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속 건양대학교병원의 의료진을 소개합니다.
고객이 필요한 건강정보를 한자리에!
건양대학교병원의 소식 및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전체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사진)가 8월 30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제3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성기 교수는 2015년부터 약 9년간 국내 모성사망률 통계분석을 위한 자료를 제공해왔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모성 건강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 오랜기간 동안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원인분석을 시행하고 모자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난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주어진 일을 시행해왔는데 수상까지 하게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산업 발전과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연구하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성기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로사린드프랭클린대학에서 연수했으며, 대한생식면역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불임과 유산관련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명곡의과학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초거대AI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건양대병원이 지난 4월 주식회사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카카오헬스케어가 수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보건의료 분야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정부지원금 총 320억원이 투입된다.사업 내용은 초거대 AI를 활용해 △실시간 소아 건강상담, 소아 맞춤형 질병예측 알림 서비스 개발·실증 △소아 진료 지원을 위한 환자 맞춤형 증례 분석·처방 보조 서비스 개발·실증이 목표다.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초거대 AI를 활용해 의료서비스 공급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사업 참여 의료기관들은 다양한 학습데이터 구축과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적용 및 AI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카카오톡 기반으로 참여 의료기관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증하게 된다.구체적으로는 대화형 소아 건강상담(소아건강상담, 소아약물정보, 소아응급상담, 소아희귀질환), 맞춤형 소아 질병예측(소아혈액질환, 감염, 호흡기, 알레르기질환), 맞춤형 처방보조(약물처방보조, 소아응급(간호사/의사) 등의 초거대AI 서비스 10종을 개발한다.건양대병원은 ㈜원스글로벌과 함께 정보시스템 연동 의료진용 맞춤형 처방보조 서비스 2종 중 소아 약물 처방 보조 서비스 LLM모델의 개발 및 실증을 담당한다.건양대병원 김용석 의료정보원장은 “디지털 헬스분야의 선두주자인 카카오헬스케어와 적극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솔루션 제공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건양대병원의 인공지능기술 개발역량을 발휘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새소식
대장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9.26(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폐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8.22(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올바른 손씻기 - 비누로 꼼꼼하게 40초 이상 / 올바른 기침예절 - 기침 할 땐 입과 코를 가리기
전립선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6.20(목)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여성암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4. 5.8(수)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언론보도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사진)가 8월 30일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제30회 통계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이성기 교수는 2015년부터 약 9년간 국내 모성사망률 통계분석을 위한 자료를 제공해왔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임신과 출산, 모성 건강 향상에 기여해왔다. 또 오랜기간 동안 저출산 위기극복을 위한 원인분석을 시행하고 모자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건양대병원 산부인과 이성기 교수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난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는 마음으로 주어진 일을 시행해왔는데 수상까지 하게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산업 발전과 국민 보건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연구하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성기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 로사린드프랭클린대학에서 연수했으며, 대한생식면역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건양대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불임과 유산관련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명곡의과학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초거대AI 기반 보건의료 서비스 지원사업 수행건양대병원이 지난 4월 주식회사 카카오헬스케어와 디지털 헬스케어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카카오헬스케어가 수주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보건의료 분야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4년간 추진되며, 정부지원금 총 320억원이 투입된다.사업 내용은 초거대 AI를 활용해 △실시간 소아 건강상담, 소아 맞춤형 질병예측 알림 서비스 개발·실증 △소아 진료 지원을 위한 환자 맞춤형 증례 분석·처방 보조 서비스 개발·실증이 목표다. 전국의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초거대 AI를 활용해 의료서비스 공급 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사업 참여 의료기관들은 다양한 학습데이터 구축과 최적화된 거대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적용 및 AI서비스를 개발하고 이를 카카오톡 기반으로 참여 의료기관 및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증하게 된다.구체적으로는 대화형 소아 건강상담(소아건강상담, 소아약물정보, 소아응급상담, 소아희귀질환), 맞춤형 소아 질병예측(소아혈액질환, 감염, 호흡기, 알레르기질환), 맞춤형 처방보조(약물처방보조, 소아응급(간호사/의사) 등의 초거대AI 서비스 10종을 개발한다.건양대병원은 ㈜원스글로벌과 함께 정보시스템 연동 의료진용 맞춤형 처방보조 서비스 2종 중 소아 약물 처방 보조 서비스 LLM모델의 개발 및 실증을 담당한다.건양대병원 김용석 의료정보원장은 “디지털 헬스분야의 선두주자인 카카오헬스케어와 적극 협업을 통해 국민건강 개선을 위한 인공지능솔루션 제공에 기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건양대병원의 인공지능기술 개발역량을 발휘해 국민건강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객혈·호흡곤란·쉰 목소리 등 동반 특징적인 증상 없고 조기발견 어려워 금연·올바른 식습관·건강검진 중요폐에 생기는 악성종양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 질환이다. 2022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가 36.3명이나 된다.폐암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수술적 절제로 완치가 가능한 1·2기 환자가 전체 환자의 20%밖에 되지 않으며 나머지 80%가 3기 이상으로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이 되기 때문이다. 또 수술적 절제를 시행한 1·2기 환자라도 약 50%에서 재발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 역시 폐암의 사망률을 높이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원인폐암의 종류는 조직학적 소견으로 구분하며, 크게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으로 분류한다.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임상적 경과와 치료가 다르기 때문이다. 소세포암은 비소세포암에 비해 좀 더 전신 전이를 잘 일으켜 수술적 치료보다는 항암화학치료나 방사선치료를 하게 된다. 비소세포암은 기관지에 주로 생기는 편평상피세포암과 폐에서 많이 생기는 선암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과거에는 편평상피세포암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선암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이고 있다.폐암의 대표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를 피우지 않는 비흡연성 폐암의 원인은 간접흡연, 라돈, 비소, 니켈, 석면, 방사선 노출 등의 환경 및 직업적인 원인, 대기오염, 미세먼지, 만성폐쇄성폐질환과 폐섬유화증 등의 폐질환, 드물지만 결핵을 앓고 지나간 자리에 만성적 염증이 지속된 경우, 유전적 소인 등이 관련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증상폐암의 특징적인 증상은 없다. 폐암에서 나타나는 증상은 일반적으로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첫째, 폐암 덩어리에 의한 증상으로 기침, 가래, 객혈, 호흡곤란, 가슴통증, 쉰 목소리 등이나 이러한 증상은 다른 질환에서도 관찰되는 증상이다. 둘째, 폐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어 나타나는 증상이다. 전이된 장기에 따라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뇌로 전이가 되면 두통, 몸의 일부에서 감각 및 운동저하,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뼈로 전이가 되면 그 부위에 심한 통증이 발생하거나 골절이 될 수도 있다. 그 외 간, 부신 등에 전이가 된 경우 둔한 통증 및 전신 쇠약감을 느끼기도 한다. 셋째는 드물게 폐암 조직에서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해 전신증상을 일으킬 수 있으나 이러한 경우는 전문의 수준에서 판단할 수 있는 증상이다.◇진단폐암이 의심되면 흉부 CT를 촬영해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다. 확진을 위해 암세포 채취가 필요한데 객담세포 검사, 기관지내 종양을 채취할 수 있는 기관지내시경검사, 방사선을 투시하면서 암 덩어리에 직접 바늘을 꽂아 조직을 채취하는 경피바늘조직검사, 폐암에 의해 흉수가 발생했을 경우 흉수를 뽑는 흉수천자검사 및 흉막조직검사 등을 하게 된다. 폐암으로 확진되면 치료 결정을 위해 병기 설정을 하게 된다. 이때 원격 전이 여부 판단을 위해 전신 PET-CT, 골스캔, 뇌CT 또는 MRI 검사를 시행한다. 설정된 병기가 수술을 할 수 있는 초기폐암인 경우에는 폐기능 및 심장 기능 검사를 추가로 하게 된다.◇치료크게 수술치료,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치료가 있다. 수술치료는 암을 절제하는 방법이다. 폐는 크게 좌측 폐와 우측 폐가 있으며 다시 좌측 폐는 상엽과 하엽으로, 우측 폐는 상엽, 중엽, 하엽으로 나뉘어 있다.폐암 수술은 암 덩어리가 포함돼 있는 폐엽 절제를 기본으로 한다. 절제 방법으론 가슴을 열고 하는 개흉술, 비디오 흉강경을 이용한 수술, 로봇수술을 이용하게 되는데 암의 위치와 병기 등에 따라 각각 적합한 방법을 택하게 된다. 최근에는 의료 장비의 발달로 비디오 흉강경 수술이나 로봇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방사선치료는 X-선등의 고에너지 방사선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고 항암화학치료는 항암제를 이용한 치료 방법이다. 수술이나 방사선치료가 국소 부위 암을 치료하는 데 비해 항암화학치료는 전신 여러 곳의 암을 치료한다.수술 후에는 수술 부위의 통증과 호흡 불편감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적절한 통증조절과 호흡치료를 하게 되면 서서히 회복된다. 그 외 수술부위 감염, 폐렴, 호흡부전, 지속적인 공기 누출 등 폐와 관련된 합병증과 폐 주위 장기인 심장, 식도, 신경손상에 의한 합병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발생하는 비율이 높지 않다.폐암은 폐암만이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증상도 없고 조기에 발견하기도 어려운 암이다. 따라서 폐암 발병의 가장 중요한 원인인 흡연을 하지 않고 올바른 식생활습관,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을 권한다.도움말=김영진 건양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스마트 전자약 개발 기업 기술사업화 성공 지원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스마트 전자약 사업화 종합지원센터’ 에 선정돼 총 5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스마트 전자약은 하드웨어와 AI 기반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전자약 의료기기로 하드웨어를 통해 측정한 생체신호를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이를 기반으로 물리자극을 가하여 치료 효과를 증강하는 융합형 의료기기이다. 본 사업은 스마트 전자약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병의 개방형 혁신을 바탕으로 임상 및 사업화 지원 등 기술지원 환경을 구축함에 그 목적이 있다.연구책임자인 김종엽 의생명연구원장은 “스마트 전자약의 시제품 제작 지원부터 임상시험 설계 및 인허가 승인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적극적 혁신 활동을 통해 국내 스마트 전자약 분야의 과학적·임상적 근거 마련을 바탕으로 전자약의 안전성·신뢰성을 확보하여 스마트 전자약 개발 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업은 건양대병원이 주관하고, 용인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에버트라이, 한국산업기술평가원이 공동참여한다. 사업기간(2년 6개월) 동안 역량있는 스마트 전자약 개발 기업에게 인프라 및 사업화(컨설팅과 임상)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뉴로필린1 억제, 새로운 치료 타겟 유망” 국제저널 게재건양대병원은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의 최신 연구결과가 IF(Impact Factor) 12.6에 해당하는 세계적 저널 '알러지(Allergy)'에 게재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의 비폴립(nasal polyp)에서 Neuropilin-1(NRP1)을 억제하는 것이 새로운 치료 타겟으로 유망하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비부비동염은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으로, 특히 비폴립을 동반하는 환자들은 그 증상이 더욱 심각하다. 김 교수의 연구팀은 비폴립 환자들의 비점막에서 NRP1의 발현이 현저히 증가되어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억제하는 것이 비폴립의 성장을 감소시키고 면역세포의 침윤을 억제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엽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비폴립의 치료에 있어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발견"이라며 "NRP1 억제제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더 깊이 탐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Allergy' 저널에 게재되며 국제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연구 성과가 향후 비부비동염 치료법 개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위암 대부분 증상 없어… 조기 발견 중요 음주·흡연·약물·식습관·가족력 등 원인 다양 40대부터는 1-2년에 한 번씩 내시경 검사받아야한국 사람들은 맵고 짠 음식, 절인 음식과 튀긴 음식을 즐긴다. 불에 고기를 구워 먹는 것도 좋아한다. 음식이 위암 발생에 모든 원인을 차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식습관이 위암을 불러오기 쉽다고 알려져 있다.위암은 발견 시기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진다. 위암의 병기는 1기부터 4기로 나누는데 1기를 주로 초기라고 부르며 2기부터는 진행된 위암이라고 부른다. 1기에 위암을 발견하면 완치율은 90% 이상이며, 1기 중 1기 A는 95% 이상 완치율을 보인다. 2기 때의 치료율은 80-60%, 3기는 50% 정도다. 기타 장기로 전이되거나 원격 전이가 진행된 4기는 20-5%로 크게 떨어져 병기별로 생존율에 차이가 크다. 그만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위암은 선천적인 요인과 음주, 흡연, 약물 등에 의한 환경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위암의 10% 정도는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본다. 환경적인 요인으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이라든지 음식 등의 요인이 해당된다. 이러한 요인들이 암 유전자 변형과 더불어 위 점막세포가 암세포로 변하는 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으며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증상·진단위암의 특징은 대부분 증상이 없다는 것이다. 환자들 대부분이 증상이 없이 건강검진을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상복부 불쾌감이나 소화불량, 속쓰림 등의 증상이 있는데 이러한 증상은 위염이나 위궤양과 전혀 구분이 되지 않는다.위암이 진행되면 크기가 커져서 음식물이 내려가는 식도의 통로를 막아 구역,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식도와 위의 연결부에 암이 생기면 음식물이 잘 넘어가지 않거나 걸리는 연하곤란증이 생길 수도 있다.대부분의 조기위암은 50-80%에서 증상이 없으며, 진행성 위암의 경우에도 5-10%에선 증상이 없다. 때문에 위내시경을 주기적으로 받아 조기에 진단하는 것이 좋다.진단 과정은 내시경으로 위암의 존재를 확인하게 되고 확진이 되면 내시경초음파, CT, 혈액검사 등 각종 수술 전 검사를 시행하며, 이후 임상적 병기가 판정되면 그에 맞는 치료를 시작하게 된다.◇치료·수술위암은 크게 조기 위암과 진행성 위암으로 나누는데 두 가지를 정확히 나누는 이유는 예후에서 차이가 크게 나고 치료법이 다르기 때문이다.위벽은 점막층, 점막하층, 근육층, 장막층 등 크게 4가지로 나뉜다. 위암은 점막층에서 발생하여 점점 깊은 층으로 침범한다.수술 전 CT 검사를 시행하면, 위암의 침범 깊이를 평가할 수 있고, 위 주위에 있는 장에 침범한 정도를 알 수 있다. 원격전이 여부도 알아낼 수 있다.진단 후 위암이 발견되면, 국소적으로 암을 제거하는 수술과 방사선요법, 항암화학요법과 면역요법 등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위암은 절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위암이 초기인 경우 내시경만으로 점막절제술이나 점막하박리술을 시행할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크기가 2㎝ 이하일 때, 분화도가 좋고 궤양이 형성되지 않은 초기위암에서 제한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외과적 위암 절제술은 병기검사 시행 후 개복술이나 복강경으로 암을 절제하거나 로봇을 이용해 수술하기도 한다.개복술이 정통 수술법이지만 명치부터 배꼽까지 약 20㎝를 절개하는 수술이라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회복도 느리며, 흉터도 크게 남는다. 최근에는 구멍 4-5개 정도만 이용해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을 조기 위암에 많이 시행하고 있다. 배꼽 부위에 구멍 1개만으로 위를 절제하는 단일공위절제술도 있다. 기본적으로 위를 절제한 후 음식물이 내려갈 수 있도록 소장과 연결해 주는 수술을 하며, 암의 위치에 따라 십이지장과 연결할 수도 있고 공장을 연결하기도 한다.◇정기 검사 중요위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 데다 여전히 말기로 진행된 상태에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적지 않다. 위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특정 증상이 없을지라도 최소 40세 이후에는 적어도 1-2년에 한 번씩은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젊은 연령대라도 위암 가족력이 있으면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도움말=이상억 건양대병원 외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