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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과 여름철 건강관리 충분한 휴식·수분 섭취하고 규칙적인 수면 중요 고령자·유아·만성질환자 더욱 각별히 조심해야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온열질환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경련,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비교적 경미한 열경련부터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열사병까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다만 온열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예방하면 응급처치 등을 통해 원활히 대처할 수 있다.특히 장마 후에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 여름 평년보다 더 더운 찜통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온열질환의 특징과 예방법에 대해 이재광 건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온열질환의 종류에는 일사병과 열사병, 열경련 등이 있고 이밖에 강한 자외선에 의한 광각막염,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한 피부질환도 포함된다.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나타난다. 앞서 말한 어지럼증과 발열, 구토 등의 온열질환 증상을 무시하고 작업을 하면 정신을 잃고 쓰러질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일사병은 더위에 노출되면서 체온이 37-40도로 높아지는 것이고, 열사병은 이보다 더 심각한 상태로, 체온이 40도를 넘으면서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중추신경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환이다.통계에 의하면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발생한 온열환자는 총 1만 3851명으로 이 중 12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무더웠던 해로 기록된 2018년에는 4526명의 온열환자 중 48명이 숨졌다.실제로 여름철 비닐하우스 등 농사일을 하는 분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내원하는 경우가 증가한다.△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온열질환자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응급처치다. 먼저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시원한 장소로 환자를 이동시키고 시원한 물로 옷을 적시거나 선풍기 바람 등으로 열을 식혀줘야 한다. 대신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고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게 하는 것은 기도로 흘러 들어갈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 응급처치 후에는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예방을 위해선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자주 샤워해야 한다.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높은 한낮(12시-5시) 사이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피한다.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는 게 좋으며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체온조절이 잘되지 않고 탈수에 쉽게 빠질 수 있는 고령자, 유아, 만성질환자들은 더욱 각별히 조심하는 게 좋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건강 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노약자는 특히 주의온열질환은 노약자의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한낮에 활동을 줄여야 하고 차 안에 혼자 둬서는 안 된다. 빛이 반사될 수 있는 밝은 색깔의 옷을 입고,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당뇨나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노약자일 경우는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각종 공사 현장이나 주차관리 등 폭염 속에서도 하루 종일 외부에서 일을 하거나 활동을 하는 사람의 경우 가능한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되 술이나 카페인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여름철 생활 습관열대야로 인해 밤에도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고 잠을 청하는 사람이 많다. 열대야 극복을 위해서는 먼저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활동함으로써 생체리듬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낮잠을 피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뜨거운 날씨로 땀 분비가 심하므로 야외 활동 전후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더위로 인해 에어컨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경우 냉방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잦은 환기를 해주어야 한다.여름철은 폭염과 눅눅한 공기로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올리고 입맛이 없더라도 꾸준히 영양 보충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친 음주를 피하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과일 섭취로 체력을 보강해야 한다.이 밖에도 여름철은 수인성 감염병이나 모기 매개 감염병, 식중독 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도움말=이재광 건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건양대병원 의료데이터연구단의 임상실증팀이 '수요자 맞춤형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 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유비즈정보기술(주)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개발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플랫폼 개발은 AI 의료기기의 임상 실증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요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간의 연계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를 통해 공급기관과 수요기관은 의료 AI 임상 실증에 대한 접근성을 더 높여 국내 의료 AI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건양대병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플랫폼 개발은 의료 AI 임상 실증 사업에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인공지능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의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수요자 맞춤형 의료 인공지능 임상 실증 연구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20일 오전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건양대의료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과 이영진 빅데이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NIA 황종성 원장, 신신애 지능데이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확산 ▲바이오헬스 산업분야의 인재양성 ▲연구 및 교육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 NIA의 바이오헬스분야 데이터를 건양대병원 데이터안심존으로 이관하고, 데이터 활용 운영체계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건양대병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접근하기 어려운 방대한 양의 의료, 건강, 헬스케어 데이터를 특화하여 여러 기관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대전시와 함께 과기정통부 주관 ‘K-Health 국민 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달 21일 의료데이터안심존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건양대학교 의료원의 의료데이터안심존은 다른 데이터안심존과는 다르게, 접근하기 어려운 의료, 건강, 헬스케어 데이터를 특화하여 의료기관 등에서 수집하고 안전하게 저장·가공하여 제공하는 폐쇄망 연구 환경 공간으로 운영한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새소식
올바른 손씻기 - 비누로 꼼꼼하게 40초 이상 / 올바른 기침예절 - 기침 할 땐 입과 코를 가리기
전립선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6.20(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여성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5.8(수)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혈액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4.18(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위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3.27(수)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언론보도
온열질환과 여름철 건강관리 충분한 휴식·수분 섭취하고 규칙적인 수면 중요 고령자·유아·만성질환자 더욱 각별히 조심해야올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온열질환은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어지럼증, 발열, 구토, 근육경련,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비교적 경미한 열경련부터 심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열사병까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다만 온열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고 예방하면 응급처치 등을 통해 원활히 대처할 수 있다.특히 장마 후에는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올 여름 평년보다 더 더운 찜통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온열질환의 특징과 예방법에 대해 이재광 건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온열질환의 종류와 증상온열질환의 종류에는 일사병과 열사병, 열경련 등이 있고 이밖에 강한 자외선에 의한 광각막염,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한 피부질환도 포함된다.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나타난다. 앞서 말한 어지럼증과 발열, 구토 등의 온열질환 증상을 무시하고 작업을 하면 정신을 잃고 쓰러질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일사병은 더위에 노출되면서 체온이 37-40도로 높아지는 것이고, 열사병은 이보다 더 심각한 상태로, 체온이 40도를 넘으면서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중추신경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질환이다.통계에 의하면 2012년부터 2019년까지 발생한 온열환자는 총 1만 3851명으로 이 중 128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무더웠던 해로 기록된 2018년에는 4526명의 온열환자 중 48명이 숨졌다.실제로 여름철 비닐하우스 등 농사일을 하는 분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응급실로 내원하는 경우가 증가한다.△온열질환 예방 및 응급처치온열질환자 발생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응급처치다. 먼저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한 후 시원한 장소로 환자를 이동시키고 시원한 물로 옷을 적시거나 선풍기 바람 등으로 열을 식혀줘야 한다. 대신 환자의 체온이 너무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고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음료를 마시게 하는 것은 기도로 흘러 들어갈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한다. 응급처치 후에는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예방을 위해선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자주 샤워해야 한다. 하루 중 가장 기온이 높은 한낮(12시-5시) 사이 야외 활동이나 작업은 피한다. 외출 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햇볕을 차단하는 게 좋으며 헐렁하고 밝은 색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체온조절이 잘되지 않고 탈수에 쉽게 빠질 수 있는 고령자, 유아, 만성질환자들은 더욱 각별히 조심하는 게 좋다.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경우 건강 상태를 살피며 활동 강도를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노약자는 특히 주의온열질환은 노약자의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어린이나 노약자는 한낮에 활동을 줄여야 하고 차 안에 혼자 둬서는 안 된다. 빛이 반사될 수 있는 밝은 색깔의 옷을 입고, 통풍이 잘되는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다. 당뇨나 고혈압 등 지병이 있는 노약자일 경우는 더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각종 공사 현장이나 주차관리 등 폭염 속에서도 하루 종일 외부에서 일을 하거나 활동을 하는 사람의 경우 가능한 그늘에서 자주 휴식을 취해야 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되 술이나 카페인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여름철 생활 습관열대야로 인해 밤에도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켜고 잠을 청하는 사람이 많다. 열대야 극복을 위해서는 먼저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활동함으로써 생체리듬을 정상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낮잠을 피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뜨거운 날씨로 땀 분비가 심하므로 야외 활동 전후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더위로 인해 에어컨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할 경우 냉방병에 걸릴 수 있으므로 잦은 환기를 해주어야 한다.여름철은 폭염과 눅눅한 공기로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우므로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올리고 입맛이 없더라도 꾸준히 영양 보충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지나친 음주를 피하고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과일 섭취로 체력을 보강해야 한다.이 밖에도 여름철은 수인성 감염병이나 모기 매개 감염병, 식중독 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도움말=이재광 건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건양대병원 의료데이터연구단의 임상실증팀이 '수요자 맞춤형 의료 AI 임상실증 연구 지원 센터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유비즈정보기술(주)와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개발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플랫폼 개발은 AI 의료기기의 임상 실증을 희망하는 기업과 수요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간의 연계 플랫폼을 구축 운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를 통해 공급기관과 수요기관은 의료 AI 임상 실증에 대한 접근성을 더 높여 국내 의료 AI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건양대병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이번 플랫폼 개발은 의료 AI 임상 실증 사업에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단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인공지능 제품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해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의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수요자 맞춤형 의료 인공지능 임상 실증 연구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20일 오전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건양대의료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과 이영진 빅데이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NIA 황종성 원장, 신신애 지능데이터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활용 확산 ▲바이오헬스 산업분야의 인재양성 ▲연구 및 교육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 NIA의 바이오헬스분야 데이터를 건양대병원 데이터안심존으로 이관하고, 데이터 활용 운영체계를 구축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건양대병원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접근하기 어려운 방대한 양의 의료, 건강, 헬스케어 데이터를 특화하여 여러 기관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대전시와 함께 과기정통부 주관 ‘K-Health 국민 의료 AI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지난달 21일 의료데이터안심존을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건양대학교 의료원의 의료데이터안심존은 다른 데이터안심존과는 다르게, 접근하기 어려운 의료, 건강, 헬스케어 데이터를 특화하여 의료기관 등에서 수집하고 안전하게 저장·가공하여 제공하는 폐쇄망 연구 환경 공간으로 운영한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오는 20일(목)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전립선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 행사로, 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에서 전립선암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좌는 ▲전립선 비대증(비뇨의학과 장영섭 교수) ▲전립선암의 진단(비뇨의학과 김홍욱 교수) ▲전립선암의 수술적 치료(비뇨의학과 고동훈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홍욱 교수는 “전립선암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상당히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50세 이상 남성은 1년에 한 번은 혈액검사를 통해 전립선 특이항원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건강강좌는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당뇨병과 신장질환 제1형 당뇨병 환자 약 30%는 신부전 위험 충분한 수면·당뇨식이요법·운동 등 필요당뇨병이란 신체가 인슐린을 충분히 만들 수 없거나 정상적으로 분비된 양의 인슐린을 적절하게 이용할 수 없을 때 나타나는 질환이다.인슐린은 혈액 중에 있는 포도당의 양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며, 혈중 포도당 수치가 증가하면 신체의 여러 부위에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당뇨병과 신장질환은 어떠한 연관이 있는지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황원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당뇨병의 형태가장 흔한 형태는 제1형(Type 1)과 제2형(Type 2)이다. 1형 당뇨병은 보통 어린이들에게 발생하며, 이 형태를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이라고 한다. 이 경우, 췌장이 충분한 인슐린을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인슐린 주사를 반드시 맞아야 한다.제2형 당뇨병은 보통 40대 이상에서 나타나며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이라고 부른다. 이 경우는 췌장이 인슐린을 만들기는 하나 신체가 그 인슐린을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는 상태다. 보통 식이요법 또는 약물을 복용함으로써 혈당 수치를 조절할 수 있다.◇당뇨병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당뇨병이 있는 경우 신체 내의 작은 혈관들이 손상을 받게 되고, 이 과정에서 신장, 눈, 피부, 신경, 근육, 위 장관, 심장 등이 영향을 받으며 고혈압과 동맥경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신장 혈관이 손상될 경우 혈액을 깨끗이 씻어내지 못하게 되기 때문에 신체는 정상보다 많은 양의 물과 염분을 보유하게 돼 체중이 증가하고 발목 부위가 붓게 된다. 또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올 수 있으며 혈액 속에는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이외에도 당뇨병은 신체의 신경 부위에도 손상을 끼친다. 방광 신경에 손상이 오면 배뇨장애가 발생해 방광이 소변으로 가득 차 있을 때 생기는 압력이 신장으로 거꾸로 역류해 신장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소변이 방광 내에 오래 머물러 있으면 혈당치가 높은 소변에서 세균이 빨리 자라기 때문에 감염이 잘 일어난다.◇당뇨병 증상과 신장질환과의 관계제1형 당뇨병 환자는 약 30%가, 제2형 당뇨병 환자는 약 10-30%가 결국 신부전에 빠지게 된다.보통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소변에 단백질이 검출되는 것이다. 소변을 통해 단백질을 잃게 되므로 혈중의 단백질 수치가 저하되고, 이러한 상태는 신체에 많은 양의 체약을 보유하게 만들어 나중에는 체중이 증가하고 족부부종을 일으키며, 특히 야간에 더 자주 소변을 보게 된다. 또 혈압이 높아지거나 원래 있던 고혈압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들은 규칙적으로 진료를 받으면서 혈액, 소변검사와 혈압을 체크해 초기에 치료를 받아 신장질환을 예방하거나 조기에 치료받아야 한다.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혈액 중의 요소질소와 크레아티닌(Creatinine)의 수치가 올라간다. 또한 구역, 구토, 식욕상실, 허약감, 피로감 증가, 가려움증, 근육경련, 빈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신장 기능이 떨어지면 신장은 인슐린을 덜 분해하기 때문에 매일 맞는 인슐린 양을 줄여서 사용해야 한다. 만약 이러한 징후들이 나타난다면 서둘러 병원을 찾아야 한다.◇당뇨병 환자의 신장질환 예방법당뇨병 조절을 잘하는 것이 심각한 신장질환을 예방하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이는 혈압을 자주 측정하고 혈압이 높을 경우 약물을 잘 복용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며, 당뇨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당뇨병이 있다고 해서 항상 신장기능이 저하된다는 의미는 아니며, 신장 손상 위험도는 개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적어도 1년에 1회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다.◇당뇨병 환자에게 말기 신부전증이란?말기 신부전증이란 신장이 더 이상 기능을 적절히 유지할 수 없게 돼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한 상태이다. 이는 신장기능이 정상 기능의 10% 이하로 떨어진 경우에 나타난다.치료는 신장이식, 혈액투석, 복막투석 등의 세 가지 치료 방법이 있다. 치료법의 선택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 병의 진전 정도, 생활방식을 고려해 담당의가 추천하며 환자는 원하는 치료법을 선택하게 된다. 각 치료 형태의 성공률은 이 계획단계에 있어서 아주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결정이 전부는 아니다. 각 치료법은 시기를 달리해 다시 결정할 수 있으며 환자는 시기에 따라 이러한 치료 중 한 가지를 다시 선택하면 된다.◇당뇨병 환자를 위한 투석?혈액투석은 말기 신부전증 환자에게 시행하는 가장 흔한 치료법이다. 혈액투석을 받기 위해서는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이 수술을 받으면 혈관은 점점 더 큰 정맥이 되는데 이를 '동정맥루'라고 한다. 혈액투석 시 주사바늘을 이 동정맥루에 삽입해 인공신장기와 연결한다. 인공 신장기는 몸속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걸러주어 혈액을 깨끗이 해주며, 보통 일주일에 3회 정도 시행된다.◇복막투석이란?당뇨병 환자에게는 흔히 복막투석이 시행된다. 복막투석은 혈액투석에서처럼 환자의 혈액이 몸 밖에서 걸러지지는 않는다. 혈액은 배 안에 있는 공간(복강)을 둘러싸고 있는 혈관 속에 그대로 있게 되며, 이 공간을 싸고 있는 막(복막)은 마치 필터와 같은 작용을 한다.복막투석을 하기 위해서는 플라스틱 관을 배 안에 넣어 통로를 만들고 투석치료 동안 배 안에 있는 복강은 삽입된 관을 통해 투석액이라고 하는 액체로 천천히 차게 된다. 이 과정에서 혈액이 깨끗이 걸러지고 노폐물은 투석액으로 이동돼 제거된다. 일단 이 과정이 끝나면 사용한 투석액은 도관을 통해 빼내어 버려지고, 이후에는 이 과정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것이다. 도움말=황원민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이승재 교수, 인접 장기와 림프절 동시 절제 고난도 수술 시행건양대병원 외과 이승재 교수가 중부권 최초로 단일공 로봇수술을 활용해 진행성 담낭암 환자의 ‘확대담낭절제술’에 성공했다고 10일 밝혔다.최근 충남 논산의 60대 여성 A씨는 기침, 가래 등으로 개인병원 호흡기내과에서 CT를 촬영했다가 우연히 담낭용종을 발견하여 건양대병원을 찾았다. 담낭용종을 수술한 결과 조직검사 상 담낭암이 확인되었다.담낭암은 간에서 생성된 담즙을 보관하고 농축하는 기관인 담낭에 생긴 암으로, 발병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고 전문적인 검사 없이는 발견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담낭암의 완치를 위해서는 수술이 가장 좋다. 암세포가 담낭의 점막이나 근육층 내에 국한된 경우에는 단순 담낭절제술로 치료가 가능하나 2기 이상의 진행된 담낭암인 경우 환자 상태에 따라 확대 담낭절제술, 간엽절제술, 간외 담도 절제술, 또는 간췌십이지장절제술(간과 췌장, 십이지장을 절제) 과 같은 넓은 범위의 수술을 시도하지만 완치율은 높지 않다.건양대병원 외과 이승재 교수는 수술 전 검사를 통해 수술이 가능한 상태임을 확인하고 확대담낭절제술을 시행하기로 판단하였고, 정밀한 수술이 가능하고 최소 침습의 장점이 있는 다빈치 SP를 이용한 확대담낭절제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확대담낭절제술은 2기 이상의 담낭암에서 담낭과 인접한 간의 부분 절제 및 간동맥 림프절, 간십이지장인대 림프절, 췌십이지장 후상부 림프절을 동시에 절제하는 수술이다.췌장, 담도 수술은 해부학적으로 복잡하고 수술 난이도가 높아 다빈치 SP(Single port)를 활용해 수술할 경우 3차원 3D 영상을 통해 정교하게 수술할 수 있고, 파이어플라이 형광 이미지를 적용하여 담도를 확인할 수 있어 복잡한 담도, 췌장 수술에서 최근 그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이승재 교수는 “사람 손목처럼 540도 회전하는 로봇 팔을 이용해 수술하므로, 복강경 수술에 비해 정확하고 안전하게 수술을 시행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은 절개 부위는 수술 후 빠른 회복을 도와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