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olaryngology (ENT)
이비인후과는 귀, 코, 인두 및 후두, 두경부에 생긴 질환에 대해 예방 및 치료를 담당하는 과로서 중이염,귀울림, 어지러움증과 비염, 소음성 난청, 알레르기성 비염, 축농증, 코 버섯, 편도염, 후두염, 음성질환, 두경부 암, 양성종양, 악성종양 등 수많은 질환을 다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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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 목 , 금 | 목 | 2주 |
진료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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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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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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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 수 , 목 , 금 | 3주 |
진료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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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 수 | 월 , 금 | 1주 |
진료특이사항
출장 : 2025-02-20~2025-02-21
학회 : 2025-05-15~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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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 월 , 화 , 수 | 4주 |
진료특이사항
난청, 이명 등을 포함한 귀 질환을 진단하는데 이비인후과적인 진찰과 함께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 중 청력검사는 청력 손실의 유무를 판별하고 청력에 소실이 있을 경우 그 정도 및 형태와 발병의 원인을 알아 보고 치료 및 재활의 기본적인 자료를 제공하는 데 가장 큰 목적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귓바퀴 → 외이도 → 고막 → 이소골 → 달팽이관 → 청각신경 → 뇌에서 소리 인지
이러한 소리의 고유 전달 경로의 한 부분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청각에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소리를 잘 듣지 못하게 되는 난청은 흔히 전음성 난청, 감각신경성 난청, 혼합성 난청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소리가 내이로 전달이 되지 않는 경우로 즉 외이 또는 중이의 병변에 의해 발생되는 난청입니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귀지, 외이도 이물, 외상성 고막천공, 진주종, 중이염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전음성 난청의 경우는 정상청력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달팽이관의 말소리를 듣는 감각기관의 손상이나 청신경세포가 손상되어 발생되는 난청을 감각 신경성 난청이라고 합니다.
주로 노인성 난청, 음향 외상, 선천성 및 후천성 감염, 유전성 병변으로 발생하며, 이 외에 다른 질병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전음성 난청과 감각 신경성 난청이 함께 오는 경우를 말합니다.
신체의 균형을 잡기 어렵거나, 주변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등의 주관적인 어지러움을 객관적으로 원인규명을 하는 검사로써, 저희 검사실에서는 전기 안진 기록계(Electronystamography)를 이용하여 하고 있습니다.
자발안진, 주시안진, 단속운동, 시추적·시운동성 검사등을 통하여 중추성 어지러움과 말초성 어지러움을 감별진단하며, 중추성 어지러움증의 경우 중추 신경계 병변의 위치를 파악합니다.
머리의 위치 변화에 따른 어지럼증을 유발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중추성 어지러움과 말초성 어지러움 모두 어지러울 수 있으며, 말초성 어지러움일 경우 이석(내이의 전정 안에서 감각세포 위에 위치하는 작은 칼슘 결정체)에 의한 경우가 있습니다.
외이도로부터 귀에 냉수 또는 온수를 주입하여 안진을 유발시켜 좌우별로 외측반고리관의 기능을 검사하는 것입니다. 귀에 들어가는 냉수와 온수는 멸균증류수이며, 검사 기기안에서 멸균증류수가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고막이 천공되어 있는 분들은 귀안에 물이 들어갈경우 염증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저희 검사실에서는 일정한 온도의 차가운바람과 따뜻한 바람을 낼 수 있는 기기를 통하여 고막이 천공되어 있는 분들에게도 이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장비가 갖추어져 있으며, 보다 더 정확한 검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귀안에 온도자극을 줌으로써 어지러움이 발생하며, 그 어지러움은 1분~2분정도 지속되고 그 후에는 증상이 없어지게 됩니다.
어지럼증 원인에 따른 치료는 각기 다르며, 현재 저희 건양대병원 전정기능검사실에서 행해지고 있는 치료는 두위및 두위변환시의 어지러움이 이석에 의한 것일 경우 이석치환술을 행하게 되며, 기타 말초성 어지럼증일 경우 전정재활운동(1,2,3단계) 등이 있습니다. 전정재활운동은 검사자로부터 환자와 보호자가 함께 배움으로써, 환자가 집에서 꾸준히 운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1. 정확한 검사를 위해서는 일주일 전부터 어지러움증과 관련된 모든 약의 복용은 검사 2~3일 전부터 금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술, 안정제, 수면제, 진정제, 아스피린, 감기약, 항히스타민제 등)
그 외의 약제 사용에 있어서는 이비인후과 담당 주치의와 상담을 하시면 됩니다.
2. 여성의 색조화장은 정확한 검사결과를 어렵게 하므로 피하여 주십시오.
3. 어지러움 유발로 구토가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식사는 가볍게 하십시오. (4시간정도 공복)
4. 환자의 고막 천공 유무와 진물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귀지가 많은 분들은 검사전 외래에서 청소를 받아야합니다.
5. 콘택트 렌즈는 착용을 금하며, 시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안경을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6. 검사 전 날 충분한 수면을 취하시어, 검사 시 각성상태를 유지하도록 하셔야 합니다.
전정 재활운동의 목적은 환자의 평형능력을 증대시켜 증세를 호전시키고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성을 회복시켜 보행이나 운동 중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서입니다.
운동초기에 증세가 일시적으로 심하게 느낄 수 있으며, 심한 증세가 장시간 계속될 때는 담당 의사나 검사실로 문의해 주십시오.
운동은 1회 20~30분 정도를 하루 2~3번 연습하고, 초기에는 약하게(속도를 천천히, 횟수를 적게) 연습하고 증세가 호전됨에 따라 강도를 높여주십시오. 어지럼증이 느껴질 정도로 연습해야 하고, 특히 어지러운 동작을 더 많이 반복하십시오.
1) 눈동자를 좌우로 움직인다.
2) 눈동자를 상하로 움직인다.
3) 눈동자를 대각선 방향으로 움직인다.
※ 15~20회 정도, 처음에는 느리게, 증세가 호전됨에 따라 점점 빠르게
1) 명함이나 굵은 글자가 적힌 종이를 벽에 붙인다.
이 목표물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머리를 좌우로 돌린다.
이때 목표물이 흔들려 보이지 않을 정도의 속도로, 가능한 빠르게 1~2분 계속 시행한다.
같은 방법으로 위아래 방향으로도 시행한다.
2) 목표물을 환자의 눈앞에서 좌우로 움직인다.
명함의 글자에 시선을 고정시키고 목표물과 머리를 좌우로 엇갈리게(서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목표물이 흔들려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능한 빨리 1~2분 실시한다.
같은 방법으로 위아래 방향으로도 실시한다.
※ 1)과 2) 방법은 앉아서 시행하고, 선 상태에서 할 경우 처음에는 보폭을 넓게 하고 호전될수록 보폭을 좁게 서서 연습한다.
3) 두 목표물간의 눈-머리 따라가기 운동 수평의 위치에 두 개의 목표물을 정하고, 먼저 한 목표(왼쪽)를 주시한 다음 그대로 시선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머리를 목표로 향하게 한다(왼쪽으로 돌린다).
그리고 또 다른 목표(오른쪽)로 눈을 돌린 후 머리를 따라 돌린다(오른쪽으로).
이때 머리를 움직이는 동안 목표물에서 눈을 떼지 않아야 한다.
4) 정면의 상상 속 목표를 주시한다.
주시하던 목표물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눈을 감고 고개를 조금씩 우측으로 돌린다.
눈을 뜨고 실제로 목표물에 시선이 향해 있는지 확인한다.
좌측으로도 연습한다.
1) 눈을 뜬 상태에서 앞을 보면서 걷는다.
2) 머리를 좌우로 움직이며 걷는다. (목표물을 보지 않고, 목표물을 보면서)
3) 머리를 상하로 움직이며 걷는다. (목표물을 보지 않고, 목표물을 보면서)
4) 눈을 감고 걷는다.
5) 눈을 감고 머리를 좌우로 돌리며 걷는다.
6) 눈을 감고 머리를 상하로 움직이며 걷는다.
7) 위의 걷기 운동을 푹신한 이불 위에서 연습한다.
8) 경사면을 오르내린다. 눈을 뜨고, 나중에는 눈을 감고
9) 계단을 오르내린다. 눈을 뜨고, 나중에는 눈을 감고
1. 유전성 난청(hereditary deafness)
2. 태생기 장애 (prenatal deafness) : 임신중 약물중독, 풍진, 선천성 내이매독 등 감염
3. 주산기 장애 (perinatal deafness) : 미숙아, 분만시 장애, 신생아 중증황달 등
4. 후천성 난청 (postnatal deafness) : 뇌막염, 폐렴 등에 의한 고열, 홍역, 볼거리, 약물중독, 중이염, 두부외상 등
5. 심인성 (psychogenic deafness)
6. 원인불명
여러 가지의 난청과 전정기능의 저하 또는 소실이 나타나며, 난청의 정도에 따른 언어 발달의 장애가 나타난다.
난청이 의심되면 철저한 병력 청취, 이학적 검사 그리고 청력검사 등을 통해 진단이 이루어 지게된다. 영유아가 난청 증세를 보일 경우 만 1-2세 이전에 진단을 거쳐 청각 및 언어 재활 프로그램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특히 유소아 가운데 다음의 경우는 난청 고위험군으로, 반드시 조기 진단을 위한 검사를 받아 보아야 한다.
난청은 현재 발견되는 신생아의 선천성 질환 중 발병률이 높은 질환의 하나로, 난청의 조기진단이 환아들의 말과 언어훈련을 위해서 중요하다. 건강한 신생아 1000명중 1-4명이 심한 고도난청을 가지고 태어나며 이는 페닐케톤뇨증 등 이미 선별검사가 시행되고 있는 다른 선천성 신생아 질환보다 발생빈도가 훨씬 높다. 출생 후 3년 동안이 말과 언어발달에 가장 중요한 시기이므로, 2세 이전에 난청이 발견되어 치료되지 않는다면 언어 발달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놓치게 되어 언어 재활의 어려움과 더불어 평생 장애인으로 남게된다.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통한 신생아난청의 조기 진단은 청력손실로 인한 말 언어장애를 최소화하고 언어발달을 위한 재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정상적인 언어생활을 영위하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양대학병원 난청의 조기진단은 출생후 입원기간동안에 시작되어 생후 3개월이내에 이루어져야 하며 늦어도 생후 6개월이전에는 보청기등의 조기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건양대학교병원 청각검사실에서는 청각선별검사로 널리 쓰이고 있는 방법은 유발이음향방사(0AE) 와 뇌간유발반응검사(ABR) 등이 있는데, 현재 우리 병원에서는 자동화된 Audio screener를 통한 이음향방사검사와 AABR을 사용하여 청각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퇴원시까지 통과되지 않은 신생아의 경우 4주 이내 다시 이음향방사와 뇌유발전위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통과되지 않을 시 생후 8주 이내 외이도 및 고막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뇌간유발반응검사를 시행해 난청을 진단하게 된다.
신생아에 대한 청각선별검사는 난청이 있는 신생아를 조기에 진단하는데 있다. 신생아기에 난청이 진단되어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이용한 청각재활 및 특수교육을 실시하면 정상에 가까운 청각 및 언어발달을 이룰 수 있다. 미국은 현재 41개 주에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법제화하여 시행하거나 또는 준비중에있으며 신생아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신생아에 대하여 청각선별검사를 시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나, 건양대학교병원에서는 이러한 신생아 난청의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신생아가 난청 증세를 보일 경우 만 1-2세 이전에 진단을 거쳐 청각 및 언어 재활 프로그램에 따라 체계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 신생아기에 난청이 진단되어 보청기나 인공와우를 이용한 청각재활훈련 및 특수교육을 실시하면 정상에 가까운 청각 및 언어발달을 이룰 수 있다. 난청으로 진단되면 잔청을 이용하여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보청기를 선정하여 착용하게 하고 있다. 보통 6개월에서 1년간의 청각재활 훈련을 필요로 하며, 정기적인 고막검사와 보청기 검사, 청력 및 언어 평가 등의 추적관찰을 병행하여 환자의 청각 기능을 재평가하게 된다. 보청기 착용 등 지속적인 청각재활 훈련에도 청력이나 언어 구사 능력이 개선되지 않을 때는 인공와우 프로그램에 따라 인공와우 이식술을 시행하게 된다.
건양대학병원 보청기 상담실에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단후에 청력장애가 있거나 청력으로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이 방문하여 난청에 관한 상담 및 적합한 보청기 처방과 평가를 전문청각사가 하고 있다.
본 이비인후과에서는 미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동시에 고려한 비성형술식을 적용하고 있으며, 코의 해부학적ㆍ성형학적인 분석을 통하여 시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수술 전 사진분석과 그래픽 분석을 통하여 가능한 술식을 고려하고, 수술 후 안면외형의 결과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토대로 하여 시술을 하고 있습니다.
비점막에 발생하는 면역질환으로 과민반응의 증상 즉, 발작적이고 반복적인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가려움증 등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그 밖에 외이도의 가려움증, 후비루(코가 목 뒤로 넘어가는 현상)에 의한 기침, 구강호흡에 의한 구강 건조감과 인두 통 등을 호소하게 되며, 천식과 아토피성 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을 동반하게 됩니다.
이러한 비염의 원인으로는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화분, 바퀴벌레의 찌꺼기 등으로 주로 호흡기로서 흡인되는 물질이 원인으로 이러한 것을 항원이라 하며, 항원에 따라서 통년성과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유전적인 질환으로 부모님 중에서 한쪽이 알레르기성 비염인 경우에는 약 50%에서 유전되며, 양쪽인 경우에는 자식에서 약 75%정도의 유전적 양상을 보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환경과 대기오염에 의한 호흡기의 과민반응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발생이 증가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단은 환자분들의 자세한 병력과 진찰소견으로 알레르기성 비염의 의심하에 체내검사법과 체외검 사법 등을 통하여 확진할 수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위의 증상만 나타낸다고 무조건 알레르기성 비염은 아니므로 정확한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원인 물질을 이용한 비유발검사, 피부반응검사 등이 있으며, 혈청내 알레르기성 물질의 항체의 검사법 과 총 면역 글로부린의 수치측정, 국소적 반응을 보는 비즙도말검사법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와 같은 검사결과에 따른 확진이 필요하며, 알레르기성 비염이라 진단을 내릴 수 있는 것입니다. 치료로는 가장 기본적인 것이 원인 물질에 대한 회피와 제거가 가장 좋은 치료법입니다. 하지만, 실제 생활에 있어서 환경관리를 한다는 것은 경제적, 시간적 고려를 생각한다면 많은 부담이 되는 것이 현실 이며, 환경오염의 정도가 심해지므로 임상적으로는 쉬운 문제는 아닙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스테로이드제제, 비점막 수축제, 항히스타민제제, 항알레르기 제제등의 종류가 있으나, 완치할 수 있는 약물은 없으며, 장기간 사용하게 될 경우 투약의 용량과 추적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의 진단과 처방없이 약물을 상용하는 것은 금해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물질을 시간적 단계를 거쳐서 체내에 주사하는 방법 을 이용하여 체내의 탈감작을 이용한 방법으로 아직도 작용기전과 효과에 있어서는 논란이 있는 방법이나, 최근에는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저자 또한 그 효과에 있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의 항원이나 회피가 불가능한 항원 등만이 이용되며, 적응증에 있어서도 기준은 제한되어야 하는 단점 이 있습니다.
주로 코막힘의 증상에 적용되는데 고전적인 수술법과 레이져등의 기계를 이 용하는 보전적 수술법등으로 구별할 수 있으며, 의사의 진단으로 비가역적인 증상을 소유하고 있는 환자에게만 적용 되는 것입니다.
평형과 전정기능이 정상적인 사람들은 일상생활 중에 빠른 속도로 머리와 눈을 움직여도 눈의 초점을 잘 맞출 수 있으며, 깨끗한 시야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평형 또는 전정기능이 약해져 있는 사람들은 걸을 때 균형을 잡기 힘들어지거나, 내 몸이나 주위가 빙글빙글 돌아 눈을 뜰 수도 없고 전혀 움직일 수 없어 잠시 일상 생활이 불가능해지게 됩니다. 이 밖에도 아찔한 느낌, 머리가 띵한 느낌, 눈앞이 캄캄해지는 느낌, 몸이 떠다니는 느낌, 구역질이 나는 느낌 등 어지럼증 환자들이 느끼고 표현하는 것은 다양합니다. 따라서 어지럼증 환자들이 느끼는 주관적인 증상들에 대한 객관적인 검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어지럼증의 원인은 크게 중추성과 말초성으로 분류하는데, 중추성인경우는 뇌경색, 뇌출혈, 뇌종양, 소뇌질환 등으로 응급치료를 요하게 됩니다. 그러나 말초성, 특히 귀의 문제로 인해 어지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검사를 받아 문제를 찾아 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본원 어지럼증클리닉에서는 회전의자검사, 자세검사, 전기안진검사, 전기와우도검사, 청력검사 등의 최신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어지럼증을 전문으로 보시는 전문의 선생님이 두분 계시므로 어지럼증으로 저희 이비인후과를 내원하신다면, 주중에는 언제든 진료가 가능합니다.
어지럼움으로 일상생활을 하시는데 불편하신 분들께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부비동이란 코와 눈 주변의 안면골 내에 공기를 함유하고 있는 4종류의 전두동, 사골동, 상악동, 접형동이 양측으로 대칭되어 이루고 있는 구조물로 자연 개구부로 비강과 통하여 분비물을 배출하고 또한 그 구멍을 통해 외계공기와 환기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데, 이곳에 염증이 생긴 것을 부비동염 이라고 말하고, 이것을 소위 축농증이라고도 부릅니다.
인부비동이 생길 수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자연 개구부의 폐쇄로써, 이는 일반적으로 상기도 감염(감기), 알레르기성 비염, 해부학적 구조상의 변형, 편향된 비중격, 물리적 혹은 화학적인 만성자극, 비 점막의 부종 등에 의한 비강 폐색으로 부비동의 충분한 점액배출이 방해받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여기에 바이러스나 세균 혹은 곰팡이균이 감염되면 부비동 점막의 섬모운동장애로 점액이 저류되고 농화되어 급성 부비동염이 되고, 이때 충분한 치료가 안되거나 재발로 인해 만성으로 이행되면 부비동내의 점막이 비후되고 점액 낭종이나 비용 같은 종양도 발생하게 됩니다. 보통 사골동이 가장 흔하게 염증이 생기고, 다음으로는 상악동이 많으나,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든 부비동에 염증이 오게 됩니다.
단증상, 병력 및 이학적 검사상 비강내의 화농성 비루가 관찰되고 내시경 검사를 통해 화농성 또는 점액성 비루가 부비동 자연 개구부를 통하여 배설되는 것을 확인하면 진단 할 수 있습니다. 때로 비강내 점막이 폴립(물혹) 모양으로 되어있고 폴립이 관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두검사를 통해 후비루가 인두벽으로 흘러 내려오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단순 방사선 검사상 침범된 부비동의 혼탁, 부비동 점막의 비후 소견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최근 부비동 전산화 단층 촬영술은 부비동염의 진단과 치료계획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으며 침범한 부비동내 점막 비후와 농성 비루의 저류, 자연 개구부의 폐쇄 같은 병적 상태를 잘 보여줍니다.
세균에 의한 세균성 급성 부비동염은 이에 유용한 항생제를 복용함으로써 통증, 열, 코막힘 등을 일으키는 감염의 근본적인 원인을 없애고, 단기 요법으로 비점막 수축제 처방으로 코의 점막이 부어 오른 것을 주여주고 부비동의 배출을 도와주는 것과 치료에도 불구하고 부비동염의 치료가 잘 되지 않을 때에는 부비동의 배출을 개선하기 위해 상악동 천자와 세척을 시행하여 배농을 시킵니다. 만성의 경우는 일단 적절한 약물 치료를 하고 재발이나 만성화의 원인 될 수 있는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여 수술을 시행합니다. 전통적인 비내 사골동 제 거수술에서는 병변이 부분적으로 존재하더라도 사골동 전체를 제거했으나, 요즘에는 기능적 부비동 내시경 수술이라 하여 0도, 30도, 70도로 이루어진 내시경들을 이용하여 비강과 부비동의 미세한 구조까지 시야를 확보하면서 정확히 병변 부위에 국한된 수술을 시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기존 수술법에 비해 합병증을 최소화할 수 있고 통증이나 출혈도 월등히 적습니다.
소아의 경우는 약물요법이 원칙이며 근치술은 적응이 되지 않습니다. 항생제를 투여하고 비강내 비루를 배출시키기 위한 코푸는 훈련이 필요하고, 증상에 따라 항소염 작용을 지닌 국소적 스테로이드제제, 경구용 점막 수축제, 점액 용해제를 사용하고 통상 적어도 3주간의 약물 치료가 필요하고 알레르기 비염가 병발할 경우는 알레르기 비염 치료도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비인강 폐쇄를 일으키는 아데노이드 비대가 있을 경우 아데노이드 절제술을 시행하여 비호흡을 유지시켜 주어야 합니다.
인두점막 속에 발달한 림프세포 들의 집합체로 흔히 구강을 벌렸을 때 목젖 양 옆으로 보이는 구개편도를 나타내지만 그 외에도 혀의 뒤쪽으로 위치한 설(혀)편도, 코 뒤쪽 상인두에 위치한 아데노이드(코 편도)와 이관편도,그리고 인두 후벽의 작은 림프소절 들이 있습니다.
편도의 기능으로는 각종 효소와 비타민 A,C를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고 림프구를 생성하여 감염에 대한 최초의 세균과 반응하는 일종의 방어 기관이 됩니다. 이관편도는 성장기에 가장 비대해지며 어느 정도 이상으로 비대되거나 만성 염증이 오게 되면 여러 가지 악영향을 초래하게 되고, 특히 학령기 아동에게 중대한 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급성 편도선염은 일반적으로 구개편도의 급성 염증을 말하며 주위 인두 점막의 염증도 동반하게 되어 인두통,연하통, 전신권태, 고열이 흔하고 갑작스런 오한과 고열 및 두통, 이통, 사지통, 관절통, 근육통, 인두건조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만성편도염은 소아기에 계속되는 상기도 감영으로 아데노이드와 더불러 구개편도가 심하게 비대되는 것으로만성질환이므로 대개 증상이 없거나, 경도의 인두통, 이물감, 기침, 구취 등 가벼운 증상이 있고, 급성화 되면 증상이 심해지게 됩니다.
편도 비대는 이런 편도선염이 반복되어 나타나거나 성장기 소아에서 증상 없이 비대 소견을 보일 수 있습니다.편도 비대가 심하면 연하장애, 호흡장애, 인두 이물감, 코골음, 수면장애 등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소아에서는 지속적인 호흡곤란으로 밤에 깊은 잠을 못 자고 안면골격 발달에 영향을 주어 항상 입을 반쯤벌리고 있는 우둔한 인상을 주게 되며, 상악의 앞니가 돌출되고 입천장이 깊게 골이 파이는 특징적인 아데노이드형 얼굴로의 변형을 초래하게 되며, 오해 지속되면 성장장애가 되어 체중이나 키가 안 자라게 됩니다. 또 코 뒤의 아데노이드(코편도)가 비대해지면 귀와 비인강(코 뒤쪽)을 연결해 주는 이관의 입구 부위가 막히게 되어 장액성 중이염(고막안쪽으로 물이 고이게 되어 청력이 떨어짐)이 발생하고 더 진행되면 축농증도 발생합니다.
편도의 발육은 생후 4-5개월에 시작되어 8-10세까지 편도의 비대가 계속되고 그 후에는 점차 위축됩니다. 수술시기는 보통 3-4세부터 시행하며 60세 이상에서는 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수술의 적응증은 보통 1년에 4-5회 이상의 반복적인 편도염이나 편도주위 농양이 있을 때, 인접기관 귀나 코에나쁜 영향을 줄 때, 편도 비후가 커서 호흡곤란이나 연하곤란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시행하며, 아데노이드 제거술은 이관 폐쇄로 중이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장액성 중이염이 생겼을 때, 코골음, 수면 무 호흡 증상이 있을때, 부비동의 배농과 환기가 안되어 부비동염이 생기고 부비동염의 치료가 잘 안될 때 시행합니다. 편도선은 몸의 면역기능에 관여하므로, 편도선의 제거가 환자에게 더 이롭다고 판단될 때 시행하는 것이므로이는 의사의 판단에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코를 심하게 골면서 자는 것이 잠을 아주 달게 자는 것이다." 하고 알려져 왔으나 이는 잘못된 상식으로 현대는 하나의 질환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이것이 문제화되어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치료를 시작한 것은 사실 최근에 와서입니다.
코골음이란 연구개나 구개수(목젖)가 인두 후벽에 접하여 상부기도의 부분적 폐쇄로 인해 공기의 흐름에 의해 떨리면서 발생하는 호흡잡음이며,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비만형일수록 증가하고 일부는 수면 무 호흡 증후군으로 발전합니다. 수면 무호흡이란 수면중 발생하는 호흡의 중단현상을 특징으로 하며 수면 중 10초 이상의 무호흡 상태가 1시간에 5회 또는 7시간에 30회 이상일 때 수면 무호흡증후군이라 합니다.
특정적인 증상으로는 코골음, 무 호흡, 부정맥, 고혈압, 발기부전, 그리고 성격의 변화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코골이 및 수면 무 호흡 증후증은 연구개, 구개순, 편도, 설근부, 인두점막 등의 질환이 그 원인이며 알코올, 최면제, 신경안정제 및 항히스타민제 등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어린이의 경우는 편도 및 아데노이드 비대가 원인의 대부분이며, 성인에서도 30% 가량에서 구개편도 자체의 비대가 문제를 일으킵니다. 또한 비호흡에 장해를 주는 외비나 비중격의 병형, 부비동염 및 비용 등과 같은 비강내 종양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진단으로는 이화학적 검사와 내시경검사 및 다각적 수면검사를 시행하여 객관적인 진단 및 경과 관찰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치료로는 보존적 치료법과 수술적 치료법이 있습니다. 우선 보존적 치료는 체중조절, 호흡자극제, 설 견인구, 지속적 기도 양압 유지법 등이 있으며 수술적 방법으로는 후지타씨가 시행하여 널리 알려진 구개인두 성형술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레이저를 이용한 구개인두 성형술이 보편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레이저를 이용한 구개인두 성형술이나 연구개 성형술로 통증이나 출혈 같은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수술방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폐쇄된 부위가 아닌 하인두인 경우는 구개인두 성형술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며 하악 전방 전위술이나 기관절개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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