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속 건양대학교병원의 의료진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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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병원의 소식 및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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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영상의학과 김금원 교수(사진)가 2023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이러닝상(E-Learning Center 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영상의학회에서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학회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온라인 교육인 이러닝센터(E-Learning Center)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김 교수는 대한영상의학회 이러닝 센터에 ‘유방 초음파의 기술과 이해’라는 제목의 강의 영상을 게시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학회로부터 영상의학 교육 향상에 공헌했다고 인정받았다.김금원 교수는 건양대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으로 대한 초음파의학회 학술위원을 맡고 있으며, 유방 및 비뇨생식기 영상의학 검사와 판독을 담당하고 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희망부서 1 또는 2에 기계, 전기 등 기재 바랍니다.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사진)가 지난 26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관절 골절환자의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처방전달시스템 및 전자의무기록을 활용한 묶음 처방 및 알람 창의 효과’라는 제목의 연구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김 교수는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전자의무기록(EMR)을 개선하여, 고관절 골절 상병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해당 환자는 골다공증 관리 대상자’라는 알람 창이 뜨고, 재골절 예방을 위한 골절환자연계시스템(FLS, Fracture liaison service)문서를 작성하게 되며, 다음 외래 방문 시 이 내용이 자동으로 나타나게 함으로써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율을 향상할 수 있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관절 골절환자는 골절 후 재골절 발생이 골절을 경험하지 않은 군보다 1-2년 내에 5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보고에 의하면 골다공증 골절을 경험한 환자의 41%만이 첫 1년 내에 골다공증약을 투여하기 시작하고, 이 중 66%는 1년 내에 약을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외에서는 많은 국가가 골다공증성 골절환자의 골다공증 검사와 치료율을 향상하고 재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 골절환자연계시스템을 정부지원이나 병원 투자로 운영하고 있다. 코디네이터터를 고용하여 수술 전 검사, 수술, 골다공증 검사 및 약물 처방, 낙상 예방 및 운동 교육, 지속적인 외래 방문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다.김광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코디네이터 등의 지원이 빈약한 국내 상황에서 차선책으로 처방전달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의 개선을 통한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율 증가를 제시하였지만, 근본적으로는 정부와 의료기관에서 코디네이터 지원, 다학제 통합진료 수가 신설, 상급종합병원 지정 가산점 등 노년 고관절 골절 환자의 재골절 예방을 위한 제도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의료원(의료원장 배장호) 의료기기융합센터와 ㈜테바코리아(대표 남병욱)가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건양대병원 연구2동 의료기기융합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건양대의료원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 장영섭 부센터장이 참석했고, ㈜테바코리아 남병욱 대표이사, 이수미 상무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복강경 수술 관련 첨단의료기기에 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사용 적합성 평가, 임상시험, 정보교류 등에 관한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김훈 센터장은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테스트센터, 의료기기 안전정보 모니터링 센터 등을 갖추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연구지원 서비스 시행 등 많은 의료기기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장점과 경험을 공유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새소식
나눔과 사랑으로 희망을 전해주세요.사회사업안내 바로가기 : https://www.kyuh.ac.kr/main/sub01_0901.do
췌장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3.11.21(화)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공연일시 :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공연장소 : 신관 1층 로비(스마트가든 앞) / 모집문의 : 042-600-8866(홍보팀)당신의 노래와 연주가 의료진과 환우분들에게 위로가 됩니다.당신의 특별한 재능으로 따뜻한 순간을 만들어 주세요!
유방암과 갑상선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3.10.19(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대장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3.9.21(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건양대학교병원 개원 23주년 기념 암 극복 수기 &그림 공모전 당선작 발표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언론보도
건양대병원 영상의학과 김금원 교수(사진)가 2023 대한영상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이러닝상(E-Learning Center Contribution Award)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대한영상의학회에서는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학회 교육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온라인 교육인 이러닝센터(E-Learning Center)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김 교수는 대한영상의학회 이러닝 센터에 ‘유방 초음파의 기술과 이해’라는 제목의 강의 영상을 게시해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학회로부터 영상의학 교육 향상에 공헌했다고 인정받았다.김금원 교수는 건양대병원 영상의학과 과장으로 재직 중으로 대한 초음파의학회 학술위원을 맡고 있으며, 유방 및 비뇨생식기 영상의학 검사와 판독을 담당하고 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사진)가 지난 26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노년근골격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고관절 골절환자의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처방전달시스템 및 전자의무기록을 활용한 묶음 처방 및 알람 창의 효과’라는 제목의 연구로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김 교수는 처방전달시스템(OCS)과 전자의무기록(EMR)을 개선하여, 고관절 골절 상병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해당 환자는 골다공증 관리 대상자’라는 알람 창이 뜨고, 재골절 예방을 위한 골절환자연계시스템(FLS, Fracture liaison service)문서를 작성하게 되며, 다음 외래 방문 시 이 내용이 자동으로 나타나게 함으로써 골다공증의 진단 및 치료율을 향상할 수 있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고관절 골절환자는 골절 후 재골절 발생이 골절을 경험하지 않은 군보다 1-2년 내에 5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골다공증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보고에 의하면 골다공증 골절을 경험한 환자의 41%만이 첫 1년 내에 골다공증약을 투여하기 시작하고, 이 중 66%는 1년 내에 약을 중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해외에서는 많은 국가가 골다공증성 골절환자의 골다공증 검사와 치료율을 향상하고 재골절을 예방하기 위해서 골절환자연계시스템을 정부지원이나 병원 투자로 운영하고 있다. 코디네이터터를 고용하여 수술 전 검사, 수술, 골다공증 검사 및 약물 처방, 낙상 예방 및 운동 교육, 지속적인 외래 방문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시행하는 것이다.김광균 교수는 “이번 연구는 코디네이터 등의 지원이 빈약한 국내 상황에서 차선책으로 처방전달시스템과 전자의무기록의 개선을 통한 골다공증 진단 및 치료율 증가를 제시하였지만, 근본적으로는 정부와 의료기관에서 코디네이터 지원, 다학제 통합진료 수가 신설, 상급종합병원 지정 가산점 등 노년 고관절 골절 환자의 재골절 예방을 위한 제도마련이 절실하다”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의료원(의료원장 배장호) 의료기기융합센터와 ㈜테바코리아(대표 남병욱)가 공동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건양대병원 연구2동 의료기기융합센터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건양대의료원 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 장영섭 부센터장이 참석했고, ㈜테바코리아 남병욱 대표이사, 이수미 상무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복강경 수술 관련 첨단의료기기에 관한 국가연구개발사업 및 사용 적합성 평가, 임상시험, 정보교류 등에 관한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김훈 센터장은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는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테스트센터, 의료기기 안전정보 모니터링 센터 등을 갖추고 의료기기 임상시험 연구지원 서비스 시행 등 많은 의료기기 기업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장점과 경험을 공유해 좋은 결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빙판길 낙상운동신경 감각 저하, 근육약화 주된 원인고령층 '걷기 운동'으로 낙상 위험 낮춰야빙판길 낙상이 우려되는 시기다. 실제로 골반 및 대퇴골 골절 환자 수를 분석한 결과 겨울에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령자의 경우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은 사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후유증도 크며, 빙판길 넘어짐으로 인한 직접적인 사망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노인은 골격계의 변화뿐만 아니라 근력저하도 나타나기 때문에 낙상에 많이 노출돼 있다. 삶의 질 저하와 직결되는 겨울철 낙상에 대해 김광균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자세히 알아본다.◇원인바닥이 미끄럽거나 지면이 고르지 못한 곳을 걸을 때 발생되는 환경적 요인과 하체의 근력이나 평형유지 기능 등이 약해져서 생기게 되는 개인적 요인으로 나뉜다. 특히 다리의 힘이 약해져 걸음걸이가 불안정하며 다리를 끌고 걷는 경우, 운동신경 감각이 저하돼 있는 경우, 근육 약화로 인해 균형 유지 기능이 약화돼 있을 때는 낙상의 위험성이 더욱 높아진다. 또 하지 근력약화, 균형감각 소실의 원인은 경추 혹은 흉추의 척수증과 연관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이외에도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병증, 시각 장애, 류마티스나 퇴행성 관절염 등에 의해 일어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혈압약, 이뇨제 등 복용하는 약물 때문에 균형감각이 일시적으로 소실되어 생기는 경우도 자주 있다. 또 눕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현기증을 느끼는 것은 기립성 저혈압 때문인데, 일어서면서 갑자기 피가 하체로 몰리기 때문에 뇌로 가는 혈액이 순간적으로 모자라서 현기증을 느끼고 낙상하기도 한다.◇치료법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척추 압박 골절이 있다. 주로 골다공증과 동반된 압박 골절로 나타나며, 경증의 압박 골절의 경우 침상 안정과 2-3개월 가량 보조기 등의 보존적 치료로 잘 치유된다. 자세 변화 시 흉요추부 혹은 둔부의 통증을 호소하게 되며, 보행은 어느 정도 가능하나 시간이 흐를수록 척추의 압박율은 증가할 수도 있다. 약 3-4주 이상 통증이 지속되거나, 척추체 붕괴가 진행될 경우에는 시멘트 보강술이 필요할 수 있다.골절 발생 시에는 심한 통증과 보행 장애가 발생한다. 특히 고령층에서 장기간 침상 안정 등의 활동 제한으로 인한 전신 상태 악화 및 사망률이 증가하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로 조기에 활동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손목골절과 다리관절골절 등도 흔하게 발생한다. 또 두부 손상의 경우 단순 두피타박상에서부터 외상성 뇌출혈까지 발생할 수 있다. 심한 두통, 두통과 동반된 구토, 의식소실 및 저하, 경련, 마비 등 신경학적 증상 등이 있는 환자는 뇌CT 검사가 필요하다. 흉부 손상은 단순 갈비뼈 골절이 많지만, 기흉, 혈흉, 폐타박상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하위부 갈비뼈 골절 시 간, 비장 등 복부의 내부 장기 손상이 숨어 있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예방법낙상과 관련된 건강 문제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낙상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먼저 낙상을 일으키게 하는 주위 환경요인들을 제거하거나 피해야 한다. 그리고 신체의 근력과 균형기능을 향상시키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운동이 모든 낙상의 위험을 줄여주지는 못한다 할지라도, 대부분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규칙적으로 근력 강화와 평형감각 운동을 한 사람들은 운동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낙상의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골다공증의 진행을 억제하는 약물 사용도 도움이 된다.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혈관의 적응 기능이 좋아져 일시적으로 혈압이 떨어지는 현상을 감소시킨다.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은 일반적으로 고유 수용감각기관의 기능을 증가시키고 하지의 균형 기능을 증가시키는 것이며, 근력과 심폐 기능을 강화시킨다. 특히 운동을 통해 뼈와 근력이 강해지면 외부의 물리적 힘에 대해서도 신체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에 낙상해도 뼈가 쉽게 부러지지 않는다. 중년 이후에는 평소 규칙적 운동을 통해 뼈와 근육을 튼튼히 해 골 소실을 줄이고, 유연성과 평형감각을 증대시켜 낙상의 위험성을 감소시킬 필요가 있다. 운동을 하지 않던 노인이라면 제일 먼저 걷기를 권한다. 시간당 5㎞ 속도로 약 40-60분 정도를 일주일에 자주 걸으면 60세 이상의 사람에게 대부분 좋은 운동이 된다.무엇보다 낙상을 일으키게 하는 주위 환경요인들을 제거하거나 피해야 한다. 침대에서 일어나기 전에 앉아서 어지럼증이 있는지 확인하고, 지팡이, 뒷 굽이 낮은 신발을 사용해야 한다. 가능한 집안을 밝게 하고, 야간에는 침대 옆에 손전등을 준비해 둔다. 또 실내 바닥의 미끄럼을 막기 위해 미끄럼 방지 카페트, 계단 혹은 벽의 손잡이를 사용한다. 심한 실내외의 온도차이, 불편한 신발, 지속되는 과로, 수면부족 등도 주의해야 한다. 겨울철 빙판길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도록 하며, 날씨가 춥더라도 너무 웅크리지 말고 앞을 보고 걷도록 한다. 조금이라도 다리가 불편한 사람은 미끄럽지 않은 신발과 지팡이를 항상 휴대하는 것이 겨울철 낙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출처 : 대전일보(http://www.daejonilbo.com)
환자안전보장활동 등 13개 전 부문 최우수 합격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보건복지부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총 512개 항목으로 조사가 이뤄졌다.건양대병원은 지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인증조사에서 ▲환자안전보장활동 ▲진료전달체계와 평가 ▲환자진료 ▲의약품 관리 ▲수술 및 마취진정관리 ▲환자권리존중 및 보호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경영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의료정보/의무기록관리 ▲성과관리체계 등 13개 부문, 512개 항목 전반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자체 조사팀을 구성해 실제 인증조사와 다름없는 평가를 주기적으로 시행해왔고, 전 구성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인증평가를 우수한 최우수 성적으로 통과했다”며, “평가를 떠나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특발성 폐섬유증마른기침·호흡곤란 주된 증상…급성 악화 주의치료 예후 좋지 않아, 독감 예방 주사 필수폐는 기도와 간질(間質 :기관 사이에 있는 결합조직)로 이뤄져 있다. 기도는 숨을 쉴 때 공기가 이동하는 통로이며 간질은 기도의 끝부분에 해당되는데, 여기서는 체내의 이산화탄소가 공기 중으로 배출되고 산소가 혈액 속으로 흡수된다. 즉 가스교환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 부분은 원래 매우 얇고 연한 조직인데, 폐섬유증에 걸리면 단단하고 질긴 섬유조직으로 변화한다. 간질은 두꺼워지고 단단해지며 정상적인 구조가 파괴된다. 결과적으로 폐가 수축하여 폐활량이 줄어들고 가스교환이 어려워진다. 이런 변화가 원인불명으로 발생하는 경우를 '특발성 폐섬유증'이라고 부른다. 정인범 건양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특발성 폐섬유증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증상 및 진단특발성 폐섬유증은 아무런 증상이 없이, 엑스레이 사진에 이상이 있어서 발견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마른기침과 호흡곤란이 주된 증상이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지속적으로 폐활량이 감소해 서서히 호흡장애에 이르는데, 비교적 안정적인 경과를 보이다가 급성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일부 환자들은 진행이 처음부터 매우 급격해 1년을 버티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수 년 동안 매우 안정적인 상태로 지내는 환자도 있다. 즉, 특발성 폐섬유증은 개개인별로 매우 다양한 경과를 보인다.질병에 대한 진단은 학회의 진단기준을 따르며, 전형적인 병력을 가진 환자에게는 흉부 CT검사와 폐기능검사, 면역혈액검사 등을 시행하고, 이들 소견이 기준에 부합하면 진단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검사결과들이 비전형적인 경우가 많아서 수술적 조직검사가 필요할 때도 있다. 최종진단은 호흡기내과 뿐만 아니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 다학제간 소견을 종합, 확진을 내리고 있다.◇치료법호흡곤란이 심한 환자는 가정 내 산소치료를 하게 된다. 호흡재활치료도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종적으로 폐 이식을 고려해 볼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다.그래서 약물치료가 중요하다. 그간 고전적으로 스테로이드제나 항산화제, 면역조절제, 산분비 억제제 등의 약물을 써왔지만 일부환자에게 효과를 보일 뿐 전체 환자를 두고 봤을 때는 폐기능 호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없었으며 사망률 감소를 기대하기도 어려웠다. 그렇기 때문에 특발성 폐섬유증은 특효약이 없는 '불치병'이라는 질환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새로운 약제들이 개발됐다. 약제의 효능은 환자의 폐활량이 감소하는 속도를 늦춰주는 것이다. 이미 손상된 폐기능을 회복시킬 수는 없지만 남아있는 폐 기능을 보존하는데 의미 있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합병증특발성 폐섬유증은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질환이다. 말기에 호흡부전이 심해진다. 서서히 진행하다가 갑자기 나빠지는 급성 악화가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폐렴이 일반인보다 자주 발생하고, 가벼운 감기도 위험할 수 있다. 그 밖에 폐동맥 고혈압이나 심부전증 등 심혈관계 질환도 합병될 수 있다.간혹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는 독감예방접종을 하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환자가 있는데, 예방접종은 반드시 받아야 한다. 독감은 특발성 폐섬유증 뿐만 아니라 모든 만성 폐질환에서 치명적일 수 있어서다.◇예방법과거에는 특발성 폐섬유증은 '약이 없다'라는 표현을 쓸 만큼 불치병으로 여겨졌다.하지만 앞서 언급했듯 새로 개발된 약제들은 폐기능 보호에 효과가 입증이 됐기 때문에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아야 한다. 무엇보다 폐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항상 몸을 귀하게 여겨야 한다. 감기 같은 사소한 질환이라도 걸리지 않도록 늘 신경 써야 한다. 어르신들이 어린 손자와 손녀들을 볼 때 감기 걸리지 않도록 신경 쓰고 정성을 기울이는 것처럼 말이다. 만성 폐질환 환자들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점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늘 기운내고 긍정적으로 활기찬 생활을 하시도록 당부하고 싶다.출처 : 대전일보(http://www.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