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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병원

외과

외과

  • 최원준 교수외과 전문분야

    대장암, 복강경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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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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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 , 목 , 금 화 , 목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1-19~2024-11-22

      출장 : 2024-11-28~2024-11-29

  • 최인석 교수외과 전문분야

    간암, 간·담·췌 외과, 장기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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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장 : 2025-01-17~2025-01-17

  • 이상억 교수외과 전문분야

    위암, 상부위장관질환, 탈장, 비만대사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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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수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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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주익 교수외과 전문분야

    간·담·췌장 수술, 혈관질환, 장기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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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 수 수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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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장 : 2024-11-14~2024-11-15

  • 성낙송 교수외과 전문분야

    대장암, 직장암, 로봇 및 복강경수술, 대장항문질환, 경항문 내시경수술, 단일공 충수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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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화 , 수 수 , 목 1주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1-28~2024-11-29

  • 이승재 교수외과 전문분야

    간·담·췌장 질환, 담낭 질환, 로봇 및 복강경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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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수 , 목 4주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1-25~2024-11-25

      출장 : 2024-11-27~2024-11-27

  • 노승재 교수외과 전문분야

    대장암, 복강경 수술, 대장항문질환, 경항문 내시경수술, 단일공 충수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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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금 3,5주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1-21~2024-11-21

      출장 : 2024-12-06~2024-12-06

  • 김성곤 교수외과 전문분야

    위암, 위장관, 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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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화 , 목 화 ,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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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규 교수외과 전문분야

    혈관수술, 혈관중재시술, 혈관초음파 (복부대동맥류, 내장혈관, 목(경)동맥, 상지/하지혈관, 투석혈관, 정맥혈전, 정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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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수 , 목 2주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1-15~2024-11-16

  • 연희진 교수외과 전문분야

    소아외과, 소아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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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화 , 수 , 금

    진료특이사항

  • 김영진 교수외과 전문분야

    간 이식, 중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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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오후 토요일

    진료특이사항

상부 위장관외과
건양대학교병원 상부 위장관외과는 우수한 의료진과 최첨단 장비를 자랑합니다.

상부 위장관외과

상부 위장관외과는 위장, 십이지장, 소장에 생기는 질환을 진단하고 수술하는 분야입니다.
위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십이지장게실, 장중첩 등 다양한 질환을 수술하며, 특히 국내에서 가장 발생빈도가 높은 암종의 하나인 위암수술을 주로 합니다.

현재 위암의 경우 일반인들의 관심이 많아 건강검진을 통한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로 조기에 발견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고, 이런 조기위암의 경우 수술을 통해 95%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진행된 위암의 경우에도 근치술을 시행한 후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할 경우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건양대학교병원은 우수한 의료진과 수술 전 진단 및 수술 후 환자관리를 위한 최첨단 장비가 완비되어 있으므로 환자들의 위암 치료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대장·항문외과
대장·항문에 생기는 모든 양성질환 및 암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특수클리닉입니다.

최근 국내에서는 서구화된 식생활의 영향으로 점차 대장 직장암이 늘고 있으나 위암에 비해 환자들의 관심이 부족하여 조기 발견율이 높지 않은 실정이므로 정기적 진단이 필요합니다.
설사나 변비가 반복되거나 혈변이보이는 경우, 대변을 본 후에도 뒤가 개운치 않거나, 대변이 가늘게 나오고 변을 보기 힘든 경우, 그리고 원인 모르게 체중이 줄고 빈혈이 생기는 경우,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직장암이 있는 경우에는 대장 항문외과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암으로 진단되면 근치적 절제술과 항암 화학요법, 방사선치료 등의 최첨단 치료가 건양대학교병원에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직장암의 경우 발달된 수술기구 및 수술방법으로 인공항문을 만들지 않고 수술할 수 있는 기회가 향상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항문 양성 질환인 치질(치핵), 치루, 항문주위 농양, 치열, 직장탈 수술을 무통으로 수술하며, 만성 변비 및 궤양성 대장염, 크론씨 등의 치료를 담당합니다.

간·담·췌장외과
간·담·췌장외과에서는 복부 주요 장기에 발생하는 여러 질환, 특히 간암과 췌장암을 조기진단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간암은 간염으로 인하여 간경변을 일으키고 결국 간암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30~40대부터 우상복부 동통과 복부종피가 만져지면 간암으로 의심이 되므로 간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하고 특히 B형 간염 보균자들은 정기적 복부 초음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 진단시 최첨단 장비를 이용하여 복부초음파, 복부 CT, 간 MRI, 간동맥 혈관 조영술 등을 시행합니다.
간암의 치료는 수술로절제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간 절제시 CUSA(초음파절단기), ARGON LASER 등 최신 장비를 이용,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간결석, 담낭염, 담석, 담도결석, 췌장난종 등 다양한 간·담도·췌장의 양성질환을 수술하고 있습니다.

이식·혈관외과
이식·혈관외과는 위독한 환자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신장이식수술이란 정상적인 기능을 가진 신장을 말기 신부전환자에게 이식을 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말기 신부전증 환자는 이식신이 정상적인 기능을 하면 투석을 하지 않고 생활할 수 있으므로 전신상태의 호전과 삶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간이식수술은 간경변이나 간염 등 만성 간질환으로 생명이 위독한 환자가 건강한 간을 이식 받아 새로운 생명을 얻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수술을 말합니다.
장기이식센터의 운영으로 혈연 간의 생체이식과 뇌사자로부터의 사체이식을 시행 받을 수 있습니다.

복부대동맥류,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손, 발 끝에 통증이 발생하는 말초동맥 폐쇄증 등의 동맥질환과 다리의 정맥혈관이 굵어져 흉측하게 보이는 정맥류 등의 정맥질환과 외상성 손상, 혈관기형, 림프부종 등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소아외과
소아외과는 만 15세 이하의 신생아와 유·소년기의 아동 중 외과적 치료를 요하는 질환을 가진 환아를 진료합니다.

내과적 질환도 내과와 소아과에서 구분해서 진료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소아는 성인의 축소판이 아니고 생리적, 해부학적으로 독립된 개체이며 따라서 발생하는 질환도 성인의 질환과는 다릅니다.

그러므로 치료의 방법도 차이가 있습니다. 소아외과 의사의 진료를 요하는 질환은 신생아기, 영아 및 유아기,소아기 등 연령에 따라 발생하는 질환이 다릅니다.신생아기에는 치료를 바로 하지 않으면 사망하는 선천성질환으로 쇄항 (선천적으로 항문이 없는 기형), 제대탈출 및 복벽균열(선천적으로 복벽이 없어 장이 복강 밖으로 나온 질환), 식도폐쇄 및 식도기관누공(식도의 형성이 안되고 식도와 기관이 연결된 질환), 횡경막탈장, 장관 폐쇄증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적어도 1년에 3000명 이상의 신생아가 선천성 기형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되어있으나 적기에 수술 및 치료를 하는 경우 생존율이 매우 높습니다. 영유아기는 담도폐쇄(담도의폐쇄로 인해 황달이 나타나는 질환), 비후성유문협착증, 임파관낭총, 갑상선 설관낭종, 사경, 탈장 등이 있으며 특히 탈장은 소아외과의사가 가장 많이 하는 수술입니다. 소년기에는 신생아 및 영유아기에 발견되지 않았던 선천성질환이나 후천적으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경부종물, 담관낭종, 고형종 (소아악성종양 및 양성종양) 충수염, 그리고 성인에서 발생하는 각종 질환과 특히 소아사망의 가장 많은 원인인 사고로 인한 외상 등으로 어린이의 외상은 어른의 외상에 비하여 다치는 정도도 다르고, 표현증상도 다르며, 또한 치료방법도 다릅니다.

이상의 질병은 소아외과의사가 꼭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소아외과적 상식을 가지고 있는 외과의사에 의해서도 훌륭히 치료가 될 수 있으나 선천성질환은 초기치료뿐만 아니라 환아의 성장과 발육, 결혼, 출산까지 책임져야 하므로 소아외과의 전문적지식을 가지고 있는 소아외과의사가 진료하는 것이 치료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복강경
복강경 수술은 복강대에 아주 작은 기구를 넣어서 시행하기 때문에, 개복에 따른 손상과 출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복강경 수술은 첨단의료기구의 발달로 의사의 눈과 손을 대신하는 기구를 아주 작은 구멍을 통해 복강대로 넣어서 마치 확대된 복강내에 의사가 들어가서 직접 수술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진단뿐 아니라 절제 및 봉합 등의치료와 이러한 저침습성수술(minimally invasive surgery)은 아주 작은 상처를 통해서 수술을 하므로 동통이 적고 입원기간이 짧으며, 회복이 빠르고, 더욱이 개복에 따른 손상과 출혈을 줄일 수 있어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담석증으로 인한 담낭절제술, 충수돌기절제술, 비장절제술, 부신절제술, 서혜부 탈장교정술, 위십이지장 궤양 천공으로 인한봉합술, 양성 대장절제술 등 다양한 질환의 경우에 시행되고 있으며 본 병원은 최첨단 의료기기를 보유하고 있어 개복술을 하지 않고 복강경 수술을 시행 하고 있습니다.

탈장
탈장이란, 복강안에 있는 여러 구조물들이 약해진 복벽이나 그 이외의 비정상적인 위치로 돌출되는 질환입니다.

탈장의 종류와 치료법은 현재까지 다양하게 소개되어 왔으며, 최근에도 계속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건양대학교병원 외과에서는 2009년 6월 탈장클리닉을 개설하여 탈장질환의 보다 전문적인 치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그간의 탈장수술에 대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일부병원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최신의 치료법으로 최상의 치료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탈장은 나이에 상관없이 나타나지만 주로 남자와 40대 이상의 중장년층과 특히, 10대 미만의 소아에게 주로 발생한다. 특히, 5세 미만의 어린 아이들에게는 선천적인 서혜부 탈장 현상이 대부분이다. 남자의 경우 서혜부 탈장을 오래 방치하면 고환의 기능이 악화될 수 있으며, 여자의 경우도 장이 탈장부위에 끼는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소아탈장의 경우 성인과는 달리, 1-1.5cm 정도의 작은 절개창을 통해 간편하게 수술을 할 수 있고, 시간도 30분 정도에 끝나는 비교적 간편한 수술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성인의 탈장에는 대부분이 서혜부탈장이며, 그 이외에도 대퇴부탈장, 복벽탈장 등이 있다. 과거에는 절개창을 통해 근육을 보강하였기 때문에, 수술부위의 통증이 심하였고, 수개월간 활동에 제약이 따랐다. 최근에는 복벽보강을 위해 인공막을 사용함으로써, 예전에 비해 경미한 통증과 빠른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해졌다.

작은 절개공을 통해 수술하기 때문에 회복기간이 빠르며 상처부위의 통증이 적고,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다는 것이 이 수술의 장점이다. 복강경을 이용하여 탈장내공을 막고 약해진 복벽도 보강해주는 첨단의 탈장수술 방식이다. 상처부위를 크게 만드는 개복수술과는 달리 복강경 수술은 주위 장기난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고 안전한 수술 방법이다.

복강경 탈장 교정술에는 경복강 복막전층 탈장교정술 (Trans Abdominal Preperitoneal Hernioplasty, TAPP)와 복막외 탈장교정술 (Totally Extraperitoneal Hernioplasty, TEP)이 있다.

탈장의 종류와 형태에 따라 적절한 수술방법을 선택하게 되지만, 최근에는 복강밖에서 모든 시술이 이루어지는 복막외 탈장교정술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인공막을 사용하여 약해진 복벽을 보강하는 새로운 수술법인 이 수술법은 근육과 인대를 서로 당겨서 복벽을 보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기존 수술에 비해 통증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었을 뿐 아니라 회복기간도 빠르다. 또한 높은 완치율과 낮은 재발로 인해 수술 후 만족도가 높다.

복부의 탈장은 높은 유병율과 재발율로 경험이 풍부한 외과의에게도 까다로운게 사실이다. 복부탈장은 창상감염, 영양실조, 병적비만, 만성기침과 큰 복부절개의 기왕력이 있는 환자들에게 주로 나타나게 된다. 전통적인 탈장수술은 건강한 근막조직을 봉합하여 붙여주는 수술이나 재발율이 높은 것이 단점이다.

창상 탈장이 통상 복벽의 돌출을 제외하고는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더 커지게 되고 증상을 나타내게 되어 심지어는 내부 장기들이 탈장부위에 끼어 장에 허혈이 발생하는 감돈과 교액이 일어나기도 한다. 건양대병원 탈장클리닉에서는 이러한 질환에 대해서도 복강경을 이용한 복강내 인공막 설치를 통해 통증이 적고, 재발이 낮은 최신의 치료법을 통해 치료하고 있다.

성인의 선천성 횡격막탈장은 흔치 않으며 수술 기술상 어려움이 종종 있었다. 그러나 경험의 축적과 기구의 개선으로 이 질환에 대해서도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 가능하게 되었다. 복강경을 통해 탈장괸 장기를 원래 위치로 환원시켜주며, 인공막을 이용하여 결손부위를 보강해 주는 수술방법이다.

고도비만 센터
고도비만이란, 과도한 에너지가 지방의 형태로 보관되어 있는 상태입니다.심각한 비만으로 인해 신체가 더 이상 적응하지 못하는 한계점에 이르러 각종 질환들이 발생할 수 있는 상태이거나,이미 비만관련 질환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미국과 같은 선진국에서는 부시 대통령시절 전부터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오바마 정부에 이르러는 소아 청소년들의 비만까지도 적극적인 교육과 치료를 앞서 다투고 있다. 고도비만이라는 그물에 걸리면 헤어나기가 정말 힘들다. 다시 말해, 운동, 다이어트, 식욕억제제, 침, 한방, 지방흡입수술 등으로는 해결이 안 되며, 하더라도 결국 요요가 생기던지 더 심한 비만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고도비만수술은 왜 해야 하나요?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폐색전증, 불임, 생리불순, 역류성식도염 등, 모두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종류의 합병증 발병의 위험이 있다. 이러한 비만과 관련된 합병증이 발생하더라도 고도비만 수술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체중이 정상으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이러한 합병증이 대부분 완치되거나 개선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고도비만은 건강한 삶을 지속하기 위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며, 이는 외과적으로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수술방법과 종류?

모든 고도비만 수술은 복강경 수술로 하고 있으며 그 종류는 위를 줄여 음식섭취를 줄이거나 소장을 짧게 해 흡수를 줄이는 방법과 이 두 가지 방법을 혼용하는 수술법이 있다. 수술방법은 환자의 비만 정도와 식이 습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고도비만 수술 전문의와의 상담과 세심한 진단을 통해 수술의 종류가 결정된다.
고도비만 수술은 장기적인 체중감량을 위해 유일하게 공인된 치료 방법이며, 음식의 섭취 또는 흡수를 제한하여 고도비만 환자의 장기적인 체중감량 효과 및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을 치료하는 수술이다.


1) 위 밴드(Adjustable Gastric Band)


식도에서 위로 이어지는 부위에 밖에서 내경을 조절할 수 있는 밴드를 설치하여 인공적으로 내려가는 길을 좁게하여 빨리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방법이다.
위와 장의 절개나 문합이 불필요하므로 수술법이 간편하고 제거나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밴드의 내경을 조절함으로써 수술 후에도 섭취량을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2) 위 소매절제술(Sleeve Gastrectomy)


위의 대만부를 절제하여 얇은 위관을 만들어 위의 용량을 줄여 음식 섭취량을 줄이며 위에서 나오는 식이조절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는 수술방법이다.
위 밴드 수술방식보다도 높은 체중감량효과를 보이면서 합병증도 적어서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있는 수술이다.
수술 과정이 비교적 간단하며 초기 합병증이 매우 적은 장점이 있다.
또한 수술 후 영양 및 대사장애가 적고 위, 십이지장의 내시경검사가 수술 후에도 가능하다.

성인 심장질환
성인 심장질환은,관상동맥 협착 질환과 판막질환으로 대별됩니다.관상동맥 협착 질환이란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등을 포함하며,심장의 근육에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동맥경화증으로 인하여 내경이 좁아져 충분한 혈액이 심장에 공급되지 않는 질환을 말합니다.



심장의 혈관이 병으로 협착되면 흉통을 느끼며 한번에 많은 부위가 폐쇄되면 급사할 수 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심장혈관흉부외과에서는 이러한 관상동맥 협착질환의 수술적 치료를 담당합니다. 수술은 관상동맥 우회로 조성술 이라고하며 신체내의 혈관을 이용하여 새로운 관상동맥 혈류 순환을 만들어줍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식생활의 서구화로 협심증으로 대표되는 관상동맥 질환의 증가 및 수술치료가 늘어나고 있으며 수술성적도 향상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심장을 정지시키지 않고 수술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환자의 합병증과 위험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판막질환이란 심장 내에 있는 문짝 역할을 하는 판막의 기능 이상을 말합니다. 심장내에는 승모판, 대동맥판,삼첨판, 폐동맥판과 같은 4개의 판막이 있으며 특히 승모판과 대동맥판막 질환이 흔합니다. 원인으로는 우리나라의 경우 류마치스 성 열이 가장 흔하고 그 외에도 퇴행성 변화, 감염, 혹은 외상 등이 있습니다.

수술은 판막 치환술과 판막 성형술의 두가지 방법이 있으며 우리 나라는 판막 질환의 원인이 류마치스성 열로 조직 변성이 심하여 판막 성형술이 어려울 때가 많아 대개 인공 판막 치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인공 판막은 기계판막과 조직판막이 있으며 기계판막은 반영구적이나 평생 항응고제라는 약물을 복용해야하는 문제가 있고 조직판막은 약물을 한시적으로 복용하는 장점이 있으나 수술 후 10년 정도에 다시 수술을 받아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기계판막을 선호합니다.

소아 심장질환
소아 심장외과 의사는 마술사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새파랗던 입술과 얼굴이 수술 후 예쁜 분홍색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1980년대부터 선천성 심장병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어 지금까지 많은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대부분의 소아 심장 질환은 선천성으로서 출생시부터 잘못된 심장 구조를 가지게 되어, 결국 심부전 및 호흡부전으로 사망을 초래하는 무서운 병이며 비청색증과 청색증으로 나누어집니다.
그러나 적절한 시기에 수술로서 잘못된 심장 구조를 정상적으로 교정하면 대부분 평생 정상인과 별 차이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최근 수술 기법과 수술 보조 방법 등의 발달로 신생아의 심장수술도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질병에 대한 수술성적은 과거보다는 향상되었지만 경우에 따라서 아직도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일반 흉부질환
일반 흉부질환은 크게 폐 질환, 늑막질환, 종격동 질환, 식도질환, 흉벽 질환, 횡격막 질환 등으로 나뉩니다. 폐 질환 중 대표적인 질환은 기흉과 같은 늑막질환, 결핵과 같은 염증성 질환, 그리고 폐암입니다.

특히 폐암이나 종격동 종양, 식도 종양의 경우 근본적 치료는 수술로서 종양부위를 제거해야만 완치율을 높일 수 있으며 식도암의 경우에도 종양부위의 제거 및 식도 재건술을 시행함으로서 예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 많은 폐결핵에서 내과적 치료 실패 후 나타나는 합병증의 치료도 수술로 병소를 제거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그 외 선천적 폐질환, 흉곽 기형등도 수술로 교정이 가능합니다.
또한 내시경적 수술기법( 비디오 흉강경 수술)의 발달은 일반 흉부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흉강경 수술은 의학, 의공학 및 전자기기의 발달로 이루어진 수술 기법 중의 하나이며 기존의 개흉술이 차지하던 많은 부분의 질병의 치료 및 진단에 도움을 주고 있는 수술 수기입니다.
흉강경 수술의 장점은 일반 개흉술에 비해 수술상처가 작고 수술 후 통증의 경감효과가 높아 폐기능의 보존이 우수하고 입원기간이 짧아 일상생활로의 전환이 빠릅니다.
주된 적응증은 기흉, 농흉 배액, 식도 수술, 종격동 종양 제거술, 늑막 및 폐실질의 조직검사 등이며 특히 다한증 수술( 흉부 교감신경 절제술 )은 그 효과도 뛰어나고 미용상 거의 수술상흔이 남지않습니다.

혈관질환
건양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다양한 혈관질환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역에서 혈관질환에 대한 수술은 대동맥 질환을 비롯하여 말초동맥 혈관폐쇄증, 정맥 질환에 이르기까지 수술이 필요한 모든 혈관의 치료가 가능하며 그 결과가 우수합니다.

특히 하지 정맥류의 경우 약물요법을 시행하여 기존의 수술적 방법보다 입원기간의 단축 및 미용상의 문제점도 해결되었습니다.

신경외과 클리닉
신경외과 클리닉은 뇌종양 및 뇌기저부 종양, 안면경련, 뇌혈관 질환, 척추 및 골다공증 등 다양한 질환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뇌종양 및 뇌기저부 종양

여러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뇌종양은 본원에서는 최신의 뇌자기공명영상장치로 정확히 진단 후 최첨단의 수술기구(최신 수술현미경, 초음파 흡입기) 및 방법을 이용하여 정상뇌조직의 손상없이 뇌종양의 완전적출이 가능합니다.
만약 악성의 경우는 치료방사선과와 긴밀한 협조하에 방사선치료도 가능합니다.


안면 경련 클리닉

한쪽 안면이 지속적으로 경련이 일어나는 병으로 한번의 수술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뇌혈관 질환 클리닉

주로 갑자기 발생하는 두통 또는 마비로 증상이 발현됩니다.
저희 병원에서는 365일 24시간 뇌컴퓨터단층촬영 및 뇌혈관조영술이 가능하며 뇌혈관의 정확한 병소부위를 찾아 그 부위를 신속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척추 및 골다공증 클리닉

허리 디스크, 척추관 협착증, 목 디스크 뿐만 아니라 본원 신경과에서는 척추외상 및 척추손상, 척추종양, 골다공증성 척추골절 등의 질환도 치료합니다.
특히 50대 이후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골다공증은 요통의 중요 원인이 되며, 특히 척추 골절을 일으키기 쉬우며 척추 골절이 발생되면 심한 요통이 발생됩니다.
과거에는 척추 골절의 경우 물리치료나 절개수술을 시행하였으나 본원 신경외과에서는 최근에 개발된 골성형술(vertebroplasty)로 전신마취를 하지않고 주사기와 골 강화물질(bone cement)를 이용하여 간단하고 안전하게 치료하고 있습니다.

척추
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에서는 최신의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훌륭한 의료진으로 구성된 척추 클리닉을 운영합니다.경추를 포함한 전체 척추의 선천성 질환, 추간판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척추 골절 및 탈구를 포함한 외상 환자,결핵 및 화농성 감염에 의한 감염성 척추 질환, 종양 등의 파괴성 척추 질환, 골다공증 등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주요한 척추질환

추간판 탈출증

추간판(디스크)은 척추뼈 사이에 위치하며, 내용물인 수핵과 그 주위를 싸고 있는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 또는 추간판에 압력이 가해져, 추간판 내의 수핵을 싸고 있는 섬유륜이 파열되어, 파열된 섬유륜 사이로 수핵이 탈출하여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이 추간판(또는 수핵) 탈출증입니다. 심한 요통, 운동 장해 및 신경근을 자극하여 하지로의 심한 방사통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에는 마비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저희 정형외과에서는 최첨단 치료법으로 추간판 탈출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습니다.



척추 분리증 및 전방 전위증

척추 분리증이란 상하 척추체를 척추 후방에서 서로 연결해 주는 척추궁 협부의 편측 또는 양측의 결손을 의미하며, 위의 추체가 아래 추체에 대해 전방으로 전위된 경우를 척추 전방 전위증이라고 합니다. 심한 척추의 불안정을 초래햐여 요통 및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척추관 협착증

척추뼈의 중앙에는 등골 신경(척수)이 지나가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척추관이 있으며, 각 척추뼈에는 척수의 양쪽에서 나오는 신경근들이 주행하는 추간공이 있어, 이러한 척추관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요통이나 하지에 여러 가지 복합된 신경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을 척추관 협착증이라고 합니다. 선천성 또는 발육형에 의한 경우는 30대 초기에 주로 증상이 발현되며, 퇘행성의 경우는 중년에서부터 50대나 60대에 시작하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물리 치료 등을 시행하며, 증상이 심하거나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는 경우는 신경의 압박을 제거하는 감압술을 시행합니다.



골다공증

골량의 감소와 함께 뼈의 미세구조의 변화에의하여 적은 충격에도 쉽게 골절이 발생되는질환입니다. 이러한 골다공증은 여성의 경우 50대에서는 5~10%, 60대에서는 25~30%, 70대에서는 65~75% 정도이며 80대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에서 발생됩니다.



척추 측만증

척추가 옆으로 휘거나 앞으로 굽은 척추의 기형은 성장이 빠른 청소년기에 주로 발견되는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로 기형을 예방 및 교정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척추질환

선천성 척추 기형 : 주로 청소년기에 척추가 옆으로 휘가나 앞으로 굽은 척추의 기형으로 조기 진단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척추 골절 및 탈구 : 추락이나 교통사고등에 의해 발생하며, 심한 불구 및 장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경 손상 회복 및 조기의 재활 치료를 위해 수술을 포함하여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인공관절 치환술
한번 상한 관절연골은 재생이 되지 않으므로, 도려내고 인공관절 치환술을 시행합니다.

인공관절이란

엉덩이 관절(고관절)이나 무릎관절(슬관절)에 관절염이 오면 무릎이 아프고 붓습니다.
관절염 초기에는 관절염 초기에는 약물치료와 물리치료로 통증이 완화되지만 관절염이 진행된 경우는 걸을 때마다 심한 통증이 있어 보행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통증 외에도 엉덩이 관절(고관절)의 경우에는 다리 운동을 할 수 없고 자세도 이상해집니다.
무릎관절(슬관절)의 경우에는 통증과 다리가 안쪽으로 심하게 휘고 걸을 때 절거나 기우뚱거리게됩니다.
이와 간은 통증은 관절을 싸고 있는 매끄러운 연골이 상해서 발생합니다.
불행히도 한번 상한 관절연골은 재생이 되지 않아 상한 부위는 도려내고 금속과 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인공관절을 대신 넣게 됩니다.



인공관절 수술의 시기

엉덩이 관절(고관절)이나 무릎관절(슬관절)이 많이 아프고 방사선 사진상 관절염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 주로 시술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나이 많은 분들에게 시술되었으나 현재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인공관절수술 후 통증은 없어질까?

물론입니다. 인공관절수술은 통증을 없애주기 위한 수술입니다. 통증이 없어지면 보행도 자유로워집니다. 무릎 관절의 경우에는 흰 다리로 반듯하게 교정됩니다. 수술 후 2-3일 이면 걸을 수 있고 일주일째 퇴원도 가능합니다.



인공관절은 수명이 제한되어 있다고 하던데요?

사람의 관절을 완전히 대체하여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공관절을 없습니다. 따라서 인공관절의 수명은 제한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의학과 공학의 발달로 인공관절의 성능이 많이 개선되어 사용 하기에 따라 평생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인공관절이 망가져도 주기적으로 검사하시면 간단하게 망가진 부위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주로 어떤병에 인공관절 수술을 하나요?

엉덩이 관절(고관절)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골관절염

류마치스 관절염

관절감염 후 후유증

엉덩이 주위 골절

기타


무릎관절(슬관절)

골관절염

류마치스 관절염

관절감염 후 후유증

기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어느날 갑자기 엉덩이 부위가 뻐근하게 아플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요통과 동반되거나 일시적으로 통증이 발생하였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통증의 빈도가 잦아지고 다리 운동시 통증정도가 심해지면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가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게 되고 매우 생소한 병명을 듣고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병은 엉덩이 관절을 구성하고 있는 대퇴골의 골두에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뼈가 상하게 되는 병입니다.

원인은 대부분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으나 중년의 남자에서 많고, 과거에 술을 많이 먹은 경우 혹은 약물사용후에 잘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정확한 발생기전은 밝혀져 있지 않습니다.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 무시하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로 병의 진행상태에 따라 치료방법을 선택합니다. 아무리 초기에 발견되었다고 하여도 약물요법이나 물리치료로써 회복되지는 않습니다.

결국은 수술적 방법을 선택하여야 하는데 병의 초기의 수술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가장 많이 사용되면서간단한 술식은 대퇴골두내에 구멍을 뚫어 주어 대퇴골두내의 압력을 떨어뜨리거나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예측하기 어렵고 병의 진행을 막거나 호전시킬 수 있는 비율은 높지 않습니다.

병이 진행이 많이 된 경우일수록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초기에 상기방법으로 치료되지 않은 경우나 늦게 병을 발견하여 대퇴골두가 많이 상한 경우에는 인공관절성형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인공관절성형술은 손상된 대퇴골두를 제거하고 재신에 인공관절을 넣어 관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수술방법이다.



무릎의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몸도 따라서 늙게 됩니다. 이런 것을 노화라고 하지요. 우리 몸에는 많은 관절이 있지만다리에 있는 관절이 더 빨리 관절염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운동량이 많은 것도 있겠지만 체중을 지탱해야 함으로 더 많은 퇴행성 변화가 없습니다. 특히 다리가 안쪽으로 많이 휜 경우 더욱 더 심하지요.

무릎 관절의 골관절염은 우리 나라의 경우 60세 이상의 여성에서 발생률이 높습니다. 정상적인 관절은 연골이라는 조직이 뼈를 감싸고 있어 매끄러운 운동이 될 수 잇도록 합니다. 만일 이 연골부위가 파괴되어 뼈가 노출되면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불행히도 관절연골이 한번 망가지면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골관절염의 초기에는 약물요법과 물리치료로써 통증을 줄여 줄 수 있으나 골관절염이 더 진행되어 연골이 모두 상한 경우에는 약물요법과 물리치료로써 통증을 줄여 줄 수 있으나 골관절염이 더 진행되어 연골이 모두 상한 경우에는 약물요법과 물리치료로 통증의 조절이 되지 않고 보행이 불가능하게 됩니다.

무릎관절의 골관절염의 초기에는 관절이 붓고 많이 아픕니다. 그러나 방사선 사진을 찍어보면 약간 군더기 뼈가 자라난 것 외에는 특이소견이 없습니다. 이시기에는 대부분 약물요법과 물리치료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병이 좀 더 진행하면 관절의 통증과 붓는 횟수가 증가하고 무릎모양이 변형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약물요법과 물리치료외에도 관절재 주사나 수술적 방법(관절경술, 외반절골술)이 선택적으로 시도될 수있습니다.

병이 심하게 진행되어 무릎관절에서 뼈끼리 맞닿게 되면 심한 통증과 안쪽으로 휜 다리 때문에 걷기가 매우 힘들어집니다. 이 경우에는 인공관절을 이용한 수술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인공관절 수술 후 주의사항

인공관절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2개월, 6개월, 1년, 이후에는 1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정형외과 외래로 방문하여 이상유무를 점검해야 합니다.
방문날짜는 매번 알려드립니다.

침대에 올라가거나 내려올 때는 수술한 다리를 먼저 이동시키고 다음에 건강한 다리를 이동시킵니다.

침대에서는 옆으로 눕지 말고 반듯이 누워야 합니다.
엎드릴 때는 수술한 다리를 아래로 하고 몸을 돌리면서 엎드리면 됩니다.

의자에 앉을 때는 팔걸이가 있는 높고 단단한 의자를 사용하여야 하며 푹신한 의자는 금합니다.
앉을 때는 수술한 다리를 앞으로 쭉 펴고 양손과 수술하지 않은 다리를 이용하여 앉고 일어서십시오.

한번에 30분 이상 앉지 마십시오.
30분 이상 앉아 있을 경우에는 잠깐 일어나 두세 걸음 운동한 후에 다시 앉으십시오.

양쪽다리를 꼬이지 않게 되도록 다리를 벌리고 앉으십시오.
발과 무릎이 안쪽으로 돌지 않게 주의해 주십시오.

신발을 신거나 의자에 앉을 때는 몸을 90도 이상 앞으로 구부리지 마십시오.

변기는 좌변기를 사용하고 좌변기가 없으면 플라스틱 좌변기를 구입하여 사용하십시오.
쪼그리고 앉으면 관절이 빠질 수 있습니다.

수술 수 2개월간은 반드시 목발을 사용해야 합니다.
보행시 두 개의 목발을 먼저 내놓고 수술한 다리를두 목발사이에 놓은 다음 건강한 쪽 다리를 목발 앞에 놓습니다.
이 동작이 잘 되면 목발과 수술한 다리가 동시에 나오고 다음에 건강한 다리가 목발 앞에 나와도 됩니다.

계단을 올라가거나 내려올 때는 두 개의 목발을 한 쪽 겨드랑이 밑에 놓고 다른 팔로 난간을 잡은 후 먼저 건강한 다리를 올리고 수술한 다리를 올려놓은 후 목발을 올려놓습니다.
계단을 내려갈 때는 반대로 하십시오.
건강한 다리로 올라가고 수술한 다리로 내려옵니다.

보행시 미끄러운 장소는 피하시고 겨울철에는 눈이나 얼음 위에서 걷지 마십시오.

앉은 자세에서 수술한 쪽 발목을 무릎 밑에 두는 연습을 자주 하십시오.
연습이 어느 정도 되면 수술한발목을 반대편 무릎 위에 놓는 책상다리를 하고 양말과 구두를 신습니다.

피부에 염증이 생기거나 발치 등의 치과치료를 받을 때, 또는 다른 질환으로 입원치료를 받을 때는 꼭연락을 주십시오.

관절경·스포츠손상
관절경 수술이란, 관절경이라는 기구를 관절 안에 삽입하여진단 및 수술적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기법입니다.

관절경 수술이란?

관절경 수술이란 약 5mm 직경의 가늘고 긴 연필같이 생긴 관절경(Arthroscope)이란 기구를 피부의 작은 절개를 통하여 관절 안에 삽입하고 여기에 작은 TV카메라를 부착시켜 모니터에 연결하여 관절 내부를 모니터를 통하여 보면서 관절내병변을 진단하고 동시에 병변에 대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수술적 기법입니다.


관절경 수술의 장점

관절경 수술의 장점으로는 수술 흉터가 작아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주위 정상 조직에 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르므로 입원 기간이 짧아 치료비용이 적게 듭니다. 또한 X-ray 및 MRI로 발견되지 않는 병변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수술 흉터가 작습니다.

수술 후 통증이 적습니다.

주위 정상 조직에 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릅니다.

입원기간이 짧아 치료비용이 적게 듭니다.

X-ray 및 MRI로 발견되지 않는 병변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관절경 수술의 진단

환자의 증상과 의사의 진찰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진단은 가능하며, 이의 확진을 위해서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MRI 검사는 정확성은 높으나 검사 비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또 하나의 방법으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관절경 수술이 있다.


관절경 수술의 적응증

무릎관절

반월상연골 파열, 십자인대 손상, 연골연화증, 연골 손상, 관절 내 유리체, 류마티스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 만성 활액막염, 관절 내 골절, 박리성 골연골염, 관절 강직, 혈관절증의 진단



어깨관절

재발성 견관절 탈구, 극상건(회전근개) 파열, 견봉하 충돌 증후군, 관절순 병변, 류마티스 관절염, 견봉-쇄골관절 관절염, 유착성 관절낭염, 퇴행성 관절염, 석회화 건염, 관절내 유리체



발목관절

관절내 유리체, 골연골 골절, 박리성 골연골염, 류마티스 관절염, 외상성 관절염, 전방 충돌 증후군, 관절내 골절, 연골손상 팔꿈치관절 - 관절강직, 관절내 유리체, 골연골 골절, 외상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관절내골절

골반골 성형술
골반골 성형술을 통해, 몸의 곡선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경제적 수준의 향상으로 신체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은 경제적 문화적으로 앞섰던 영미권 국가에서 시작되었고 그러한 경향은 한국에서도 그 추세를 따라가고 있어 외모 중 체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인종은 인종적인 특징에 따라 골반의 뼈 자체가 작은 경우가 많은데 아래 엑스선 영상에서 보듯이 좌측의 넓은 골반을 가진 경우에 비하여 우측의 좁은 골반은 가진 경우는 허리의 잘록함이나 몸의 곡선을 유지하는 면에서 불리한 측면이 있어왔다.





최근까지 엉덩이부위나 허벅지 부위에 실리콘이나 지방을 이식하려는 시도들이 있어왔으나 잘 유지가 되지 않는 경우들이 있고 엉덩이나 허벅지 부위를 늘림으로 인해 오히려 다리가 짧아 보이게 되는 경향이 생길 수 있었다.
그러나 골반뼈 자체를 늘림으로 서구적인 체형에 가까워 질 수 있는 기술이 하버드 의대와 건양대 의대 원유건 교수가 공동 연구하여 개발되었다.


흉터의 크기를 작게 하고 흉터가 가능한 보이지 않게 뒷부분에서 절개하여


임플란트를 뒤에서 삽입하여


골반에 위치 시키고 고정하는 방법이다.
이 수술법은 수술로 모든 수술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도의 최소한의 합병증(통증, 부종, 감염, 한 두달 후 회복되는 허벅지 앞쪽의 감각저하) 외에 다른 합병증은 발생할 가능성이 낮고 안전하다.

현재 기구 개발이 완료되어 식약청 승인 및 등록 과정으로 2018년 하반기에 한국에서 시술을 시작 할 예정이다.

눈수술 클리닉
아름다운 눈은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남겨대인관계에 도움을 줍니다.한국인의 눈은 몽골리안 종족 계통으로 쌍꺼풀이 없습니다.몽골리안의 눈의 특징은 작고 날카로운 눈매가 많아 부드러운 인상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쌍꺼풀 성형술이 가장 많으며, 보편화 되었습니다.

수술방법

눈꺼풀이 두껍고 쳐진눈, 눈을 치켜뜰 때 이마에 주름이 잡히는 사람, 몽고주름이 심한 사람등을 대상으로 하는 절개법과 시간적인 제약을 받는 바쁜 직장여성이나 시간에 쫓기면서 일하는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매몰법, 매몰법과 절개법의 절충형인 부분절개법이 대표적인 쌍꺼풀 수술방법입니다.

1. 절개법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은 경우 이용되는 방법으로 먼저 눈꺼풀위에 원하는 쌍꺼풀 라인을 만든 후 라인을 따라 눈꺼풀을 약간 절개하고 두툼한 근육을 잘라 낸 후 지방을 빼냅니다.
그 다음 눈을 뜨게 하는 근육과 피부를 몇 군데 묶어준 후 절개한 라인을 봉합하여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가장 많이 시술되는 쌍꺼풀 성형방법으로 매몰법에 비해 회복시간이 조금 더 소요되지만 지방과 늘어진 피부를 제거하므로 산뜻하고 영구적인 쌍꺼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쌍꺼풀 주름 예정선을 따라 절개를 하고 이 절개창을 통해서 진피층을 안검판상부에 고정 봉합하여 쌍꺼풀 주름이 좀 더 정확하고 확실하게 생기도록 해줄수 있는 방법으로 상안검에서 과다한 피부와 지방을 절제하기도 하면서 쌍꺼풀 주름을 만들어 주고자 할때 적용됩니다.

2. 매몰법
눈꺼풀이 얇고 탄력있는 눈에 시술되는 방법으로 피부를 약간만 절개하여 쌍꺼풀라인을 따라 가느다란 실을 이용하여 매듭을 만든 후 이 매듭을 피부 아래로 매몰시켜 쌍꺼풀을 만드는 방법입니다.
매몰법은 매우 자연스럽고 회복이 빠르며 수술흔적을 남기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의 매몰법보다 정교하고 확실한 단매듭 연속 봉합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눈꺼풀이 낮아 지거나 쌍꺼풀이 풀리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회복은 2~3일 정도면 충분합니다.


적합한 대상

쌍꺼풀 성형 수술에 가장 적합한 사람은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수술 후의 결과에 대한 기대가 현실적인 사람입니다.
늘어진 안검성형술의 경우 대개가 35세 이상이면 수술 대상이 되며, 혹시 가족 중에 눈 주위가 불룩하거나 눈이 많이 쳐지는 경향이 있다면 좀 더 빠른 시기에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1. 매몰법
매몰법은 아직 피부가 처져 있지 않은 10대 후반에서 20대에 좋으며 안검 피부에 절개를 하지 않으므로 수술 자국이 나지않고 바로 자연스러워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 연부 조직이 두껍거나 안와 지방이 많아 눈두덩이가 불룩한 경우에는 쌍꺼풀 선이 소실할 확률이 높고 원하는 모양대로 예쁘게 나오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이런 눈일 경우에는 젊은 여성이라도 절개법을 필요로 하며 30대 이상의 여성에서 쌍꺼풀을 원하는 경우 대개는 눈꺼풀 피부가 처져있어 절개법에 의한 쌍꺼풀 수술이 필요하나 나이가 들었더라도 눈꺼풀 피부가 얇고 두툼하지 않으며 피부가 심하게 처져 있지 않은 경우는 매몰법에 의해서도 충분히 보기 좋은 쌍꺼풀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 추세는 매몰법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눈일 경우 일단 간편하고 금새 자연스러워 보이는 매몰법으로 쌍꺼풀을 만들어 준 후 점차 나이가 들어 눈꺼풀이 처지게 되면 추후 절개법을 실시하여 늘어진 피부를 당겨 줌으로써 시원스러운 눈을 만들어주는 방법을 씁니다.

2. 절개법
매몰법에 비해 쌍꺼풀 선을 다양하게 만들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뚜렷한 쌍꺼풀선을 요하거나 상안검에 흉터가 있는 경우, 젊었을때 매몰법으로 수술한 쌍꺼풀이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처져 작아진 경우에도 필요합니다.
수술법은 원하는 쌍꺼풀 라인을 미리 디자인한 뒤, 디자인한 쌍꺼풀 라인을 따라 절개를 가하여 늘어진 정도에 따라 필요한 양의 피부 및 근육이나 지방을 제거한 후 눈꺼풀 피부와 눈을 뜰 때 쓰이는 근육사이에 유착을 만들어서 눈을 뜰 때 쌍꺼풀이 만들어지도록 합니다.
붓기가 가라앉고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시간은 좀 걸리나 두툼한 눈을 얄팍하게 만들며 쌍꺼풀의 크기와 모양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수술 클리닉
코 수술은 코의 형태에 따라수술방법과 이용하는 보형물도 달라집니다.

수술방법

미학적으로 이상적인 코는 코끝이 들창코처럼 살짝 올라간 것이다.
코를 높일 경우 코뿌리만 낮은 경우는 지방이식이나 연골이식을 통해 수술을 하고 코뿌리와 콧등, 즉 콧날부분이 다 낮으면 실리콘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실리콘을 넣을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코뼈와 골막 사이에 정확하게 넣어주어야 한다.
골막은 코뼈를 덮고 있는 막인데 코뼈에 완전히 밀착되어 있다.
이 골막을 매스로 들어 올려 공간을 만들고 그 공간에 실리콘을 넣어야만 콧날이 움직이지 않고 조명을 받아도 비치지 않는다.
코끝이 많이 낮은 경우에는 코끝 성형술을 해주어야 하는데, 실리콘으로 코끝까지 너무 높게 세우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코끝은 연골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실리콘을 두텁게 넣을 경우 코끝이 빨개지거나 코끝 피부가 얇아질 수도 있고 피부와 점막 밖으로 삐져 나올 수도 있다.
그러므로 귀 뒤에서 연골을 잘라 콧망울을 만드는 것이 좋다.
실리콘은 피부밖으로 삐져 나올 수도 있고 피부끝이 예민해져 실핏줄등이 나타날 수도 있지만 연골은 자기 조직이므로 모양과 촉감이 자연스럽고 부작용이 없다.
살짝 들려 올라간 듯한 코끝을 원할 경우에는 보통사람보다 코망울 끝에 연골을 한겹에서 세겹정도 더 얹어 모양을 다듬어주면 된다.

요즘에는 다른 사람의 피부를 의학적으로 처리한 것을 사용하기도 한다.
가끔 코 끝이 지나치게 낮은 경우는 코끝 연골의 내측 아래 부분을 코의 가운데 있는 비중격연골 부위에 연결하여 코 끝이 들리게 한 후 귀의 연골을 이식하여 주기도 한다.
귀의 연골을 이식하는 경우 이식한 연골의 윤곽이 표시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연골과 함께 피부 조직을 같이 채취하여 이식해 주어야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자연스러운 모양이 된다.
메부리코는 콧등의 볼록 나온 부분을 깍아 제거해주고 코끝의 연골을 모아 올려준다.
때로는 코뼈를 잘라 모아주기도 한다.


코끝이 뭉툭한 코

동양인의 코끝은 뭉툭한 경우가 많은데, 이는 코끝 연골이 옆으로 퍼져 있고, 대개는 작고 얇은 연골 위에 지방층이 두껍게 덮고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다.
이 때는 옆으로 퍼져 있는 코끝 연골을 모아 주어 코 끝을 올린 후 연골이식을 해주어야 하는데, 동양인의 경우 피부가 두꺼우므로 위와 같은 연골이식을 해주어도 어느 정도 뭉툭한 느낌은 남는 수가 많다.
이 때는 연골 사이에 끼어 있는 지방층을 제거한 후 피부의 밑부분을 얇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이 수술을 잘못하면 피부를 상하게 할 수도 있으므로 반드시 숙달된 의사에게 시술을 받는 게 좋다.


들창코 및 짧은 코

들창코는 코끝의 길이가 콧구멍을 가리지 못할 정도로 짧기 때문에 코끝을 길게 만들어야 교정이 된다.
그런데 코끝을 줄이는 것은 연골을 잘라내면 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지만, 코의 길이를 늘이는 것은 콧등을 높이고 코끝을 길게 하면서 코와 입술이 만나는 곳의 각도를 조정해 주는 수술이 같이 이뤄져야 하므로 훨씬 까다롭다.
콧등을 높이는 것은 실리콘이나 연골, 뼈 등을 코뼈 위에 얹어주는 것으로 코를 높이는 수술이다.
그 다음 코끝에 연골 또는 실리콘과 연골을 같이 넣어 코끝을 약간 길게 해 준다.
그러나 짧은 코는 코의 피부와 점막까지 부족하므로 때로는 귀에서 피부와 연골을 통째로 이식해서 늘여야 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해서도 들창코가 완전히 교정되지 않으며 코와 입술이 만나는 곳, 즉, 비중격 부분의 연골이나 뼈를 적당히 잘라내어 코와 입술의 각도를 적당히 조절해 준다.
이렇게 입술과 코의 각도가 조절되면 들창코가 훨씬 눈에 덜 띄게 된다.
상당히 까다로운 수술이지만 모두 코 속으로 수술하므로 흉터에 대한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꺼지거나 주저앉은 코

콧날이 주저 앉는 것은 선천적이거나 아니면 비중격수술을 받고 난 후 후유증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오똑하게 콧날이 서 있는 사람도 옆에서 자세히 들여다 보면 가운데가 조금씩 함몰되어 있기 쉽다.
그러므로 대화하는 거리에서 눈에 띠지 않을 정도라면 고민할 필요가 없지만 본인이 계속 신경이 쓰일 경우 함몰된 부분에 연골이나 지방, 실리콘, 자기뼈 등을 넣어 교정할 수 있다.
콧날이 아주 조금 들어가 있다면 지방이나 연골을 채워 넣는 방법이 좋다.
지방과 연골은 자기 조직이므로 촉감도 자연스럽고 부작용도 없다.
눈에 띨 정도로 함몰 되었다면 실리콘이나 자기뼈를 이식하여 교정할 수도 있다.


큰코

얼굴에 비해 코가 큰 사람은 대부분 코도 높고 콧망울과 콧날개가 넓적한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은 또 피부도 굉장히 두텁고 지방이 많을 뿐더러 코뼈도 넓게 퍼져 있고, 코끝이 길게 밑으로 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코를 작게 하려면 콧망울 윗부분의 연골을 잘라낸 후, 남아있는 퍼진 연골을 모아 주고 코 끝의 길이를 단축하기 위해 비중격 연골 끝부분을 적당한 각도로 잘라 준다.
또 양쪽 코뼈를 절골하여 안으로 모아주고, 넓적한 콧날개를 잘라 내어 축소시켜 준다.
아울러 두꺼운 지방을 제거하며, 코끝의 피부를 얇게 만들어 주고 코끝을 날씬하게 해주기 위해 연골 이식을 해 준다.
그러나 이런 경우 대부분이 피부가 상당히 두껍고 억지로 흉터를 남기면서까지 피부자체를 줄일 수는 없으므로 이런 복잡한 수술을 하여도 효과는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간혹 시중에 보면 이런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코등을 높여서 그렇지 않아도 큰코가 더욱 커져 보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신중한 상담과 수술결정이 필요하다.


삐뚤어지거나 휘어진 코

콧날이 삐뚤어지는 것은 선천적인 경우보다 사고를 당하여 콧날이 절골되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콧날의 모양이 보기 싫은 것도 문제지만 코속 뼈도 같이 휘어져 있기 쉬우므로 숨쉬기도 불편하고 축농증 등 여러가지 병에 걸리기 쉽다.
그러므로 코에 상처를 입으면 바로 엑스레이를 찍고 이상이 있는지 확인한 뒤 바로 조치해야 한다.
별로 아프지 않더라도 3-4일 지나 피멍이나 부기가 생기면 코뼈가 상처를 입은 것으로 보아야 한다.
이럴 때는 부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려 바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상처를 입은 뒤 이렇게 바로 조치를 하면 비교적 간단하게 코뼈를 바로 잡을 수 있다.
그러나 3-4개월이상 그대로 방치해 둔 경우에는 코뼈가 휜 채로 굳어버리므로 고치려면 대수술을 해야 한다.
휘거나 삐뚤어진 코를 고치려면 코뼈를 잘라 반듯한 중심선을 기준으로 짜맞추어야 하는데 코뼈뿐 아니라 코속뼈나 연골까지 바로 잡아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반드시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아야 한다.


코기둥이 틀어지거나 들어간 코

코 성형 중 비교적 간단한 것이 늘어진 코기둥의 성형이다.
코기둥은 연골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연골의길이가 정상보다 길면 코기둥이 늘어지게 된다.
코기둥의 연골은 2가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하나는 코 표면에 나타나는 콧망울 연골의 내측 연골과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비중격 연골이다.
상담시 코 기둥이 늘어난 것의 원인이 표면에 있는지 아니면 속에 있는지를 잘 관찰하여 표면에 있으면 돌출된 콧망울의 내측연골을 적당량 절제해 주면 된다.
그런데 만약 속의 비중격 연골이 원인이 있으면, 코기둥의 늘어진 모양에 따라 달라지는데, 코기둥 연골을 3등분하여 코끝만 늘어진 경우에는 코끝에 해당하는 1/3만 잘라내고, 전체가 늘어졌을 때는 코기둥 연골 전체를 잘라낸다.
코기둥이 짧은 경우에는 귀에서 연골을 채취하여 코기둥 연골에 이식한 뒤 코기둥에 고정하면 길이가 늘어나 교정이 된다.


콧구멍이 틀린 코

콧구멍이 들려 콧속이 들여다 보이는 코는 미관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관상학적으로도 재물이 새어나간다고 하여 좋아하지 않는다.
이의 교정은 들린 코의 안쪽의 피부를 절개하여 주위 피부를 충분히 박리하여 귀의 연골을 이용하여 끌어내려 준다.
심한 경우 코 안쪽의 피부도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귀연골뿐만 아니라 피부까지 같이 붙여 이식해 주는 복합이식이 필요하다.


딸기코

손톱 등으로 예민한 피부를 자꾸 자극하면 피부가 그 자극을 견뎌내기 위해 두터워진다.
이렇게 피부가 두터워지면 실핏줄도 늘어나서 코가 빨갛게 되는 것이다.
이런 딸기코를 치료하려면 두터워진 피부를 얇게 하고 실핏줄을 없애주어야 하는데 붉은 실핏줄은 붉은 색소를 파괴하는 레이저를 쏘아 태워 없애고, 두터워진 피부를 깍는 특수 CO2 레이저로 얇게 깍아내면 치료가 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예민한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방법으로 피부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면윤곽 클리닉
귀 아랫쪽 위치에서 사각진 턱은 얼굴을 넓어 보이게 하며,결코 부드러운 인상을 갖기는 어렵습니다.그 원인이 되는 것은 하악골(턱뼈) 양측에 과다한 뼈이며,그 뼈가 다듬어 지면서 수술효과는 나오게 됩니다.

가장 대표적인 윤곽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턱이 각이져 있다고 하여도 다른 부위와 어울리는 경우도 있으며, 이때는 제거되는 폭을 줄이거나 아예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나을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작은 얼굴이라 하더라도 턱 양옆에 발달한 뼈의 윤곽이 있어서 이를 제거한다면 극적인 효과가 연출 될 수 있는 수술이 됩니다.


보톡스 주사

약 1년전부터 시술되기 시작한 보톡스는 저작근이 발달하여 턱을 각져 보이게 하는 분에게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5분도 안되는 시간에 주사로 효과를 얻는 것이지요.
효과 유지 기간에 대하여는 아직 논란도 있고 많은 양의 통계가 나오지 못하였지만 제 경험으로도 효과는 뛰어나서 추천할만 합니다.
다만 뼈가 발달한 겨우에는 해당되지 않고 근육이 발달한 경우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쉽지요.
보통 6개월 간격으로 2~3회 정도 주사하여 줍니다.


수술에 적합한 사람은

1. 하악각이 바깥쪽으로 벌어져 있는 사람
귀 밑에 턱의 각진 부분이 옆으로 벌어져 있는 사람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 사람보다 효과가 크다.
안쪽으로 말려 있으면 절제 후 정면에서 본 얼굴의 폭이 줄어 드는 효과가 적은 반면 바깥으로 벌어져 있으면 절제 후 얼굴의 폭이 훨씬 줄어든다.

2. 앞턱이 뾰족한 사람
앞턱이 뾰족해야 수술후 전체적으로 얼굴이 갸름해 보인다.
한편 앞턱이 넓고 둔탁하면 하악각을 절제했을 때 앞 턱선과 하악각의 선이 부드럽게 연결이 안되며, 조화롭지 못하다.

3. 목이 길고 살이 적은 사람
턱에 살이 많이 쪄 있으면 턱선이 드러나지 않아서 수술 후 변화를 느낄 수 없다.
신체적으로 건강하며, 완벽한 결과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기대치를 갖고 있는 사람.

주름제거 클리닉
주름제거 수술의 대상으로는 크게이마, 미간, 눈 주위, 볼, 입 주위 등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이마의 경우, 수평의 주름살과 눈썹 안쪽에 2~3개의 수직주름이 잡히게 되는데, 주름살뿐만 아니라 이마의 피부와 근육이 쳐져내림과 동시에, 양눈썹 또한 중력의 작용방향에 따라 쳐져 내리게 되고, 윗눈꺼풀 또한 쳐져내려 쌍꺼풀이 점점 작아지게 됩니다.
노화 현상이 더 심해지게 되면 쳐져내린 눈꺼풀에 의해서 시야 또한 가려지게 되므로, 항상 사물을 쳐다볼 때 이마를 들어 올리는 근육을 무의식적으로 사용하여 쳐져내려 가려진 시야를 보상하려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보다도 쳐져내리는 정도가 더 심해지게 되면 눈썹이 눈을 찌르는 현상(노인성 안검내반증)이 일어나면서 눈물이 많아지는 증상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까지 노화현상이 진행되었다면 이마의 주름을 들어올리는 수술이 병행되어야만 합니다.
만약 이러한 경우에 쌍꺼풀 수술만을 받게 된다면 시야를 가리던 여분의 눈꺼풀이 쌍꺼풀 수술에 의해서 제거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 동안 시야를 확보하기 위하여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던 눈썹을 들어올리는 근육이나 이마를 들어올리는 근육은 더이상 사용할 필요가 없어지게 됨으로써, 눈썹이나 이마는 수술전보다도 더욱 쳐져내리게 되고 이마와 양눈썹 안쪽의 주름이 더 심화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어, 수술후의 모습이 수술전보다 오히려 더 성난듯하게 보이는 결과를 얻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은 이마를 들어올리는 이마거상 수술과 쌍꺼풀 수술을 동시에 받아야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수술

수술의 방법은 주름살을 지게하는 근육은 약화시키고 늘어져있는 근육과 근막 등 조직은 탄력있게 재구성함으로써, 노화가 일어나기전과 같은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상안검 수술은 국소마취로 수술이 가능하며, 수술시간은 약 1시간정도 소요되고, 치료기간은 약 5일이 필요하며, 일주일후에는 외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이 가능합니다.
이마 거상술은 전신마취하에서 수술하는 것이 안전하며, 수술시간은 약 3시간이 걸리고, 수술후 약 4~5일간은 입원치료를 하는것이 술후 관리와 회복에 도움이되며 치료기간은 약10일 정도가 필요하며 자연스러워 보이기 까지는 약 1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


얼굴, 눈 아래, 목의 주름 제거술

눈아래꺼풀의 경우 빠르면 20세 후반정도에서부터 40세 중반까지 피부의 잔주름이나 지방주머니의 돌출로 수술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젊은 나이때의 수술이므로 여유있는 피부를 절제해내고 늘어진 지방주머니를 조여주는 정도로, 수술이 그다지 어렵지 않게 이루어질 수 있고 비교적 짧은 기간내에 회복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50세 정도에 이르게 되면 노화현상이 눈꺼풀 자체에 있는 안검판이라는 독특한 조직에까지 미쳐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만 합니다.
안검판이라는 구조는 눈꺼풀을 안구에 밀착시켜주는 수평의 힘을 유지하는 구조로써 눈꺼풀이 아래로 까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노화에 의해서 이 안검판의 수평버팀힘이 약화되어 있는 상태에서 단순히 눈주름만을 해결하는 수술을 받게 될 경우 눈꺼풀이 아래로 까지는 부작용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늘어진 안검판 자체를 팽팽하게 줄여주어 수평의 버팀힘을 강화시켜준 후 눈주름수술을 하거나, 혹은 얼굴주름 수술과 병행하여 눈주름수술을 함으로써 아래눈꺼풀까지는 부작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얼굴 부위에는 노화현상을 나타내는 요소가 크게 3가지 있는데, 눈주위의 근육, 볼부위의 지방주머니, 입주위부터 목에 이르는 안면 표정근육이 그것으로, 노화현상이 심화되면서 이들 세 가지의 요소들이 중력이 미치는 아래 방향으로 각각 쳐져내리면서 늙고 지쳐보이는 모습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수술방법은 쳐져있는 노화정도와 집도의의 선호도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 기왕이면 수술흉터를 최소화하고, 되도록이면 흉을 감출 수 있는 방법으로 수술받는 것이 환자의 입장에서는 좋은 것이므로 수술전에 이러한 사항도 충분히 상담, 검토 후 결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절개는 귀의 앞면을 따라 내려오다가 귀속으로 들어가는것이 흉을 최대한 감출 수 있는 방법이고, 귀볼주위를 돌아 귀뒤쪽으로 올라간 후 머리속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가장 최신의 수술법입니다.
수술의 깊이 또한 과거에는 피부만을 수술하여 당기는 것이 고작이어서 수술 후 흉이 많이 생기는 경우는 흉의 벌어짐이 거의 1cm나 될 정도로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최신의 방법은 피부, 얼굴의 표정근육, 지방주머니를 각각 수술하여 이상적인 위치로 고정한 후 피부는 단지 자연스럽게 절제하여 봉합함으로써, 수술후의 흉터 또한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개선되었습니다.

목에 노화현상이 오면 목이 이중턱으로 보이게 되면서 피부가 얇거나 노화가 많이 진행된 경우 마치 커튼처럼 피부가 쳐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앞턱의 바로 아래쪽에 3~4cm의 절개를 하고 목에 있는 표정근육을 탄탄하게 줄여 봉합해주는 목주름 수술을 시행합니다. 수술을 통해 지방조직을 걷어냄으로써 젊었을 때와 같은 아름다운 목선을 다시 찾을 수 있습니다.


수술

수술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4~5시간 정도이며, 전신마취하에서 수술하게 되므로 사전에 건강상태에 대한 검사는 필수적입니다.
수술도중에 수혈은 대부분의 경우 필요없으나, 만약 수혈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수술전 약 2주경에 자신의 혈액을 미리 헌혈하여 보관하였다가 수술때에 그 혈액을 수혈받는 자가혈액수혈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가혈액수혈법을 통해 수혈에 의한 에이즈 감염 등의 위험을 막을 수 있습니다.
수술후 약 3~4일간은 병원에 입원하여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치료기간은 약 10~14일 정도가 필요합니다.
수술후의 붓기는 약 10일 정도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로 빠집니다.


APTOS

요즘에는 부분 마취하에 가단하게 얼굴 외부밑에 실제 피부를 잡아당겨 주는 수술 방법이 있습니다.
시술후 3~4일이면 외출이 가능하며 수술자국이 없어 간편한 수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술후 4~5년이 경과하면 재 시술해야 합니다.


콜라겐과 레스틸렌 주사법

콜라겐과 레스틸렌(히알루로닌산)이라는 물질을 주름진 부위에 주사하는 방법으로 시술이 간편합니다.


보톡스 주사법

최근에 개발된 보톡스라는 물질은 원래 사시나 안면경련과 같은 근이상수축 등의 완화를 위해 개발되었으나 최근 미용적인 면에서 안면 주름살제거에 세계적으로 가장 안전하고 진보된 방법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시술시간이 짧고 방법 또한 간단하고 보톡스 주사후 2-3일후 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6개월 정도 지속됩니다.
보톡스 주사법은 기존의 주름살 제거방법에 비해 수술이 필요없고 비용 및 시간이 훨씬 줄고 부작용 또한 거의 없어 안면 주름살제거에 획기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방흡입 클리닉
지방흡입술은 비만, 출산, 노화현상 등으로 인하여잃어버린 체형을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듬는 수술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살이 찐 온몸 전체를 수술받을 수 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있기도 하지만, 이것은 이론적으로나 가능한 것입니다.
지방흡입술의 대상이 되는 신체부위로는 볼, 목, 윗팔뚝, 등, 배, 허리, 엉덩이, 허벅지가 있으며 이들 부위는 영어로 LFD(localized fat deposition), 즉 국소적 지방 축적부위라고 불립니다.
이들 부위의 지방은 그 특성이 몸의 다른부위의 지방과 전혀 달라서, 다이어트나 운동 등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잘 줄어들지 않습니다.
흔히들 다이어트나 운동 후에 체중도 꽤 많이 줄고 얼굴살은 쏙 빠졌는데, 배, 엉덩이, 허벅지의 바깥쪽와 안쪽, 무릎안쪽, 윗팔뚝의 부위는 볼륨과 모양이 그대로인 것을 느끼신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다이어트나 운동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것이 바로 LFD의 특성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 LFD부위는 지방흡입술이라는 수술적 처치를 받아야만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다음 지방흡입 수술후에 그 수술결과가 지속되는가 하는 의문이 드실 것입니다.
우리 몸의 지방세포의 숫자는 사춘기까지는 그 숫적증가가 세포분열에 의해서 계속되지만, 일단 사춘기가 지나게 되면 숫적증가는 없어지게 되고 지방세포 하나하나의 양적 팽창이 일어나게 됩니다.
즉 지방흡입수술은 지방세포의 숫자를 줄여주게 되고 일단 줄어든 지방세포의 숫적 증가는 사춘기 이후에는 다시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수술전과 같은 음식섭취와 운동을 유지해서 지방세포의 양적 팽창만 막아준다면 수술로 얻은 결과는 계속 유지될 수 있는 것입니다.
지방흡입술의 방법은 약 5mm 정도의 피부절개 3~5개를 통하여 가느다란 흡입관을 삽입한 후 음압을 걸어 지방조직을 흡입해 내는 것입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지방조직만을 선택적으로 흡입하는 것이 수술의 결과를 좋게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종류의 기계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요즘 주로 사용되는 방식은 초음파를 이용하여 지방조직을 액체화시킨 후 빨아들이는 초음파 지방흡입술이 보편적인 방법이며, 이외에도 진동식 지방흡입술 등이 있습니다.


수술과 회복

수술부위가 작을 때는 무통수면마취 만으로도 충분히 수술이 가능하지만, 부위가 넓거나 여러 부위를 동시에 수술할 경우에는 전신마취 하에서 수술을 하게 됩니다.
수술시간은 정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2~4시간 정도 걸리며, 수술 후 저체온증이나 빈혈과 같은 증상이 일시적으로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하루 정도는 입원하여 관리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술 후 실밥을 뽑을 때까지는 5~10일간의 기간이 필요하며, 이 기간 동안 한두번 정도의 통원치료를 필요로 합니다.

수술 후 수술부위의 모습을 단면으로 상상해 본다면 벌집모양(honeycomb appearance)을 한 빈 공간이 생겨있는 상태이고, 이 빈 공간만큼이 압축되어 외형(contour)을 줄여주게 되는 것입니다.
이 빈공간이 압축되어, 피부가 탄력있게 줄어들어 붙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특수제작한 고탄력속옷을 2-3개월 꾸준히 입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기술한 지방흡입술은 피부의 탄력성이 유지되어 있을 경우에 가능하며, 만약 피부의 탄력을 잃어버린 경우나 복부의 근육과 피부가 모두 늘어져 있을 경우에는 지방흡입만으로는 효과를 보기 힘들므로, 피부를 함께 절제해 내기도 하고 늘어져 있는 복근 또한 줄여주는 복부성형술을 하기도 합니다.

유방성형 클리닉
유방성형에는 크게 유방 확대술, 유방 축소술, 유방 거상술이 있습니다.각 수술의 방법과 경과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유방 확대술

유방 확대술은 가슴이 선천적으로 작거나 출산 또는 체중 감소 후 유방이 작아진 경우, 혹은 양쪽의 크기가 다른 경우 유방의 크기를 크게하면서 아름다운 모양을 가질 수 있게 해주는 수술입니다.

수술방법
유두주위나 유방의 맨 아랫 쪽 또는 겨드랑이에 3-4cm의 절개를 가한 후 유방 삽입물을 유방 조직의 밑으로 위치 시키게 됩니다.
과거에는 실리콘 주머니안에 실리콘 겔성분이 들어있는 삽입물을 사용하였으나 여러 문제점이 제기되어 현재는 생리식염수가 들어있는 삽입물을 사용합니다.
삽입물의 크기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러 크기가 있어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수술로써 유방의 크기를 1~2브라컵 정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수술은 주로 전신 마취하에 실시하며 수 시간 회복 후 퇴원하실 수 있습니다.

수술 후 경과
수술 후 수일이 지나면 정상 생활로 돌아갈 수 있으나 약 2~3주 간은 약간의 동통과 불편함이 따릅니다.
약 6주가 지나면 부기가 거의 빠진 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흉터는 수개월이 지나야 좋아지지만 없어지지는 않기 때문에 눈에 가장 띄지 않는 겨드랑이 절개선이 선호됩니다.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삽입물 주위의 조직이 딱딱하게 굳어지며 캡슐을 형성하는 구축 현상입니다.
이 때는 마사지 등으로 해결 될 수도 있으나 심한 경우에는 재수술을 통해 캡슐을 제거하거나 드물게는 삽입물을 제거해야 하는 수도 있습니다.
또한 유두 주위의 감각이 둔화되는 현상이 일시적으로 올 수 있으나 시일이 지나면 호전됩니다.
수술 후 임신이나 수유 등에는 전혀 지장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여성은 유방암에 대한 정기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수술 후에도 주기적으로 외과 의원을 방문하여 검진을 받도록 하십시오.



유방 축소술

유방이 큰 분들은 유방의 중량으로 인하여 목과 어깨의 통증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목 디스크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마찰에 의하여 피부염도 잘 생기므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유방의 절대 크기와 신체 지수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적절하게 축소해주는 수술이 필요합니다.

수술방법 및 수술 후 경과
전신 마취로 시행하며 유방의 일부분을 절제하는 과정이 불가피하므로 흉터가 생기는 수술입니다.
주로 유두 아래로 수직흉터와 수평 흉터가 생기게 됩니다.
최근에는 유방 조직의 절제량이 많지 않은 경우에 수직 흉터 없이 유두 주위로 수술하는 방법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하루 정도 입원하고 통원 치료를 받습니다.
유방 확대술과 달리 근육과 연관이 없으므로 통증이 거의 없고 생활에 불편이 없습니다.



처진 유방 고정술(유방거상술)

나이가 들거나 임신과 수유 등의 영향으로 유방은 점차 피부의 탄력이 없어지며 모양도 변화되면서 아래로 처지게 됩니다.
이 때 시행하는 수술이 유방 거상술로써 처진 유방을 위로 올려 고정시키고 모양도 젊게 변화시키는 시술입니다.
그리고 작은 유방일 경우에는 유방 확대술을, 너무 큰 유방일 경우에는 유방 축소술을 동시에 시술하여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현실적인 기대감을 가지거나 감정적으로 불안한 상태의 환자분은 전문의와의 자세한 상담을 가진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방법
유방의 처진 정도가 심하지 않은 대개의 경우에는 유두를 둘러싸고 있는 유륜 부위 에 절개선을 가하여 남는 피부를 절제하고 유방을 위 쪽으로 고정하여 거상시킵니다.
이 때 커진 유륜의 크기도 줄일 수 있고 흉터도 작아 더 예쁜 가슴이 됩니다.
그러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유방 축소술과 비슷한 수술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이 때는 흉터가 좀 더 크게 생깁니다.

수술 후 경과
수술 후 2-3 일이 지나면 활동할 수 있으나 편안해지려면 1 주일 정도가 지나야 합니다.
그리고 수술후 유두 주위의 감각이상이 오기도 하나 수 주 후 회복됩니다.
부기는 약 6주 이내에 빠지게 됩니다.

유방재건 클리닉
유방재건술이란, 사고나 수술로 인해 유방이 결손된 경우새로운 유방을 만들어주는 수술입니다.

유방재건의 필요성

유방암에 걸리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유방을 절제해야 하는 경우가 있게 되는데, 예전에는 유방암환자에게 유방절제술 후 시행하는 유방재건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유방이 제거된 환자들은 암의 재발에 대한 공포와 함께 여성의 상징인 유방의 상실로 인한 수치심, 우울증등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어야 하는 경우가 많고 부부생활이나 대인관계도 원만하게 유지하기 어렵게 됩니다.
최근에는 경제적인 면을 포함해서 여러면에서 생활 수준이 높아졌기 때문에 유방암에 걸린 경우 단순히 질병의 치료만 바라는 것이 아니고 예전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돌아가기를 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외모에 대한 가치관이 많이 변하고, 특히 젊은 여성에게서 유방암 발생이 증가하면서 유방재건을 원하는 경우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유방재건술을 받으면 유방암의 재발률이 증가하거나 유방암의 재발을 발견하기 어렵지 않느냐는 의문을 갖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과 국내에서 보고된 여러 연구에서 유방암 재발과 유방재건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어 안심하고 유방재건술을 시술 받아도 됩니다.



유방재건술이란?

유방재건술의 정의는 사고나 수술로 인해 유방이 결손 된 경우 새로운 유방을 만들어 주는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방은 피부와 유방조직, 그리고 바닥에 근육이 자리하고 있는 해부학적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유방암수술을 하면 피부와 유방조직과 근육의 대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이 보편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의학의 발전으로 근육은 제거하지 않고 유방조직만 제거하는 수술이 일반적인 치료방법으로 정착되고 있으며, 피부의 절제 또한 최소한으로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따라서, 유방재건술도 예전보다 범위가 작아져 수월해졌으며 여러가지 다양한 재건방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유방실질 조직은 자신의 지방조직이나 실리콘보형물을 이용하여 재건하면 전체적인 모양이 만들어지게 되는데, 피부가 모자란 경우에는 지방과 피부를 함께 전이하는 방법이나 조직확장기를 이용하여 피부를 늘리는 방법 등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어떤식으로 유방절제술이 시행되었느냐에 따라 맞춤형 유방재건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원래 유방이 작고 유방절제술 후 남아 있는 피부의 양이 충분한 경우에는 간단하게 유방보형물만을 삽입하여 유방재건이 가능합니다.
유두와 유륜이 함께 제거된 경우에는 유두와 유륜의 재건을 병행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유방의 전체적인 모양을 만들고 난 후 2-3개월 지난 뒤에 유두와 유륜을 만들어 주게 됩니다.
유두는 주변에 있는 피부를 모아서 만들어 주기도 하고 반대쪽 유두가 큰 경우에는 반대쪽 유두의 일부를 이식하는 방법으로 재건해 주기도 합니다.
유륜은 간단하게 색소를 입히는 문신을 시행하기도 하고, 피부이식을 통해 원하는 유륜을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수술시기

유방재건술은 수술시기에 따라 즉시유방재건술과 지연유방재건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시 유방재건술은 말 그대로 유방제거술 후 바로 유방을 재건하는 수술방법입니다.
초기 유방암의 경우 가능한 수술로 미용적으로 자연스러운 유방을 만드는 것이 용이하고 환자는 수술 후 마취가 깨고 나면 새로운 유방을 만날 수 있으므로 유방이 없는 상태를 경험하지 않는다는 탁월한 장점을 갖고 있어서 최근에는 즉시재건술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즉시유방재건술을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유방암이 진행된 경우에는 유방제거술 후 함암치료, 방사선치료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러한 치료가 끝나고 재발의 위험이 없는 2~3년 후 시행하는 것이 지연유방재건술입니다.




수술방법

유방을 복원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원래 유방이 작고 제거되는 피부의 양이 작은 경우엔 유방보형물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합니다.
유방확대술을 할 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실리콘보형물을 사용하며, 수술이 간단하고 추가적인 흉터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번째로 조직확장기를 이용한 방법이 있습니다.
제거된 피부의 양이 많아 피부가 모자란 경우 조직확장기를 이용하여 피부를 늘리고 난 다음 실리콘보형물로 교체해서 유방을 재건하는 방법입니다.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고 추가적인 흉터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피부를 늘리는 데 2~3개월이 소요되고 2회의 수술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살을 이용하여 유방을 재건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부위는 뱃살이고, 등살, 엉덩이살을 이용하기도 합니다.
부담스러운 뱃살을 이용하여 유방을 복원하면 복부비만을 함께 해결하는 장점이 있고, 본인의 자가조직을 이용하기 때문에 가장 자연스러운 유방을 만들 수 있고 장기적으로 부작용이 가장 적으므로 장점이 많은 수술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이 복잡하여 장시간이 소요되고 배에 흉터를 남긴다는 단점이 있으므로 담당 성형외과의사에게 충분한 설명을 듣고 수술방법을 정해야 합니다.

악안면 재건 클리닉
악안면 재건 클리닉에서는, 선천적 기형 교정수술과안면골 골절 재건수술을 시행합니다.

악안면은 턱과 얼굴을 의미하며, 얼굴은 안면골과 얼굴의 표정을 짓게 해주는 근육, 이를 통제하는 여러 신경, 그리고 이러한 구조물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피부와 피하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천적으로 이러한 구조물의 이상이 있어 변형을 야기하는 경우 선천성 기형이라고 하며, 이 중 대표적인 경우가 구순열, 구개열입니다.
이러한 선천성 기형을 교정하는 치료는 외부에 나타나는 외형 뿐 아니라 그로 인한 기능의 개선도 중요하므로 외모와 기능을 함께 고려하여 수술하게 됩니다.

또한,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등의 사고로 인해 안면골 골절이 발생하는 경우 이를 재건하는 수술을 성형외과에서 맡아 하고 있습니다.
안면골 골절은 크게 광대뼈 골절, 코뼈의 골절, 안와골 골절, 하악골 골절, 상악골 골절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정확한 교정을 통해 안면변형, 안구함몰등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경부 재건 클리닉
두경부, 즉 목부위에 설암 · 후두암 · 인두암이 발생하는 경우수술 시 목부위 구조물을 함께 제거해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 경우, 암을 제거하면서 부족해진 조직을 다른 신체 부위의 조직으로전이시켜 채워주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피판술이라고 하는 이 수술은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수술이 가능합니다.예전에는 팔에서 살을 떼어 전이해 주는 수술을 하였으나,흉터가 많이 남아서 요즘에는 주로 허벅지 살을 전이하는 수술을 하고 있습니다.
흉터성형 클리닉
흉터란, 손상된 피부가치유되는 과정에서 남은 자국입니다.

부딪히거나 해서 찢어진 상처가 생기거나, 화상을 입거나, 수술을 위해 절개를 가하는 등 어떤 원인에 의해서든지 우리의 몸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피부가 외부손상을 받으면 치유되는 과정에서 새로운 조직으로 흔적을 남기게 되는데, 정상적인 주위 조직과 구별되며 이를 우리는 흉터 또는 반흔(scar)이라고 부릅니다.

흉터가 심하면 개인의 성격 발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사회생활을 영위하는 데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제거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성형수술을 통해 흉터를 지우개로 지우듯이 말끔히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흉터성형술은 흉터가 생기기 전의 원상태에 가깝게 만드는 노력을 하는 것이지 완전히 없앨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치료법들이 소개되고 있고 나날이 그 방법들이 발전하고 있어 흉터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이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만족스런 결과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흉터는 발생시의 원인이나 깊이, 방향 등 그 조건에 따라 그 모양이 다양하며 심한 정도도 모두 다르기 때문에 또한 수술의 난이도와 그 방법이 다양합니다.
따라서 본원 성형외과에서는 흉터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흉터의 상태에 맞는 최적의 치료를 위해 다양한 수술기법과 기계박피술, 레이저치료등을 병행하여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흉터치료의 시기

상처가 생겨서 상처소독등의 치료가 끝나고 봉합사를 제거하고 나면 대부분의 상처가 붉은 색의 두드러진 흔적을 가지게 되는데, 많은 분들이 이때쯤에 흉터성형술을 해서 흉터를 없애달라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흉터성형시기는 흉터가 완전히 성숙되고 난 후에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우리 몸은 상처가 나면 여러 가지 반응을 일으키는데 그 중에서도 섬유질과 교원질 세포가 왕성하게 증식되어 상처가 다시 벌어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이러한 현상이 약 2개월간 계속되다가 교원질 섬유의 생성도 서서히 중지되고 어떤 규칙에 따른 재정돈이 이루어집니다.
인종이나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대체로 다친 후 6개월 정도 지나면 흉터 조직이 안정한 상태로 들어가서 더 이상의 변화는 중지되거나 미약하게 진행됩니다.
그러므로 상처의 부위나 크기 또는 원인에 따라 다르지만 보기 싫은 흉터를 성형수술을 통해 예쁘게 다듬으려면 다친 후 최소한 6개월은 기다려야 합니다.

하지만, 흉터가 너무 심하여 흉터가 성숙되는 기간 동안 기다리기 어려운 경우에는 성숙되는 도중이라도 일차로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완벽한 수술이 되기는 어렵지만 일차로 수술을 해서 흉터의 크기를 줄여 놓고 전체적으로 흉터가 성숙되기를 기다려 이차 흉터성형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흉터치료와 나이

아이가 놀다가 얼굴이 찢어지게 되면 보통 응급실에 가서 피부봉합을 하게 되는데, 이런 경우 아이의 부모님들은 아이를 볼 때마다 얼굴에 남아 있는 흉터를 보면서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형외과를 찾아 흉터를 없애달라는 요구를 하지만 대개의 경우 별 다른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원칙적으로 흉터에 대한 성형수술은 신체의 성장이 끝난 시기에 하여야 합니다.
흉터는 신체가 성장하게 되면 같이 커지게 됩니다.
성장하는 시기에 흉터수술을 하면 처음에는 보이지 않을지 몰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흉터가 다시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흉터는 신체가 다 자란 성인이 되어서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두드러진 흉터 때문에 친구들에 놀림을 받는다든지 아이가 신경을 쓰고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이때는 일차로 수술을 계획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흉터가 눈에 띄면 그때 가서 다시 2차 수술을 하면 됩니다.
아이가 흉터를 인식하고 국소마취로 수술을 할 때 참고 견딜 수 있는 나이인 초등학교 5,6학년 쯤이 적당한 시기입니다.



흉터의 종류

1. 넓게 벌어진 흉터
피부가 찢어지거나 수술을 위해 절개한 피부를 봉합해서 생긴 흉터는 대개 처음에는 모양이 가늘게 보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주변 피부의 당기는 힘에 의하여 폭이 넓어지게 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런 경우는 흉터속의 콜라겐의 과다와는 관계가 없고 주변 피부가 콜라겐을 지속적으로 당겨서 늘어가는 것입니다.
넓게 벌어진 흉터는 얼굴에도 생기지만 주로 다리와 몸통에서, 그리고 젊은 사람의 피부에서 흉터가 긴장을 많이 받는 방향으로 놓여 있을 때 잘 생깁니다.
대부분의 늘어난 흉터는 처음에는 붉은 색을 띄지만 시일이 경과함에 따라 차츰 색깔이 옅어집니다.
때로는 흉터가 주변 피부 색깔보다 탈색되어 하얗게 된 경우도 있고, 일광에 의해 색소가 과다하게 침착되어 짙은 갈색으로 된 경우도 있습니다.


2. 비후성 흉터
일반적인 흉터와는 달리 더 단단하고 피부면 위로 튀어 올라와 있고, 붉고 표면이 불규칙하고, 가렵고, 따갑고, 아픈 증상이 있습니다.
이 흉터는 커진다 해도 절개나 상처범위를 넘어서지는 않으며 다친 지 6~18개월 지나면 작아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신체 부위에 따라 비후성 흉터가 잘 생기는 곳이 있습니다.
관절 부위나 피부 주름에 직각으로 놓여 있는 흉터는 비후성 흉터로 되기 쉽습니다.
발생빈도는 인종과 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흑인이나 피부와 머리털, 눈이 검은 사람에게 잘 생기고 젊은 환자, 특히 어린이와 10대에 잘 생깁니다.
그 이유는 이 나이에 상처를 입는 경우가 많고 젊을수록 피부의 긴장이 더 크며, 젊은이에서 콜라겐 생성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입니다.


3. 켈로이드



모양은 비후성 흉터와 비슷하지만 다친 지 6~18개월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기존 상처 범위를 넘어 점점 자라서 정상 피부까지 침범합니다.
그 모양이 마치 기어가는 게의 발 (Claw, chele)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인 명칭입니다.
처음에는 분홍색 혹은 붉은색을 띠다가 시일이 지남에 따라 차츰 갈색을 띠며 따갑고 가렵습니다.
켈로이드는 백인보다 흑인과 아시아인에 더 잘생기며 남녀의 비는 같습니다.
피부의 긴장이 별로 없는 곳, 귀걸이 구멍이나 배 주름에 평행하게 절개한 곳에 아주 큰 흉터가 튀어 올라와 있다면 켈로이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부 긴장이 심한 어깨 같은 곳에 두꺼운 흉터가 있다면 그것이 켈로이드인지 비후성 흉터인지 구별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켈로이드는 절제한 뒤에 더 심하게 재발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술하기 전에 반드시 켈로이드인지 비후성 흉터인지 분별 하여야 합니다.
발생하는 이유는 아주 분명하게 밝혀져 있지 않고 유일하게 인간에게만 생기기 때문에, 과도한 흉터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성공적인 치료법이 아직 나와 있지는 않지만 수술과 주사요법, 방사선요법등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4. 움푹 파인 흉터(여드름 흉터)



정상 피부 보다 낮아진 흉터는 다양한 원인과 형태가 있습니다.
손톱자국의 흉터는 처음 상처가 날 때 피부 위에서부터 피부가 파여진 경우 입니다.
피부는 표피와 진피로 되어 있는데 표피는 완전 재생이 되지만 진피는 한번 손상이 되면 잘 재생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손톱에 의해 피부가 파인 경우에는 처음 심하게 긁혔을수록 파인 정도가 깊어지게 되고 표시가 많이 나게 됩니다.
이런 흉터는 손톱 뿐 아니라 날카로운 물건 등에 다칠 때도 똑같은 흉터가 생기게 됩니다.
수두자국이나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인해 수포가 생기고 아문 후에 생기는 흉터는 수포 크기에 따라 넓고 둥근 흉터나 좁고 둥근 흉터가 생기게 됩니다.
넓은 흉터는 깊이가 얇고 좁은 흉터는 깊이가 다양하게 생기고 얼굴 전체에 퍼져서 생기는 것이 보통입니다.
여드름 흉터는 대부분 좁고 깊게 파인 흉터가 생기게 됩니다.



흉터성형술 방법

1. 일반적인 흉터성형술
가장 일반적인 흉터성형술은 보기 흉한 흉터를 잘라낸 뒤 주변의 정상피부를 이용하여 정교하게 다시 봉합하는 것입니다.
얼굴의 경우 얼굴주름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존재하는 흉터를 제거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대개의 방추형으로 디자인하여 절제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되며, 흉터의 너미비 넓으면 넓을수록 절개선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넓은 피부흉터를 제거할 때는 단계적 절제술(staged excision)을 시행해야 합니다.
단계적 절제술(staged excision)은 피부가 늘어나는 성질을 이용하여 흉터를 3-6개월 혹은 더 이상의 간격으로 연속해서 조금씩 절제하여 점점 흉터를 작게 하고 결국에는 넓은 흉터를 완전히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넓은 흉터를 한꺼번에 과다하게 수술하면, 수술 후 흔적이 길어지고 주변 모양이 비뚤어지거나 하는 단점이 있으므로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여러 번에 나누어 수술하는 것입니다.


2. Z 성형술
절개선 디자인을 Z 모양으로 시행하기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Z 성형술은 절개선의 전체길이는 원래 흉터길이보다 길어지지만 여러가지 면에서 흉터를 보기 좋게 바꾸어 주는 효과가 있으므로 결과적으로 원래 흉터보다 더 낫게 됩니다.




효과 1. 흉터의 길이를 연장합니다.
얼핏 듣기에는 흉터가 길어지면 더 보기 안좋게 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긴 선상의 흉터는 시간이 지날수록 흉터의 구축으로 인해 짧아지게 되는데 Z 성형술을 시행하면 이렇게 짧아진 길이를 원래의 길이로 연장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효과 2. 흉터의 방향을 바꾸어 줍니다.
얼굴의 경우 주름살 방향이 존재하며, 이 주름살 라인과 같은 방향의 흉터는 눈에 덜 띄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Z 성형술을 이용하면 주름살 라인과 어긋나 있는 흉터를 라인에 평행하게 방향을 바꾸어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효과 3. 직선흉터를 여러방향으로 분산시킵니다.
직선 흉터에 Z 성형술을 가하면 흉터의 방향이 분산되어 한방향으로 흉터가 있을 때보다 오그라드는 힘도 약해지고 눈에 덜 띄게 됩니다.


3. W 성형술
피부긴장 이완선(주름살 라인)의 방향에 역해하는 직선 또는 곡선의 흉터가 있는 경우에 흉터를 톱날 모양으로 절개하여 제거한 다음 양편에 있는 작은 삼각피판을 교대로 끼워 놓고 봉합함으로써 봉합선이 W자 모양이 된다고 해서 붙인 이름입니다.



효과 1. 흉터의 방향을 전환시킵니다.
주름살라인의 방향에 역행하는 긴 흉터를 Z 성형술 때처럼 조직을 회전시키지 않고도, 또한 중요한 해부학적 구조에 변위를 일으키기 않도록 흉터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효과 2. 착시현상을 유발시킵니다.
직선흉터를 볼대는 흉터의 일부분만 보아도 흉터가 연속적이리라는 선입견 때문에 흉터가 눈에 더 잘 띄게 되지만 W 성형술을 시행하고 나면 꼬불꼬불한 선중에 주름살 라인에 평행한 부분은 눈에 덜 띄게 되고 주름살 라인의 방향에 역행하는 부분은 교정하기 전보다 짧아졌기 때문에 눈에 덜 띄게 됩니다.


4. 피부이식술
일반적으로 흉터의 모양을 개선시키기 위해 피부이식술을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비후성 반흔이 심하거나 흉터로 인한 구축으로 관절운동에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흉터를 제거하고 피부이식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① 부분층 피부이식술
피부이식편에 표피와 일부 진피충함 포함되도록 피부를 부분적으로 얇게 체취해서 이식하는 것입니다. 부분층 이식편은 얇고 밑면에 절단된 혈관들이 많이 갖고 있어서 생착이 잘 됩니다. 그러나, 이식한 곳이 많이 수축하므로 어린이에서는 이식한 곳의 성장이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색소침착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공부는 신체 어디에서난 체취할 수는 있지만 체취한 곳에 흉터가 생길 가능성이 있으므로 옷으로 감출 수 있는 곳, 측, 엉덩이, 넓적다리 같은 곳에서 체취하여 사용하게 됩니다.

② 전층 피부이식술
표피와 진피 전부가 포함되어 있어서 부분층 피부이식술보다 수축이 적게 되면 어린이에게는 부분층 이식편보다 피부의 결이나 색깔이 좋은 편이나, 이 또한 색소침착을 남기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공부는 얼구에 사용할 경우 윗눈꺼풀, 귀바퀴 뒷면, 빗장뼈 부위에서 체취합니다. 넓은 부위를 이식하여야 할 경우 가장 많이 체취하는 곳은 배와 다리 경계부인 사타구니입니다.

③ 새로운 피부이식술(진피이식술)
기존의 피부이식술은 여러가지 면에서 유용한 치료방법이지만, 제공부에 흉터와 색소침착등을 유발시키고, 옮겨진 이식편 또한 주변피부와 색깔이 같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피부이식술과는 다른 방법으로 피부의 진피만을 이식하는 새로운 피부이식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모든 경우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제공부에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고, 옮겨진 이식편 또한 주변피부와의 피부색 조화가 탁월하여 매우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5. 조직 확장술
정상 피부를 늘여서 흉터 부위를 덮는 것인데 조직확장기라고 부르는 특수기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조직 확장기란 풍선처럼 생긴 물주머니를 말하는 것으로 이 물주머니를 흉터 옆 정상 피부 밑에 넣고 1-2주 간격으로 생리식염수를 채워 넣습니다.
물주머니가 늘어남에 따라 피부도 늘어나는데 정상 피부가 흉터부위보다 훨씬 넓게 늘어나면 물주머니를 빼고 흉터를 잘라낸 뒤 늘어난 피부로 흉터 부위를 덮어줍니다.
이 수술의 장점은 피부 이식처럼 먼 곳의 피부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흉터 바로 옆의 피부를 이용하는 것이므로 색깔과 질감이 비슷해서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눈에 띠지 않고 자연스럽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수술을 두 번 이상 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6. 미세자가지방 이식술
비교적 넓은 부위에 움푹 파인 흉터가 있는 경우에 적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교통사고 등을 당해 심하게 부딪힌 경우에 피부가 찢어지거나 하지 않았는데도 세월이 지나면서 피부가 움푹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충격에 의해 피부 밑에 있는 피하조직에 손상을 입고 조직의 위축이 온 경우로 모자라는 조직을 보충하는 목적으로 지방이식을 시행합니다.
본인의 하복부나 허벅지에 있는 자가지방을 주사기로 체취하고, 또한 주사기를 이용하여 흉터에 시술하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한 시술로써 자연스럽게 흉터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수술 후 관리 방법

수술한 부위는 수술직후부터 붓게 됩니다.
대략 3일 후부터 일차적인 부기가 빠지게 되는데 차가운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하고 수술 부위를 심장보다 높은 곳에 있도록 하면 붓기도 적게 붓고 빨리 빠지게 됩니다.
3일 정도가 지나면 심하게 부은 것은 빠지지만 완전히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1개월에서 3개월 정도 지나야 됩니다.
통증은 수술직후에는 마취가 완전히 깬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없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움직일수록 점점 심해지다가 첫날밤이 가장 심하게 됩니다.
둘째 날부터는 통증이 줄어들다가 부기가 빠지면서 3~4일 째는 거의 아프지 않게 됩니다.
물론 큰 수술로 인해 조직손상이 심하였던지, 수술부위가 관절이나 사지, 가슴 복부등과 같이 계속 움직이는 부위일 경우는 통증이 지속 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첫째날에는 병원에 오셔서 수술 부위를 드레싱하게 됩니다.
이때 혈종이나 혈청종이 생겼는지 확인을 하고 피부의 괴사가 없는지, 수술 부위의 이상 유무를 체크하게 됩니다.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실밥 뽑을 때 다시 병원에 오게 됩니다.
대부분의 흉터 성형술은 수술 후 5일 전후로 실밥을 제거 합니다.
심하게 움직이는 관절 부위도 상태에 따라 5일째 실밥을 뽑거나 늦어도 7일 이내에 실밥을 제거 합니다.
그리고 수술 부위에는 피부를 살짝 당겨서 테이프로 붙여줍니다.
이때부터는 테이프 붙이는 법을 배우던지 아니면 5일 간격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테이프를 붙여야 합니다.
테이프 붙이는 법을 배웠을 경우 직접 붙이면 되고 최대 5일 이내 갈아 줍니다.
이때부터는 세안이나 수술 부위를 물로 씻어 줄 수가 있고 샤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목욕탕 안에 들어가는 것은 안됩니다.
적어도 수술 후 3주가 되어야 가능합니다.

수술 후 10일째부터는 어느 정도 수술 부위가 안정이 되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 하면서 수술 부위의 상태를 관찰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이때부터 흉터를 좋은 방향으로 성숙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여러가지 흉터 연고와 실리콘판을 사용하게 됩니다.
흉터가 성숙할 때까지 관리를 하게 되는데 대략 6개월 정도가 걸립니다.
그래서 수술 후 1개월, 2개월, 3개월 간격으로 병원을 방문하게 되며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자주 방문하게 됩니다.

대장암의 조기발견 대장암 환자들은 진단 전에 왜 아프지도 않고 별다른 증상이 없었는지 궁금해 한다. 이는 위암, 대장암 등이 초기에는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대장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할 때는 대부분이(75% 이상) 배변습관이 변하거나 전신 쇠약 등 건강이상을 느껴서 오고, 그 나머지는 암이 자라 장을 막는 장폐색과 대장 천공(찢어짐) 으로 복막염이 생긴 후에 온다. 대장암은 위치에 따라 증상의 차이가 있다. 우측 대장암은 증상이 거의 없고, 변비보다는 설사가 많으며, 체중감소와 빈혈 등 몸이 쇠약해졌다고 느낀다.

가벼운 복통 및 더부룩함, 식사 후 트림 등으로 담낭염, 소화성 궤양 등으로 오인하기도 한다. 많이 진행된 경우 우측 아랫배에 덩어리가 만져지기도 한다.

또한 총 섭취열량의 증가 및 섬유질을 함유한 신선한 야채나 과일 등을 적게먹는 식습관 등이 발생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가족성 용종증 등의 유전성 질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 등이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장암의 증상으로는 배변습관의 변화, 혈변이나 점액변, 복통, 복부 팽만감, 복부 종괴(덩어리) 촉지, 체중감소, 빈혈 등을 보이는데 암의 부위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대장암 가운데 우측 대장암은 체중감소, 빈혈증상 등을 보이며,우측 하복부에 종괴가 만져진다. 그러나 혈변이나 점액변이 거의 없는 등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직장암을포함한 좌측 대장암의 증상은 변비가 심해지거나 설사를 하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오고, 혈변과 점액변을 보며 변이 가늘어지고 배변 후에도 다시 보고 싶은 잔변감을 보인다.

이러한 질환을 가장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는 직장수지 검사이다. 항문 가까이 위치한 직장에서 발생하는직장암은 전문의의 직장수지 검사로도 대부분 발견된다. 대변 잠혈검사도 대장암의 진단에 도움이 되며, 대장 조영술은 진단에 도움이 되나 병변이 발견되었을 때 조직검사를 위해 다시 대장내시경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간단한 관장 후 시행할 수 있는 s상 결장경을 이용하여도 대장암의 대부분을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전대장을 직접 관찰하여 대장암 및 대장암으로 변할 수 있는 용종을 진단하고, 조직검사 및 내시경적 절제가 동시에가능한 대장내시경검사가 진단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된다. 전산화단층촬영(CT)은 대장암, 직장암이 간으로 전이 되었는지 여부와 국소 진행 여부를 보는데 도움이 된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외과적 수술이다. 원격 전이 병소의 치료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방사선 요법과 항암 화학요법을 보조적으로 시행하기도 한다.직장암의 경우 암종이 너무 항문 가까이 있으면 불가피하게 인공 항문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술 술기의 발달과 수술 전 방사선치료와 항암제 치료를 병행하여 가능하면 항문 괄약근을 보전하여 인공 항문을 만들지 않는 치료를 하고 있다.

치료 후 완치되었다고 할 수 있는 5년간 살수 있는 가능성은 병기에 따라 차이가 난다. 조기에 발견되었다고할 수 있는 암세포가 점막층에만 국한된 경우는 90% 이상인 반면 암세포가 장벽을 통과하였고 임파절 전이가 있는 경우는 약 40%로 조기진단이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 WHO에서는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 매년 대변 잠혈검사와 3-5년에 한번씩 S상 결장경을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전에 의한 대장암 발생비율이 56%에 이르고 있는 만큼 가족 가운데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검진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조기 발견할 경우 치료가 쉽고 생존율도 높은데 단순한 치핵(치질)으로 자가 진단하여 대증요법만 하다가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혈변이나 변이 가늘게 나오는 경우, 배변습관의 변화, 잔변감, 체중감소, 빈혈, 복부에 혹이 만져지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빨리 전문의를찾아 적절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대장항문질환 생활의 서구화 등 환경적 요인의 변화에 따라 대장암이 급속히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사망 원인 통계자료에 의하면 대장암의 경우 10년 전과 비교해볼 때 2배 이상(남자 1.9배, 여자 2.3배) 늘어 현재 위암, 자궁암, 간암, 폐암 다음으로 많은 빈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발병 연령도 점차 낮아지는 추세이다. 대장암의 발병원인과, 증상, 치료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대장암의 발병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환경적 요인의 상호 역할에 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암은 붉은색의 육류, 동물성 포화 지방산, 고온에서 굽거나 튀기거나 바비큐 한 육류, 정제된 탄수화물, 알코올(맥주) 등을 많이 섭취할 경우 발생빈도가 높다.

또한 총 섭취열량의 증가 및 섬유질을 함유한 신선한 야채나 과일 등을 적게먹는 식습관 등이 발생율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가족성 용종증 등의 유전성 질환, 궤양성 대장염 같은 염증성 장 질환 등이원인이 되기도 한다. 대장암의 증상으로는 배변습관의 변화, 혈변이나 점액변, 복통, 복부 팽만감, 복부 종괴(덩어리) 촉지, 체중감소, 빈혈 등을 보이는데 암의 부위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 대장암 가운데 우측 대장암은 체중감소, 빈혈증상 등을 보이며,우측 하복부에 종괴가 만져진다. 그러나 혈변이나 점액변이 거의 없는 등 특별한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직장암을포함한 좌측 대장암의 증상은 변비가 심해지거나 설사를 하는 등 배변습관의 변화가 오고, 혈변과 점액변을 보며 변이 가늘어지고 배변 후에도 다시 보고 싶은 잔변감을 보인다.

이러한 질환을 가장 쉽게 진단할 수 있는 검사는 직장수지 검사이다. 항문 가까이 위치한 직장에서 발생하는직장암은 전문의의 직장수지 검사로도 대부분 발견된다. 대변 잠혈검사도 대장암의 진단에 도움이 되며, 대장 조영술은 진단에 도움이 되나 병변이 발견되었을 때 조직검사를 위해 다시 대장내시경을 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간단한 관장 후 시행할 수 있는 s상 결장경을 이용하여도 대장암의 대부분을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전대장을 직접 관찰하여 대장암 및 대장암으로 변할 수 있는 용종을 진단하고, 조직검사 및 내시경적 절제가 동시에가능한 대장내시경검사가 진단에 가장 많은 도움이 된다. 전산화단층촬영(CT)은 대장암, 직장암이 간으로 전이 되었는지 여부와 국소 진행 여부를 보는데 도움이 된다.

근본적인 치료법은 외과적 수술이다. 원격 전이 병소의 치료 및 재발 방지를 위해 방사선 요법과 항암 화학요법을 보조적으로 시행하기도 한다.직장암의 경우 암종이 너무 항문 가까이 있으면 불가피하게 인공 항문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수술 술기의 발달과 수술 전 방사선치료와 항암제 치료를 병행하여 가능하면 항문 괄약근을 보전하여 인공 항문을 만들지 않는 치료를 하고 있다. 치료 후 완치되었다고 할 수 있는 5년간 살수 있는 가능성은 병기에 따라 차이가 난다. 조기에 발견되었다고할 수 있는 암세포가 점막층에만 국한된 경우는 90% 이상인 반면 암세포가 장벽을 통과하였고 임파절 전이가 있는 경우는 약 40%로 조기진단이 무엇 보다도 중요하다. WHO에서는 증상이 없는 50세 이상의 노인의 경우 매년 대변 잠혈검사와 3-5년에 한번씩 S상 결장경을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유전에 의한 대장암 발생비율이 56%에 이르고 있는 만큼 가족 가운데 대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검진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조기 발견할 경우 치료가 쉽고 생존율도 높은데 단순한 치핵(치질)으로 자가 진단하여 대증요법만 하다가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혈변이나 변이 가늘게 나오는 경우, 배변습관의 변화, 잔변감, 체중감소, 빈혈, 복부에 혹이 만져지는 등의 증상이 있으면 빨리 전문의를찾아 적절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소아외과 질환과 탈장

소아외과란 생소한 분야인데 주로 어떤 분야를 말합니까?


소아외과는 사실 의사들 중에도 그 정의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을 정도로 생소한 분야이기는 하지만 간단하게 설명하면 18세 이하의 어린이중 외과적 치료를 요하는 질환을 다루는 외과의 한 분야입니다. 내과적 질환의 경우 아이들은 소아과에서 진료하고 성인은 내과의 각 전문분야에서 진료 하는 것이 상식화되어 있는 것같이, 소아의 외과적 질환은 병의 종류나, 증상 병태 생리적현상 등이 성인과는 다르기 때문에 어린이의 병을 수술하고 치료하는데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의사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이미 1900년도 초부터 어린이전문병원과 소아 질환만 다루는 외과의사가 생겨났고 우리나라도 1970년대부터 소아외과가 활성화되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40명의 소아외과의사가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진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소아외과란 갖난 아기부터 만 18세까지의 환자의 외과적 질환을 다루는 분야라고 하셨는데 그럼 소아과에서 주로 다루는 병들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갓난아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최근의 경향은 아이가 엄마의 자궁에 있을 시기인 태아에 대한 수술이 시도되고 있으므로 아기가 수태한 때부터라고 해야 맞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병은 나이에 따라조금씩 다른데 각종 선천성 기형을 주로 다루게 됩니다. 태아 수술을 시도하는 경우는 선천성 횡경막 탈장이나 천미부기형종 등이 있고, 신생아시기에는 삼키지 못하는 아이(식도 폐쇄증), 복벽이 결손된아이, 항문이 막힌 아이(쇄항), 대변을 태어날 때부터 못보는 아이(선천성 거대결장), 소장이나 대장이막힌 아이(소장무공증) 등입니다. 선천성 기형 말고도 한 살 전 아기에게 오는 병도 아주 여러 가지로 유문협착증, 장충첩증, 황달, 배속의 혹, 탈장 등입니다. 좀더 자란 아동의 경우에는 탈장, 급성충수염(소위 맹장염), 화상, 교통사고, 각종 염증 등등이 있습니다.

상당히 다양한 질환들을 치료하고 계신데 소아외과 영역에서 주로 많이 병원에 찾아오게 되는 질환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질환 외에도 많은 질환들이 있지요.
그 중에도 주로 소아외과 외래나 응급실에 찾아오게 되는 질환들로는 탈장이 가장 많고, 목부분에 혹이 생겨서 오는 경우, 항문에 고름이 생기거나 분비물이 있는 경우, 대변을 잘못보는 경우, 토하는 경우, 배가 아픈 경우로, 경부 임파부종, 급성충수염, 유분부 협착증, 장중첩증, 항문주위 농양, 유아 치루, 습관성 변비 등이 흔히보는 질환입니다.

아이들에게서 흔히 발생하고 탈장의 종류는 어떠한 것이 있습니까?


제대 탈장, 서혜부 탈장

제대 탈장이란 무엇인가요?


제대 탈장은 출생 시까지 복벽이 합쳐지지 않아서 발생되는 것으로 감돈이나 교액의 빈도가 적고 자연치유되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2세까지 늦게는 5세까지 관찰하며 기다리게 됩니다. 간혹 탈장대를 대주는 할머니가 계시는데 이것은 복압이 올라갈 경우 탈장을 덥고 있는 피부를 손상시킬 가능성이 있어 절대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재대 탈장의 수술 적응증


1. 감돈된 경우
2. 감돈된 과거력이 있는 경우
3. 제대 상방에 근막결손이 있는 경우
4. 탈장 피부가 아주 얇은 경우
5. 부모가 믿을 만하지 못한 경우
6. 5세 이상의 아동

서혜부 탈장의 원인은 무엇이고, 그 발생빈도는 어느 정도나 되는지요?


초기 고혈당에 반응하여 인슐린 분비가 증가되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탄수화물이 적은 고단백 식사를 해야 합니다.

서혜부 탈장의 증상과 유전


증상은 서혜부나 고환에 종물이 보이고 대부분의 경우 돌출과 복원이 반복됩니다. 그러나 돌출된 탈장이회복되지 않는 경우 감돈 탈장이라고 하는 데 이런 경우는 구토, 복부 팽만 통증이 동반되어 아이들이자지러지게 울기도 합니다. 감돈 탈장의 경우 정복 시켜주지 않으면 장의 괴사를 초래하여 개복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복원 시켜주고 2-3일 지난 뒤에 부기가 빠진 후수술을 해야 합니다. 유전이 되는 질환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통계적으로 보면 형제 자매간에 발생 빈도는 높습니다.

탈장의 진단


탈장은 우선 증상이 있어야 확진이 가능합니다. 의심이 되는 경우 경험있는 의사가 서혜부를 만져 보면 굵어진 spermatic cord(정삭)이 만져지거나 탈장낭이 비벼지는 감촉(silk glove sign)을 느껴서 진단을 할 수 있습니다.

탈장의 분류


1. 서혜부 탈장(inguinal hernia): 감돈탈장, 교액탈장
2. 음낭탈장(scrotal hernia)
3. 정계수종(hydrocele of cord)
4. 개방성음낭수종(communicating hydrocele)

성인탈장과 소아탈장의 차이


성인탈장과 소아탈장의 차이
'||'&'||'nbsp; 소 아 성 인
형 태 간접탈장 간접 및 직접탈장
교 액 교액은 드물다. 도수정복 48시간 후 수술교약이 일찍 오고 따라서 조기수술
양축성 흔하다 드물다
수술방식 Sac의 고위결절 Sac고위결절 후 후벽보강


탈장 수술을 시행하는 시기


신생아기나 영유아기에는 감돈의 위험성이 더 많으므로 진단이 된 경우 아이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바로 수술 해 주어야 합니다. 특히 미숙아 경우 감돈의 위험성이 많고 마취의 위험성이 많으므로 신생아실에서 퇴원 전에 수술을 해주어야 합니다.

탈장의 수술과 입원


탈장의 수술은 피부 절개를 가한 뒤 외복사근 근막을 근막 주행방향으로 열고 정삭을 찾아 탈장낭을 정관과 혈관으로부터 박리하고 탈장낭을 고위 결찰하면 수술은 끝나게 됩니다. 입원 기간은 보통 2박3일로 수술 전날 입원하여 다음날 수술하고 수술 다음 날 퇴원하게 됩니다하지만 앞으로 신생아나 특별한 내과적 질환이 없는 아이는 당일 입원하여 수술하고 퇴원 하는 제도를 도입하려 합니다.

탈장 수술 후 반대편 탈장


탈장의 원인을 설명드릴 때도 말씀드렸지만 일단 왼쪽 탈장이 있는 경우 오른 쪽에도 탈장이 있을 확률이 10명중 1명 정도입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경우는 한쪽에만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2번 수술 및 마취를 피하기 위해 반대편 수술을 해주게 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나 경험이 적은 의사가 수술 할 경우는 신중히 결정을 해야 합니다.

반대편 수술의 적응증


1. 반대편 쪽에 증상이 있는 경우
2. 미숙아의 경우(거의 양측성)
3. 수술 전 준비가 어려운 경우(당뇨병, 심장병, 혈액병등)
4. 좌측탈장의 경우 반대편을 촉지해서 의심되는 경우
5. 2세 이하의 탈장, 여자아이인 경우

수술 후 합병증


가장 흔한 것은 재발입니다. 수술 도중 탈장낭을 못 찾는 경우, 결찰부위가 풀어진 경우 고위 결찰을 못한 경우입니다. 드물지만 수정관 손상, 혈종, 학계에 보고되는 수준이지만 방관 손상, 장손상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한증

다한증이란?


땀은 체온을 조절하는 기본적인 생리 현상입니다. 기온이 올라가면 교감신경이 흥분되어 땀을 내어 체온을 발산시키는 것입니다. 다한증이란 체온조절에 필요한 양 이상으로 어느 특정 부위에 과도하게 땀이 나는 비정상적인 상태를 말하며 손, 발, 머리등 땀샘의 밀도가 높은 부위에 주로 나타납니다.

 

 

다한증의 원인


다한증은 원인이 불분명한 본태성 다한증과 특정 질환으로 인한 이차성 다한증으로 분류됩니다. 이차성 다한증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 질환에는 당뇨병, 갑상성 기능항진증, 비만, 폐경 후유증, 전립선암이나 악성 종양의호르몬 치료의 부작용, 두부 손상 등이 그 원인이 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다한증을 유발할수 있는 질병이 없는 건강한 상태에서 특정 부위에 땀이 많이 나는 경우를 일차성 혹은 본태성 다한증이라고 하며 여기에는 손바닥과 발바닥에 땀이 많이 나는 수족부 다한증과 머리, 이마, 얼굴에 땀이 많이 나는 두부 안면 다한증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본태성 다한증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며 교감 신경계의 비정상적인 자극에 의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이해되고 있습니다. 본태성 다한증의 발병률은 전 인구의 1%내외이며 젊은 층과 온난 다습한 아시아 지역에 환자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전적 요소로 가족력이 있다고 추정되기도 합니다.

 

 

 

 

다한증의 증세


다한증 환자들은 손바닥이 흥건할 정도로 땀이 고여 글씨를 쓰거나 악기 등을 다룰 때 어려움을 겪거나 악수를 할 수 없는 등의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으며 특히 안면 다한증 환자는 대인관계 등의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다한증의 치료


증상이 가벼운 환자는 약물 치료, 항발한성 약물의 국소도포 등으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차성 다한증은 관련된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과도한 발한을 없앨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차성( 본태성 ) 다한증은 과거 뚜렷한 치료 방법이 없어, 여러 가지 치료법이 시도되어 왔습니다.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국소요법과 이온 영동 요법전신성 항콜린제 투여, 정신요법 등이 있었는데 염화 알루미늄은 가장 널리 이용되는 국소 제재로서 에크린 한선( 땀샘 )을 차단시키거나 분비선을 위축시키는 작용이 있으며 일부 액와부 다한증 환자에서 효과가 있지만, 수족부 다한증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그 외 기타 내과적 및 피부과적 방법들 역시 모두 나름대로의 한계점과 부작용으로 인해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보이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흉부외과적 수술 방법인 상흉부 교감신경 절제술은 다한증의 증상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상흉부 교감 신경 절제술이란, 땀샘의 분비를 자극하는 교감신경을 흉곽 내에서 수술 적으로 절제하는 방법으로 흉부외과 적으로는 액와부 접근법, 개흉술 혹은 쇄골상부접근법등에 의한 상흉부 교감신경절의 절제술이 행하여져 왔었으나 이러한 술식들은 환자의 불편에 비해 큰 상처가 남는 등, 수술이 과도하고 이에 따른 부작용이 흔히 수반될 수 있기 때문에 널리 사용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의료 기술의 발전과 전자 영상 기술의 발달로 작은 상처를 통해 흉강내 내시경을 삽입하여 시술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홍강경 수술


술복강 내시경을 비롯한 내시경 수술이 보편화되면서 1990년부터 교감신경 절제술에도 흉강내시경 수술이 보편화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흉강 내시경은, 과거 가슴을 절개하고 수술하는 개흉술과는 달리, 지름 1 cm 미만(2-3.5mm)의 내시경을 흉강 내에 삽입하여 시술하는 것으로서, 개흉술에 비해 상처가 훨씬 적어 미용적인 장점이 크고 통증이 적으며 시술의 합병증이 매우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흉강 내시경은 흉부 교감신경 절제술의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인정되어 보편화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몇몇 병원의 수술 결과를 보면 기술 수기가 숙련되었을 때는 합병증도 발생하지 않고 수술 상처가 매우 작아서 그 수술 효과가 뛰어난 방법입니다, 국내에는 1993년 초창기에는 수장부 다한증 수술에 제 2,3,4흉부교감신경절을 절제하으며 근래에는 그 범위를 줄여서 제 2,3 교감신경절을 절제하였습니다. 최근에는 그 범위를 더욱 줄여서 교감신경절을절제하지 않고 제 2 교감신경절의 근위부와 원위부 교감신경간 두 군데만 절단하고 있으며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있습 니다.

 

 

 

 

다한증 수술의 결과


다한증을 교감신경 절제술을 이용하여 치료하였을 경우, 통계적으로 환자의 약 90% 이상에서 치료 결과에 만족합니다. 수술 효과는 즉시 나타나며 수족부 환자의 경우 59%이상에서 땀이 그칩니다.

 

 

 

 

어떤 때 수술을 받나요?


흉강내시경을 이용한 수술 방법이 미세한 상흔만을 남기고, 대부분 합병증 없이 회복되기는 하지만, 전신마취하에서 행해지는 분명한 수술이므로 경미한 다한증 증세는 수술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직업상의 문제나 손이나 얼굴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 등은 흉강경을 이용한 교감신경 절제술을이용하여 대부분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어떤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나요?


수술 후 합병증은 보상성 다한증(등 또는 둔부 부위의 발한), 상지의 감각 이상, 호너씨 증후군(안검 하수, 축동), 재발성 다한증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또한 수술중 출혈 등의 상황이 발생하게되면 개흉술을 실시할 수도있습니다.
과거에 폐결핵이나 늑막염등 폐질환을 앓은 환자로 늑막과 폐가 유착된 경우, 맥박이 느린 환자, 비만한 사람, 나이가 많은 사람 등은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수술을 신중히 결정하여야하며 발바닥에만 국한된 환자는 허리 부위의 교감신경을 절제해야 하는데 이 수술은 내시경 수술로 시술하기 어렵고 효과도 적어 의사와의 충분한 상담이 필요합니다.

 

 

폐암

폐암은 기관지나 폐의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암)입니다.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 온 몸으로 퍼지는 병이므로 진단이 늦게 될수록 치료가 어렵습니다. 폐암은 1500년대에 오스트리아의 광산 지방에서광부들이 원인모를 호흡기 질환이 발생하여 사망하게 되어 그 이후 1879년 그 지방의 연구팀에 의해 이 원인모를 질환이 폐암이라는 것을 밝혀 냈습니다.
19세기까지는 매우 드문 질환이었으나 20세기에 들어 흡연이 보편화되면서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현재는미국을 비롯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악성 종양중 남녀 모두 1위를 차지하는 병이 되었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도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흡연 인구가 현재와 같이 높게 유지되면 머지 않아 선진국형으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폐암의 원인


암 중에는 폐암만큼 그 원인이 명확히 알려진 암은 드뭅니다. 폐암 사망률의 80-90%가 흡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 비흡연자 및 여성에서 폐암이 증가하고있기는 하나 아직까지는 담배가 폐암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루 1갑의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병률이 약 20배, 2갑 이상을 피우면 최고 64배까지 폐암 발병률이 증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피우던 사람도 끊으면 폐암 이외에도 만성 폐쇄성 폐질환, 후두암, 방광암 등을 일으키며, 천식 등의 기관지 질환을 악화시킵니다. 그리고 흡연자 근처에서 생활하는 간접 흡연자도 폐암의 발병률이 증가하여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금연을 함으로 해서 폐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또한 말해줍니다. 그러나 담배를 끊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합니다. 개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과 사회의 전반적인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할 것입니다. 담배이외에도 석면, 콜타르, 방사능, 중금속 물질 등이 폐암발생에 관계가 있으며 흡연자가 산업공해에 노출되는 경우 폐암발생에 상승작용을 하기도 합니다.

 

 

폐암의 증상


기법, 가래가 있고 숨이 차고 흉부동통이 있으며 체중이 빠지며 객혈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폐암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여러 가지 호흡기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병원을 방문해서 의사의 진찰을 받고 검사를 해야 합니다.

 

 

 

 

폐암의 진단


폐암의 진단을 위해서는 여러 가지 검사가 필요합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흉부 방사선 촬영을 하고 그 결과 폐암이 의심되면 흉부 전산화 단층촬영(CT)을 하며 기본적으로 가래 검사, 폐기능검사, 기관지내시경검사 등을 하게되고 필요에 따라 기타 여러 가지 방법의 조직검사나 핵자기 공명(MRI)이라는 특수한 방사선 검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입원을 요합니다. 폐암의 진단에 있어서는 우선 조직검사를 통해서 확진을 하고 세포의 종류를 확인해야 하며, 병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병기란 병이 진행한 정도를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1기(A,B), 2기(A,B), 3기(A,B), 4기로 나뉩니다.

 

 

 

 

폐암의 치료는?


폐암은 세포조직에 따라 크게 비소세포암(큰 세포암)과 소세포암(작은 세포암)으로 나누어지며, 이에 따라 치료에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비소세포암의 경우는 수술을 해서 암을 절제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이며,수술 후에 필요에 따라 약물치료나 방사선 치료 등의 항암 치료를 합니다. 그리고 수술을 할 수 없는 경우는 항암 치료를 먼저 하게 되고 최근에는 항암 치료를 하고 나서 호전되면 이어서 수술을 하는 치료법도 시행되고 있습니다.
소세포암의 경우는 수술로 완치하기가 어렵고 약물치료나 방사선치료가 더 효과가 좋으므로 이러한 항암 치료를 먼저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폐암은 세포조직의 종류나 병기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므로 의사는 조직검사와 기타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하여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합니다.
우리 병원에는 폐암 치료팀이 있습니다.
폐암치료팀은 호흡기내과, 흉부외과, 진단방사선과, 혈액종양내과, 치료방사선과, 해부병리과의 의사들로구성되어 있고 폐암 환자가 있으면 회의를 해서 가장 좋은 치료법을 결정합니다. 또한 치료팀은 치료 후에도 계속 외래에서 진료를 하여 수술후의 경과나 재발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합니다. 폐암의 치료법도 최근에 많은 발전을 하여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되는 경우가 많고 또 완치가 어려운 경우에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명의 연장 및 삶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폐암 환자에서 약 30%정도만 수술이 가능할 만큼 폐암은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병이 많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금연과 정기적인 건강진단을 시행하여 조기발견에 힘 써야 할 것입니다.

 

 

 

 

목디스크 자고 일어나니 뒷목이 아프고 뒷골이 뻐근하며 어깨에서부터 팔까지 저리는 통증이 발생하는 수가 있다. 대개 40대후반 이후에서 많이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우선은 목 디스크를 생각할 수 있다. 이것은 허리 디스크와 마찬가지로 목뼈(경추)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뒤쪽으로 튀어나와 팔로 내려가는 척추신경근을 누르기 때문에 뒷목이 아프면서 팔이나 손가락까지 저리고 아프게 된다. 목을 움직이면 더욱 아프기 때문에 목이 뻣뻣해지고 한쪽 옆으로 삐뚤어지게 된다.

특히 목을 뒤로 젖히면 더욱 통증이 악화되기 때문에 목이 앞으로 구부러지게 된다. 초기에는 통증이 주로 뒷목과 뒷골 그리고 어깨부위에 있기 때문에 단순한 목 근육통인지 과로로 인한 후두통인지, 또는 50대에 많이 발병하는 오십견이라는 어깨 힘줄의 통증인지 구분하기가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러나 시일이 경과하면서 통증이 팔과 손가락까지 저리고 아프게 되면 목디스크를 의심해야 한다. 이때 목을 아픈 쪽 옆으로 약간 돌리고 뒤쪽으로 젖혀보아 어깨나 팔로 뻗치는 통증이 심하고 목이 뒤로 잘 안 넘어가면 거의 확실한 목 디스크다.

디스크는 단순히 말랑말랑한 디스크가 튀어나온 경우보다는 오히려 노화현상으로 인해 디스크에 인접한 상하의 척추 뼈끝이 뾰?하게 튀어나온 딱딱한 퇴행성 골극에 의한 디스크증상을 경성디스크라고 하는데 중년이후의 노년층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대부분은 경성의 디스크가 뒤쪽 한가운데로 튀어나와 중추신경인 척수를 압박할 경우 팔 다리 또는 사지에 힘이 빠지고 심하면 사지 마비까지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초기에는 걸을 때 힘이 없어 술 취한 사람의 걸음같이 비틀거린다. 이러한 사람이 넘어지거나 목을 다칠 경우 경미한 외상인데도 불구하고 사지마비까지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드물게는 목을 옆으로 돌릴 때 현기증이 와서 쓰러지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퇴행성 골극이 디스크 옆으로 지나가는 척추 동맥을 압박하여 뇌로 올라가는 피가 일시적으로 차단하기 때문에 뇌빈혈로 현기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목 디스크는 허리디스크 보다 치료가 간단하지 않기 때문에 전문적인 정확한 진단과 그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초기에는 안정 가료 물리치료 및 목 견인치료 같은 대증 요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증상이 안 좋아지거나 마비증상이 발생하면 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
목뼈 척추관 협착증 어느 50대 남자 환자가 팔다리가 저리면서 점차적으로 다리에 힘이 약해지고 걷는데 술 취한 사람처럼 흔들거린다고 병원에 찾아왔다. 자세히 병력을 물어보니 약 1, 2년 전부터 목뒤가 뻐근하게 아프고 팔과 손가락이 저리고 때로는 다리까지 저린 감이 있었는데 통증은 별로 없다고 한다. 그렇게 심한 통증도 아니고 해서 지나쳐 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처음엔 층계를 오르고 내릴 때 다리가 휘청거리더니 점차적으로 평지를 걸을 때에도 힘이 없어 술 취한 듯이 비틀거리고 요즘에는 팔도 약간 힘이 빠지고 주먹을 꽉 움켜쥐기가 어렵다고 한다.

그런데 팔이나 다리를 만져보아도 감각은 별로 이상을 느낄 수 없다고 한다. 이러한 증상을 호소할 경우 우선은 경추 척추관 협착증을 한번쯤 의심해야 한다. 이것은 요추 척추관 협착증과 마찬가지로 목뼈 속에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라는 손가락 굵기만한 구멍이 있는데, 이것이 여러가지 원인에 의하여 서서히 좁아져 그 안에 있는 중추신경인 척수가 압박당하여 마비증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팔과 다리를 움직이게 하고 감각을 느끼게 하는 모든 신경이 이 목뼈에 있는 척추관 속을 지나가기 때문에 목뼈와 목디스크에 이상이 있어 신경구멍이 좁아지면 팔 다리에 마비증상이 발생하는 것이다. 목디스크병과 큰 차이점은 목디스크는 목뒤가 아프면서 팔과 손가락까지 저리고 땡기는 통증이 주증상인데 비하여 경추 척추관 협착증은 통증은 별로 없으면서 다리에서부터 힘이 서서히 약해져 술 취한 걸음을 하게 되고 점차적으로 팔까지 힘이 빠지는 것이 특징이다.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아진 경우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은 연령에 따른 노화현상으로 경추 디스크 마디마다 척추뼈 끝이 뾰쪽하게 튀어나온 퇴행성 골극 때문에 척추관이 좁아지는 퇴행성 척추증으로 인한 협착증이 가장 많다. 어떠한 원인이든 경추 척추관 협착증환자는 층계에서 넘어졌다든지, 교통사고로 목이 앞뒤로 과도히 삐긋했다든지, 또는 축구하다가 헤딩을 했다든지 하는등 경미한 손상에도 크게 사지마비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치료는 증상이 경할 경우에는 목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초기에 물리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하지 또는 사지에 힘이 점점 빠지면 척추관을 넓게 열어주는 수술을 해야한다.

허리 디스크 요즈음 허리가 아프다면 흔히 디스크에 걸렸구나 하고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데 허리가 아프다고 다 디스크 병은 아니다. 요통의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는 디스크 환자가 역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척추관절이나 인대등이 약해져서 나타나는 기계적 요통, 연령에 따르는 척추의 노화현상인 퇴행성 척추증이 있다.

요통환자중 소위 디스크병으로 인한 것이 가장 많지만 기타 다른 질환으로 인한 요인도 반 이상이나 되므로 허리가 아프면 전문적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하겠다. 디스크가 뒤쪽으로 탈출되는 주 원인은 일종의 노화현상에 의해서 디스크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연령에 따른 노화현상, 즉 퇴행성 변화 가운데 척추에 충격이 가해지면 디스크가 섬유질이 약한 뒤쪽으로 탈출하여 그 뒤로 지나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므로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디스크 환자는 아픈 증상에 특징이 있다.
허리가 아프면서 다리까지 저리고 땡기는 통증이 있다면 거의 대부분은 디스크를 의심해도 틀림이 없다. 그러나 디스크라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검사를 받는게 좋다.
특수 검사방법으로는 최근엔 대부분 척추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영상(MRI)이라는 촬영으로 간단히 진단한다. 디스크병의 치료에서 발병초기에는 우선 안정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따뜻한 온돌방에 요를 깔고 누워서 약 2-3주간 안정하면 초기의 가벼운 디스크 환자는 대개 호전된다.

이와같이 안정가료나 물리치료등과 같이 대증(對症)요법으로도 호전되지 않고 통증이 계속 있거나 또는 증상이 어느정도 좋아졌다가도 자주 재발하는 경우 또는 다리, 발목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등 신경 이상 증상이 동반하면 수술적 치료를 행해야 한다.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척추관이 좁아진 경우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은 연령에 따른 노화현상으로 경추 디스크 마디마다 척추뼈 끝이 뾰쪽하게 튀어나온 퇴행성 골극 때문에 척추관이 좁아지는 퇴행성 척추증으로 인한 협착증이 가장 많다. 어떠한 원인이든 경추 척추관 협착증환자는 층계에서 넘어졌다든지, 교통사고로 목이 앞뒤로 과도히 삐긋했다든지, 또는 축구하다가 헤딩을 했다든지 하는등 경미한 손상에도 크게 사지마비가 발생할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치료는 증상이 경할 경우에는 목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초기에 물리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하지 또는 사지에 힘이 점점 빠지면 척추관을 넓게 열어주는 수술을 해야한다.
요추 척추관 협착증 요통의 원인중 디스크 다음으로 많은 질병이 척추관 협착증이다. 이병은 그 증상이 매우 특징적이어서 환자가 호소하는 것을 듣기만 해도 거의 대부분 이것을 의심할 수 있다.

이 병의 증상은 디스크병과 마찬가지로 허리가 아프면서 다리까지 저리고 아프기 때문에 디스크로 오인하기가 쉽다. 그러나 이 병의 특징은 오래 서있거나 한참동안 걸으면 허리에서부터 다리까지 한쪽 또는 양쪽다리가 이상하게 아파오면서 다리 전체가 터질 것 같이 아프거나 저리고 시려서 도저히 더 이상 걸을 수 없어 잠시 앉아서 쉬어야 한다. 어떤 환자는 다리에 감각이 마비된다고 하고 또는 다리에 힘이 빠져 주저앉게 된다고도 한다. 때로는 발바닥에서부터 엉덩이 쪽으로 위로 증상이 뻗치기도 한다. 걸으면 또 다시 이런 증상이 나타나 가다가는 쉬고 가다가 쉬고 해야한다. 이런 증상을 의학용어로는『신경성 간헐적 파행(跛行)』이라고 한다. 이런 증상이 있으면 우선 허리의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야 한다.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척추뼈 속에는 신경(척수)이 지나가는 둘째 손가락 굵기만한 구멍이 있는데 이 구멍을 척추관이라고 한다. 이 구멍이 여러가지 원인으로 좁아져서 그 속에 있는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꽉 죄기 때문에 허리가 아프고 다리까지 저리고 시리고 아프게 된다. 우리가 서있거나 걸으면 허리 곡선이 활처럼 앞으로 휘게 되는데 척추관협착증이 있는 환자는 좁아진 신경구멍 주변의 비후된 인대가 척추관 안쪽으로 밀려 들어가 가뜩이나 좁아진 척추관을 더욱 좁게 만들거나 심하면 척추관이 아주 꽉 막히게 되기 때문에 신경이 더욱 심하게 압박되어 다리 전체가 터질듯이 아프고 마비증상까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앉아서 쉬거나 누위있으면 허리가 앞으로 구부러지게 되어 막혔던 신경구멍이 좀 열리기 때문에 통증이 완화되거나 없어지게 된다.

요추 척추관 협착증의 원인으로는 태어날때부터 척추관이 좁은 선천적 협착증도 일부 있지만 대부분은 나이에 따른 노화현상인 퇴행성 척추관협착증이 가장 많다. 우리 몸이 노화되면서 척추와 디스크에도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척추관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조직들도 점차로 비후되어 신경구멍이 점점 좁아지게 된다. 즉 디스크 마디마다 척추체 뼈 끝이 뾰족하게 퇴행성 골극이 튀어나와 척추관을 앞쪽에서 찌르고 척추관 뒤쪽 양 옆에서는 척추관절과 인대가 비후되어 척추관이 안쪽으로 좁아지게 된다. 이러한 퇴행성 척추증으로 인한 협착증은 40대 후반부터 50, 60, 70대에 많다.

퇴행성 가운데 일부는 상하 척추가 서로 어긋나서 위에 있는 척추가 앞으로 미끄러져 있는 퇴행성 척추전전위증이 있는데 이것은 특이하게도 여자 40-50대에 많다. 협착증이 점점 심해지면서 걸어가는 시간도 점점 짧아져 초기에 약 30분 정도 가다가 아파서 쉬어가야 하던 것이 20분, 10분, 5분, 1분으로 줄고 나중에는 앉아있다가 서기만 해도 아파서 주저앉아야 한다. 일부 할머니들이 방에 앉아서만 움직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원인 때문이 많다.

이러한 신경성 간헐적 파행증상이 심해지면 정밀검사 후 협착증의 상태에 따라 초기에는 물리치료를 하지만 심하면 척추관을 넓게 열어주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 척추관 협착증이 있는 경우 요통 심한 경우도 있는데 이 때는 척추 관절의 노화로 인해 척추 뼈가 불안정해 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우는 척추관을 넓혀 주는 수술과 함께 척추뼈를 고정해 주는 수술을 함께 시행해 주어야 한다. 최근에는 척추 고정 기구의 발달로 후유증이나 합병증 없이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 성적도 매우 높다.
풍선 척추 성형술 노인들은 가볍게 부딪치거나 살짝 넘어져도 쉽게 뼈를 다친다. 더욱이 폐경기 이후의 여성들은 칼슘 부족으로 인해 뼈의 강도가 낮아져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골절상을 입게 된다. 대부분 골다공증을 앓고 있기 때문이다. 골다공증이 심한 사람들은 뼈 가운데 가장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척추뼈를 골절 당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척추뼈가 부서져 주저앉는 척추 압박골절의 경우에는 키가 줄어들게 되고, 더 심해지면 꼽추처럼 몸이 휘어지는 척추 후굴변형으로 악화되기도 한다. 이런 척추압박 골절을 치료하는 여러 가지 방법과 중부권에서는 처음으로 건양대병원이 가장 최근에 도입한 풍선 척추성형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나이가 들면 뼈를 구성하는 칼슘 성분들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남녀 마찬가지로 뼈가 약해지는 골다공증에 걸리기 쉽다. 여성의 경우는 폐경 후에 더욱 골다공증이 악화된다. 골다공증이 있는 뼈는 가벼운 충격이나 심지어 기침만으로도 쉽게 골절될 수 있는데 척추뼈가 손상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70~80대 노령 인구가 증가하면서 이들 중 골다공증성 압박골절을 앓고 있는 환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폐경 후 여성의 30% 정도가 골다공증으로 인한 압박골절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흔히 척추뼈가 부서져서 주저앉는 압박골절을 당하게 되면 극심한 고통을 동반하게 된다. 또 신체의 무게 중심이 앞으로 기울게 돼 고관절이나 손목 등에 추가 골절 위험이 정상인의 5배 이상이나 증가된다. 이와 함께 허리통증은 물론 척추가 변형되고, 식욕 감퇴, 수면장애 등의 신체적으로 장애를 겪게 돼 환자는 물론 보호자들의 갖가지 부담도 크게 증대된다. 압박 및 장기간 누워 있는 생활로 심폐기능이 떨어지고, 복부도 돌출되게 된다. 이 같은 동반 증상으로 인해 척추압박골절 환자들은 각종 질환 발생율과 사망률은 23~34%정도나 높아지는 대신에 압박골절 후 5년간 생존율은 현저히 감소하기 마련이다.

이처럼 노인들에게 치명적인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해도 종전에는 수주내지 수개월동안 누워서 안정가료를 한 후 무거운 보조기를 착용하는 등의 치료를 해야 했다. 따라서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채 집에서 요양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또 치료를 받아도 증세가 심하면 다른 정상 척추에도 영향을 끼쳐 이차적인 골절을 일으키기도 하고, 치료가 제대로 안되면 전체 척추의 길이가 짧아지면서 점차 상체가 앞으로 휘어지는 척추 후굴변형으로 진행되기도 하였다. 결국 일단 척추압박골절을 당하게 되면 치료가 지극히 어렵고, 예후 또한 좋지 않았다. 더구나 이 같은 방법으로 치료를 할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물론이고 비용도 많이 들었으며, 그만큼 환자와 보호자들의고통과 불편이 뒤따랐다.

이러한 기존의 치료법이 갖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 개발된 방법이 척추성형술이다. 척추성형술은 환부를 국소마취를 한 후 X선투시기를 보면서 골절된 척추 내에 골 시멘트(뼈 강화제)를 주입하는 방법이다. 이 경우 곧바로 뼈가 강하게 굳기 때문에 치료 효과가 일찍 나타난다. 즉, 이 방법은 입원기간이 2~3일로 짧아 환자의 고통과 입원 및 치료비용을 대폭 줄였고, 고혈압, 당뇨 등이 있는 환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한 점 등 종래의 방법에 비해 여러 가지 면에서 획기적이다. 그러나 척추성형술은 주저앉은 척추뼈 내에 별도의 공간을 확보하지 않고 강제로 골 시멘트를 주입하기 때문에 척추뼈를 원래 상태로 되돌려 놓을 수 없었다. 또한 척추뼈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골 시멘트 액체가 뼈 밖으로 새어 나가 신경 손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는 단점이 있었다.
추간판 탈출증 요통은 우리 인류의 역사와 더불어 생겨난 질환으로 두발로 다니는 영장류는 다른 동물과 달리 허리에 생리-역학적인 부담을 받게 된다. 허리는 일생을 통하여 많은 운동량을 담담하고 중노동을 담당하는 특수한 운동기관으로 이로 인하여 손상을 받는 일이 많은 부위이다. 통계적인 관찰에 의하면, 약 80%의 사람이 일생을 통하여 적어도 한번쯤은 요통을 고통을 받은 적이 있다고 한다.

요통이란 말은 그 자체는 진단명이 아니고 단순히 증산의 표현에 불과하므로, 환자들이 좌골 신경통, 요통을 진단명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이러한 요통의 원인은 약 80-85%가 정형외과 질환과 관련되어 있으며, 나머지 15%가 내과, 산부인과, 비뇨기과, 일반외과, 신경정신과 및 신경 계통의 질환과 관계가 있다. 이 중 가장 흔한 원인은 일명 디스크라고 말하는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 및 탈출증에 의한 것으로, 주간판(디스크)은 가운데에 존재하는 내용물인 수핵과 그 주위를 싸고 있는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간판은 20세를 전후하여 퇴행성 변화를 시작하며, 이러한 변화 외에 어떤 원인이든지 추간판에 압력이 가해져, 추간판 내의 수핵이 탈출을 일으켜 신경을 압박하는 추간판(또는 수핵)탈출중이 여기에 해당한다. 추간판 탈출증은 대개 25-55세 사이에 호발하고 30대에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심한 요통 및 이로 인한운동 장해를 유발하며, 신경근을 자극하여 하지로의 심한 방사통을 유발하고, 심한 경우에는 근력의 약화 및 마비를 초래한다.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치료는 보존적인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고 대별할 후 있으며, 증상의 기간, 동통의 강도, 재발의 횟수, 환자의 직업 및 작업량 등 여러 가지 조건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일차적으로 침상 안정, 약물 요법, 물리 치료 등을 시행하여 치료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수술적 치료는 보존적인 치료에도불구하고 요통 및 하지의 방사통이 심하거나 재발되는 경우, 동통으로 인하여 활동에 심한 장해를 초래하는 경우, 신경 마비를 유발한 경우 등에 한하여 고려하게 된다.

최근에는 의학의 발달에 의하여 여러 수술법이 소개되고 시행이 되고 있는 바, 국소 마취하에서 시행하는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 화학적 수핵 용해술, 경피적 자동화 수핵 제거술, 관절경을 이용한 수핵 제거술 등이 있으며, 전신 마취 하에 시행하는 미세 현미경을 이용한 수핵 제거술 등이 있으며, 전신 마취 하에 시행하는 미세 현미경을 이용한 수핵 제거술, 고전적인 방법의 수핵 제거술 및 유합술 등이 널리 시행되고 있다. 이러한 수술법들은 모든 환자들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환자의 연령 및 직업, 임상 증상 및 MRI 소견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적절하게 선택하여 시행하게 된다.
류마토이드 관절염 류마토이드 관절염은 자가 면역성 질환으로 여러 관절을 침범하는 가장 흔한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이 질환에 대한 역학 조사가 미흡하나, 일반적으로 전체 인구의 1-2%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30-50세에 흔히 발병하며, 여성에서 3-4배 정도 남서에 비해 발생율이 높다.

이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나, 환경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관절염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추정한다. 이러한 원인에 의해 면역 조절 기전에 이상이 생겨, 관절 부위에 만성 염증이 지속되고, 다양한 염증 유발 인자 들에 의해 조직이 손상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

발현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여러 관절들이 갑자기 붓고, 아픈 소견을 보이는 경우부터, 오랜 기간을 거쳐서서히 관절이 굳고 심하게 변형되는 경우까지, 그 차이가 심하다. 또한 관절 증상 외에도 피하 조직 등에 결절을 보이고, 권태감, 피로감 및 미열 등이 동반되기도 한다.

이러한 류마토이드 관절염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뚜렷하게 원인이 규명되지 않아, 예방법이나 질환을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따라서, 치료 원칙은 첫째,통증을 억제하여 가능한 오래 동안 환자가 그의 일상 생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하고, 둘째,병이 활동적일 때는 염증을 억제하여 관절이나 근육 등의 파괴 속도를 최대한으로 늦추고, 관절의기능 소실을 최소화하여 정상 생활로 복귀시키고, 셋째,질환의 진행 과정을 바꾸어서, 진행을 정지시키거나 단시간 동안 경하게 진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류마토이드 관절염 환자는 장기간의 치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환자 자신이 이 질환의 성질을 잘 이해하여야 하고, 정신적으로 건강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약물 치료로 조절될 수도 있다는 인식을 갖고 있어야 한다. 적절한 영양 공급, 물리 치료 및 휴식 등이 치료에 도움이 되며, 다양한 약제가 개발이 되어 사용이 되나, 이들 치료제들은 심각한 부작용을 수반할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사용되어야만 한다.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이 질환은 하지의 고관절을 이루는 대퇴골두의 골두 부위가 혈행의 순환 장애로 인해 괴사가 되는 질환으로, 1960년대 이후에 발생 빈도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다. 대부분의 경우 30대에서 50대에 걸쳐 남자에서 더 호발한다. 원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10-20% 정도이며, 대부분에서 고관절 부위의 외상(골절 및 탈구 포함), 과도한 음주, 흡연, 잠수병, 방사선 등의 고관절 부위의 혈행장애를 유발 할 수 있는 원인적인 인자들이 있는데, 우리나라 의 경우는 과도한 음주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는 활동 시에 서혜부(사타구니)의 통증이 악화되고, 둔부, 대퇴부 혹은 무릎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며, 병이 진행하면 다리를 절게 된다. 또한 괴사된 골두의 파손이 심하면 다리가 짧아진다.

단순한 방사선 사진 만으로는 조기에 진단이 불가능하며, 방사선 동위원소를 이용한 골주사는 조기에 이상 소견을 보이기 때문에 조기 진단에 도움이 되며, 최근 여러 가지 질환에서 뛰어난 진단적인 가치가 인정이 되고 있는 자기 공명 영상(MRI),의 경우, 조기 진단에 있어 골주사보다 뛰어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는 수술적 방법이며, 질환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다양한 수술 방법이 있는 바, 조기에진단이 된 경우는 원래의 관절을 유지하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으나, 대부분에서 괴사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어 인공 관절 치환 성형술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따라서, 이 질환의 원인적 인자를 가진 사람이 위에 설명한 증상들을 보이는 경우,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 상기의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는 전문의의 거진 후에 자기 공명 영상 등의 족 진단이 가능한 검사를 실시하여, 괴사조직의 재생을 돕는 수술 또는 괴사된 골두의 함몰을 막는 수술을 고려하여야 한다.
골다공증 일반적으로 골량은 사춘기를 지나 30대까지 증가되어 최고치에 도달하고, 그 후부터는 정상인에서도 점차적으로 골량의 감소가 시작됩니다. 골량의 감소는 여러 가지 요인들에 의하여 빨리 또는 느리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골량의 감소가 과도하게 진행되면 '골다공증'이란 병이 됩니다. '골다공증'이란 용어는 말 그대로 구멍이 많은 뼈란 뜻입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뼈의 모양은 뼈조직이 가늘어지고 구멍이 많이 생겨, 정상적인운동을 견디는 힘을 잃게 되어 가벼운 외상에서 골절이 쉽게 일어납니다.

해가 거듭될수록 노년층의 인구는 늘어나서 골다공증은 더욱 심각한 문제를 야기 하여, 특히 여성에서 폐경기이후부터는 가벼운 외상에도 팔이 잘 부러지고, 60세 이후에는 척추의 압박골절이 잘 발생되며 또한 고관절 부위의 골절이 자주 일어납니다. 이러한 골절은 미리 예방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를 미리 예방하지 못하면 노년기를 불행하게 보낼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우리 몸 속의 뼈는 2가지 구조로 이루어져, 바깥층은 아주 조밀하게 되어 있고, 안쪽은 스폰지 모양처럼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뼈의 주요 성분은 유기질과 무기질인 칼슘과 인산염입니다. 유기질인 교원질에 의하여 골의구조가 이루어지고, 이 유기질의 사이에 무기질인 칼슘과 인산염이 채워져 있어 뼈를 튼튼하게 유지해 줍니다.

이 무기질 중에 칼슘은 뼈를 이루고 지탱해주는 중요한 요소로 나이가 많아지면 음식물의 섭취량아 감소하고음식물에서 칼슘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집니다. 특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골 손실을 막는 중요한 작용을 하는데, 폐경기를 전후하여 에스트로겐의 생산이 급격히 감고 및 중지되어 골 손실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골다공증은 커피, 술, 담배 등을 삼가고,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체중을 실은 운동을 하여 뼈를 튼튼하게 만듦으로써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약물 요법을 통하여 골다공증은 예방할 수 있는데, 이때 주로 사용되는 약물은 칼슘,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신체 내에서 칼슘의 혈중 농도를 조절하는 칼시토닌 및 활성형 비타민D등이 있어, 의사와 상의 후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어 골다공증으로 진단을 받으면, 이로 인한 골절의 위험을 감소시키기 위해 칼슘이 풍부한 음식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또한 위에 설명한 약물요법을 함께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폐경기 후의 여서의 호르몬 치료는 이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하여 의사와 꼭 상의하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나이가 많아질수록약물에 반응하는 정도는 감소하나 결코 포기하여서는 안됩니다.
오십견 우리의 몸은 20대 중반에서 30대가 되면서 노화가 시작됩니다. 지속적인 운동과 같은 몸 관리로 노화를 늦출 수는 있지만 40-50대 이후에는 더 이상 노화를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이시기(50대)에 특히 어깨관절로 고생하시는 분이 많은데 어깨에 통증이 있고 잘 움직일 수 없게 되며, 특히 옷을 입을 때마다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어 고생스럽고, 머리를 감거나 세수를 하기가 불편할 정도로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있는 경우를 '오십견(50대에 오는 어깨관절의 병)', '유착성관절낭염', '동결견(얼어붙은 어깨)'이라 합니다.

오십견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관절의 유연성이 떨어지고 조직의 혈액순환이 저하되어 어깨관절이 굳어져서 잘 움직일 수 없는 상태의 병을 일컫는 말입니다.

아주 작은 외상으로도 오십견은 발생할 수 있으며 어깨뿐만 아니라 같은 쪽 팔의 골절이나 외상 또는 수술 등으로 장기간의 석고고정 등을 하는 경우에도 흔히 발생합니다. 또한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 일반인의 5배 이상 잘 발생하고 특히 양쪽 어깨에 모두 오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당뇨가 있으신 분을 더욱 조심하여야 합니다.

어깨의 움직임의 제한은 팔을 들어 '만세'의 자세를 취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어깨 높이 이상으로 팔을 들어올리지 못하며, 손을 등뒤로 돌리기 힘들어 심한 경우 손을 엉치부위에 갔다 대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오십견의 치료는 첫째 통증을 감소시키고 둘째 운동범위를 증가시키며 셋째 치유시간을 단축시키는데 목적을 두며 환자는 시간이 지나면서 완전히 회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병원에서의 물리치료뿐만 아니라 환자 자신의 노력이 중요하므로 운동치료방법을 숙지하여 가정에서 열심히 운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치료방법으로는 수동적인 신연 운동, 관절가동범위 증가운동, 능동적 보조운동 등이 있으며, 이러한 운동요법 전후에는 어깨부위에 더운 찜질로 관절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약물치료요법은 첫째 관절의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의 염증을 감소시키며, 셋째 운동요법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이러한 약물요법과 운동치료방법으로 오십견의 70-80%는 완전히 회복되며 적극적인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나 환자의 협조가 잘 안 되는 경우 마취 후 어깨관절의 운동범위를 수동적으로 늘려주는 시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안 되는 경우에는 최근 개발되어 각광을 받고 있는 관절경을 이용한 수술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십견의 치료는 환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질환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완전히 회복 될 수 있다는 확신을 환자가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재건성형 여러가지 이유 때문에 없어진 신체의 중요한 부분을 제 모습으로 복원하는 것이 성형외과의 큰 임무입니다. 이런 수술들을 함으로써 우리 몸의 기능과 모습을 정상에 가깝도록 복원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생활을 누리도록 도와주는 것이 성형외과의 한 분야인 재건성형수술입니다.
재건성형외과에서 다루는 분야를 좀더 자세히 이야기해 봅시다. 재건성형외과의 대상은 선천기형으로 본래 보기 흉한 모습으로 태어났거나 원래는 정상이었는데 다치거나 화상을 입거나 암조직을 제거하느라 추하게 된 사람들 입니다.
미용성형 재건수술방법의 발달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욕구가 맞아떨어져 미용성형수술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망과 감추려 해도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노화현상을 늦추어 보려는 마음에서 미용성형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어 미용성형이 발달하게 되었습니다.
미용 성형수술의 대상은 쌍꺼풀 수술에서부터 코의 성형, 얼굴 및 목의 주름제거술, 안면 윤곽 교정술, 유두 및 유방성형술, 지방흡입술을 포함한 비만성형술, 화확적 및 기계적 박피술, 내시경수술과 레이저 수술 등 매우 다양합니다.

성형수술의 현명한 선택


성형수술도 과학을 근거로 한 수술일 뿐 마술이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수술을 받아야 합니다. 어떤 분들은 흉터를 성형수술로 없앨 수 없냐고 하는데 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다만 섬세한 수술로 뚜렷한 흉터를 되도록 눈에 덜 뜨이게 만들 수 있을 뿐이죠. 성형수술 후에 흉터를 잘 발견하지 못하는 것은 가능하면 머리 속이나, 귀 뒤, 속눈썹 바로 밑, 코 속 처럼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곳을 째고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또 성형수술을 받을 때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현명합니다. 예를 들어 인공삽입물로 코를 지나치게 높이면 피부나 피하조직이 부족하여 이 삽입물이 밖으로 튀어나올 위험이 있습니다.
눈가의 주름을 없앨 때 젊어지려는 욕심이 지나쳐 피부를 너무 잘라내면 눈을 못 감는 불상사가 생기죠. 간혹 주름살을 줄이는 수술을 한 번 받으면 그 효과가 언제까지나 계속되리라는 오해를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름살 수술을 받는 것은 시계바늘을 어느 정도 과거로 돌려 놓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 시점에서 바늘은 다시 계속 돌게 되는 것이죠. 앞으로 성형수술을 받으려고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성형수술의 한계점을 인식하면서 반드시 자격을 갖추고 능력있는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가야 합니다.
새로운 피부이식술 피부이식술은 상처를 치유시키는 목적으로 다양하게 임상에서 시행되고 있는 보편적인 수술방법입니다. 하지만, 기존의 피부이식술은 제공하는 부위에서 비후성 흉터, 색소침착 및 통증등의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이식편이 옮겨진 수헤부에서도 주변피부와 색깔이 일치하지 않고 색소침착이나 흉터를 유발하는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하여 진피이식술이라는 새로운 피부이식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진피이식술은 기존의 피부이식술과 비교하여 미용적인 측면에서 탁월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어 본원 성형외과에서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고 많은 환자들이 그 결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피부이식술이 피부의 구성성분 중 표피와 진피 모두를 함께 옮기는 것에 반해 진피이식술은 표피는 옮기지 않고 진피만을 체취하여 옮기는 방법입니다.

따라서 제공부에는 표피가 남아 있게 되어 통증이 적고, 술 후 관리도 편리하다는 것과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옮겨진 이식편은 주변의 피부로부터 상피화 되어 표피를 만들기 때문에 주변피부와 피부색이 일치하는 현상을 보여주게 됩니다.

모든 경우에 진피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상피화 되는데 까지 일정 기간이 필요하므로 너무 크지 않은 상처에 적용하여야 좋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얼굴이나 손등 같이 노출 부위를 수술하는 경우 기존의 피부이식술을 대신하여 미용적으로 매우 탁월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찢어진 상처 찢어진 상처가 생겨 봉합술을 받게 되면 ‘흉터가 얼마나 남게 되나’ ‘보기 흉하게 되는 건 아닌가’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봉합방법도 정교해지고, 봉합술을 시행한 후 흉터를 최소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들이 많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일단 봉합술을 시행한 후 1-2일에 한번씩 소독을 시행하고 정해진 시기가 되면 봉합사를 제거합니다. 봉합사를 제거하는 시기는 신체부위마다 조금씩 다릅니다. (예: 얼굴은 3-5일)

상처가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 흉터라는 흔적으로 자리를 잡는 기간이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됩니다. 처음에는 붉은 색으로 보여 눈에 띄게 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일반적으로 색이 옅어지는 과정을 밟게 됩니다. 하지만, 이 기간동안 흉터가 넓어지기도 하고, 볼록 튀어오르기도 하고, 색이 짙어지는 과색소 침착등의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봉합술을 시행한 후 3-4일 후 봉합사를 제거합니다.

봉합사를 제거하면 이때부터 세수나 샤워등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2주동안은 상처에 직접 힘을 가하거나 부딪히지 않게 조심해야 하고, 사우나나 뜨거운 탕에 들어가는 것은 삼가야 합니다. 봉합사를 제거하고 2-3주동안은 흉터가 벌어지지 않게 테이핑을 시행합니다. 특수테이프를 이용하여 상처에 직각이 되도록 붙이면 됩니다. 되도록이면 오랫동안 유지하는 것이 좋고, 젖거나 해서 훼손된 경우에는 상처를 깨끗이 한 상태에서 교체하여 붙여주시면 됩니다.
이후 6개월동안 상처에 의한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흉터연고와 실리콘판을 병행하여 사용합니다.

흉터연고는 하루 2-3번 정도 펴 바르면 되고, 실리콘판은 되도록 많은 시간 붙이고 있으면 좋지만, 주로 활동이 적은 저녁시간과 취침시간에만 적용하여도 효과적으로 흉터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외선에 의한 과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 자외선차단제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병원을 내원하시어 흉터의 상태를 체크해야 하고, 튀어오르는 흉터가 있는 경우 흉터를 줄여주는 약물을 흉터에 직접 주사하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위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두드러진 흉터가 남는 경우에는 6개월이나 1년이 경과한 다음에 흉터성형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재접합 수술

재접합 수술이란?


손가락등 신체의 일부가 절단되어 잘려져 나간 경우, 현미경수술을 통해 절단된 부위를 원래의 위치에 이어주는 수술이며, 손가락의 경우 혈관, 신경, 힘줄, 뼈등을 함께 이어주는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공장등 산업체에서 일하다가 손가락이 절단 되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요즈음에는 교통사고에 의한 환자들과 어린이들이 문틈사이에 손가락이 끼어서 절단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보관 방법


절단된 손가락을 젖은 거즈에 싼 후 비닐에 넣어 밀봉해서 물이 들어가지 않게 한 상태에서 얼음물에 담가 오는 것이가장 좋은 보관 방법입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보관방법에 따라 수술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그냥 거즈나 수건에 싸서 가져오셔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물에 담가 오거나, 우유에 담가오거나, 얼음에 직접 닿게 해서 가져오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수술성공률이 현저히 떨어지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수술까지의 시간


절단된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상온에서는 6시간 정도, 차갑게 보관된 상태에서는 12시간안에만 수술하면 결과에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임상적으로는 72시간이 지난 다음에 수술해서 성공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최대한 빠른 시간내에 수술이 가능한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적응증


서양에서는 엄지를 제외한 다른 손가락 하나 정도 절단된 경우에는 기능적으로 큰 장애가 없으므로 재접합수술을 시도하지 않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유교적인 전통으로 인해 신체 일부분의 결손에 대하여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어린이와 여성에게는 특히,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므로, 절단된 모든 수지는 재접합을 시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수술 금기


절단된 수지의 손상정도가 너무 심한 경우나 다친 지 너무 오래 지난 경우에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요즈음엔 예전에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경우에도 수술을 시도하여 좋은 결과를 낳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각한 전신질환을 갖고 있는 경우나 고령의 환자분들은 수술시간이 길고 수술 후에 여러가지 약물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전신적인 건강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수술여부를 고려해야 합니다. 극단적인 경우에는, 손가락은 접합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살아났지만, 전신적인 건강상태가 나빠져 생명을 위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


재접합수술은 20배이상 확대가 가능한 수술현미경을 사용하여 시행하여야 합니다. 손가락의 혈관은 그 직경이 1mm 내외 이기 때문에 수술현미경 없이 수술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한, 직경이 1mm 밖에 안 되는 혈관을 머리카락보다도 가는 실을 이용해서 6바늘내지 8바늘 정도 봉합술을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매우 고난이도의 수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장시간의 수술시간이 요구되는 수술이기 때문에 의사 입장에서는 대단한 끈기가 필요한 수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수술 후 경과 관찰


수술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경과관찰도 매우 중요합니다. 매우 작은 크기의 손상받은 혈관을 이어주는 수술을 했기 때문에 수술 후 2-3주간은 불안정한 상태라고 할 수 있고, 이 기간 동안에는 혈관의 수축이나 혈전등에 의해 피가 가지 않아 괴사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수술 후에 절대안정하고, 여러 가지 약물치료를 하면서 면밀하게 수술부위의 변화에 대해서 관찰하면서 경과를 지켜봐야 하고, 피가 잘 가지 않는다거나 하는 변화가 있으면, 재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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