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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9월 26일(목)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정한 ‘9월 대장암의 달’을 기념해 마련되었으며, 건양대병원 대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강좌는 ▲대장암센터 소개(외과 최원준 교수) ▲대장암의 조기 검진(소화기내과 구훈섭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노승재 교수) ▲장루 교육(이혜란 간호사)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구훈섭 교수는 “대장암의 최신 치료뿐 아니라 예방법, 수술 후 관리 등 모든 궁금증을 모두 풀어드릴 예정”이라며, “정성껏 강의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무릎 퇴행성 관절염 주로 50세 이후 발병… 여성 환자 많아 적절한 체중 조절 필수·무리한 운동 피해야무릎은 대퇴골과 경골을 연결하는 관절인데, 이 두 뼈 사이엔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있다. 지속적이고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다 보면 관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던 연골이 점점 닳기 시작해 급기야 연골이 사라져 뼈와 뼈가 맞닿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도 유발한다.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무릎 안쪽이 닳기 때문에 다리가 점점 항아리처럼 휘게 된다. 초기에 무시해도 될 정도로 가벼운 증상이 있는 반면, 만성적으로 통증을 호소해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걷기조차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조기 진료가 필요하다.◇원인퇴행성 관절염은 사실 뚜렷한 원인이 없다. 하지만 노년층, 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 과격한 운동을 오랫동안 즐기는 사람 등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한 사람들에게 많이 일어난다. 주로 50세 이후에 많이 나타나며 45세 이전엔 남성 환자가, 55세 이후로는 여성 환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비만, 골다공증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가족력에 대한 연구에서 관절염 환자의 가족에게 2배 이상 관절염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비만인 경우 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는데, 걷거나 서 있을 때 체중이 무릎 안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몸무게와 무릎관절염은 밀접한 관련이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증상·진단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의 통증이다.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며, 무릎 뒤쪽이나 다리 아래쪽 동통이 나타나기도 하고, 무릎 뒤에 혹이 만져지면서 당기거나 무릎에 물이 차 병원을 찾기도 한다. 또 무릎을 구부렸다 펴는 범위가 감소하고 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쳐 소리가 나는 증상도 나타난다.진단은 일반촬영(X-ray) 검사만으로도 감별할 수 있으며, 초기엔 영상 사진상 정상 소견을 보이기도 하나 점차 대퇴골과 경골 사이 관절 간격이 좁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치료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는 통증을 경감시켜 주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며, 변형을 방지하는 데 있다. 치료는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되며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적당한 휴식과 운동의 배합, 약물 요법 등이 있다.현재 진통·소염 작용을 가진 많은 약품들이 사용되고 있는데,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제는 소염진통제다. 현재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장기 투여 시 위염, 위궤양 등 소화기계 부작용 및 피가 잘 멎지 않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약물 투여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하나,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소염제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퇴행성관절염의 초기나 중기에는 약물이나 주사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말기에 이른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즉 염증과 통증이 심해 걷기도 힘든 상태를 말한다. 수술은 관절내시경수술과 인공관절치환술로 나뉜다.관절염 초기엔 관절내시경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말기 중에서도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경우 무릎에 구멍을 내어 지저분한 연골을 다듬고, 찢어진 연골을 부분적으로 절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무릎관절내시경 수술이 관절염의 자연 진행을 막을 수는 없으며, 인공관절 치환술 등의 수술 시기를 늦추는 제한적인 역할밖에는 할 수 없다.인공관절치환술은 말 그대로 무릎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다. 관절의 운동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동통을 없애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수술기법의 발전과 재료의 발달로 인공관절의 수명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인공관절 수술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는 수술 후 정상 다리 축으로 회복 및 내외 측 인대 균형이다. 정상 다리 축이란 엉덩이 관절 중심에서 발목관절 중심으로 선을 그었을 때, 그 선이 무릎 한가운데를 지나는 축이다.과거에는 엑스레이 사진과 의사의 경험 및 눈에 의존한 수술이 전부였으나, 최근 수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컴퓨터를 수술에 도입해 컴퓨터 내비게이션 장치를 인공관절 수술에 이용하게 됐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환자의 무릎 상태에 대한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해 개인차를 고려, 보다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다.◇무릎 건강 5가지 수칙적절한 체중 조절은 필수이며, 무리한 유산소 운동은 피해야 한다. 즉, 20분 이내로 가벼운 걷기 등의 운동을 하되 통증이 느껴지면 중단해야 한다. 관절에 무리가 가는 자세도 금물이다.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등산할 때는 적절한 장비를 사용하고, 통증이나 부종 발생 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사와 상담해야 한다.도움말=김광균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새소식
대장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9.26(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폐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8.22(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올바른 손씻기 - 비누로 꼼꼼하게 40초 이상 / 올바른 기침예절 - 기침 할 땐 입과 코를 가리기
전립선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6.20(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여성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5.8(수)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언론보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9월 26일(목)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대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정한 ‘9월 대장암의 달’을 기념해 마련되었으며, 건양대병원 대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강좌는 ▲대장암센터 소개(외과 최원준 교수) ▲대장암의 조기 검진(소화기내과 구훈섭 교수)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노승재 교수) ▲장루 교육(이혜란 간호사)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소화기내과 구훈섭 교수는 “대장암의 최신 치료뿐 아니라 예방법, 수술 후 관리 등 모든 궁금증을 모두 풀어드릴 예정”이라며, “정성껏 강의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무릎 퇴행성 관절염 주로 50세 이후 발병… 여성 환자 많아 적절한 체중 조절 필수·무리한 운동 피해야무릎은 대퇴골과 경골을 연결하는 관절인데, 이 두 뼈 사이엔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있다. 지속적이고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다 보면 관절 사이에서 완충 역할을 하던 연골이 점점 닳기 시작해 급기야 연골이 사라져 뼈와 뼈가 맞닿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염증이 생기고 통증도 유발한다.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주로 무릎 안쪽이 닳기 때문에 다리가 점점 항아리처럼 휘게 된다. 초기에 무시해도 될 정도로 가벼운 증상이 있는 반면, 만성적으로 통증을 호소해 치료하지 않으면 나중에 걷기조차 어려운 경우가 있으므로 조기 진료가 필요하다.◇원인퇴행성 관절염은 사실 뚜렷한 원인이 없다. 하지만 노년층, 노동을 많이 하는 사람, 과격한 운동을 오랫동안 즐기는 사람 등 관절을 무리하게 사용한 사람들에게 많이 일어난다. 주로 50세 이후에 많이 나타나며 45세 이전엔 남성 환자가, 55세 이후로는 여성 환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이외에도 비만, 골다공증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가족력에 대한 연구에서 관절염 환자의 가족에게 2배 이상 관절염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됐다. 비만인 경우 더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는데, 걷거나 서 있을 때 체중이 무릎 안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몸무게와 무릎관절염은 밀접한 관련이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증상·진단가장 흔한 증상은 무릎의 통증이다. 움직일 때 통증이 심해지며, 무릎 뒤쪽이나 다리 아래쪽 동통이 나타나기도 하고, 무릎 뒤에 혹이 만져지면서 당기거나 무릎에 물이 차 병원을 찾기도 한다. 또 무릎을 구부렸다 펴는 범위가 감소하고 연골이 닳아 뼈끼리 부딪쳐 소리가 나는 증상도 나타난다.진단은 일반촬영(X-ray) 검사만으로도 감별할 수 있으며, 초기엔 영상 사진상 정상 소견을 보이기도 하나 점차 대퇴골과 경골 사이 관절 간격이 좁아지는 것을 볼 수 있다.◇치료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는 통증을 경감시켜 주고, 관절의 기능을 유지하며, 변형을 방지하는 데 있다. 치료는 약물 치료와 수술적 치료로 구분되며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는 적당한 휴식과 운동의 배합, 약물 요법 등이 있다.현재 진통·소염 작용을 가진 많은 약품들이 사용되고 있는데,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제는 소염진통제다. 현재에도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장기 투여 시 위염, 위궤양 등 소화기계 부작용 및 피가 잘 멎지 않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약물 투여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하나,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소염제로 통증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스테로이드를 장기간 복용하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해야 한다.퇴행성관절염의 초기나 중기에는 약물이나 주사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말기에 이른 경우에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즉 염증과 통증이 심해 걷기도 힘든 상태를 말한다. 수술은 관절내시경수술과 인공관절치환술로 나뉜다.관절염 초기엔 관절내시경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말기 중에서도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경우 무릎에 구멍을 내어 지저분한 연골을 다듬고, 찢어진 연골을 부분적으로 절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무릎관절내시경 수술이 관절염의 자연 진행을 막을 수는 없으며, 인공관절 치환술 등의 수술 시기를 늦추는 제한적인 역할밖에는 할 수 없다.인공관절치환술은 말 그대로 무릎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수술이다. 관절의 운동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동통을 없애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수술기법의 발전과 재료의 발달로 인공관절의 수명도 점차 길어지고 있다.인공관절 수술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가장 중요한 잣대는 수술 후 정상 다리 축으로 회복 및 내외 측 인대 균형이다. 정상 다리 축이란 엉덩이 관절 중심에서 발목관절 중심으로 선을 그었을 때, 그 선이 무릎 한가운데를 지나는 축이다.과거에는 엑스레이 사진과 의사의 경험 및 눈에 의존한 수술이 전부였으나, 최근 수술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컴퓨터를 수술에 도입해 컴퓨터 내비게이션 장치를 인공관절 수술에 이용하게 됐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환자의 무릎 상태에 대한 자료를 컴퓨터에 입력해 개인차를 고려, 보다 정확한 수술을 할 수 있다.◇무릎 건강 5가지 수칙적절한 체중 조절은 필수이며, 무리한 유산소 운동은 피해야 한다. 즉, 20분 이내로 가벼운 걷기 등의 운동을 하되 통증이 느껴지면 중단해야 한다. 관절에 무리가 가는 자세도 금물이다.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는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등산할 때는 적절한 장비를 사용하고, 통증이나 부종 발생 시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사와 상담해야 한다.도움말=김광균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건양대병원이 롯데시네마 대전 관저점에서 교직원 단체 영화관람 이벤트인 ‘빅토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교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구성원간 화합과 병원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24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교직원들은 화합과 단합으로 병원 발전과 고객만족 증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영화 ‘빅토리’를 함께 관람했으며, 병원은 관람료와 팝콘 등 간식을 함께 제공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추석 연휴에도 국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잘 유지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구성원간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루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한편 이번 빅토리 데이 이벤트는 롯데시네마 대전 관저점에서 의료진을 위한 무료영화 상영으로 진행됐다.출처 : 충청뉴스(http://www.ccnnews.co.kr)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1일 국군의 날에 지역사회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상진료’에 나선다고 밝혔다.특히 올해 10월은 개천절과 한글날 등 공휴일이 많아 의료 접근성이 떨어져, 건양대병원에서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휴일에만 병원을 찾을 수밖에 없는 직장인들에게도 편안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지역민들의 진료 불편을 줄이고자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라며, “전공의 부재에 따른 각종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정상진료에 동참해 주신 의료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건양대병원 외래진료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로, 진료 예약은 1577-3330으로 하면 된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일본 병원 치료시설 견학 및 환자 치료 연계 방안 모색건양대병원 암센터 의료진이 최근 일본 국립연구개발법인 양자과학기술연구개발기구(QST병원)를 방문한데 이어 가나가와현립병원을 방문해 중입자가속기 치료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가나가와현립병원은 일본 내 3대 암 병원 중 하나로, 2015년 12월 중입자암센터를 건립하여 일본 중입자가속기 보유기관 중 5번째로 진료를 시작했으며, 10여 년간의 임상진료 실적이 축적되어 안정적인 치료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건양대병원 김용석 의료정보원장과 이상억 암센터 원장, 문주익 진료부장은 암 환자 병동과 외래 항암화학요법 치료실, 중입자 치료시설을 견학하고, 현지 의료진과 난치암 환자의 중입자 치료 연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가나가와현립병원 방사선치료과 카와시로 교수는 “현재 해외 협력병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시스템을 마련해 수많은 암 환자 치료를 시행하고 있고, 주기적인 컨퍼런스를 통해 치료성과를 공유해오고 있는 만큼 건양대병원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라고 말했다.건양대병원 이상억 암센터 원장은 “앞으로 밀접한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외과 수술이 어려운 암이나 재발한 암 등 난치성 암 환자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중입자 치료는 X선이나 감마선을 이용하는 기존 방사선치료와 달리 탄소 이온을 이용하는 기기다. 탄소 입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만든 에너지빔을 환자 몸속 암세포에 정밀하게 조사해 사멸하는 원리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환자중심병원 선포, 의료서비스 혁신 결과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지난 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3년 4차 환자경험평가' 결과 대전지역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환자경험평가란 의료서비스가 환자 중심으로 제공됐는지 국민이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 입원 기간 개인의 선호·필요 및 가치에 상응하는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평원에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이번 평가 결과 건양대병원은 평균 점수 89.33점을 획득하며 전국 상급종합병원 평균(86.13점)과 전체 참여기관 평균(82.44점)을 상회했다. 이로써 대전에서는 상급종합병원 1위를,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 중에서는 10위를 달성했다.건양대병원은 ▲간호사영역 ▲의사영역 ▲투약 및 치료과정 ▲병원환경 ▲환자권리보장 ▲전반적평가 등 평가영역 6개 항목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상호 존중문화를 바탕으로 업무시스템 효율을 높이고 진정한 의미의 환자중심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온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라며, “환자경험 향상뿐 아니라 여러 평가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고객과 소통하고 내부 결속력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