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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팥, 몸 항상성 유지 중요 장기… 혈액 여과 기능·체내 전해질 유지 등 기능 80% 이상 나빠져야 증상 나타나 조기 진단 어려워… 정기 검진 중요 고혈압·심혈관 질환 위험인자 조절 최우선… 당뇨병도 주요 관리 대상콩팥(신장)은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다. 콩팥은 혈액 속에 쌓인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하는 여과기의 기능을 담당하며, 체내 전해질과 산·염기 균형을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또 혈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조혈 호르몬을 만들어 빈혈을 예방한다. 이와 함께 비타민D를 활성화해 칼슘 흡수를 돕고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만성콩팥병은 이러한 콩팥의 기능이 여러 원인에 의해 서서히 손상되면서, 정상적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을 말한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만성 콩팥병의 유병률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는 국민 건강에 큰 부담을 주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원인=콩팥병의 원인 질환은 당뇨병과 고혈압, 만성사구체질환, 유전성 질환, 약물에 의한 콩팥 손상, 요로감염, 선천성 콩팥질환 등 다양한데, 가장 큰 원인은 당뇨에 의한 콩팥병이다. 콩팥 질환이 악화되면 혈액 속에 있는 노폐물을 잘 걸러내지 못해 여러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과 빈혈이 생기며 뼈가 약해지고 영양상태가 불량해지며 신경손상 등이 올 수 있고 심한 경우 심혈관질환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만성콩팥병은 당뇨병, 고혈압 및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증상과 진단=만성콩팥병은 콩팥 기능이 80% 이상 나빠져야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의 특성상 특별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발견이 되지 않으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어 콩팥 기능의 손실 및 심혈관 질환의 합병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콩팥 기능이 80% 가량 나빠지면 호흡곤란,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심해지면서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정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처럼 무서운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콩팥병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조기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하지만 만성콩팥병을 진단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흔히 병원에서 시행하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만 받아도 충분히 진단할 수 있다. 콩팥 기능의 측정은 '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인데 혈액 검사로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를 검사하고 이로써 콩팥 기능 수치를 계산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복부초음파 같은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한 형태학적 손상여부를 확인하여 병기를 나눌 수 있고, 임상적으로 진단이 불가능할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해 초기 단계의 만성콩팥병을 진단할 수도 있다.콩팥 이상을 의심해봐야 하는 증상은 다양하다.우선 소변과 관계된 증상이 있다. 소변에서 거품이 생길 때,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날 때, 소변에서 피가 나올 때, 소변의 양이 증가하고 자주 화장실에 갈 때,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볼 때 등이다. 이 밖에 몸이 붓거나, 혈압이 높아졌을 때, 몸이 가려울 때, 급격하게 체중이 늘었을 때도 콩판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만성콩팥병 관리=콩팥병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고혈압의 조절과 더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높은 혈압은 콩팥질환 자체를 악화시키며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같은 콩팥 외 합병증을 일으킨다.이를 위해서는 나트륨 섭취를 하루 2.4g 이하(소금으로는 5-6g)로 낮추고, 비만의 교정이 필요하며 적절한 약물복용으로 혈압을 관리해야 한다.말기 콩팥병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은 심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 흡연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위험인자를 교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흡연은 당뇨병 환자의 단백뇨 위험을 증가시키고, 말기 콩팥병으로 진행을 촉진시킨다. 또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당조절이 어려우며 고지혈증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단백뇨를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은 특히 당뇨병성 콩팥병 환자에게서 매우 중요하다.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의 50% 이상의 원인이 당뇨병이기 때문이다. 만성콩팥병 3기까지는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제한해야 하며 4기부터는 단백질 섭취를 하루 0.8g/kg까지 낮추도록 노력한다. 또 혈당조절을 잘해 미세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춰야 한다.만성콩팥병을 일으키는 가장 주된 원인은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10-15년에 걸쳐 천천히 콩팥을 손상시킨다. 당뇨병이 오래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콩팥 기능이 망가져 심한 경우 투석과 이식을 필요로 하는 말기 신부전이 될 수도 있다.콩팥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말=황원민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피부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6. 1.29(목) 오후 2시 ~ 3시 30분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도 추진…연구 중심 병원 도약 기대건양대병원은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의료 빅데이터와 AI 기반 연구분석시스템(HRS, Healthcare Data Research Suite)을 새롭게 구축,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향후 원내 연구 분석은 물론, 17개 병원으로 구성된 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를 중심으로 국가 단위 및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HRS는 카카오헬스케어가 개발한 연구 지원 솔루션으로, 병원 연구자들이 진료 과정에서 축적된 의료 데이터를 쉽고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잡한 의료 데이터를 연구에 맞게 정리하고, AI를 활용한 분석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환자 정보가 병원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여러 병원이 함께 연구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안전하다. 연구자는 연구 대상 설정부터 통계 분석까지 전문적인 IT 지식 없이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의료 용어 표준화와 진료 기록 등 비정형 데이터 정리 기능을 갖췄으며, 엄격한 접근 통제와 보안 관리로 연구 환경의 신뢰성을 높였다. 직관적인 화면과 시각화 기능을 통해 데이터 이해도 또한 향상됐다.이를 통해 병원과 연구진은 임상연구와 실제 진료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병원의 연구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의료관련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운영사업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건양대병원은 2025년 대전지역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중심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대전·세종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며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를 이끌어 왔다.네트워크 운영의 일환으로 전문가 초빙 교육·훈련과 감염관리 간담회, 도상훈련 등을 통해 참여 의료기관의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전략 수립과 실행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기관별 감염관리 위험도 사정과 맞춤형 기술 지원, 감염관리사업계획서 공유를 통해 체계적인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관련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심병원으로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강 지키기 위한 최우선 조건 '예방'… 습관·환경 조절 핵심 시기별 발생 가능성 높은 질병 미리 파악해 대비하면 효과적 식습관 관리 비만 예방 노력 필요… 운동, 정신건강 긍정적연초에는 많은 사람이 새로운 다짐을 하고 한 해의 소망을 빈다. 연봉 인상, 결혼, 다이어트 등 다양한 소원이 있지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나와 가족의 건강이다. 누구나 건강하길 바라지만, 건강 역시 노력 없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는 자칫 소홀해지기 쉽다. 한 해 동안 건강 계획을 차근차근 세워 꾸준히 관리해야 비로소 건강을 지킬 수 있다.우리가 겪는 질병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 관계와 심리 상태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가족 중 누군가 건강상의 문제를 겪게 된다면 함께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 서로의 상태를 살피고 응원하는 과정 자체가 회복에 큰 힘이 된다.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최우선 조건은 '예방'이다. 질병에 걸리지 않아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보람 있는 활동도 가능하다. 질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결합해 발생하는데, 유전적 요인은 바꿀 수 없지만 환경적 요인은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생활 습관과 환경을 꾸준히 조절하는 것이 건강 관리의 핵심이다.◇1년 건강 계획=기온과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호흡기 질환과 그에 따른 합병증이 많이 발생한다. 봄철에는 꽃가루와 먼지로 인해 알레르기성 호흡기 및 피부 질환이 늘어난다. 여름철에는 음식물로 인한 질병이 흔하고, 가을철에는 일본뇌염과 가을철 열성 질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자주 보게 된다.이처럼 질병은 계절과 시기에 따라 발생 위험이 크게 달라진다. 월별·계절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질병을 미리 파악해 대비한다면 가족의 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건강 달력을 활용해 나와 가족의 건강 목표를 실천해 보자.◇월별 건강 체크 포인트=1월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기가 2-3일 이상 지속되고 기침과 가래가 동반된다면 기관지염, 폐렴 등 2차 감염이나 독감을 의심해 봐야 한다. 추운 날씨로 류마티스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도 악화되기 쉽다.2월에는 직장인은 빌딩 증후군에 유의하고,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노인은 미끄러짐으로 인한 골절과 관절염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취학·개학을 앞둔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3월은 인사 이동과 새로운 환경에 따른 스트레스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소화성 궤양이 나타날 수 있다. 일교차가 커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다.4월은 환경 변화로 수면 부족과 춘곤증이 나타나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기 쉽다. 황사와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호흡기, 피부, 안과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5월은 알레르기성 질환이 호발하는 시기다. 홍역, 수두, 볼거리 등 소아 전염병도 증가하므로 취학 아동은 미리 예방 접종을 해두는 것이 좋다.6월은 활동량이 늘어나는 시기로 과로를 피하고 피로 회복에 신경 써야 한다. 수인성 질환이 시작되며 일본뇌염 모기의 활동도 증가한다.7월은 식중독,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피부 질환이 늘어나므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해외여행 시 풍토병에도 주의해야 한다.8월엔 자외선과 일사병, 벌레 물림을 유의해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 등 눈병과 냉방병, 물놀이 후 외이도염 등도 주의가 필요하다.9월은 쯔쯔가무시병, 유행성출혈열 등 가을철 열성 질환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쉽다. 야외 활동 시 진드기와 들쥐 배설물에 주의해야 하며, 추석 연휴 과식으로 인한 소화기 질환도 조심해야 한다.10월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심장·뇌혈관 질환 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 지루성 피부염이 증가하며 우울감이나 불안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11월은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급증한다. 특히 노인과 소아는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날씨로 안구 및 피부 건조증도 흔하다.12월의 경우 노인은 낙상으로 인한 골절에 주의해야 하며, 연말 과도한 음주로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심혈관 질환자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비만 관리와 꾸준한 운동=비만은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등 각종 대사 질환을 유발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특히 복부 비만은 여러 합병증의 위험을 높이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온 가족이 함께 식습관을 관리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운동은 노화 예방과 동맥경화 방지, 심폐 기능 향상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 등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연령과 체력에 맞는 운동을 무리하지 않게,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온 가족이 함께 목표를 세우고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을 관리한다면 올 한 해는 물론 평생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유병연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새소식
피부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6. 1.29(목) 오후 2시 ~ 3시 30분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공연일시 :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공연장소 : 신관 1층 로비(스마트가든 앞) / 모집문의 : 042-600-6782(홍보팀)환우분들을 위해 따뜻함을 연주하겠습니다.오셔서 귀와 마음이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환우 및 가족을 위한 특별 강연일시 : 2025. 12.15(월)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췌장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11.18(화)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갑상선암 진단과 치료 과정까지 궁금한 이야기를 풀어드립니다.일시 : 2025. 10.23(목) 오후 2시 ~ 4시장소 : 건양대학교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능 / 참석자 전원 기념품 증정
10월 3일(금) 개천절 정상진료 / 응급실 24시간 정상운영 / 진료예약 및 내원에 착오없으시기를바랍니다.
언론보도
콩팥, 몸 항상성 유지 중요 장기… 혈액 여과 기능·체내 전해질 유지 등 기능 80% 이상 나빠져야 증상 나타나 조기 진단 어려워… 정기 검진 중요 고혈압·심혈관 질환 위험인자 조절 최우선… 당뇨병도 주요 관리 대상콩팥(신장)은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다. 콩팥은 혈액 속에 쌓인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을 걸러내어 소변으로 배출하는 여과기의 기능을 담당하며, 체내 전해질과 산·염기 균형을 일정하게 유지해 준다.또 혈압을 조절하는 호르몬을 분비하고, 적혈구 생성을 촉진하는 조혈 호르몬을 만들어 빈혈을 예방한다. 이와 함께 비타민D를 활성화해 칼슘 흡수를 돕고 뼈를 튼튼하게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만성콩팥병은 이러한 콩팥의 기능이 여러 원인에 의해 서서히 손상되면서, 정상적인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는 질환을 말한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만성 콩팥병의 유병률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는 국민 건강에 큰 부담을 주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원인=콩팥병의 원인 질환은 당뇨병과 고혈압, 만성사구체질환, 유전성 질환, 약물에 의한 콩팥 손상, 요로감염, 선천성 콩팥질환 등 다양한데, 가장 큰 원인은 당뇨에 의한 콩팥병이다. 콩팥 질환이 악화되면 혈액 속에 있는 노폐물을 잘 걸러내지 못해 여러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과 빈혈이 생기며 뼈가 약해지고 영양상태가 불량해지며 신경손상 등이 올 수 있고 심한 경우 심혈관질환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만성콩팥병은 당뇨병, 고혈압 및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도 있다.◇증상과 진단=만성콩팥병은 콩팥 기능이 80% 이상 나빠져야 증상이 나타난다. 질병의 특성상 특별한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조기발견이 되지 않으면 적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어 콩팥 기능의 손실 및 심혈관 질환의 합병증 등을 초래할 수 있다. 콩팥 기능이 80% 가량 나빠지면 호흡곤란, 식욕부진, 구토 등의 증상이 심해지면서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정상생활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이처럼 무서운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콩팥병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편이라 조기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하지만 만성콩팥병을 진단하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흔히 병원에서 시행하는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만 받아도 충분히 진단할 수 있다. 콩팥 기능의 측정은 '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하는 것이 가장 정확한 방법인데 혈액 검사로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를 검사하고 이로써 콩팥 기능 수치를 계산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복부초음파 같은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한 형태학적 손상여부를 확인하여 병기를 나눌 수 있고, 임상적으로 진단이 불가능할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해 초기 단계의 만성콩팥병을 진단할 수도 있다.콩팥 이상을 의심해봐야 하는 증상은 다양하다.우선 소변과 관계된 증상이 있다. 소변에서 거품이 생길 때, 소변에서 이상한 냄새가 날 때, 소변에서 피가 나올 때, 소변의 양이 증가하고 자주 화장실에 갈 때,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소변을 볼 때 등이다. 이 밖에 몸이 붓거나, 혈압이 높아졌을 때, 몸이 가려울 때, 급격하게 체중이 늘었을 때도 콩판 이상을 의심해야 한다.◇만성콩팥병 관리=콩팥병 진행을 막기 위해서는 고혈압의 조절과 더불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인자를 조절하는 것이 가장 우선이다. 높은 혈압은 콩팥질환 자체를 악화시키며 심혈관 질환이나 뇌졸중 같은 콩팥 외 합병증을 일으킨다.이를 위해서는 나트륨 섭취를 하루 2.4g 이하(소금으로는 5-6g)로 낮추고, 비만의 교정이 필요하며 적절한 약물복용으로 혈압을 관리해야 한다.말기 콩팥병환자의 주된 사망원인은 심혈관 질환이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 흡연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위험인자를 교정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흡연은 당뇨병 환자의 단백뇨 위험을 증가시키고, 말기 콩팥병으로 진행을 촉진시킨다. 또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켜 혈당조절이 어려우며 고지혈증이 악화되는 부작용이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단백뇨를 발견하고 관리하는 것은 특히 당뇨병성 콩팥병 환자에게서 매우 중요하다. 혈액투석이나 신장이식 등의 신대체요법이 필요한 환자들의 50% 이상의 원인이 당뇨병이기 때문이다. 만성콩팥병 3기까지는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을 제한해야 하며 4기부터는 단백질 섭취를 하루 0.8g/kg까지 낮추도록 노력한다. 또 혈당조절을 잘해 미세혈관 합병증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춰야 한다.만성콩팥병을 일으키는 가장 주된 원인은 당뇨병이다. 당뇨병은 10-15년에 걸쳐 천천히 콩팥을 손상시킨다. 당뇨병이 오래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콩팥 기능이 망가져 심한 경우 투석과 이식을 필요로 하는 말기 신부전이 될 수도 있다.콩팥병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도움말=황원민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도 추진…연구 중심 병원 도약 기대건양대병원은 카카오헬스케어와 협력해 의료 빅데이터와 AI 기반 연구분석시스템(HRS, Healthcare Data Research Suite)을 새롭게 구축,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향후 원내 연구 분석은 물론, 17개 병원으로 구성된 연구 협력 네트워크(Research Alliance)를 중심으로 국가 단위 및 글로벌 연구 프로젝트도 추진할 계획이다.HRS는 카카오헬스케어가 개발한 연구 지원 솔루션으로, 병원 연구자들이 진료 과정에서 축적된 의료 데이터를 쉽고 안전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복잡한 의료 데이터를 연구에 맞게 정리하고, AI를 활용한 분석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환자 정보가 병원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여러 병원이 함께 연구할 수 있어 개인정보 보호 측면에서도 안전하다. 연구자는 연구 대상 설정부터 통계 분석까지 전문적인 IT 지식 없이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의료 용어 표준화와 진료 기록 등 비정형 데이터 정리 기능을 갖췄으며, 엄격한 접근 통제와 보안 관리로 연구 환경의 신뢰성을 높였다. 직관적인 화면과 시각화 기능을 통해 데이터 이해도 또한 향상됐다.이를 통해 병원과 연구진은 임상연구와 실제 진료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으며, 병원의 연구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이 의료관련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운영사업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건양대병원은 2025년 대전지역 의료관련감염병 지역 의료기관 네트워크 중심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 1월부터 대전·세종 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관련감염병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하며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를 이끌어 왔다.네트워크 운영의 일환으로 전문가 초빙 교육·훈련과 감염관리 간담회, 도상훈련 등을 통해 참여 의료기관의 의료관련감염병 예방·관리 전략 수립과 실행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기관별 감염관리 위험도 사정과 맞춤형 기술 지원, 감염관리사업계획서 공유를 통해 체계적인 감염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했다.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관련감염병 대응 체계를 강화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중심병원으로서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
건강 지키기 위한 최우선 조건 '예방'… 습관·환경 조절 핵심 시기별 발생 가능성 높은 질병 미리 파악해 대비하면 효과적 식습관 관리 비만 예방 노력 필요… 운동, 정신건강 긍정적연초에는 많은 사람이 새로운 다짐을 하고 한 해의 소망을 빈다. 연봉 인상, 결혼, 다이어트 등 다양한 소원이 있지만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나와 가족의 건강이다. 누구나 건강하길 바라지만, 건강 역시 노력 없이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특히 바쁜 일상 속에서는 자칫 소홀해지기 쉽다. 한 해 동안 건강 계획을 차근차근 세워 꾸준히 관리해야 비로소 건강을 지킬 수 있다.우리가 겪는 질병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가족 관계와 심리 상태와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가족 중 누군가 건강상의 문제를 겪게 된다면 함께 관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 서로의 상태를 살피고 응원하는 과정 자체가 회복에 큰 힘이 된다.건강을 지켜내기 위한 최우선 조건은 '예방'이다. 질병에 걸리지 않아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고,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보람 있는 활동도 가능하다. 질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결합해 발생하는데, 유전적 요인은 바꿀 수 없지만 환경적 요인은 충분히 관리가 가능하다. 생활 습관과 환경을 꾸준히 조절하는 것이 건강 관리의 핵심이다.◇1년 건강 계획=기온과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호흡기 질환과 그에 따른 합병증이 많이 발생한다. 봄철에는 꽃가루와 먼지로 인해 알레르기성 호흡기 및 피부 질환이 늘어난다. 여름철에는 음식물로 인한 질병이 흔하고, 가을철에는 일본뇌염과 가을철 열성 질환,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자주 보게 된다.이처럼 질병은 계절과 시기에 따라 발생 위험이 크게 달라진다. 월별·계절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질병을 미리 파악해 대비한다면 가족의 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킬 수 있다. 건강 달력을 활용해 나와 가족의 건강 목표를 실천해 보자.◇월별 건강 체크 포인트=1월은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기가 2-3일 이상 지속되고 기침과 가래가 동반된다면 기관지염, 폐렴 등 2차 감염이나 독감을 의심해 봐야 한다. 추운 날씨로 류마티스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도 악화되기 쉽다.2월에는 직장인은 빌딩 증후군에 유의하고,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피부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노인은 미끄러짐으로 인한 골절과 관절염에 특히 주의해야 하며, 취학·개학을 앞둔 아이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3월은 인사 이동과 새로운 환경에 따른 스트레스로 과민성대장증후군이나 소화성 궤양이 나타날 수 있다. 일교차가 커 감기에 쉽게 걸릴 수 있다.4월은 환경 변화로 수면 부족과 춘곤증이 나타나 생활 리듬이 흐트러지기 쉽다. 황사와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성 호흡기, 피부, 안과 질환에 주의해야 한다.5월은 알레르기성 질환이 호발하는 시기다. 홍역, 수두, 볼거리 등 소아 전염병도 증가하므로 취학 아동은 미리 예방 접종을 해두는 것이 좋다.6월은 활동량이 늘어나는 시기로 과로를 피하고 피로 회복에 신경 써야 한다. 수인성 질환이 시작되며 일본뇌염 모기의 활동도 증가한다.7월은 식중독, 장티푸스 등 수인성 전염병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피부 질환이 늘어나므로 개인위생 관리가 중요하며, 해외여행 시 풍토병에도 주의해야 한다.8월엔 자외선과 일사병, 벌레 물림을 유의해야 한다. 유행성 각결막염 등 눈병과 냉방병, 물놀이 후 외이도염 등도 주의가 필요하다.9월은 쯔쯔가무시병, 유행성출혈열 등 가을철 열성 질환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발생하기 쉽다. 야외 활동 시 진드기와 들쥐 배설물에 주의해야 하며, 추석 연휴 과식으로 인한 소화기 질환도 조심해야 한다.10월에는 일교차가 커지면서 심장·뇌혈관 질환 환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 지루성 피부염이 증가하며 우울감이나 불안 증상이 나타나기 쉽다.11월은 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 호흡기 질환이 급증한다. 특히 노인과 소아는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건조한 날씨로 안구 및 피부 건조증도 흔하다.12월의 경우 노인은 낙상으로 인한 골절에 주의해야 하며, 연말 과도한 음주로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심혈관 질환자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비만 관리와 꾸준한 운동=비만은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등 각종 대사 질환을 유발하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특히 복부 비만은 여러 합병증의 위험을 높이므로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온 가족이 함께 식습관을 관리하고 비만을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하다.운동은 노화 예방과 동맥경화 방지, 심폐 기능 향상뿐 아니라 스트레스 완화 등 정신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연령과 체력에 맞는 운동을 무리하지 않게, 일상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온 가족이 함께 목표를 세우고 서로를 격려하며 건강을 관리한다면 올 한 해는 물론 평생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도움말=유병연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출처 : 대전일보(https://www.daejonilbo.com)
건양대학교병원은 연말을 맞아 호스피스병동 환우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산타클로스 위문행사'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투병 생활로 지친 말기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올해도 진행됐다.김근수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파트장을 비롯한 의료진은 산타복장을 하고 병실을 직접 방문해 직접 준비한 '사랑의 선물'을 환자들에게 전달했다. 병원 성당 김재준 신부도 함께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축복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조도연 센터장은 "호스피스병동에 계신 환자분들은 신체적 고통뿐 아니라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끼기 쉽다"며 "이번 위문행사가 환자와 가족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연말을 맞아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98세 김희수 명예총장, 색소폰 캐럴 연주로 희망 전해건양대병원은 성탄절을 앞둔 지난 22일 오후 6시 30분 병원 로비에서 ‘성탄 기념 환우 위안의 밤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건양대병원 교직원 기독교 동아리인 신우회와 병원교회가 주관해 연말을 맞아 환자들의 빠른 쾌유와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신우회원들의 성탄 캐럴 합창과 대전월드비전합창단의 합창이 이어지며 병원 로비를 따뜻한 성탄 분위기로 채웠다.특히 건양교육재단 설립자인 김희수 명예총장은 올해 98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올라 색소폰으로 ‘실버벨(Silver Bells)’을 비롯한 성탄 캐럴 2곡을 연주하며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김희수 명예총장은 “연주 실력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나이가 들어서도 무엇이든 도전할 수 있고, 희망을 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환자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