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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병원

신장내과

신장내과

  • 윤성로 교수신장내과 전문분야

    신부전, 당뇨병/고혈압성 신질환, 투석, 신장이식, 사구체신염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화 , 수 , 금 2주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1-25~2024-11-28

      출장 : 2025-01-17~2025-01-17

      출장 : 2025-02-24~2025-02-28

  • 황원민 교수신장내과 전문분야

    혈뇨, 단백뇨, 부종, 만성콩팥병, 다낭신, 신장이식, 노인의학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목 , 금 월 , 화 1주

    진료특이사항

    • 학회 : 2024-10-11~2024-10-11

      학회 : 2024-10-21~2024-10-22

      출장 : 2024-10-23~2024-10-25

  • 윤세희 교수신장내과 전문분야

    사구체신염, 이식, 투석, 혈뇨, 단백뇨, 부종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진료특이사항

    • 연수 : 2024-07-01~2025-06-30(D-267)

  • 박요한 교수신장내과 전문분야

    신장이식, 신장질환(혈뇨, 단백뇨, 부종), 만성콩팥병, 투석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월 , 수 화 , 목 , 금 4주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2-11~2024-12-13

  • 이지원 교수신장내과 전문분야

    신장내과 입원전담교수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진료특이사항

  • 송다운 교수신장내과 전문분야

    일반신장질환

    진료시간표
    진료일표 해당 교수의 진료 요일 표입니다.
    오전 오후 토요일
    수 , 금 3주

    진료특이사항

    • 출장 : 2024-10-22~2024-10-28

      학회 : 2024-10-22~2024-10-28

신장내과 클리닉
대전·충청 지역 사체이식의 구심점건양대학교병원은 대전·충청 지역 유일 장기구득기관입니다. (HOPO, Hospital Organ Procurement Organization)


인공투석실

인공 투석은 만성 신부전 환자들에게 신장을 대신하여 혈액중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수분을 조절하게 하는 치료를 말하며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본원 2층에 위치한 인공투석실은 첨단의 전산시스템으로 연결된 독일 Fresenius사와 Gambro 사의 투석 기계에 동일사의 polysulfone 투석막을 사용한 혈액 투석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에서 새로운 혈액투석방법인 고유량 온라인 혈액투석 여과법 Online-HDF(hemodiafiltration)을 이용하여 혈액투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투석기계는 중앙에서 감시되고 개개인의 환자에게 개별적인 투석처방이 이루어져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충청도에서 가장 넓고 쾌적한 복막 투석실 및 복막 투석 전담 간호사가 배정되어 있고 첫 복막 투석 시술부터 교육, 관리까지 일원화된 체계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환자의 영양상태의 철저한 관리를 위하여 전담 영양사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만성신부전이란?

장기간에 걸친 신원 질량의 감소로 인해 사구체 여과율이 비가역적으로 감소한 상태를 만성신부전이라 일컫습니다.
또한 병이 진행하여 사구체여과율이 25% 이하로 감소되면 그 원인에 관계없이 신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어 궁극적으로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원인은 당뇨병(40%)이 가장 많으며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사구체신염 등의 신장염, 다낭신등의 선천성 기형, 약물에 의한 손상입니다.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하여 신장의 기능이 10% 미만으로 떨어지고 임상적으로 요독증에 의한 증상이 발생하면 증상의 조절 및 생명 유지를 위해 투석 요법을 시행해야 합니다.


요독증의 임상적 표현

졸음, 수면, 의식장애, 기억장애 등의 중추 신경계 이상

심낭염, 심근병증, 고혈압 등의 심혈관계 이상

식욕감퇴, 구역, 구토 등의 소화기계 이상

피부 가려움증, 색소 이상 등의 피부 이상

폐부종, 섬유소성 늑막염 등의 호흡기 이상

빈혈,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투석의 시작과 결정

정상 신장과 마찬가지로 투석은 신체의 평형을 유지시킵니다.
투석 시작의 시점을 결정에는 우선적으로 신기능이 중요한 고려인자 입니다.
그래서 만성 신부전 환자는 정기적인 소변검사를 통해 단백뇨 상태를 확인하고 혈청 크레아티닌 또는 이의 청소율 측정을 통한 신기능의 변화 관찰이 필요합니다.
신장 질환의 진행억제, 요독증에 대한 치료, 적절한 시점의 투석 치료 시작을 위해서 신부전 환자는 신장 전문의가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투석 치료의 시작은 환자의 경과를 보고 신장전문의가 판단하여 요독증의 증상이 나타나기 바로 전이나 직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석의 방법은 혈액투석, 복막투석 두 가지이며 투석요법 외에 신장이식의 방법이 있습니다.
이 세가지 방법 중 하나를 신장내과 전문의와 환자, 보호자가 상의하여 결정합니다.



혈액투석

콩팥의 역할을 하는 인공 신장기라는 반투과막을 통해 피를 거르는 것입니다.
작은 구멍이 많이 있는 반투과막은 구멍보다 작은 입자는 통과할 수 있지만 구멍 보다 더 큰 입자는 통과하지 못하게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투석막을 사이에 두고 혈액과 투석액이 반대 방향으로 흐르도록 하여 몸 안의 노폐물과 정상치 보다 높은 전해질, 수분을 신장 대신에 제거하고 신체에서 부족한 성분들(예: 칼슘, 당분)은 투석액으로부터 혈액으로 보충됩니다.
혈액투석은 대체로 주 2-3회 를 시행하며 1회당 4시간을 받는 것이 보통입니다.
투석의 횟수 및 정도, 약의 조절은 신장전문의를 통해 환자의 상태나 주기적인 혈액검사를 바탕으로 적절성을 평가하고 각 개인에 맞는 치료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혈액투석을 위해서는 분당 200ml의 혈액을 빼내고 넣어 주어야 하는데 일반 말초 혈관으로는 충분한 혈액을 빼내기 힘들어 굵고 긴 혈관 통로가 필요해서 체내의 동맥과 정맥을 연결하여 주는 동정맥 문합 수술하게 됩니다.
수술한 혈관이 투석에 가능하기 위해 약 3개월 정도의 성숙 기간이 필요하고 이때는 목을 통해 임시도관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복막투석

잔여신기능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신대체요법이 필요할 때 적합한 방법으로 추천되고 있습니다.
원리는 복막이라는 반투과성막을 경계로 농도 차이에 의한 확산, 용매의 이동에 따라 작은 크기의 용질이 이동하는 대류, 삼투압 차이에 의한 수분의 이동되는 한외여과 입니다.
복막투석을 위해서는 하복부에 도관을 삽입하는 수술이 필요하게 됩니다. 도관은 부드럽고 유연하여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는 실리콘 도관으로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복막투석의 종류는 크게 지속성 외래 복막투석과 자동복막투석(간헐적용법 중 하나)이 있습니다.
지속성 외래 복막 투석은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하루에 3-5까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수행하게 되며 본인이 하거나 주변인의 도움을 받아 배액-세척-주입의 과정을 통해 이루어 집니다.
이때에는 도관에의 직접 연결을 하고 손에 닿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이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자동복막투석은 잔여신기능이 상당히 남아 있거나 복막투과도가 우수한 환자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수면을 취하는 밤 동안 기계가 자동으로 복강내에 투석액을 주입하고 배액하는 과정을 거쳐 이루어집니다.



복막투석 클리닉

복막투석의 시술부터 투석교육 및 관리가 신장내과 전문의와 복막투석 전담 간호사에 의해 이루어 집니다.
하루에 4회 실시하는 지속성 외래 복막투석, 야간에 기계를 이용한 야간 복막투석을 실시합니다.



당뇨병성 신장 클리닉

현대병이라 불리고 있고 많은 환자가 고생하고 있는 당뇨병이 신장 합병증까지 이어지지 않도록 예방, 교육, 치료를 담당하고 있으며, 일단 발생된 당뇨병성 신증의 치료를 전담하는 클리닉입니다.



신장이식 클리닉

신장이식 클리닉은, 신장이식 전의 준비와 신장이식 후의 전문적인 관리를 위한 클리닉입니다.
신장센터를 중심으로 신장내과, 일반외과, 비뇨기과, 진단검사의학과, 감염내과, 식상의학과, 신경과 의료진들이 신장이식팀을 구성하여 생체 혹은 사체에서 얻어진 신장을 이식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건양대학교병원은 대전, 충청 지역에서 유일하게 장기 구득 기관 (HOPO, Hospital Organ Procurement Organization)으로 지정되어 대전, 충청 지역에서 사체이식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타병원의 환자들도 본원에 등록하여 신장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신장이식절차



1) 수혜자 검사
각종 혈액 검사(조직형 검사), 소변검사, 대변검사, 복부CT, 심초음파, 위내시경, 장내시경, 치과, 이비인후과, 마취과, 신경정신과 상담 등
(여성의 경우 자궁암, 유방암 검사 추가)

2) 기증자 검사
증각종 혈액 검사(조직형 검사), 소변검사, 대변검사, 복부초음파, 경정맥요로조영술, CT, 비뇨기과, 신경정신과 상담 등
(여성의 경우 자궁암, 유방암 검사 추가, 나이에 따라 위내시경, 장내시경 추가)



신장이식 후 관리

1) 입원관리
수술 후 2주 전후로 1-2인실에 입원하게 됩니다.
제한적으로 보호자의 면회가 가능한 상태이며 검사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약의 조절 및 교육이 필요합니다.

2) 외래관리
퇴원 후에는 정기적으로 외래 진료가 필요하고 이식 거부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억제제를 매일 복용해야 합니다.
면역억제제의 적절한 사용을 위해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면역이 억제 되어 있는 상태이기에 보통의 감염증 외에 정상인에서 발생하지 않는 감염의 위험이 증가되어 있어 신장전문의의 진찰이 꼭 필요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도 이식 후 3-6개월간은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며 개인 위생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장기이식 안내

건양대학교병원에서는 신장내과, 일반외과, 비뇨기과 의료진들이 신장이식팀을 구성하여 생체 혹은 사체에서 얻어진 신장을 이식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타병원의 환자들도 본원에 등록하여 신장이식을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사구체 신염 급성 신염증후군(acute nephritic syndrome), 급속진행성 사구체신염(rapid progressive glomerulonephritis,RPGN),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 무증상 뇨검사 이상, 만성 사구체 신염(chronic glomerulonephritis)의 5가지 형태의 임상양상으로 나눕니다.

급성 신염증후군(acute nephritic syndrome), 급속진행성 사구체신염(rapid progressive glomerulonephritis,RPGN), 신증후군(nephrotic syndrome), 무증상 뇨잔사 이상, 만성 사구체 신염(chronic glomerulonephritis)의 5가지 형태의 임상양상으로 나눕니다. 급성 신염증후군은 급성신부전, 고혈압, 전신부종, 혈뇨 등을 특징으로 하며 급속진행성 사구체 신염은 심한 사구체 염증으로 수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신부전이 진행하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이러한 질환을 유발하는 질환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혈청 면역학적, 생화학적 검사를 시행 하게 되며 특히 급속진행성 사구체신염은 조기 진단 후에 강력한 면역억제치료가 예후에 매우 중요하므로 의심이 되면 조기에 신조직 검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증후군은 임상적으로 하루에 3.5 g 이상의 심한 단백뇨와 전신 부종, 저알부민혈증과 고지혈증을 특징으로 하는 신장질환으로 이들은 발병 원인이 불분명한 경우인 원발성 신증후군과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전신질환,간염과 후천성 면역 결핍증 등의 감염, 악성 종양,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 NSAID)등의 약물에 의해 이차적으로 유발된 신증후군으로 나뉩니다. 원발성 신증후군으로는 미세변화(minimal change nephrotic syndrome, MCNS), 국소 분절형 사구체경화증(focal segmental glomerulosclerosis, FSGS), 막성 사구체 신염(membranous glomerulonephropathy, MGN), 막증식성 사구체신염(membranoproliferative glomerulonephropathy, MPGN)등이 대표적이며 전신성 질환으로 신증후군이 발생하는 경우는 당뇨병, 전신성 홍반성 낭창, 다발성 골수종 등이 있다.

사구체신염의 진단


상기한 임상 증상과 검사소견으로 간단히 진단 할 수 있으나 이러한 사구체신염을 유발한 원인질환을 감별하는 것이 향후 치료와 예후에 중요합니다. 이러한 감별진단에는 면역학적 혈액 검사와 간염검사 등이 감별에 도움이 되며 확진을 위해서 신조직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무증상의 혈뇨의 원인은 IgA 신증, 알포트증후군(Alport's syndrome), ?塚?기저막병(thin basement membrane (TBM) disease) 등이 있고 확실한 감별을 위해서는 신조직 검사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무증상의 단백뇨가 있는 환자의 단지 20% 정도만이 신장질환이 있고 나머지 80%는 특별한 이상이 없으므로 이의 감별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사구체신염의 치료


그 원인 질환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이 있는데 감염 및 악성종양 등의 원인은 근본적으로 그 원인 질환의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며 전신적인 자가면역성 혈관염의 경우에는 스테로이드, 사이클로스포린과 같은 면역억제치료가 유효합니다. 임상적으로 특히 신증후군의 치료가 중요한데 크게 세가지 방향에서 접근해야 하는데 첫째 신증후군을 유발한 원인질환 자체에 대한 치료, 둘째 단백뇨의 조절, 마지막으로 신증후군에 의한 합병증의 예방과 치료입니다.
면역억제요법을 포함한 원인질환 자체에 대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하지만 이러한 치료에 효과적으로 반응하지 않는 경우에는 단백뇨를 감소시켜 신부전으로의 이행속도를 늦추는 대증요법이 중요합니다. 식이단백섭취의 제한과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ACE inhibitor)의 투여가 단백뇨를 감소시켜 신부전으로의 이행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도 일부의 신증후군 환자에 단백뇨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져 있지만 급성신부전, 고칼륨혈증 등의 부작용으로 실제로 임상적으로 많이 사용되지는 않습니다. 치료를 요하는 신증후군의 합병증으로는 부종, 고지혈증, 혈전색전증, 영양결핍, 비타민 D 결핍 등이 있으며 부종의 치료는 하루 1-2 g 이내로 염분섭취를 제한하고 이뇨제를 써서 일일 1 Kg 이내로 체중 감량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지질강하제의 투여로 혈청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죽상경화증(atherosclerosis)과 신기능 저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혈전색전증이 있는 환자는 항응고제를 투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신증후군에 의해 영양결핍이 초래되는 것은 사실이나 고단백식이는 혈청 알부민치를올리는 효과가 미약할 뿐더러 단백뇨의 증가로 신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현재는 신증후군 환자에서 저단백식이를 권하는 경향이며 또한 비타민 D 결핍이 있는 신증후군 환자에서 비타민 D를 투여하도록 권유하고 있습니다.
고혈압성 신증 고혈압에 의한 신장의 이상은 당뇨병성 신증과 마찬가지로 여러 장기의 부전을 함께 초래하게 되며 혈압을 얼마나 낮게 유지할 수 있냐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보통 악성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으면 6개월이내 말기 신부전에 이르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혈압이 140/90mmHg이상인 경우 치료를 소홀이 하면 10년 이상이 지나면 여러 말초장기에 이상이 오며 신장기능 장애에 의해 고혈압이 더욱 악화되어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철저한 혈압 관리가 필요하며 30세 이전이나 50세 이후에 고혈압이 나타나면 원인이 없는 원발성 고혈압 외에 수술적 치료나 원인 질환의 치료에 의한 완치 가능한 2차성 고혈압을 감별하기 위한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당뇨병성 신증 당뇨병(糖尿病)은 소변으로 당이 배출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질병입니다. 소변으로 당이 배출되는 것은 혈액 중에서 당의 농도가 약 200 mg/dl 이상이면 배출되므로 엄밀하게 말하면 고혈당병(高血糖病)이라고 붙여야 정확한 병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생활 환경이 개선되고 풍부한 식생활을 하게 됨에 따라 당뇨병 환자의 수는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 1970년대에는 전체 인구의 1% 미만이 당뇨 환자로 추정되었으나 1980년대에만 해도 그 비율이 3% 정도로 증가하였으며 1990년대에는 조사 지역에 따라 58%의 높은 비율로 조사되기도 했습니다. 1996년도의 한 조사에서는 30세 이상 성인의 9.1%가 당뇨병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생활 형태가 변하면서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고 활동량은 줄어들고 스트레스는 증가하고 노년인구가 증가한 데 원인이 있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일반적으로 당뇨병에는 제 I형 당뇨병과 제 II형 당뇨병이 있습니다.

제 II형 당뇨병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또 뚱뚱해질수록 그 발생 빈도가 높으며, 제 I형 당뇨병은 소아에서 주로 13~15세에서 발생 빈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전체적인 빈도 상으로는 제 II형 당뇨병이 I형보다 약 8배 정도로 많습니다. 당뇨병은 그 합병증이 무서운 결과를 초래합니다. 합병증은 오랜 기간에 걸쳐 혈액당의 농도가 높은 상태로 유지 될 때 잘 발생됩니다. "당뇨병성 신증"이란 이렇게 오랜 기간의 고혈당이 유지 될 때 콩팥에 이상이 발생되어 콩팥 기능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다른 대표적인 합병증으로는 눈의 망막과 말초신경계의 변성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증상초기의 합병증이 그렇듯이 당뇨병성 신증도 초기에는 증상이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몸이 붓는 증상은 초기에 발견되지 않습니다. 당뇨가 발생 된지 약 10년 내지 15년 이후에서야 몸이 붓는다든지 고혈압 등 본인이 느낄 수 있는 콩팥 이상 징후가 발생되고 이 이후는 거의 불가항력적으로, 다시 말하면 자동적으로 콩팥기능이 저하되어 결국에는 콩팥기능이 완전히 소실 되게 됩니다. 따라서 신체 증상이 발생되기 전, 조기에 소양이 깊은 전문 의사를 찾아가 검사를 실시한 후 정기적인 진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당뇨가 발생 된지 약 10년이내의 초기의 신장 합병증은 병원의 정밀 검사만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미세 알부민뇨"를 보는 검사 법이 이러한 정밀 검사에 해당합니다. 미세 알부민 뇨는 신장 손상이 시작되어 정상인 보다 많은 알부민이라는 단백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으로 그대로 방치하면 과량의 단백질배출이 발생되고 결국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이 시기에는 적극적으로 혈당을 조절하여야 하며, 이미 고혈압이 있는 환자이라면 혈압 140/90mmHg 이하, 심지어는 130/85 이하까지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투약하여 조절해야 합니다. 즉, 의사는 환자에게 당뇨 초기부터의 투약의 필요성 및 치료 시 유리한 점을 환자가 납득할 수 있게 설명하여야 하며 환자는 의사의 권고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러한 의사와 환자사이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치료에 실패하게 됩니다.

미세 알부민 뇨 시기 이후로 진행되면 "거시적 단백뇨" 시기가 됩니다. 이때에는 하루에 500mg이상의 단백질이 소면으로 배출되며 많은 환자에서 새롭게 고혈압이 발생됩니다. 이시기의 고혈압 역시 적극적으로 조절하여야 하는데 역시 뇌, 심혈관계에 부담이 되지 않을 정도까지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이 시기에는 혈당 조절을 아무리 잘 해도 큰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혈당조절도 힘쓰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조절에 느슨해진 마음은 다른 치료에도 게을리 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혈압 약으로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억제제 "나 “"전환효소 억제재"를 되도록 최대 양을 쓸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거시적 단백뇨의 시작이 만성 신부전의 시작이라고 말할 수 있고 이후 5년 내지 10년이 지나면 말기 만성 신부전에 도달한하게 됩니다. 말기 만성 신부전은 혈액 투석, 복막투석 같은 투석요법 혹은 신장이식 같은 신 대체(腎代替) 요법을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이후에는 지속적이고 규칙적인 투석생활을 해야 하므로 육체적으로도 힘들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많아집니다. 따라서 신장전문의와 환자는 이러한 투석요법의 결과가 오지 않도록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조기에 치료를 시작해야합니다.

당뇨병과 민간요법


환자들의 입장에서는 여러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누에 가루"라는 것이 아무런 경고 문구 없이 팔리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수년 전에는 달개비풀이라는 것이 당뇨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그럴듯하게 회자되면서 당뇨환자들이 배낭을 짊어지고 산천으로 달개비 풀을 뜯으러 돌아다닌 적이 있었습니다. 또 수년 전에는 지네가 효험이 있다하여 농촌에 잘 보존되어 있는 초가지붕을 전부 들춰보는 웃지 못 할 광경도 있었습니다. 또 얼마 전에는 포도 요법이 좋다하여 과수원 농가는 포도즙 생산기계를 일제히 굴리는 광경도 있었습니다.
민간요?萱繭遮?것이 수천 종에 이르는데 이런 것들을 전부 복용하면 온전하게 생명을 부지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당뇨병은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하면 좋아지거나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라 본인이 당뇨병을 제대로 이해하고 꾸준히 노력하여야 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혈당을 스스로 관리하는 질환입니다.

당뇨병의 치료


일단 당뇨병이란 사실을 받아들이고 혈당 조절 및 동반된 합병증은 본인이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적극적인 마음이 필요합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이유는 철저한 혈당조절로 합병증의 발생을 현저히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으로 인한 합병증은 동맥경화증, 뇌혈관장애, 관상동맥질환, 망막장애, 당뇨병성 신경염, 당뇨병성 신증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일단 합병증이 발생되었다 하더라도 지속적인 혈당 조절과 합병증의 관리로 추가적인 합병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 치료의 지름길은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수적이며 전문의사와 긴밀한 협조체계 아래 조기치료를 시작하고 이것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입니다.
유전성 신장질환 성인에서 유전성 신장질환으로 가장 많은 원인은 다낭성신질환입니다.
말기 신부전에 이른 원인질환 중 약 6%정도를 차지하며 초기에는 아무런 증세가 나타나지 않으나 혈뇨, 고혈압, 감염성 낭종에 의한 증세 때문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음파 검사시 양쪽신장에 많은 수의 낭종이 있으며 신장의 비후가 관찰되는 경우가 많으며 간 낭종, 뇌혈관의 동맥류, 심장질환등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신장기능 이상은 40세 이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가족 중 다낭종신이 있는 경우는 가족모두 검사를 하여 다낭종신여부를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다낭종신의 사망원인은 뇌동맥류 파열이나 만성 신부전이므로 이에 대한 검사 및 철저한 혈압관리가 필요합니다.
신장질환 정보

혈뇨 또는 단백뇨가 검출된다는 것은


최근에 건강검진이 보편화되면서 소변 검사상의 이상으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아무 증상이 없었는데 갑자기 건강검진 상에서 혈뇨 혹은 단백뇨의 존재가 발견되고 재검 판정이 내려져 혹시 신장의 이상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으로 병원을 찾게 됩니다.

우리 신장 전문의들은 이러한 경우를 "무증상 소변 이상" 이라고 부르며 간단한 문진, 진찰, 일차적 소변 검사 등으로 일단 정밀검사의 필요성 유무를 결정합니다. 실시할 수 있는 정밀 검사는 혈관 요로 조영술, 방광경 검사, 소변 세포 진 검사, 신 조직 검사, 전산화 단층촬영술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정밀 검사를 모두 시행하는 것은 아니며 임상적 상황에 따라 선택적으로 결정하게 됩니다.

건강한 젊은 사람의 경우 간헐적인 현미경적 혈뇨는 간혹 볼 수 있습니다. 현미경적 혈뇨라는 것은 소변 검사상의 현미경에서만 보이는 미량의 혈뇨를 말합니다. 이러한 간헐적인 현미경적 혈뇨의 원인은 확실히 밝혀져 있지는 않으며 때로는 발열, 감염, 외상, 그리고 운동과 연관이 있음이 알려져 있습니다. 때로는 비뇨기석으로 불리는 요석도 현미경적 혈뇨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현미경에서만 보이는 혈뇨 이외에 눈으로 보이는 혈뇨를 육안적 혈뇨라고 하며 갈색으로서 간장에 물을 탄 것 같은 색깔 혹은 붉은 선홍색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나이가 어린 층에서 감기가 시작되면서 바로 육안적 혈뇨를 보이는 경우는 사구체 신염을 의심합니다. 사구체 신염은 대부분 회복되나 심한 경우 몸이 붓고 신장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므로 신장내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나이가 50세 이상, 흡연력이 있는 경우는 간혹 방광암 등의 비뇨기의 종양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혈뇨에 응고된 핏덩어리가 보이는 경우는 종양일 가능성이 높아 (특히 방광암 등) 의료진은 주의 깊게 그 원인을 찾아보게 됩니다.

단백뇨는 양이 어느 정도인지, 일과성인지 지속성인지, 어떤 종류의 단백뇨인지가 중요합니다.

단백뇨 양을 측정하기 위하여 24시간 소변을 전부 모으거나 외래방문시 한번의 건사로 추정합니다. 정상은 하루에 150mg 이하의 양이고, 보통 500~1000mg 이상시 검진이 필요합니다. 신장손상이 있는 사구체신염의 경우에도 이 정도의 단백뇨를 보일 수 있으므로 신장 전문의가 전반적인 임상상황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일과성 단백뇨의 경우 발열, 운동 시에 나타나며 신장 손상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지속성인 경우는 사구체 신염이나 고혈압 등으로 신장손상이 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사구체 신염의 경우는 혈뇨와 잘 동반되며 신장 조직검사로서 사구체신염의 존재 및 그 형태를 파악해야 합니다.

신장 조직 검사는 최근에 그 술기의 발달 및 미세 침의 개발로 과거보다는 훨씬 안전하게 시행 할 수 있고 입원기간도 하루나 이틀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습니다.
결론적으로 평소에 건강하였고 특이한 증상이 없는 젊은 나이의 성인에서의 무증상 소변 이상은 대부분 신장의 큰 질환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반드시 신장 전문의의 진료와 판단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묻는 질문

모든 신장병 환자들은 몸이 붓기 때문에 평소에 붓는 증상이 없다면 신장병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만성 신장병의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만성 사구체 신염과 당뇨병이나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초래되는 당뇨병성신증과 고혈압성 신경화증이 중요한데 이 질환들은 소위 말하는 만성신부전으로 진행하여 투석이나 신장이식 수술을 요하는 환자들의 70-80%정도를 차지합니다. 이러한 만성 신질환 환자들의 상당수에서 발병초기부터 안면이나 하지 부종 등의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 신장병이 진단될 수도 있으나 반면 적지 않은 환자들에서는 신장병이 발생되더라도 전혀 몸이 붓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발병초기에는 부종이나 다른 자각적 증상을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며 상당기간 진행된 후 신장의 기능이 상당히 소실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또한 몸이 붓는 증상은 환자들의 염분섭취에도 많이 좌우될 수 있으며 신장질환이 아닌 다른 질환에 의한 부종 또는 원인 불명성의 부종도 발생되기도 합니다. 평상시 몸이 붓기 때문에 신장병으로 자가 진단하는 것도은 잘못된 정보이고 몸이 붓지 않기 때문에 신장병이 없다고 자만하는 것도 특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따라서 조기에 신장병을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정확한 소변검사와 함께 혈액 검사, 혈압측정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신장병 환자들은 항시 싱겁게 먹고 단백질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만성신장염이나 당뇨병성 신증과 같은 신장 질환 환자들은 신장의 염분배설 능력이 감소하여 몸속의 수분과 염분량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기능이 저하되므로 흔히 몸이 붓고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에 짠음식을 피하고 염분섭취량을 제한해야 합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들은 신장병이 있더라도 부종이나 고혈압이 동반되지 않기 때문에 이 경우에는 짠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지 않으나 심하게 염분 섭취를 제한할 필요도 없습니다.

드물게는 염분을 소실하게 되는 신장병의 환자들도 있는데 이 경우 염분섭취의 제한은 오히려 신 기능을 악화시키고 탈수증과 저혈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그러나 신기능이 상당히 저하된 신부전 환자나 신증후군 환자에서는 염분배설능력이 현저히 저하되므로 대부분의 경우 철저한 저염식사가 필요합니다.

많은 신장병 환자들이 음식 중 단백질이 많은 육류나 생선을 섭취하지 않아야 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 잘못된 정보입니다. 신부전 환자들이 단백질 음식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신기능이 빨리 나빠지고 반대로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면 신기능이 보호될 수 있다는 단편적인 임상경험에 근거하여 지금까지 저단백식이가 권장되어 왔으나 많은 수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최근 연구에서는 저단백식이와 정상 단백식사 섭취환자군에서 신기능이 나빠지는 속도에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신부전 환자의 단백질 섭취량을 정상인 섭취량의 80%정도로 제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단백질 섭취를 과다하게 제한하여 장기간 지속할 경우 환자들의 영양 상태가 악화되고 단백질 영양 실조에 빠지면서 오히려 전신상태가 불량하게 되어 감염증과 같은 합병증이 많아지게 됩니다. 실제로 만성 신부전 때문에 투석을 시작하는 환자들이 투석을 하여 수명을 연장하는 정도나 사망률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인중 하나가 투석 시작 당시의 영양 상태입니다. 투석을 아직 시작하지 않은 만성 신부전 환자의 치료에서 영양 실조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할 필요가 있으며 저단백질 식사의 시행이나 기간은 전문 영양사와 신장전문의의 지도하에 수행되어야 합니다.

만성 신장병은 잘 낫지 않는다. 만성 신장병에는 특별한 치료약이 없다?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신장병 중 신우신염과 같은 세균감염에 의한 질병은 항생제의 투여로 완치될 수 있으며 사구체 신질환중에서도 신증후군의 경우에도 일부 환자들에서는 적절한 약제의 사용으로 치유될 수 있습니다. 또한 사구체 모세혈관조직에 염증성 병변을 보이는 신질환의 경우에도 일부 환자에서는 약물치료로 염증이 소실되고 치유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모든 신장병에 특별한 치료가 없다고 속단하는 것은 잘못된 정보입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의 사구체 신염환자들에서 사구체 병변이 진행하여 궁극적으로는 신부전 상태로 나빠질 수 있는데 이러한 신장병의 진행에 의한 신기능의 저하 과정도 철저하게 혈압을 조절하고 적절한 식이요법을 수행할 경우 그 진행속도를 현저히 둔화시켜 투석이나 이식 수술을 시행하여야 되는 시기를 상당기간 연장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 신장병이 진단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신장 전문의의 치료하에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환자들 중 과학적으로 전혀 입증되지 않은 정보나 타인의 조언에 따라 민간요법을 시도하거나 이상한 약제를 복용하면서 원래의 치료를 중단하여 오히려 신기능이 급속히 악화되고 건강만 해치는 경우도 흔히 있는데 신부전 환자들이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을 무분별하게 따르는 것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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