떨어져 나와 직경이 작은 대뇌동맥을 막는 것으로 대뇌 피질기능의 이상을 초래하여 간질 발작, 실어증, 주의 무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열공성 뇌졸중

지름 1cm 이하의 작은 관통세동맥(perforating small artery)으로부터 혈액 공급 차단으로 생기며, 주로 기저핵, 시상, 뇌간, 내부낭 등에 호발되어 대뇌피질 증상은 없으나 감각의 소실없이 운동증상만 나타날 수 있고, 운동 기능 소실 없이 감각증상만 나타날 수 있는데, 비교적 예후가 좋은 것이 특징이다.

출혈성 뇌졸중

출혈과 혈종으로 두 개강내 압력이 상승하여 심한 두통과 구토가 갑자기 발생하는 것으로 치사율이 높고손상부위가 커서 편마비, 편감각마비, 대뇌 피질증상 모두를 보일 수 있다.

뇌졸중을 예고하는 5가지 증세는?


갑자기 발생한 두통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어지러움

갑작스럽게 발생한 시력 이상 (시야장애, 한쪽 안구 시력상실)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한쪽 얼굴의 이상 감각 또는 한쪽 팔, 다리의 이상감각 및 무력감이 나타난다.


정상 성인이 뇌졸중을 예고하는 증세를 미리 알아서 병원 응급실로 가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3시간(혹은 6시간) 안에 적절한 조치를 하면 완전회복 가능성이 30%나 높아진다.
뇌성마비

뇌성마비의 정의와 분류


출생전후, 또는 출생중 미성숙한 뇌에 손상(이 손상은 점점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을 받아 몸의 운동과 자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뇌성마비라고 합니다. 근육의 긴장도나 자세의 변화가 특징적이고 다양한 증상들을 나타내게 됩니다.

뇌성마비를 일으킬수 있는 뇌손상은 출생전후, 출생중에 일어날 수 있고 뇌손상의 작용기전은 매우 다양합니다. 무엇보다도 임신 32주이전에 태어나는 조산이나 1.5kg이하의 저체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뇌성마비는 주로 근긴장(근육의 긴장정도)의 이상이 어떠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지와 침범 된 신체부위에 따라분류하게 됩니다. 다양한 형태가 있지만 가장 흔한 것이 경직형인데 이는 근육의 긴장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게됩니다(팔다리가 뻣뻣하고 자발적인 움직임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 이상운동형은 불수의적 운동을 하는 것으로 흔히 머리와 얼굴의 무정위적 운동이 쉽게 발견되고 자세가 불안정하며 근긴장도가 순간적으로 높았다가 낮아지는 등 변화가 큰 양상을 나타냅니다.

신체부위에 따라 분류를 해보면 경직성 마비가 상지보다 하지에 주로 나타나는 양하지 마비가 가장 흔하고 상하지 모두에 나타나는 사지마비도 흔합니다.드물게 양측하지와 한쪽 팔을 포함하는 삼지마비가 있고 한쪽에만주로 나타나는 반신마비도 있습니다. 이러한 각각의 타입에 따라 나타나는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아동이 내원하게 되면 이러한 근긴장도의 이상이나 나타나는 양상을 잘 관찰하고 확인하여 치료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이상운동형 중 무정위운동형이 가장 흔하고 보통 1세미만의 경우 근긴장도가 상당히 낮은 형태로 나타납니다.저긴장형 뇌성마비는 매우 적기 때문에 근육병, 대사성질환, 유전질환 등 근육의 긴장이 낮게 나타나는 질환이있는지를 검사하여 감별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근긴장도의 이상은 혼합되어 나타나는 양상이 많습니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이란?


퇴행성관절염은 여러 종류의 관절염 중에서 가장 흔한 형태의 관절염으로, 나이가 들면서 연골(물렁뼈)이 부서지고, 관절 모양이 흉하게 변화되며 관절주의의 근육, 인대까지 약해져서 일상적인 활동을 못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이 연골은 스폰지와 같은 역할을 하는데, 관절이 압박 받고 있지 않을때는 관절액을 끌여들였다가 보행이나 운동때와 같이 압력이 가해지면 관절액이 빠져 나가 충격을 흡수하는 작용을 하게 됩니다. 이런 중요한 연골조직이 파괴되고 관절혈액이 말라가면서 정상적인 연골의 완충작용이 저하되어 결국 관절염이 발생하게 됩니다. 관절연골의 퇴행성변화는 나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데 60세 이상된 남녀의 90% 정도에서 다양한 변화와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고령화 사회로 가고 있는 지금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다른 관절과 달리 항상 질병의 한 상태로 고정되거나 멈추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 진행상태에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정상 관절은 물렁뼈의 표면이 매끄럽고 혈액의 윤활유 작용으로 관절이 자유롭게 움직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히루안이 잘려지고 분비되는 양이 줄어듭니다. 그 결과로 물렁뼈와 활액의 완충작용과 윤활작용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물렁뼈의 파괴가 시작되고 매끄러운 물렁뼈 표면이 울퉁불퉁해집니다.



손상을 입은 물렁뼈는 삐죽삐죽 튀어나온 양탄자 같고 뼈돌기체라고 불리는 새로생긴 뼈는 날카로운 바위처럼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생기게 됩니다. 이것 때문에 움직 일때마다 통증을 느끼게 되고 부서진 뼈조각들이 관절의 활액막을 상처내어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렇게 물렁뼈가 계속해서 더 닳아 없어지게 되면 물렁뼈 아래뼈도 딱딱해집니다. 그리고 뼈에 액체가 가득한 주머니가 생기며 뼈들이 직접 마찰되는 것이 많아져 통증은 참을 수 없게 됩니다. 뼈는 점차 모양이 흉하게 변하고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전문의 상담 재활의학과의 전문의에게 궁금하신 사항을 온라인으로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