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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과 기업 협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발판 될 것건양대병원은 의료데이터연구단의 임상실증팀이 추진해온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의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AI 의료기기 임상실증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요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공간으로, 수요기관과 공급기관의 협력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이번 플랫폼은 △사업참여 △이상사례 보고 △AI 의료기기 수요조사 △사용자 경험 피드백 △사업 소개 △기업 후속 실용화 방안 제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수요자 맞춤형 의료 인공지능 임상실증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AI 의료기기 실증에 필요한 여러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플랫폼 개발을 통해 의료기관과 기업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며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이 플랫폼을 통해 의료기관과 AI 의료기기 개발 기업은 보다 효율적이고 접근성 높은 임상실증 환경을 제공 받게 되어, 국내 의료 AI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50억 원 공사비 투입, 2025년까지 무장애 데크길 조성대전 서구는 15일 대전 건양대학교병원(설립자 김희수)와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에서 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을 확보했으며, 총 5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도안7근린공원 내에 2025년까지 무장애 데크길 약 4㎞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 길은 경사도 약 8% 미만으로 교통 약자층(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등)의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산림치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및 시설관리를, 협약기관은 병원 방문객에게 홍보 및 나눔길 이용자들에게 주차장 등 편의시설 공유 등의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서철모 청장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해 도심 속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지역 명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대전 서구는 15일 대전 건양대병원과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획득한 국비 20억을 포함, 총 50억의 공사비가 투입되며 도안7근린공원 내에 내년까지 무장애 데크길 약 4㎞가량을 조성할 계획이다.무장애 데크길은 경사도 약 8% 미만으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 약자층의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산림치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및 시설관리를, 건양대병원은 병원 방문객에게 홍보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 공유 등의 역할을 맡는 등 도심 속 휴식과 힐링 공간을 구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서철모 청장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해 도심 속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대전 서구의 명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흡연 원인… 심근경색 위험 초기 단계선 진단 어려워… 예방만이 효과적 치료법 스트레스·과로 피하고 비타민·단백질 충분히 섭취동맥경화증은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침착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고, 혈전이 생기는 등 동맥이 좁아지는 현상이다.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좁아지면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게 된다.하지만 어느 정도까지 동맥경화가 진행되더라도 증상은 나타나지 않다가 어느 한계 이상, 즉 관상동맥 혈관의 70% 이상 좁아지면 허혈 증상으로 협심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때 혈관 벽에 붙어있던 혈전이 혈관에서 떨어져 나가 좁아져 있는 혈관을 갑작스레 막아버리면 뇌경색 또는 급성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것이다.동맥경화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동맥벽에 가해지는 손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원인동맥경화를 잘 일으키고 진행을 촉진하는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가족력, 연령 증가 등이 있다. 이밖에 운동 부족, 비만 등이 간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러한 위험인자들을 치료하고 잘 조절하면 발병을 줄이거나 진행을 느리게 할 수 있다.◇증상동맥경화증은 전신에서 다 일어날 수 있으나 대동맥이나 뇌, 관상동맥, 신장 등의 혈관에 나타났을 경우 더 큰 문제가 된다. 동맥경화가 극도에 다다를 때까지 환자는 아무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그리고 동맥경화 죽상반의 파열로 지방 성분이 혈관 내부로 유출되면서 혈소판과 응집 작용으로 혈관의 폐쇄를 유발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게 된다. 이때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태를 초래하게 된다.동맥경화의 여러 가지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미 젊을 때부터 동맥 내막에 상당한 변화가 초래된 경우가 많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동맥 내강이 좁아지다가 혈류 장애가 어느 한계점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초기 단계의 동맥경화를 진단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며, 다만 개개인이 갖고 있는 위험 요인들로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동맥경화가 심해진 뒤 발생하는 뇌동맥의 경우 마비, 언어장애, 의식상실, 감각장애 등 여러 가지 신경 증상을 보이는 일과성뇌허혈발작과 뇌경색 등이 있다.관상동맥의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과 돌연사가 있다. 또한 대동맥의 경우 박리성 대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고, 하지동맥의 경우 간헐성 파행증이 나타나며,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망막, 말초신경, 신장 등에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된다. 급사하는 경우는 대부분 관상동맥경화에 의한 급성심근경색증에 의해 일어난다.◇합병증이처럼 동맥경화는 전신에 일어나며, 침범된 장기에 따라 다양한 증세를 나타낸다. 말초동맥이 경화돼 혈관이 60% 이상 좁아지면 운동 시 하지에 통증이 나타나고, 아주 막히면 괴사 부위가 나타나게 된다. 심장의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를 일으키면 흉통을 보이고 아주 막히면 심근경색으로 생명이 위험하게 된다. 뇌로 가는 혈관에 동맥경화가 생기면 혈관에 따라 반신불수, 언어장애, 의식상실, 감각장애 등 여러 가지 신경 증상을 보이게 된다. 이 밖에도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망막, 말초신경, 신장 등에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된다.◇예방·치료동맥경화는 오랜 세월에 걸친 생활 습관과 신체 조건으로 생기는 결과이므로 일단 발생하면 원상으로 회복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예방만이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가능한 한 모든 위험 요인을 제거 또는 감소시키는 것이 예방 및 진행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동맥경화증을 치료하기 위해선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을 실시해야 한다. 동맥질환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흡연은 중단하고,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을 치료해야 한다. 약물치료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이미 좁아진 혈관 자체를 원상태로 돌리지는 못한다.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동물성 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비타민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과식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과 전문의와의 상담 후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치료법이다.도움말=배장호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새소식
유방 갑상선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10.17(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대장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9.26(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폐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8.22(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올바른 손씻기 - 비누로 꼼꼼하게 40초 이상 / 올바른 기침예절 - 기침 할 땐 입과 코를 가리기
전립선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6.20(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언론보도
의료기관과 기업 협력,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발판 될 것건양대병원은 의료데이터연구단의 임상실증팀이 추진해온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센터의 플랫폼 개발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플랫폼은 AI 의료기기 임상실증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요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을 연결해주는 온라인 공간으로, 수요기관과 공급기관의 협력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이번 플랫폼은 △사업참여 △이상사례 보고 △AI 의료기기 수요조사 △사용자 경험 피드백 △사업 소개 △기업 후속 실용화 방안 제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수요자 맞춤형 의료 인공지능 임상실증 연구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AI 의료기기 실증에 필요한 여러 지원을 통해 국내 의료 AI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플랫폼 개발을 통해 의료기관과 기업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AI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며 기술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이 플랫폼을 통해 의료기관과 AI 의료기기 개발 기업은 보다 효율적이고 접근성 높은 임상실증 환경을 제공 받게 되어, 국내 의료 AI 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이상만 기자 smlee@bosa.co.kr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50억 원 공사비 투입, 2025년까지 무장애 데크길 조성대전 서구는 15일 대전 건양대학교병원(설립자 김희수)와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에서 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억을 확보했으며, 총 50억 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도안7근린공원 내에 2025년까지 무장애 데크길 약 4㎞를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이 길은 경사도 약 8% 미만으로 교통 약자층(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등)의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산림치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및 시설관리를, 협약기관은 병원 방문객에게 홍보 및 나눔길 이용자들에게 주차장 등 편의시설 공유 등의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서철모 청장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해 도심 속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지역 명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굿모닝충청(https://www.goodmorningcc.com)
대전 서구는 15일 대전 건양대병원과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사업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획득한 국비 20억을 포함, 총 50억의 공사비가 투입되며 도안7근린공원 내에 내년까지 무장애 데크길 약 4㎞가량을 조성할 계획이다.무장애 데크길은 경사도 약 8% 미만으로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 약자층의 이용 기회를 확대하고 산림치유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도안 무장애나눔길 조성 및 시설관리를, 건양대병원은 병원 방문객에게 홍보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 공유 등의 역할을 맡는 등 도심 속 휴식과 힐링 공간을 구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서철모 청장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해 도심 속 산림휴양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대전 서구의 명소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흡연 원인… 심근경색 위험 초기 단계선 진단 어려워… 예방만이 효과적 치료법 스트레스·과로 피하고 비타민·단백질 충분히 섭취동맥경화증은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이 침착해 혈관의 탄력이 떨어지고, 혈전이 생기는 등 동맥이 좁아지는 현상이다.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좁아지면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하게 된다.하지만 어느 정도까지 동맥경화가 진행되더라도 증상은 나타나지 않다가 어느 한계 이상, 즉 관상동맥 혈관의 70% 이상 좁아지면 허혈 증상으로 협심증을 유발하게 된다. 이때 혈관 벽에 붙어있던 혈전이 혈관에서 떨어져 나가 좁아져 있는 혈관을 갑작스레 막아버리면 뇌경색 또는 급성심근경색 등의 질환을 유발하는 것이다.동맥경화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동맥벽에 가해지는 손상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원인동맥경화를 잘 일으키고 진행을 촉진하는 위험인자로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가족력, 연령 증가 등이 있다. 이밖에 운동 부족, 비만 등이 간접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이러한 위험인자들을 치료하고 잘 조절하면 발병을 줄이거나 진행을 느리게 할 수 있다.◇증상동맥경화증은 전신에서 다 일어날 수 있으나 대동맥이나 뇌, 관상동맥, 신장 등의 혈관에 나타났을 경우 더 큰 문제가 된다. 동맥경화가 극도에 다다를 때까지 환자는 아무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그리고 동맥경화 죽상반의 파열로 지방 성분이 혈관 내부로 유출되면서 혈소판과 응집 작용으로 혈관의 폐쇄를 유발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게 된다. 이때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위험한 상태를 초래하게 된다.동맥경화의 여러 가지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이미 젊을 때부터 동맥 내막에 상당한 변화가 초래된 경우가 많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동맥 내강이 좁아지다가 혈류 장애가 어느 한계점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초기 단계의 동맥경화를 진단하기는 거의 불가능하며, 다만 개개인이 갖고 있는 위험 요인들로 추측할 수 있을 뿐이다.동맥경화가 심해진 뒤 발생하는 뇌동맥의 경우 마비, 언어장애, 의식상실, 감각장애 등 여러 가지 신경 증상을 보이는 일과성뇌허혈발작과 뇌경색 등이 있다.관상동맥의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과 돌연사가 있다. 또한 대동맥의 경우 박리성 대동맥류가 발생할 수 있고, 하지동맥의 경우 간헐성 파행증이 나타나며,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망막, 말초신경, 신장 등에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된다. 급사하는 경우는 대부분 관상동맥경화에 의한 급성심근경색증에 의해 일어난다.◇합병증이처럼 동맥경화는 전신에 일어나며, 침범된 장기에 따라 다양한 증세를 나타낸다. 말초동맥이 경화돼 혈관이 60% 이상 좁아지면 운동 시 하지에 통증이 나타나고, 아주 막히면 괴사 부위가 나타나게 된다. 심장의 관상동맥이 동맥경화를 일으키면 흉통을 보이고 아주 막히면 심근경색으로 생명이 위험하게 된다. 뇌로 가는 혈관에 동맥경화가 생기면 혈관에 따라 반신불수, 언어장애, 의식상실, 감각장애 등 여러 가지 신경 증상을 보이게 된다. 이 밖에도 당뇨병의 합병증으로 망막, 말초신경, 신장 등에 동맥경화를 일으키게 된다.◇예방·치료동맥경화는 오랜 세월에 걸친 생활 습관과 신체 조건으로 생기는 결과이므로 일단 발생하면 원상으로 회복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예방만이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가능한 한 모든 위험 요인을 제거 또는 감소시키는 것이 예방 및 진행을 막는 최선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동맥경화증을 치료하기 위해선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을 실시해야 한다. 동맥질환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흡연은 중단하고,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등을 치료해야 한다. 약물치료는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이 완전히 막히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이미 좁아진 혈관 자체를 원상태로 돌리지는 못한다.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스와 과로를 피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 동물성 지방 섭취를 제한하고 비타민과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과식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내과 전문의와의 상담 후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약을 복용하는 것도 좋은 치료법이다.도움말=배장호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대전 건양대병원이 부산에서 발생한 중학생의 응급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주목받고 있다. 6일, 부산에서 중학생 A군이 화장실에서 세면대 파손으로 인해 40㎝가량 열상을 입고 긴급한 수술이 필요했으나, 인근 병원에서 수술이 불가능해 대전까지 이송됐다. A군은 세면대 파손으로 인해 좌측 등에서 골반까지 이어지는 심각한 상처였다. 119 구급대는 출혈이 심각해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으나, 일요일이라 부산에서는 수술 가능한 흉부외과 전문의를 찾기 어려워, 결국 대전 건양대병원으로 이송했다.건양대병원은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하며 중증 응급질환자에 대한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건양대병원 흉부외과 김영진 교수는 휴일 당직 근무 중 응급실의 연락을 받고 즉시 수술 준비에 들어갔다. 부산에서 약 3시간을 달려 도착한 A군은 오후 5시 40분께 수술실로 들어가 2시간 동안 수술을 받았다. 파열된 피부와 근육을 봉합하는 수술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현재 A군은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 중이다.A군의 어머니는 "의료대란 시기에 아이의 수술을 집도해 소중한 생명을 지켜주신 건양대병원 의료진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진 교수는 "즉시 수술하지 않았다면 감염에 의한 패혈증 등의 합병증 뿐 아니라 손상 부위의 괴사로 상태가 악화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수술이 잘 이뤄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으로서 환자가 찾는 최종 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고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건양대병원이 오는 10월 17일(목)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세계 유방암의 날(10.19)’을 기념해 마련되었으며, 건양대병원 유방·갑상선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의를 준비했다.강좌는 외과 윤대성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유방암 바로 알기(외과 송란 교수) ▲유방암 치료의 최신지견(외과 권성욱 교수) ▲유방암 환자의 재활치료(재활의학과 홍미진 교수) ▲갑상선암 바로 알기(외과 배인의 교수) 순으로 강좌가 진행되며,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외과 윤대성 교수는 “국내 여성 암 발병률 1, 2위 질병이 유방암과 갑상선암으로,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개인적인 주의와 관심이 필요한 질환”이라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아지는 만큼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